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8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 브리핑
2019. 11. 8. 07:57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 8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사법계 전관 예우 방지 대책과 채용비리 등 불공정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기존보다 축소된 형태로 실시한다고 발표하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또 에스퍼 장관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순방을 위해 오는 13일 출발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연합뉴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는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약화시키고, 언론의 공정성과 자유를 해치는 것이라고 하며 효과적 대응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며 재판 출석을 거부했던 전두환 씨가 또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학살 사태에 대해선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고, 발포 명령도 내리지 않았다며 거듭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정부가 북한 해상에서 동료 선원 16명을 숨지게 하고 도피 중 우리 해군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어제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을 통해 북한 주민이 다시 북한으로 강제 추방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다음 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여당은 과거 수사 때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압력을 넣었던 사실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황 대표는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이번 수사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자국 여행객들에게 한국 여행시 물뽕을 조심하라는 일종의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특히 버닝썬 사건과 같이 마약 성범죄 관련 국내 사건들이 외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한국이 오명을 쓰게 되는 것 아닌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자신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규모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 곳곳에 재산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인도가 심각한 대기오염 탓에 지구 최악의 '가스실'이란 오명을 쓰고 있죠. 특히 대기오염으로, 인도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이 미세먼지로 건물 외관이 누렇게 변색됐는 등 본연의 색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기 동체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한 보잉사의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 항공기에서 기존 균열과 또 다른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입니다. 추가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기존에 점검을 끝낸 항공기도 재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운항 중단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으로 이 프로로 데뷔한 그룹들의 앨범 발매가 중단되고, 특집 방송이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엠넷은 유료 문자투표로 번 돈을 환불하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해 돈을 엉뚱한 사람에게 보냈을 때 가장 되찾기 어려운 금액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이라고 합니다. 큰 금액을 빼돌릴 경우, 자칫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비교적 송금자에게 잘 돌려주지만, 애매한 수준의 금액이면 반환 여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근 노인 결핵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75세 이상의 유병률은 아프리카 수준으로 심각하다는데요. 결핵균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고 감역력이 높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면 병원이든 가정이든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전국 고시원의 절반이 집중된 서울시 중에서 스프링클러가 없어 대량 인명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은 자치구는 '관악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특히, 고시생이 많은 관악구 내 고시원의 43%가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인 샤넬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화장을 하고 복장을 갖춰 입느라 30분씩, 일찍 출근한 것에 대한 연장 근로 수당을 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일찍 출근해서 몸단장을 하라고 지시한 걸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본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예상 실적을 크게 내려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입으면 섭니다. 순이익은 원래 예상보다 87% 낮췄고, 판매 전망치도 9.2% 낮췄습니다. 한국에서의 매출 감소가 전체 수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스타들이 소주병 앞면을 장식하던 관행이 사라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대 최고의 소주 광고모델을 가리는 설문조사가 진행됐습니다. 한 온라인 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수 이효리 씨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고교생이 되는 2025년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됩니다. 정부는 일반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년간 2조 원 넘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녹차는 뇌졸중과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는데요. 식사 도중이나 직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특히 녹차의 '타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제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되고, 빈혈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입동맞아‘겨울이 성큼’ 다가온 추위…
서울1~14 °C, 부산 9~19°C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9 °C, 낮 최고기온은 12~19°C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
됐다.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 일관된 의지…건전한 언론 역할도 기대..
문 대통령은 7일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총회 참석차 방한한 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한 자리에서"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 평화는 한반도와동아시아,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정부, 20대 北주민 2명 첫추방
"16명 해상살인사건 연루"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정부는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오늘 오후 3시10분경 몰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본입찰 이변 없이 마무리…애경·현산·KCGI '3파전'
제2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이 7일 마감됐다.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 KCGI 등 3곳을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SK, GS 등 유력 대기업의 '깜짝 참여'는 없었다.
■민주硏 "2025년부터 징집인원 부족…단계적 모병제" 공론화 시동..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양정철 원장)이 7일 "분단 상황 속에서 '정예 강군' 실현을 위해 단계적 모병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유은혜 "현재 고교 1·2류로 서열화…사교육·위화감 등 문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고등학교가 '일류·이류'로 서열화돼 위화감 등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수사단 '강골 특수통' 배치.. 黃·朴 조사 땐 정치권 후폭풍..
검찰이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의혹을 전면 재수사하기로 한 것은 지난 5년간 검찰을 비롯해 여러 조사 주체가 진상 규명에 나섰는데도 여전히 참사 당일 구조 과정 등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 광화문 집회 시에도 우회하지 않는 전용 버스 만든다..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가 열려도 우회하지 않고 상시 운행하는 전용 버스를 만든다.'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2차 토론
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도심 교통대책
을 발표했다.
■정경심, 검찰 소환 또 불응…조국 동생도 불출석..
검찰은 정 교수의 구속 수사 만기인 오는11일 이전에 조 전 장관을 소환할지를 고심 중인데, 사건 관련자들이 잇따라 불출석함
에 따라 이번 주 안에 조 전 장관을 조사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中국부펀드, 사우디 아람코에 최대 11.5조원 투자 검토..
중국 국부펀드들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에 50억~100억달러(약 5조7800억~11조
5600억원)를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손흥민, 대견하고 너무나 자랑스럽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무대 한국인 최다
골(123골)기록을 세운 손흥민(27·토트넘)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8일)■
1.9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노동 개혁과 집값 안정으로 나타남. 대다수 국민이 집권 전반기 문 대통령의 소통과 적폐 청산에는 높은 점수를 줬지만 경제 정책은 '낙제점'이라고 평가함.
2.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됨. 정부는 연내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이들 학교 설립 근거 조항을 삭제해 2025년 이전이라도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임.
3.정부가 북한에서 해상 살인 사건에 연루돼 도피하다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힘.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이들에 대한 북송 절차를 진행하다 국회에서 논란이 제기되자 뒤늦게 이들에 대한 조사 내용을 공개함.
4.한국 사업 비중이 높은 일본 기업들이 악화한 양국 관계로 직격탄을 맞고 있음. 유니클로 등 한국에서 전체 매출 중 10% 이상을 거두는 일본 회사 14곳의 올 회계연도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5.지난달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시장 금리는 연일 상승하고 있음. 이에 따라 역전됐던 한국과 미국의 시장 금리가 10년물에 이어 5년물에서도 재역전됨.
6.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현역 의원 '물갈이'를 요구함. 정쟁에만 몰두해온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됨. 매일경제신문·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면 찍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뽑지 않겠다는 응답은 44.4%로 집계됨.
7.국내 항공 산업 지형도를 크게 뒤흔들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끝남. 이변 없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그룹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등이 입찰에 참여함.
8.현 정부 들어 대형 개발사업이 줄줄이 퇴짜를 맞은 것으로 드러남. 지난 10년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판정을 받아 백지화된 사업은 제주 제2공항 건설 등 75%가 현 정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환경부장관으로 환경단체 출신 환경운동전문가 등이 취임하고 환경단체 목소리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임.
꽃말은 "희망" 이다.
암석정원의 화단용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특히 건조에 아주 강해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란다.
꽃에 향기가 있고 탐스러워 꽃꽂이용으로도 훌륭한 소재이다.
영명은 Live forever
꿩의비름류는 우리나라에도 기린초 둥근잎꿩의비름, 등 10여종이 자생합니다. 꿩의비름 속에 속하는 식물중에서 개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의미에서 '큰'을 붙여 '큰꿩의비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꿩의비름이라는 것은 꿩이 많이 발견되는 숲에서 자라는 특징과 꽃을 손으로 훌트면 비듬이 날리는 특성을 붙인 듯합니다.(비름은 비듬의 강원도 방언입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해열제와 지혈제로 쓰고, 타박상과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사용합니다.
초가을에 꽃이 피어 점차 색이 진해진다.
처음에는 연분홍색으로 피나 점차 가을이 깊어가면서 홍자색, 짙은 커피색으로 변하고 나중에 까만 씨앗을 맺는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사법계 전관 예우 방지 대책과 채용비리 등 불공정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기존보다 축소된 형태로 실시한다고 발표하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또 에스퍼 장관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순방을 위해 오는 13일 출발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연합뉴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는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약화시키고, 언론의 공정성과 자유를 해치는 것이라고 하며 효과적 대응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며 재판 출석을 거부했던 전두환 씨가 또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학살 사태에 대해선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고, 발포 명령도 내리지 않았다며 거듭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정부가 북한 해상에서 동료 선원 16명을 숨지게 하고 도피 중 우리 해군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어제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을 통해 북한 주민이 다시 북한으로 강제 추방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다음 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여당은 과거 수사 때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압력을 넣었던 사실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황 대표는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이번 수사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자국 여행객들에게 한국 여행시 물뽕을 조심하라는 일종의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특히 버닝썬 사건과 같이 마약 성범죄 관련 국내 사건들이 외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한국이 오명을 쓰게 되는 것 아닌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자신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규모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 곳곳에 재산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인도가 심각한 대기오염 탓에 지구 최악의 '가스실'이란 오명을 쓰고 있죠. 특히 대기오염으로, 인도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이 미세먼지로 건물 외관이 누렇게 변색됐는 등 본연의 색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기 동체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한 보잉사의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 항공기에서 기존 균열과 또 다른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입니다. 추가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기존에 점검을 끝낸 항공기도 재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운항 중단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으로 이 프로로 데뷔한 그룹들의 앨범 발매가 중단되고, 특집 방송이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엠넷은 유료 문자투표로 번 돈을 환불하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해 돈을 엉뚱한 사람에게 보냈을 때 가장 되찾기 어려운 금액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이라고 합니다. 큰 금액을 빼돌릴 경우, 자칫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비교적 송금자에게 잘 돌려주지만, 애매한 수준의 금액이면 반환 여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근 노인 결핵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75세 이상의 유병률은 아프리카 수준으로 심각하다는데요. 결핵균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고 감역력이 높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면 병원이든 가정이든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전국 고시원의 절반이 집중된 서울시 중에서 스프링클러가 없어 대량 인명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은 자치구는 '관악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특히, 고시생이 많은 관악구 내 고시원의 43%가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인 샤넬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화장을 하고 복장을 갖춰 입느라 30분씩, 일찍 출근한 것에 대한 연장 근로 수당을 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일찍 출근해서 몸단장을 하라고 지시한 걸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본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예상 실적을 크게 내려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입으면 섭니다. 순이익은 원래 예상보다 87% 낮췄고, 판매 전망치도 9.2% 낮췄습니다. 한국에서의 매출 감소가 전체 수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스타들이 소주병 앞면을 장식하던 관행이 사라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대 최고의 소주 광고모델을 가리는 설문조사가 진행됐습니다. 한 온라인 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수 이효리 씨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고교생이 되는 2025년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됩니다. 정부는 일반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년간 2조 원 넘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녹차는 뇌졸중과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는데요. 식사 도중이나 직후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특히 녹차의 '타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제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되고, 빈혈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입동맞아‘겨울이 성큼’ 다가온 추위…
서울1~14 °C, 부산 9~19°C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9 °C, 낮 최고기온은 12~19°C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
됐다.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 일관된 의지…건전한 언론 역할도 기대..
문 대통령은 7일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총회 참석차 방한한 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한 자리에서"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 평화는 한반도와동아시아,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정부, 20대 北주민 2명 첫추방
"16명 해상살인사건 연루"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정부는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오늘 오후 3시10분경 몰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본입찰 이변 없이 마무리…애경·현산·KCGI '3파전'
제2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이 7일 마감됐다.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 KCGI 등 3곳을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SK, GS 등 유력 대기업의 '깜짝 참여'는 없었다.
■민주硏 "2025년부터 징집인원 부족…단계적 모병제" 공론화 시동..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양정철 원장)이 7일 "분단 상황 속에서 '정예 강군' 실현을 위해 단계적 모병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유은혜 "현재 고교 1·2류로 서열화…사교육·위화감 등 문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고등학교가 '일류·이류'로 서열화돼 위화감 등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수사단 '강골 특수통' 배치.. 黃·朴 조사 땐 정치권 후폭풍..
검찰이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의혹을 전면 재수사하기로 한 것은 지난 5년간 검찰을 비롯해 여러 조사 주체가 진상 규명에 나섰는데도 여전히 참사 당일 구조 과정 등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 광화문 집회 시에도 우회하지 않는 전용 버스 만든다..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가 열려도 우회하지 않고 상시 운행하는 전용 버스를 만든다.'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2차 토론
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도심 교통대책
을 발표했다.
■정경심, 검찰 소환 또 불응…조국 동생도 불출석..
검찰은 정 교수의 구속 수사 만기인 오는11일 이전에 조 전 장관을 소환할지를 고심 중인데, 사건 관련자들이 잇따라 불출석함
에 따라 이번 주 안에 조 전 장관을 조사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中국부펀드, 사우디 아람코에 최대 11.5조원 투자 검토..
중국 국부펀드들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에 50억~100억달러(약 5조7800억~11조
5600억원)를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손흥민, 대견하고 너무나 자랑스럽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무대 한국인 최다
골(123골)기록을 세운 손흥민(27·토트넘)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8일)■
1.9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노동 개혁과 집값 안정으로 나타남. 대다수 국민이 집권 전반기 문 대통령의 소통과 적폐 청산에는 높은 점수를 줬지만 경제 정책은 '낙제점'이라고 평가함.
2.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됨. 정부는 연내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이들 학교 설립 근거 조항을 삭제해 2025년 이전이라도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임.
3.정부가 북한에서 해상 살인 사건에 연루돼 도피하다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힘.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이들에 대한 북송 절차를 진행하다 국회에서 논란이 제기되자 뒤늦게 이들에 대한 조사 내용을 공개함.
4.한국 사업 비중이 높은 일본 기업들이 악화한 양국 관계로 직격탄을 맞고 있음. 유니클로 등 한국에서 전체 매출 중 10% 이상을 거두는 일본 회사 14곳의 올 회계연도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5.지난달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시장 금리는 연일 상승하고 있음. 이에 따라 역전됐던 한국과 미국의 시장 금리가 10년물에 이어 5년물에서도 재역전됨.
6.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현역 의원 '물갈이'를 요구함. 정쟁에만 몰두해온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됨. 매일경제신문·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면 찍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뽑지 않겠다는 응답은 44.4%로 집계됨.
7.국내 항공 산업 지형도를 크게 뒤흔들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끝남. 이변 없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그룹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등이 입찰에 참여함.
8.현 정부 들어 대형 개발사업이 줄줄이 퇴짜를 맞은 것으로 드러남. 지난 10년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판정을 받아 백지화된 사업은 제주 제2공항 건설 등 75%가 현 정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환경부장관으로 환경단체 출신 환경운동전문가 등이 취임하고 환경단체 목소리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임.
"큰꿩의 비름",
꽃말은 "희망" 이다.
암석정원의 화단용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특히 건조에 아주 강해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란다.
꽃에 향기가 있고 탐스러워 꽃꽂이용으로도 훌륭한 소재이다.
영명은 Live forever
꿩의비름류는 우리나라에도 기린초 둥근잎꿩의비름, 등 10여종이 자생합니다. 꿩의비름 속에 속하는 식물중에서 개체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의미에서 '큰'을 붙여 '큰꿩의비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꿩의비름이라는 것은 꿩이 많이 발견되는 숲에서 자라는 특징과 꽃을 손으로 훌트면 비듬이 날리는 특성을 붙인 듯합니다.(비름은 비듬의 강원도 방언입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해열제와 지혈제로 쓰고, 타박상과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사용합니다.
초가을에 꽃이 피어 점차 색이 진해진다.
처음에는 연분홍색으로 피나 점차 가을이 깊어가면서 홍자색, 짙은 커피색으로 변하고 나중에 까만 씨앗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