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7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 브리핑

2019. 11. 7. 06:31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 7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유우파 통합을 추진하자며 보수 빅텐트를 공론화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즉각 화답했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칠레는 지난 주말엔 시위 때문에 APEC 정상회의를 열지 못하기도 했지요. 이번엔 남미 축구대회 결승전도 칠레에서 페루로 개최지가 바뀌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녜라 대통령은 그만 물러나라고 외치는 시민들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사는 한 남성이 우리 돈으로 약 11억 5천만 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지 18개월 만에 또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지난 5월 한 편의점에서 산 히트 인스턴트 복권에, 또 지난달 30일엔 주유소에서 산 인스턴트 잭팟 복권에 연속해서 당첨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세월호 참사 부실대응과 수사과정 등을 재조사할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의혹들을 조사해왔지만, 그동안 희생자 가족들은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해 왔습니다.

■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협박 등의 혐의로 정식 입건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했다고 폭로한 공익 제보자 A씨에게 진술을 바꾸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운전기사와 협회 임직원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회장직 사퇴 압력을 받았던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도시가스 점검원들이 성 추행을 당하거나 감금까지 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조사를 해보니까 실제로 지난 1년 사이에만 여성 점검원 네명 중 세명이 성추행 이나 성희롱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군의 최고법원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입니다. 법원장은 현역 장성입니다. 이모 법원장이 군납 업체에서 1억여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정황이 나와 민간 검찰과 군검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최근 여성의 신체를 본떠 만든 '리얼돌'과 관련해 찬반이 대립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혼란을 부추기듯 정부 행정도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풍속을 저해한다며 수입은 막고 있는데 국내 제작은 버젓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 실시 이후 건강보험 적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3조2천억 원을 넘어섰고 증가폭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 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감당을 할 수 있는 수준인지 걱정스럽습니다. 

■부산 도심 곳곳에서 하룻밤 새 33건의 멧돼지 출몰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심에 휘젓고 다니는 멧돼지가 학생들 등하굣길까지 위협하자 경찰까지 배치됐습니다.

■20년 뒤 학생수는 현재보다 100만 명 이상 적은 400만 명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1~4학년까지는 소규모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5~6학년은 인근 거점학교에서 통합한 '캠퍼스형' 학교 운영, 또 줄어드는 학생 수에 맞춰 교원 양성규모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 귀화자 병역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현재 35세 이하 귀화자는 연간 1,000명 수준으로, 중국 동포가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여군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 결혼한 우리 국민 백 명 가운데 아홉 명은 배우자가 외국 출신이었습니다. 외국 출신 아내는 베트남 국적이 30%로 가장 많았고 중국과 태국이 각각 22%와 7%로 뒤를 이었습니다. 남편의 경우는 중국과 미국, 베트남 순이었습니다.

■정부가 서울 강남 4구 일부를 비롯해 여의도와 한남 등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첫 적용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분양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시세보다 30% 가까이 저렴하게 공급해야 합니다.

■한국의 국가 부도 위험 지표가 1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 국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은 5일 기준 0.27%포인트로, 2007년 4월 30일 0.15%포인트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500잔 넘는 커피를 마십니다. 하루 한 잔 이상은 꼭 커피를 마시는 셈입니다. 하지만 카페인 과잉 섭취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문제인데요. 커피 원두에 국산 보리를 배합해 카페인 함량을 확 낮춘 커피가 개발돼 양산을 추진합니다. 

■요즘 가장 안전하고 손쉬운 사업으로 커피 전문점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조사를 해 봤더니 커피 전문점이 너무 많아서 10곳 가운데 1곳은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을 닫는 비율도 치킨집보다 높았습니다. 

■은행 앱 하나로 다른 은행 업무까지 볼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100만 명 넘는 인원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 계좌는 총 183만개였고, 같은 기간 이용 건수는 1,215만 건으로, 일 평균 174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美스틸웰 "文대통령-아베 대화는 고무적인 신호"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매우 고무됐다"면서 "이는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것을 주시하는 과정에서 고무적인 신호(encouraging sign)"라고 말했다.

■조국 5촌조카 측 "정경심과 공모 혐의, 아직 기소된 적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과 '신경전' 양상을 보여 온 조 전 장관 5촌 조카 측이 정 교수 측의 주장을 재차 비판했다.


■개포·잠실·한남…서울 27개동 분양가상한제 동시다발 적용..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송파구 잠실, 용산구 한남동 등 강남 4구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

■작년 노인진료비 30조원 돌파…국민 총진료비의 41% 차지..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보다 10.1% 증가한 77조9천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구급감에 새 교원수급기준…22년 軍병력 50만명으로 감축..
병역의무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 대응해 오는 2022년까지 상비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하고 중간 간부의 계급별 복무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귀화자 병역 의무화도 검토한다.

■배출가스5등급차,12월부터서울도심운행금지…과태료 25만원..
운행제한 지역은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 '한양도성 내부', 즉 서울 도심 4대문 안이다.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적용되며 시간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정부, 금강산 2차 대북통지문…"시설점검단 보내겠다"
통일부는 6일 "정부는 어제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앞으로 당국과 사업자 등이 포함된 공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방북할 것임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지소미아 종료 임박에 日언론 '대화필요…공은 한국에'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기존 방침에서 변화가 없다며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언론들은 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지만, '공은 한국에 있다'는 식의 자세로 '한국이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주장을 펴며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했다.

■커피 전문점 전국 7만1천개…10곳 중 1곳 '적자'
커피 전문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에서 7만1천여곳이 영업 중인데 작년 한 해에만 1만4천여곳이 문을 열었다.또 10곳 중 1곳은 적자로 운영되고 있고, 단기간 폐업도 느는 추세다.

■"메달 따서 엄마 줄게" 뇌사판정 체조 꿈나무, 8명에게 장기기증..
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고(故) 최동원 군은 지난 2일 운동 중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지난 5일 최 군의 장기는 알지 못하는 어린이 8명에게 이식됐다.

금잔화 (메리골드, 카렌둘라, Marigold, Calendula)
꽃 말 : 이별의 슬픔

금잔화는 태양과 함께 피고 지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아침 일찍 금잔화 꽃이 지면 그날은 비가 올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무수히 많은 품종들이 개량되어 봄 화단용 초화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품목이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화초용 외에도 치료약이나 허브식물로도 이용되고 있다.
가을에 씨를 뿌리는 추파일년초로써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어디서든 잘 자란다. 사람도 그런 것 같지만 식물도 추위에 강한 것들은 더위에는 약한 것이 보통이다. 금잔화도 여름에 무덥지만 않으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울 수 있는데, 여름의 고온기를 견디지 못해 화단에서 초여름까지만 관상하는 식물이다.
유럽 남부지역과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국화과 식물로 세계적으로 원종이 약 20-30종이 분포한다.
키는 60cm 이내로 절화, 화단 및 분화용 품종들이 있다. 꽃색은 노랑, 오렌지 및 살구색이 있고 대부분 겹꽃이다. 꽃잎들이 데이지처럼 치밀하게 붙어있어 오래 간다(꽃과 나무 사전)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7일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C, 낮 최고기온은 13~20°C 로 각각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8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10°C 넘을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지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습니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동해안은 8일까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많음, 맑음](6~15)<20,0>
✦인천:[구름많음,맑음](8~13)<20,0>
✦수원:[구름많음, 맑음](6~14)<20,0>
✦춘천:[구름많음,맑음](4~15)<20,0>
✦강릉:[맑음,흐리고비](11~17)<0,80>
✦청주:[구름많음,맑음](7~16)<20,0>
✦대전:[구름많음,맑음](7~17)<20,0>
✦세종:[구름많음,맑음](5~17)<20,0>
✦전주:[구름많음,맑음](8~17)<20,0>
✦광주:[구름많음, 맑음](9~18)<20,0>
✦대구:[구름많음,맑음](9~18)<20,0>
✦부산:[맑음, 맑음] (12~20)<10,0>
✦울산:[맑음, 맑음](10~19)<10,0>
✦창원;[구름많음 맑음](10~19)<20,0>
✦제주:[구름많음,많음](14~19)<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