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안주로 꼭 치킨을 먹어야 하는것은 아니다. 치맥 너무 식상하다. 요즘은 맥주 안주로 나초를 먹는다. 맥주랑 막걸리는 안주가 딱히 필요없다. 배가 부르지만 가볍게 마실수 있어 좋다.
오현고등학교 등산 모임 재경현악회 2016년 7월 17일 재경현악회원 40여명과 함께 관악산을 다녀왔다. 7월 정기산행일이 초복이라 산행 후 하산하여 계곡에서 오리백숙과 시원한 수박을 나누면서 뒷풀이를 하였다. 2016년 8월 정기산행은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원정산행을 떠난다. 산행코스는 남교리에서 출발하여 복숭아탕 까지 4km 원점회기 산행이다. 재경현악회 정기산행일은 매월 세째주 일요일이다.
초복날 관악산에 다녀왔다. 어제 내린 비로 계곡에 물이 너무 좋았다. 과천 정부종합청사역 7번 출구로 문원폭포를 가면된다.
고등어 조림인지 찌게인지 모르겠다. 분명한것은 제주산 고등어다. -18도 냉동에서 10여개월만에 꺼내니 퍽퍽하다. 갑자기 각재기 국이 먹고 싶어진다. 어머니와 고등어 산울림?
고사리볽음, 숙주나물, 감자볽음, 취나물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참기름과 고추장도 넣고 비볐다.
청계산에서 뒷풀이를 끝내고 아쉬워서 양재역 인근 양재시장 도라지 국수집에서 친구랑 한잔. 잘사는게 어떻게 사는지는 모르지만 행복하게 사는방법은 알 것 같다. 멸치국수 너무 많이 주신다. 옆집 정육점에서 생간도 먹을 수 있다. 데친오징어 막걸리 한병을 사고 집에오니 딸이 부추전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