말년 휴가를 나와 오늘 부대복귀, 다음주 화요일 2016년 8월 2일 전역예정인 아들을 위한 밥상이다. 밥하고 고기굽고 세팅만 했다. 누구를 위해 밥상을 차린것은 난생 처음이다. 아침부터 소 한마리를 잡았다.
오늘의 저녁은 옥수수 입니다. 원산지는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재배 되었습니다. 솔직히 강원도 옥수수보다 맛있습니다.
잡채를 만들어 두었던 것을 해동하고 잡채에다가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잡채밥을 만들었다. 참기름이 들어가니 고소한 맛이 나고 고추장이 단맛이 혀를 자극한다.
고사리를 넣은 해장라면과 오뎅국
막걸리 안주로 무엇을 드시나요? 오이지, 양파, 오이무침, 꽈리멸치볶음이면 되지 않을까요?
성게알이 제주에서 왔다. 성게미역국을 만들까 하다 귀찮아서 따뜻한 쌀밥에 성게알과 감자만 넣고 비빕밥을 만들었다. 참기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