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 브리핑
2019. 11. 9. 09:04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 9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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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윤석열 아니어도 되는 공정·반부패 시스템 정착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경심 교수 사흘만에 출석…검찰, 막바지 조사..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가 지난 5일에 이어 사흘 만인 8일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했다.
■'외고 시험문제 유출' 교사·학원장 2심서도 징역 1년6개월..
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홍창우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 A외고 교사 황모(63)씨와 영어학원 원장 조모(34)씨에게 각각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올해 7월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아시아나 품으면…" 현산, 항공업 새바람…애경은 최대 항공사..
현대산업개발 측이 애경보다 매입 가격을 약 1조원가량 더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게 추가 이미 현산 쪽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유은혜 "자사고·외고·국제고 59곳 일반고 전환 1조 소요 추정"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사고 42곳 (전환에) 7천7백억원이 든다는 게 예산정책처의 추계"라며 "59개교에는 1조5억원이 든다. 이 부분은 저희가 내년 일괄 (전환을) 가정했을 때의 예산"이라고 말했다.
■日아베, 韓향해 "지켜야 할 기본은 양보할 생각 없다"
아베 총리는 9일 발매하는 월간지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에 관련해 언급하며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판결로 한국 측이 한일 청구권협정 위반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규제 풀리자 '싹쓸이'…해운대·수영구 경매물건 전량 낙찰..
지난 6일 부산·남양주·고양시 일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경매로 나온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내 아파트와 상가 물건이 전량 낙찰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신보 "김정은, 백두산서 금강산 자체 개발 구상"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관광지 개발 구상이 백두산 승마 등정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SKY캐슬'식 입시코디 단속한다…고액·불법 사교육과 전면전..
교육부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을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수능일에 기습 한파"…14일 최저기온 서울 -2도·춘천 -3..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부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겠다"며 "수능 당일인 1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7도가량 크게 낮겠다"고 8일 밝혔다.
■文대통령 "전관특혜·불법사교육 용납안해…고강도 대책 총동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전관예우 관행 및 불법 사교육 행태, 채용비리 등을 겨냥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총동원해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국표 검찰개혁 후속 방안 추진…전관특혜 근절 TF 출범..
법무부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사법권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TF를 구성해 공직퇴임 변호사에 대한 실효적인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콩 시위현장 인근서 추락 '머리 부상' 대학생 사망..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8일 병원 당국 등을 인용, 홍콩과기대학 2학년 학생 차우츠록(周梓樂) 씨가 이날 오전 8시 9분(현지시간)께 숨졌다고 보도했다.
■예결위서 지소미아 도마위…野, 일반고 전환에 "군사작전" 질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8일 전체회의에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방침에 대한 야당의 거센 질타도 나왔다.
■골프 '딱 걸린' 전두환…"알츠하이머는 거짓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이유로 5·18 관련 형사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멀쩡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자 5·18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갤럭시폴드 '中상륙작전' 성공적…2초만에 온라인 완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8일 중국 출시 직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징둥닷컴은 이날 오전 올린 공고에서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가 단 2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공정 사회를 향한 반부패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 부문 공정 채용 확립 및 민간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강제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의 엽기적인 살인 행각 현장인 오징어잡이 배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 선박은 외형상 그동안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했다가 우리 당국에 의해 단속된 소형목선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8일 "제로금리가 반드시 기준금리 하한선인 것은 아니다"며 "한국이 소규모 개방경제라 금리가 제로보다 높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 의원의 딸은 "(채용 과정이) 정상적인 절차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을 이행했다"며 "이상한 점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백한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호소한 윤모(52) 씨가 오는 13일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한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지난달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해온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청와대 면담을 요구하며 행진하던 중 경찰과 충돌했다.8일 오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노동자 1천500명의 '집단해고 사태'를 책임지라"며 청와대 관계자들과 면담을 요구했다.
■9일 임기 반환점을 맞은 문재인 정부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8일 전망했다.임기 후반기에도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3대 축을 균형 있게 추진해 우리 경제의 포용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모병제 도입을 내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8일 당내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 59곳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데 1조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강선영 장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그는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에 이어 현재 항공학교장을 맡는 등 육군 항공 분야 전문가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강남·북 격차 해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강북 주민들의 교통 복지"라며 강북횡단선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가 8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과 관련해 제기된 형평성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개포동과 반포동 등 강남 4구와 성수동1가 등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서울 27개 동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 주민 2명 송환' 등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장 A 중령에 대해 경위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를 골프채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 전 의장에게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네안데르탈인 현생인류와 경쟁하다가 약 4만년 전 사라진 네안데르탈인은 에스파냐 원정대에 맥없이 무너진 잉카제국처럼 현생인류가 가진 질병 때문에 멸종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한국과 중국은 내년에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갈 수 있는 양국의 배 숫자와 어획 할당량 모두를 줄이기로 했다.8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닷새 간의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20년도 어기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벌금을 내고 본국으로 출국할 전망이다.8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이날 강제추행 및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드바야르 도르지(52·Odbayar Dorj) 몽골 헌법재판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는 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행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지구 온난화를 그대로 방치하면 남극의 상징물인 '황제펭귄'이 금세기 말에 멸종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온 상승이 2도로 확대되면 해빙이 줄어드는 양은 3배 가까이 급증하고 황제펭귄 집단도 3분의 1 이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 9일)■
1.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퇴직한 공직자들의 '전관 특혜'를 대표적인 반사회적 행위로 지적하고 척결을 지시. 집권 후반기 '공정'을 최대 국정 과제로 내세운 문 대통령이 '1호 과제'로 이를 주문한 것.
2. 올들어 9월까지 누적 재정적자가 역대 최대치인 57조원을 기록. 정부지출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는데, 세수는 기대만큼 늘지 않아서 나라 살림살이 운용에 비상이 걸림. 기획재정부는 올해 1~9월 국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가 26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혀.
3. 현대자동차가 2029년까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와 같은 도시항공운송수단을 상용화하기로 함. 이를 위해 우버, 리프트 등 실리콘밸리 혁신기업과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
4. 불황 속에서 생필품 소비를 극도로 줄이면서도 명품 등 개인적으로 가치를 두는 제품엔 과감히 돈을 지불하는 '편백(편의점과 백화점을 오가는)족'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음. 이 가운데 초저가도 아니고 명품도 아닌 어정쩡한 물건들은 상대적으로 외면.
5. 8일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하자마자 '완판' 기록을 세움. 물량은 약 2만대 수준으로 많지는 않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몇년째 고전중인 삼성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
6.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해수동)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일부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음.
7. 중국 정부가 청소년들의 과도한 게임 몰입을 막기 위해 심야시간 게임을 금지하는 강력한 억제책을 발표. 한국은 이미 2011년 11월부터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셧 다운제도를 시행중인데 '중국판 셧 다운 제도'가 도입되면서 한국 게임사들도 큰 타격을 입을 전망.
8. 한국군 사상 최초로 여군 '투스타(소장)'가 탄생. 정부는 8일 하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육군항공학교장인 강선영 준장이 소장(53)으로 진급했다고 밝혀. 여군이 소장으로 진급한 것은 처음.
❒11월9일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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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발행 잔액 2000조 돌파...채권금리는 전월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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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코스피, 외인 매도에 2140선 붕괴
■[코스피]7.06P(0.33%) 내린 2137.23
■[코스탁]1.55P(0.23%) 내린 664.60
■[환율]2.00원(0.17%) 오른 1158.0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당신의 성격은 어떻습니까?
☞How would you describe your personality?
활동적인 편이에요.
☞I'm an active person.
유머 감각이 뛰어난 편이에요.
☞I have a good sense of humor.
이성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I've been told that I'm a reasonable person.
꽃말은 "섬세" 이다.
용설란은 잎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거제와 제주 등 남부지역에서 자란다. 꽃대는 10m까지 나오며 꽃이 100년만에 핀다하여 세기식물로도 불린다.
영명은 Century plant
용설란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인 데킬라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데킬라의 원료가 흔히 알고 있는 선인장이 아닌 것처럼 용설란은 꽃도 다른 식물과 달리 자주 피지 않는다.
용설란이 꽃을 피우려면 10여 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1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라고 과장
하여 신비함이 더해져 세기의 식물 이라고 불린다.
용설란은 잎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어 열대지방에서는 산울타리로 심기도 한다. 귀하게 피는 만큼 꽃은 오래 가는데 한 번 피면 두달 정도 핀다.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 진다는 속설에 흔히 볼 수 없는 꽃인 만큼 인기가 있다고..
2013년 거제 외도에서 용설란 꽃이 피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백년을 살면서 딱 한번 꽃을 피우지만 일단 꽃을 피우면 섬세하게 자기의 모든 영양분을 꽃에게 보내니 사람보다 더한 내리 사랑을 보여준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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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윤석열 아니어도 되는 공정·반부패 시스템 정착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경심 교수 사흘만에 출석…검찰, 막바지 조사..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가 지난 5일에 이어 사흘 만인 8일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했다.
■'외고 시험문제 유출' 교사·학원장 2심서도 징역 1년6개월..
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홍창우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 A외고 교사 황모(63)씨와 영어학원 원장 조모(34)씨에게 각각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올해 7월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아시아나 품으면…" 현산, 항공업 새바람…애경은 최대 항공사..
현대산업개발 측이 애경보다 매입 가격을 약 1조원가량 더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게 추가 이미 현산 쪽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유은혜 "자사고·외고·국제고 59곳 일반고 전환 1조 소요 추정"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사고 42곳 (전환에) 7천7백억원이 든다는 게 예산정책처의 추계"라며 "59개교에는 1조5억원이 든다. 이 부분은 저희가 내년 일괄 (전환을) 가정했을 때의 예산"이라고 말했다.
■日아베, 韓향해 "지켜야 할 기본은 양보할 생각 없다"
아베 총리는 9일 발매하는 월간지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에 관련해 언급하며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판결로 한국 측이 한일 청구권협정 위반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규제 풀리자 '싹쓸이'…해운대·수영구 경매물건 전량 낙찰..
지난 6일 부산·남양주·고양시 일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경매로 나온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내 아파트와 상가 물건이 전량 낙찰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신보 "김정은, 백두산서 금강산 자체 개발 구상"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관광지 개발 구상이 백두산 승마 등정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SKY캐슬'식 입시코디 단속한다…고액·불법 사교육과 전면전..
교육부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을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수능일에 기습 한파"…14일 최저기온 서울 -2도·춘천 -3..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부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겠다"며 "수능 당일인 1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7도가량 크게 낮겠다"고 8일 밝혔다.
■文대통령 "전관특혜·불법사교육 용납안해…고강도 대책 총동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전관예우 관행 및 불법 사교육 행태, 채용비리 등을 겨냥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총동원해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국표 검찰개혁 후속 방안 추진…전관특혜 근절 TF 출범..
법무부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사법권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TF를 구성해 공직퇴임 변호사에 대한 실효적인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콩 시위현장 인근서 추락 '머리 부상' 대학생 사망..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8일 병원 당국 등을 인용, 홍콩과기대학 2학년 학생 차우츠록(周梓樂) 씨가 이날 오전 8시 9분(현지시간)께 숨졌다고 보도했다.
■예결위서 지소미아 도마위…野, 일반고 전환에 "군사작전" 질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8일 전체회의에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방침에 대한 야당의 거센 질타도 나왔다.
■골프 '딱 걸린' 전두환…"알츠하이머는 거짓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이유로 5·18 관련 형사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멀쩡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자 5·18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갤럭시폴드 '中상륙작전' 성공적…2초만에 온라인 완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8일 중국 출시 직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징둥닷컴은 이날 오전 올린 공고에서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가 단 2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공정 사회를 향한 반부패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 부문 공정 채용 확립 및 민간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강제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의 엽기적인 살인 행각 현장인 오징어잡이 배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 선박은 외형상 그동안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했다가 우리 당국에 의해 단속된 소형목선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8일 "제로금리가 반드시 기준금리 하한선인 것은 아니다"며 "한국이 소규모 개방경제라 금리가 제로보다 높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 의원의 딸은 "(채용 과정이) 정상적인 절차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을 이행했다"며 "이상한 점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백한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호소한 윤모(52) 씨가 오는 13일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한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지난달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해온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청와대 면담을 요구하며 행진하던 중 경찰과 충돌했다.8일 오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노동자 1천500명의 '집단해고 사태'를 책임지라"며 청와대 관계자들과 면담을 요구했다.
■9일 임기 반환점을 맞은 문재인 정부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8일 전망했다.임기 후반기에도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3대 축을 균형 있게 추진해 우리 경제의 포용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모병제 도입을 내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8일 당내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 59곳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데 1조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강선영 장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그는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에 이어 현재 항공학교장을 맡는 등 육군 항공 분야 전문가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강남·북 격차 해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강북 주민들의 교통 복지"라며 강북횡단선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가 8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과 관련해 제기된 형평성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개포동과 반포동 등 강남 4구와 성수동1가 등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서울 27개 동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북한 주민 2명 송환' 등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장 A 중령에 대해 경위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를 골프채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 전 의장에게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네안데르탈인 현생인류와 경쟁하다가 약 4만년 전 사라진 네안데르탈인은 에스파냐 원정대에 맥없이 무너진 잉카제국처럼 현생인류가 가진 질병 때문에 멸종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한국과 중국은 내년에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갈 수 있는 양국의 배 숫자와 어획 할당량 모두를 줄이기로 했다.8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닷새 간의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20년도 어기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벌금을 내고 본국으로 출국할 전망이다.8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이날 강제추행 및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드바야르 도르지(52·Odbayar Dorj) 몽골 헌법재판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는 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행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지구 온난화를 그대로 방치하면 남극의 상징물인 '황제펭귄'이 금세기 말에 멸종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온 상승이 2도로 확대되면 해빙이 줄어드는 양은 3배 가까이 급증하고 황제펭귄 집단도 3분의 1 이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 9일)■
1.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퇴직한 공직자들의 '전관 특혜'를 대표적인 반사회적 행위로 지적하고 척결을 지시. 집권 후반기 '공정'을 최대 국정 과제로 내세운 문 대통령이 '1호 과제'로 이를 주문한 것.
2. 올들어 9월까지 누적 재정적자가 역대 최대치인 57조원을 기록. 정부지출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는데, 세수는 기대만큼 늘지 않아서 나라 살림살이 운용에 비상이 걸림. 기획재정부는 올해 1~9월 국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가 26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혀.
3. 현대자동차가 2029년까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와 같은 도시항공운송수단을 상용화하기로 함. 이를 위해 우버, 리프트 등 실리콘밸리 혁신기업과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
4. 불황 속에서 생필품 소비를 극도로 줄이면서도 명품 등 개인적으로 가치를 두는 제품엔 과감히 돈을 지불하는 '편백(편의점과 백화점을 오가는)족'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음. 이 가운데 초저가도 아니고 명품도 아닌 어정쩡한 물건들은 상대적으로 외면.
5. 8일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하자마자 '완판' 기록을 세움. 물량은 약 2만대 수준으로 많지는 않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몇년째 고전중인 삼성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
6.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해수동)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일부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음.
7. 중국 정부가 청소년들의 과도한 게임 몰입을 막기 위해 심야시간 게임을 금지하는 강력한 억제책을 발표. 한국은 이미 2011년 11월부터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셧 다운제도를 시행중인데 '중국판 셧 다운 제도'가 도입되면서 한국 게임사들도 큰 타격을 입을 전망.
8. 한국군 사상 최초로 여군 '투스타(소장)'가 탄생. 정부는 8일 하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육군항공학교장인 강선영 준장이 소장(53)으로 진급했다고 밝혀. 여군이 소장으로 진급한 것은 처음.
❒11월9일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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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엽기 살인현장' 北선박 공개.."北에 인계 완료"
■'공정' 23번 언급한 文대통령..檢개혁 앞세워 공정사회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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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살인' 혐의 北선원 추방하면서 어선 혈흔 감식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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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1일 빠른 예산소위, 법정시한 처리 청신호?
■"한반도 역외 부담까지 요구"..美 방위비 증액 전방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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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HDC가 인수땐 부채비율 660%→200%대로
■"韓기업에 적극적 주주권행사 중요..복수의결권 허용 등 용납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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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위상' 최지만, 2020년 개막전 1루수 낙점
■"추신수↔아레나도 트레이드?" 美언론이 제기한 가상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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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회사채 발행, 올해 반토막 수준 전망돼
■주금공 "11일부터 9억 초과 주택보유자에 전세보증 제한"
■채권 발행 잔액 2000조 돌파...채권금리는 전월比 상승
■'기사회생' 우리은행, 잔여 DLF 원금회복 구간 진입
■오락가락' 코스피, 외인 매도에 2140선 붕괴
■[코스피]7.06P(0.33%) 내린 2137.23
■[코스탁]1.55P(0.23%) 내린 664.60
■[환율]2.00원(0.17%) 오른 1158.0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당신의 성격은 어떻습니까?
☞How would you describe your personality?
활동적인 편이에요.
☞I'm an active person.
유머 감각이 뛰어난 편이에요.
☞I have a good sense of humor.
이성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I've been told that I'm a reasonable person.
"용설란",
꽃말은 "섬세" 이다.
용설란은 잎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거제와 제주 등 남부지역에서 자란다. 꽃대는 10m까지 나오며 꽃이 100년만에 핀다하여 세기식물로도 불린다.
영명은 Century plant
용설란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인 데킬라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데킬라의 원료가 흔히 알고 있는 선인장이 아닌 것처럼 용설란은 꽃도 다른 식물과 달리 자주 피지 않는다.
용설란이 꽃을 피우려면 10여 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1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라고 과장
하여 신비함이 더해져 세기의 식물 이라고 불린다.
용설란은 잎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어 열대지방에서는 산울타리로 심기도 한다. 귀하게 피는 만큼 꽃은 오래 가는데 한 번 피면 두달 정도 핀다.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 진다는 속설에 흔히 볼 수 없는 꽃인 만큼 인기가 있다고..
2013년 거제 외도에서 용설란 꽃이 피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백년을 살면서 딱 한번 꽃을 피우지만 일단 꽃을 피우면 섬세하게 자기의 모든 영양분을 꽃에게 보내니 사람보다 더한 내리 사랑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