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트레킹 후 마신 술이다. 사임당 옥수수 생 막걸리.. 맛? 처음으로 옥수수 탁주를 마셔보니 표현을 못하겠다. 강원도 하면 감자와 옥수수, 메밀이 대세인데... 살펴보니 옥수수도 수입해서 강원주조에서 만든거 같다. 백미도 수입산, 옥수수도 수입산. 소맥분도 수입산... 닭 백숙은 퍽퍽하더라. 설마 닭도 수입산이 아니겠지?
참치김치찌게에 두툼한 감자를 넣으니 맛이 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 보다 깔끔한 맛이다.
순한맛이 난다. 먹고 나니 느끼한 맛이 없다. 해장라면으로 좋다. 배추 속을 두어장 넣고 끊이니 단맛도 난다.
딸이 어제(8/15~16) 부산여행을 갔다가 오면서 사온 삼진어묵, 1953년도 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맛이 전부 틀리다. 새우맛 카레맛 치즈맛.. 요즘 젊은이들 음식은 요롬코롬 만들어야 하나부다. 돼지국밥이랑 밀면 은 먹고왔다고 한다. 요번 추석에 제주에 가면 동문시장부터 구경시켜줘야지.
양천구 목2동 시장내 회10000땡 횟집에서 먹는 고등어회는 맛이 일품이다. 제주에서 당일 고등어를 공수하여 먹는회라 그런지 더욱 맛이 있었다. 위치는 염창역 4번출구로 나와서 좌측 첫번째 계단골목으로 내려가면 된다.
선물이 왔다. 복숭아 두박스 .. 그런데 나는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어 못먹는다.ㅠ_ㅠ 햇사레 복숭아, 음성면 감곡에서 생산된 복숭아인 모양이다. 인터넷에 가격을 검색하니 4.5kg에 4만원 정도 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