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은 1972년 일본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청견과 온주 밀감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1990년대부터 제주도에서 재배되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라봉 꼭지 부분이 톡 튀어나와 그 모양이 마치 한라산을 연상시킨다 해서 한라봉이라 이름 지어졌다. 한라봉은 껍질이 두껍지만, 브릭스 13~14로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수확은 1월쯤이다.
2018. 12. 13 서울은 아침에 함박눈이 내리더니 12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시간에는 눈이 그치었다. 아래 사진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륙전 김포공항 △제주도가 보인다. 구름 속을 빠져 나오자 바다가 보이면서 기체가 흔들린다.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도착 아버지 기일이라 제주에 왔는데 제주도에 도착하니 역시 좋다. 바람이 불어도 마음속에 평온함이 있다.
제주에서 오늘 올라온 밀감이다. 맛이 돌코롬하다. 역시 겨울에는 밀감이 최고다. 역시 서귀포시 감귤이 최고다.
제주도 토속음식 갈치국 만드는법 요리재료로는 갈치, 호박, 다진마늘, 고춧가루, 소금, 배추, 국간장, 청양고추 갈치는 손질해 흐르는 물에 씻어 한토막씩 자른다. 해산물이나 고기 요리는 잡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밑간이나 양념을 할 때 꼭 청주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역시 감귤은 산남(한라산 남쪽)에서 생산된 밀감이 맛이 있다. 제주 효돈, 위미, 남원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이 대한민국 최고 밀감이 아닐까. 오늘 제주에서 감귤이 와서 먹어보니 역시 최고다. 제주 효돈감귤 역시 최고다.
평화롭고 아름다운섬, 제주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집으로 들어가는 올레 △돌담 △한라산이 보입니다 △수월봉 ※제주 올레길 12코스를 걷다가 촬영한 사진들.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마음이 평온할 때면 나는 그 섬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지냅니다. 마음이 불편해져야 그 섬을 생각합니다. 그래도 섬은 즐거운 축제의 무대를 어김없이 펼쳐줍니다. 섬이 펼쳐놓는 축제의 무대를 즐기다 보면 다시 기운이 납니다. 그런 섬으로부터 받기만 할 뿐, 나는 단 한 번도 되돌려주지 않습니다. 섬은 그런 나를 나무라지 않습니다. 대신 언제나 나에게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나의 모습은 섬으로 나오기 전까지와는 달리 달라져 있습니다. 섬을 만나고 오는 날에는 잠자리가 편안합니다. - 김영갑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