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화요일 스마트 뉴스 브리핑

■ 단신 뉴스 ■
✦中, 높이 100m 최악 황사바람,
   오늘 한반도 영향 가능성
✦여성가족부, 오늘 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 발표 예정
✦檢,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벌금 200만원 약식기소
✦이재오 “한국당에 정의란 없다..
   탄핵에도 반성없는 사람들”
✦경찰 “KT, 방화 가능성 낮다”,
   인터넷 회선 98%, 무선 86% 복구
✦보훈처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키로..
✦법무부, 양심적 병역거부자 58명
   가석방, 대법 무죄 판결 반영
✦경복궁 서문 '영추문' 12월6일부터
   전면 개방, 43년만..
✦손흥민 골, 50m 넘게 몰고가 결정,
   빼어났다 군계일학
✦제주 삼다수, '인명사고'로 생산 중단
   한 달째, 재가동여부 오늘 판가름
✦SK이노베이션, 미국에 1조원 들여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
✦中군용기, KADIZ 3차례 진입후 이탈..
   정부, 엄중 항의
✦뉴욕증시, 이탈리아 불안 완화·유가
   반등에 상승 마감
✦국제유가, 뉴욕증시 오름세 속 반등,
   WTI 2.4%↑
✦브라질 전직 대통령들, 5명 중 3명
    부패혐의로 기소, 나머지도 수사중
✦中, 3번째 항공모함 건조 시작,
   '군사굴기' 박차
✦美, ‘인사이트호’, 206일 긴여정 끝
   화성 안착, 새로운 도전 시작
✦어린이 놀이터까지 로켓포 탄흔,
   돌파구 못찾는 이-팔 분쟁
✦소말리아서 차량폭탄테러 2건 발생,
   25명 사망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밤새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먼지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까지 .. 서울 기온 4 ~ 13도 분포, 오늘도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나쁨',

■文대통령,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아르
헨티나에서 개최되는 G20 참석, 체코, 뉴질랜드 등 '지구 한 바퀴' 순방.. '로우키' 중재외교 펼칠 듯.. 올해 마지막 순방, 취임 후 두번째 G20 참석, 한반도 평화 외교·경제 외교 '투 트랙' 접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견인할 '비핵화 중재 외교력'을 선보이는 데 방점

■野, 예산 심사 보이콧 선언, 예산소위 ‘파행’, 올해도 법정시한 준수 ‘먹구름’, 처
리시한 6일 남기고 또 표류, 유류세 인하 등 세입결손 4조원, 野 “정부대책 미흡” 심사
거부.. 與 “고의적인 예산안 거부” 반발, 文의장 “내달 2일에 예산안 처리” 김성태 “휴일 본회의 어렵다” 난색

■민주당, 38년만의 공정거래법 수술
추진, 이해찬대표 “쿠데타 정부가 만든 법”, 與野, '전속고발권' 두고 대치, 與 “폐지”
-野 “강화” 판이.. 의결권 제한 범위도 시각
차.. 정부, 전면 개정안 이번주 제출, 개정 협상 헙난할 듯..

■김병준 vs 친박 갈등 고조, 한국당 분당
론 ‘솔솔’.. 金 “계파 재점화 필패.. 비대위 시험 말라, 논쟁 키우면 당협위원장서 배제” 경고, 친박 “인적 청산에 대분열” 분당 거론

■한은, 11월 소비자심리지수, 무역분쟁
·주가 하락에 4개월만에 낙폭 최대, 무역
분쟁으로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고용지표 부진, 대출 규제 정책에 주택가격 전망 급락

■금융위, 카드수수료 개편안 확정 발표, 연매출 5억 넘는 편의점·식당, 수수료 최대 505만원 줄어.. 우대 가맹점, 연매출 5억
→30억원까지 확대, 마케팅비 감축해 500억원 이하 가맹점도 인하 전망, 카드상품 부가서비스 줄이고 연회비는 올라.. 대형 가맹점 과도한 마케팅비용 제한, 카드업계 "수수료 인하 매우 당혹".. 노조, 대정부 투쟁 예고

■수조원 '카풀 시장' 두고 막후 힘겨루기, 카풀업체 재시동 준비중.. 국토부 '부분적 허용' 가닥, 스타트업부터 기존 업체들까지 AI기반 서비스 인프라 확대 투자, 정부는 중재안 제시.. 택시업계 "카풀 업계와 국토부 중재안에 모두 동의할 수 없다" 반발

■씨름, 인류무형유산 첫 남북 공동 등재, 24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등재 결정.. 남북 각각 신청했다가 '평화와 화해' 내세운 유네스코가 공동 등재 결정, 한국 20번
째·북한 3번째 유산, 명칭은 '씨름, 한국의 전통 레슬링'

■심상찮은 흑해, 긴장 고조
◇ ‘러시아 병합’ 크림반도 인근 해역서 러 경비대에 우크라이나 군함 3척 나포, 흑해 ~ 아조프해 잇는 해협에서 충돌, 우크라
이나 “우리 군함 들이받고 화력 동원해 6명 다쳐”.. 러시아 “영해 침범, 불법행위 시도”
.. EU·나토, "조속 송환해야".. 자제 촉구, 유엔 안보리 소집
◇ 우크라 대통령, 계엄령에 서명.. 자국 함정 '러시아군에 나포' 대응, "내년 1월25
일까지 60일간, 일부 군대 동원령..국가
시설 방공망 가동", 의회서 승인 거치면 공식 발효.. 우크라-나토 긴급회의 소집

■英,메이 총리, '브렉시트합의 반대' 정치
권 설득에 총력, 하원 출석해 지지 당부, "부결되면 무슨 일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 기업 대표 등과도 회동.. 내각, 브렉시트 합의 불구 "'노딜' 준비 계속"

■美 정부, 캐러밴(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
에 최루탄 발포, '맨발에 기저귀 찬 아이들' 있는데.. 美대응 '역풍', WP, 혼비백산 아이 사진 게재, 민주당·인권옹호론자들 분노 
 
■中, 남중국해 1만m 심해에 과학연구
와 군사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AI 잠수함 기지' 추진, 로봇이 생물 탐사·광물샘플 채취.. 심해환경 이길 공학적 난제 많아.. 영유권 분쟁 더 가열될 가능성도..

■美 GM, 대규모 구조조정안 발표, 북미
공장 "15% 감원, 5개 공장 가동중단", 비용 6조7천억원 절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집중 제공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
·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으로 예상
된다.아침 최저 기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9~18도로 예보됐습니다. 평년 최저기온(-3.6~5.7도)·최고기온(7.6~14.8도)보다 다소 높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G20 정상
회의 참석을 계기로 체코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를 오늘부터 차례로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이 추진되고 있어 북미 정상회담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
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사를 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언급해 민주당에서
는 문제를 제기한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
겠다며, 이 지사가 자진 탈당하거나, 출당·
제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무원들의 반발에
도 지난 2012년 4월에서 9월, 친형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는 강압적인 지시를 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
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그동안 친형의 정신병원 강제입원은 형수가 했다고 했
는데 거짓말인지 지켜볼 일입니다.

■강원랜드 인사 팀장을 맡았던 A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두 번째 정식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원랜드 채용 청탁 사건에 대해 당시 인사 담당 팀장이 본부장을 통해 권성동 의원의 채용 청탁 명단을 건네받았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청와대 안보실 소속 비서관을 사칭한 이메일이 대량 발송된 것으로 한 언론사의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메일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정부 자문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어, 이들의 컴퓨터를 해킹하려는 조직적인 시도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시대때 독립 운동가의 공적을 가로채거나, 아예 가짜 독립 유공자를 만들어 공적을 챙기는 부도덕한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그동안 확인을 잘못해서 그런건데요. 정부가 이런 몰상식, 비양심을 모두 찾아내서 독립 유공자 보상금을 전액 환수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발의한 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비난을 샀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벌금 200만 원에 약식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가 인력 만 4천여 명을 감축하고 공장 5곳을 폐쇄하는 내용의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M 측은 전기차 등에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음주 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사고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김 씨와 친구 1명을 구조했는데 8시간 뒤 수리를 위해 옮겨진 차량 뒷좌석에서 22살 여성 김모 씨를 발견했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중환자실로 옮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의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ATM에서 돈을 뽑는 '인출책'이나 체크카드를 받아오는 '수거책' 등 간단한 범행을 맡기면서 청소년들을 범죄에 끌어들이고 있다는데요. '단기 알바'나 '고액 알바' 등으로 꼬드기는 SNS 등으로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든다고 합니다. 

■KT 아현지사 화재는 전선 노후화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조만간 KT 관계자 등을 상대로 방재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보이스피싱을 넘어, 이젠 카카오톡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카카오톡 같은 SNS로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인데요 신고하기도, 붙잡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아무리 친하고 가족이라해도 그런 문자 보시면 직접 전화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카드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하자 소상공인들은 환영한 반면 카드사들은 생존이 어렵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도 축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대학 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강사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시간강사들의 수업을 줄이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강사들은 대학들이 재정부족을 이유로 강사들을 해고로 내몰고 있다며 법 취지에 맞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율이 휴대전화 등 무선 기준으로 80%대에 진입했습니다. KT는 어제 오후 6시 기준 이동전화 기지국은 86%, 유선 인터넷 회선은 98%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통신의 대동맥' 서울 종로구 대학로 KT혜화타워가 아무 검문 절차 없이 누구나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보안이 허술하다고 합니다. 보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주말 혜화타워를 방문했는데, 핵심 통신 설비가 있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아무런 제재 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동탄신도시에 '유럽형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 부지는 지난 박근혜정부 시절 입안된 '한옥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백지화됐었고, 앞서 2012년 이명박정부 시절에는 '한옥마을·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치매에 걸리면 1명이 도맡아 돌봐야 하므로 치매는 흔히 '1+1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국책연구단은 이미 우리나라 사람이 치매에 잘 걸리는 특이 유전자를 확인했습니다. 치매 걸리는 시기를 볼 때 예순 살부터는 의무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상조업체가 무더기 폐업 처리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정 자본금 15억 원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조업체가 전체 146곳 중 96곳, 66%에 이른다며 내년 1월 24일 이 가운데 상당수가 폐업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인 씨름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됐습니다.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열린 제13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남북 씨름은 연행과 전승 양상, 공동체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의미에 공통점이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평화와 화해를 위한 차원에서 공동 등재를 결정했다고 위원회 측은 덧붙였습니다.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이 1975년 복원 이후 43년 만에 전면 개방됩니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지자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영추문 개방 기념행사를 열고 관람객 출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최호성 선수가 일본 프로골프 대회에서 우승하자 그의 독특한 타법이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낚싯대를 잡아채는 듯한 피니시 동작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고 일본 무대에서 5년 8개월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그의 '낚시 스윙'은 40대 중반에 접어들며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자 비거리를 내기 위한 생존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 호가 205일의 여정 끝에 우리 시각 오늘 새벽 4시 54분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인사이트호는 영화 '마션'
에서처럼 인간이 실제로 화성에 거주할 가능성을 가늠할 기초자료 확보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