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목요일 아침뉴스 브리핑
2018. 11. 29. 09:32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 단신 뉴스 ■
✦오세훈, 오늘 한국당 입당,
내년 전당대회 출마할 듯..
✦9호선, 3단계 구간 종합운동장~
중앙보훈병원 12/1 개통
✦檢 '대법원장 車에 화염병 투척'
70대 남성 구속영장 청구
✦택배노조 파업 종료, 29일
밤 0시부터 배송업무 재개
✦정우영, 獨 최고 명문 '뮌헨' 1군 데뷔,
손흥민보다 2년 빨라..
✦'비서 성폭행' 안희정 항소심 오늘 시작,
안희정은 불출석
✦오늘 새벽 3시, 흑산도 해역서
규모 3.3 지진 발생, 피해 없어..
✦LG, "젊은 인재로..", 134명
역대 최대 상무 승진
✦美 3분기 성장률 '연율 3.5%',
트럼프 목표 달성 가능성 UP
✦NYT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휴전 의사", '對中 매파' 변수
✦英 야당 "조기총선 실패 시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추진"
✦日, 지난해 풍계리 핵실험 2차 지진은
80미터 동굴 무너진 탓
✦연준 의장 "금리, 중립금리 바로 밑에
있다"에 뉴욕증시 '2%' 상승
✦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 우려,
당국 "즉각 조사"
✦고유가 반발 佛 노란조끼운동 "정부
조치 미흡, 대규모 집회 계속"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질 전망, 남부지방 황사 영향권.. 서울 기온 0 ~ 7도 분포,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
■文대통령,
5박8일 G20 순방(11/28~12/4)
◇ 文대통령,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 '원전 세일즈'… 美·러와 수주 경쟁, 文 "체코 원전사업 참여 도와달라", 체코 총리 "한국 기술력 알고 있다".. 靑 "한-체코 정상, 韓원전 수주에 대해 '상당한 이해' 형성, 한반도 비핵화 지지 당부, AI·사물인터넷 등 新산업 협력도..
◇ 文 대통령, 아르헨티나 G20 기간중 여섯번째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만나 탑다운 방식 북미 갈등 해소 시도할듯.. 北美 갈등 고조 상황, 중재외교 실패하면 비핵화 난항, 文의 중재외교 다시 시험대.. 北美 교착에 더 어려워진 셈법
■南北, 내일부터 철도 공동조사 시작.. 2600km 이동, 18일간 경의선→동해선 1200㎞, 北 기관차가 南 6량·북3량 끌어.. 南 열차, 北 동해선·평라선 운행은 남북 철도 분단 이후 처음
■국회 예산소위, 사흘만에 재개됐지만 깜깜이, 밀실 심사 불가피할 듯.. 조만간 원내지도부, 예산소소위 협상 가동 전망, 내달 3일 예산안 처리 목표, 정부, 소소위 가동 前 4조원 세수 결손 대책 보고키로..
■김병준 “바른미래당 일부 복당 의사”.. 야권 폭풍전야, 비대위, 중진 연석회의서 “오겠다는 의원 있었다” 공식 확인, 유승민 “한국당 입당 제안 여러 경로로 받았지만 답 안 해”
■9월 출생아 13% 급감, 30개월째 같은달 기준 최저 기록.. 3분기 합계출산율 0.95명으로 추락, 출생아 역대 최소."올해 합계출산율 1.0명 이하로.인구절벽 가팔라질 것"
■與野,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대상자, 내년 9월부터 ‘만 9세 미만’까지 확대키로.. 출산장려금’도 내년 10월부터 산모 1명당 250만원' 지급
■국산 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 비행 성공, 5년 전 확보 못한 핵심기술 성공, 자력
발사국 꿈 '성큼'.. 누리호 75t 액체엔진 151초 연소, 성공기준 140초 넘어.. 최대고도 209㎞, 제주 남쪽 떨어져.. 2021년 누리호 발사 탄력 받아.. 75t 엔진 4개 묶는 과정 등 과제
■대법,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손배소송 오늘 잇따라 선고, 강제징용 피해, 할머니, 할아버지들 각각 미쓰비시 중공업 상대로 소송, 대법 전합 판결에 따라 원고승소 전망, 한·일 외교마찰 심화할 듯..
■무역전쟁 부메랑 맞은 트럼프 “GM 공장폐쇄 땐 보조금 삭감”, 전기차 세금공제 철회 등 으름장, 업계 “관세로 10억달러 추가 비용, 트럼프가 GM 해외로 내몰아”.. 트럼프 “GM 구조조정, 금리인상 탓”.. 파월 연준의장에게 책임 돌려..
■中 허젠쿠이 교수팀,"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아기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 中정부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확인되면 엄벌에 처할 것".. 공식 발표, 中 과학자, 유전자 가위 개발자 "깊은 우려", 日정부 전문가회의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금지” 지침
■佛 공기업, 전기차 충전소·무인 버스.. 등 혁신산업 선봉, 4개국에 충전소 7만5000개 구축, 열차·버스·카풀 연계 서비스도 무인 셔틀버스, 파리 시내 배치, 정부는 관련 법규 정비 들어가..
■시사만화평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이 5∼16도 수준이겠다. 서울은 최저 0도, 최고 6도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습니다.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대화를 중재하고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시기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이 내일부터 18일간 철도 공동조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신의주는 물론 두만강까지 북쪽 전역을 누비며 모두 18일간 2천6백km 거리의 대장정에 나서게 됩니다. 북한 철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현대화에 대비하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가 남다릅니다.
■남북 산림병해충 방제 협력을 위해 정부는 오늘 오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 50톤을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트럭 7대에 실려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달될 예정으로, 산림청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15명이 함께 방북해 약제 하차 및 인수인계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보수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오세
훈 전 서울시장이 탄핵 정국 때 한국당을 떠났다가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복당 소감으로 문재인 정부 무능과 폭주가 도를 넘는다며 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민생정당, 신문명을 선도할 미래정당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형 재선씨의 정신
병원 강제 입원을 지시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KBS가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
습니다. 정신 감정 근거로 사용된 공무원 진술서를 당시 성남시 비서실장이 취합
해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유전자 편집으로 여자 쌍둥이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 중국 과학자가 공식 석상에 나타나 자신의 연구는 사실이라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성 논란이 커지며 파문이 확산하자 중국 당국은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며 엄벌에 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급 발암물질 라
돈 검출이 의심됐던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를 리콜 중인 코스트코 코리아에 해당 제품 강제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제품 시료 10개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연간 내부피폭선량이 안전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는 7.72밀리시버트가 검출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부산의 한 폐수처리 시설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
습니다. 직원 7명 중 4명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정도로 한 때 위독했었습니다. 황화수소는 악취가 나는 무색 가스로, 독성이 강해 흡입하면 호흡 정지와 질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의점을 새로 만들때 인근 편의점과 일정 거리를 두게 하는 규제가 18년 만에 부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당
경쟁에 따른 매출 하락 등으로 영업난을 호소하는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규제 요구를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95명으로 나와 2분기 연속 1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명대를 기록하고, 인구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빈집이 가장 많은 곳은 수도권으로, 서울에서만 10만 채 가까운 집이 비어 있다는데요. 재개발 사업 부진과 주택 과잉 공급이 빈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집을 팔지 않고 가족에게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건데요. 증여가 늘면서 당분간 매물 잠김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9월부터 만 9세 미만의 어린이가 있는 모든 가정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대상에 동일한 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또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0월
부터 모든 산모에게 25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음주 운전을 하다 사람을 숨지게 하면 3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또한, 운전면허 정지 기준을 0.03%에서 0.08%로, 면허 취소 기준은 0.08% 이상으로 조정하는 도로
교통법 개정안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일부 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이 끝난 고3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패션, 다이어트 등 외모 가꾸기 수업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통념을 깨자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가 관행적으로 과거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베껴오면서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고열과 결막염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기침할 때 나오는 침 방울로 주로 전파되고 잠복기가 평균 5일 안팎인데 독감과 달리 백신이 없고 해열제도 잘 듣지 않아 주의해야겠습니다.
✦오세훈, 오늘 한국당 입당,
내년 전당대회 출마할 듯..
✦9호선, 3단계 구간 종합운동장~
중앙보훈병원 12/1 개통
✦檢 '대법원장 車에 화염병 투척'
70대 남성 구속영장 청구
✦택배노조 파업 종료, 29일
밤 0시부터 배송업무 재개
✦정우영, 獨 최고 명문 '뮌헨' 1군 데뷔,
손흥민보다 2년 빨라..
✦'비서 성폭행' 안희정 항소심 오늘 시작,
안희정은 불출석
✦오늘 새벽 3시, 흑산도 해역서
규모 3.3 지진 발생, 피해 없어..
✦LG, "젊은 인재로..", 134명
역대 최대 상무 승진
✦美 3분기 성장률 '연율 3.5%',
트럼프 목표 달성 가능성 UP
✦NYT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휴전 의사", '對中 매파' 변수
✦英 야당 "조기총선 실패 시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추진"
✦日, 지난해 풍계리 핵실험 2차 지진은
80미터 동굴 무너진 탓
✦연준 의장 "금리, 중립금리 바로 밑에
있다"에 뉴욕증시 '2%' 상승
✦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 우려,
당국 "즉각 조사"
✦고유가 반발 佛 노란조끼운동 "정부
조치 미흡, 대규모 집회 계속"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질 전망, 남부지방 황사 영향권.. 서울 기온 0 ~ 7도 분포, 오늘은 미세먼지 '보통',
■文대통령,
5박8일 G20 순방(11/28~12/4)
◇ 文대통령,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 '원전 세일즈'… 美·러와 수주 경쟁, 文 "체코 원전사업 참여 도와달라", 체코 총리 "한국 기술력 알고 있다".. 靑 "한-체코 정상, 韓원전 수주에 대해 '상당한 이해' 형성, 한반도 비핵화 지지 당부, AI·사물인터넷 등 新산업 협력도..
◇ 文 대통령, 아르헨티나 G20 기간중 여섯번째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만나 탑다운 방식 북미 갈등 해소 시도할듯.. 北美 갈등 고조 상황, 중재외교 실패하면 비핵화 난항, 文의 중재외교 다시 시험대.. 北美 교착에 더 어려워진 셈법
■南北, 내일부터 철도 공동조사 시작.. 2600km 이동, 18일간 경의선→동해선 1200㎞, 北 기관차가 南 6량·북3량 끌어.. 南 열차, 北 동해선·평라선 운행은 남북 철도 분단 이후 처음
■국회 예산소위, 사흘만에 재개됐지만 깜깜이, 밀실 심사 불가피할 듯.. 조만간 원내지도부, 예산소소위 협상 가동 전망, 내달 3일 예산안 처리 목표, 정부, 소소위 가동 前 4조원 세수 결손 대책 보고키로..
■김병준 “바른미래당 일부 복당 의사”.. 야권 폭풍전야, 비대위, 중진 연석회의서 “오겠다는 의원 있었다” 공식 확인, 유승민 “한국당 입당 제안 여러 경로로 받았지만 답 안 해”
■9월 출생아 13% 급감, 30개월째 같은달 기준 최저 기록.. 3분기 합계출산율 0.95명으로 추락, 출생아 역대 최소."올해 합계출산율 1.0명 이하로.인구절벽 가팔라질 것"
■與野,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대상자, 내년 9월부터 ‘만 9세 미만’까지 확대키로.. 출산장려금’도 내년 10월부터 산모 1명당 250만원' 지급
■국산 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 비행 성공, 5년 전 확보 못한 핵심기술 성공, 자력
발사국 꿈 '성큼'.. 누리호 75t 액체엔진 151초 연소, 성공기준 140초 넘어.. 최대고도 209㎞, 제주 남쪽 떨어져.. 2021년 누리호 발사 탄력 받아.. 75t 엔진 4개 묶는 과정 등 과제
■삼바, ‘분식회계 처분 취소’ 행정소송 추진키로.. 증선위 의결 불복, 사태 장기화 국면, 정당성 입증 vs 시간끌기..삼바,혼란 최소화 위해 집행정지도 신청, 檢고발·상폐 심사·거래정지 등은 유지, 인용 땐 당장 재무제표 시정 안해도 돼.. 이재용 재판 부정적 영향 차단 분석도..
■대법,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손배소송 오늘 잇따라 선고, 강제징용 피해, 할머니, 할아버지들 각각 미쓰비시 중공업 상대로 소송, 대법 전합 판결에 따라 원고승소 전망, 한·일 외교마찰 심화할 듯..
■무역전쟁 부메랑 맞은 트럼프 “GM 공장폐쇄 땐 보조금 삭감”, 전기차 세금공제 철회 등 으름장, 업계 “관세로 10억달러 추가 비용, 트럼프가 GM 해외로 내몰아”.. 트럼프 “GM 구조조정, 금리인상 탓”.. 파월 연준의장에게 책임 돌려..
■中 허젠쿠이 교수팀,"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아기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 中정부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확인되면 엄벌에 처할 것".. 공식 발표, 中 과학자, 유전자 가위 개발자 "깊은 우려", 日정부 전문가회의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금지” 지침
■佛 공기업, 전기차 충전소·무인 버스.. 등 혁신산업 선봉, 4개국에 충전소 7만5000개 구축, 열차·버스·카풀 연계 서비스도 무인 셔틀버스, 파리 시내 배치, 정부는 관련 법규 정비 들어가..
■시사만화평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이 5∼16도 수준이겠다. 서울은 최저 0도, 최고 6도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습니다.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대화를 중재하고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시기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이 내일부터 18일간 철도 공동조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신의주는 물론 두만강까지 북쪽 전역을 누비며 모두 18일간 2천6백km 거리의 대장정에 나서게 됩니다. 북한 철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현대화에 대비하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가 남다릅니다.
■남북 산림병해충 방제 협력을 위해 정부는 오늘 오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 50톤을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트럭 7대에 실려 경의선 육로를 통해 전달될 예정으로, 산림청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15명이 함께 방북해 약제 하차 및 인수인계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보수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오세
훈 전 서울시장이 탄핵 정국 때 한국당을 떠났다가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복당 소감으로 문재인 정부 무능과 폭주가 도를 넘는다며 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민생정당, 신문명을 선도할 미래정당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형 재선씨의 정신
병원 강제 입원을 지시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KBS가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
습니다. 정신 감정 근거로 사용된 공무원 진술서를 당시 성남시 비서실장이 취합
해서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유전자 편집으로 여자 쌍둥이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 중국 과학자가 공식 석상에 나타나 자신의 연구는 사실이라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성 논란이 커지며 파문이 확산하자 중국 당국은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며 엄벌에 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급 발암물질 라
돈 검출이 의심됐던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를 리콜 중인 코스트코 코리아에 해당 제품 강제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제품 시료 10개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연간 내부피폭선량이 안전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는 7.72밀리시버트가 검출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부산의 한 폐수처리 시설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
습니다. 직원 7명 중 4명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정도로 한 때 위독했었습니다. 황화수소는 악취가 나는 무색 가스로, 독성이 강해 흡입하면 호흡 정지와 질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의점을 새로 만들때 인근 편의점과 일정 거리를 두게 하는 규제가 18년 만에 부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당
경쟁에 따른 매출 하락 등으로 영업난을 호소하는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규제 요구를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95명으로 나와 2분기 연속 1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명대를 기록하고, 인구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집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빈집이 가장 많은 곳은 수도권으로, 서울에서만 10만 채 가까운 집이 비어 있다는데요. 재개발 사업 부진과 주택 과잉 공급이 빈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집을 팔지 않고 가족에게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건데요. 증여가 늘면서 당분간 매물 잠김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9월부터 만 9세 미만의 어린이가 있는 모든 가정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대상에 동일한 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또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0월
부터 모든 산모에게 25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음주 운전을 하다 사람을 숨지게 하면 3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또한, 운전면허 정지 기준을 0.03%에서 0.08%로, 면허 취소 기준은 0.08% 이상으로 조정하는 도로
교통법 개정안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일부 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이 끝난 고3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패션, 다이어트 등 외모 가꾸기 수업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통념을 깨자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가 관행적으로 과거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베껴오면서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고열과 결막염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기침할 때 나오는 침 방울로 주로 전파되고 잠복기가 평균 5일 안팎인데 독감과 달리 백신이 없고 해열제도 잘 듣지 않아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