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9. 5. 08:55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9월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히 하는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공방이 됐던 가족 증인 채택 없이 내일 하루만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청문회를 진행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나머지 증인 채택을 놓고 막판 힘겨루기로 협상이 진통을 겪었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했던 총장 표창장의 진위 여부 확인 결과, 같은 학교 교수이자 조국 후보자 부인인 정 모 씨가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에게 표창장 발급을 위임한 것으로 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두 달 넘게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여전히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조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엔 물음표가 달립니다.

■북미 실무협상 진도가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성장 잠재력을 또 다시 언급했는데요. 이는 북한을 비핵화 협상의 장으로 불러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백만 톤을 태평양에 방류할 것이라는 그린피스의 폭로에 한국 등 주변국이 공식 답변을 요구하자 일본 정부는 처리 방법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가 3년 후쯤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열대 우림에 불이 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상남북도를 합친 것만큼의 숲이 사라졌습니다. 더 문제는 다음 달까지 건조한 날씨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불 끄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수사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인천지검에 자진출석했습니다.

■대구에서 100년 넘게 영업을 해온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이 지난달 폐쇄됐는데요. 이곳에서 일했던 여성들이 성매매 장부를 공개했습니다. 매일5명 이상의 남성 상대, 할당된 금액을 채우지 못하면 벌금, 결국 약 5년동안 10억원 가까이 번 것으로 실제로 번 돈은 한푼도 없었습니다. 

■대전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가장과 부인, 남매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메모와 함께 집 현관에선 우윳값을 7개월이나 내지 못한 고지서가 발견돼, 생활고에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등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 씨가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가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주고 사고를 유발했지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해 재판에 넘겨진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가 불법 임상시험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 2017년 사전 건강 검진 등의 요건을 갖추지 않고 안국약품 소속 연구원들을 상대로 혈압강하제 등 전문의약품을 임상 시험한 혐의입니다.

■집에서 샤워하는 여성을 창문을 통해 휴대전화로 찍으려고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구혜선 씨가 남편인 안재현 씨의 외도를 주장하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한 여배우와 호텔에 있는 사진을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된 제품의 상당수가 국내의 구매 대행 사이트나 오픈 마켓에서 그대로 팔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상반기에 찾아낸 제품만 100여 개였습니다. 이 가운데 38%는 장난감이나 아기띠 같은 아이들 용이었고 식품류도 27%에 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주문한 데 따라 교육부가 대입 개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중심의 정시 비율을 높일 것이란 추측엔 선을 긋고, 무엇보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오늘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 대해 입시업체들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일부 반도체 공정에 일본산 대신 국산 불화수소를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부 공정에 일본산 이외의 제품을 투입했다며 민감도가 낮은 공정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산에 투입된 불화수소에는 국내 업체가 생산한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 즉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산 금액이 1년 전보다 22% 늘어난 7조 2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최대입니다. 특히 배달앱 이용자가 늘면서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8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 보는 데 온누리 상품권 이용하시는 분들 요즘 많은데요. 어제부터 모바일 상품권도 나왔다고 합니다. 

■각막 하나를 두 명에게 이식하는 의료기술이 도입됐습니다. 각막 기증자가 많이 부족해 각막이식 대기기간만 7년이 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빛을 선사하게 됐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올해부터 시작됐죠.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도 없는데 없애는 건 불합리하다는 불만이 잇따르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일리지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표를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대학가의 부동산학회는, 함께 공부하고 싶다며 찾아오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취업은 쉽지 않은데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부동산 투자를 경제 탈출구로 여기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 전이나 튀김 같은 기름 요리를 할 때 불조심하셔야 합니다. 만약 불이 났을 때 급한 마음에 물을 뿌려 끄려고 하면 큰일 납니다. 물을 뿌리면 안되고 젖은 수건을 불 붙은 곳에 덮어 공기를 차단해야 쉽게 불이 꺼집니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하죠. 하지만 근력 운동은 매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은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발달하는데, 운동 후에 충분히 쉬지 않으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북상하는 13호 태풍 '링링'이 주말쯤 강화군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를 따라 이동하면서,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추석 대목을 앞둔 햇과일 출하 시기에 농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9월5일 목요일 간추린아침뉴스❒

■文대통령 "딴요진"…미얀마 한국戰 쌀 지원에 情으로 보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수도 네피도의 대통령궁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얀마가 지원해 준 5만 달러 규모의 쌀은 한국 국민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공식 철회 선언..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4일 송환법 공식 철폐를 발표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하지만 람 장관이 시위대의 다섯 가지 요구 중 하나인 송환법 철폐를 받아들였다고 하더라도 아직 4가지 요구사항이 남아 있어 13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홍콩 시위가 잦아들 가능성에는 의문이 남을 전망이다.

■'6일 조국 청문회' 벼랑끝 성사…'曺사수'-'임명저지' 건곤일척..
당초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무산 기류가 상당했던 청문회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배경에는 이른바 '청문회 패싱'이 현실화하는데 대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정치적 부담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베 "한국과의 문제는 시간 들일 수밖에"…갈등 장기화 전망..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방한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나 관계 회복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 입찰, 사실상 흥행 실패"...셈법 복잡해진 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같은 매물은 두 번 다시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이동걸 산업은행장). "아시아나항공은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기업으로 경영 능력을 갖춘 인수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에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다.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브룩스 前사령관 "주한 미군기지 조기반환, 한국 결정에 달려"
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주한 미군기지 조기 반환 추진 결정과 관련, "한미연합사 본부 이전에 관한 한국 정부의 결정에 달린 일"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현대차, 무분규 타결...차·조선업에 ‘상생’ 바람 부나..
현대자동차 노사가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8년만에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이 확산되는데다 산업내 변화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어 노사가 상생에 합의한 셈이다. 

■'조국 사퇴촉구' 3차 촛불집회..서울대 9일·고려대 6일..
서울대 총학생회는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9일 오후 6시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5만마일+40만원에 LA 왕복..'자투리 항공 마일리지' 쓸 길 열린다..
이르면 내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비행기표를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미국 뉴욕 왕복 항공권을 ‘100만원+4만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식이다. 성수기에도 복합결제(현금 마일리지 혼용결제)가 허용되는 만큼 ‘보너스 좌석’ 공급 부족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 수입 공산품 방사능 검사도 강화…관세청 장비·인력 확충..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된 결산 답변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관련 질의에 "방사능 검사 장비와 인력 보강을 통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200억원 판매 'JB호주부동산펀드' 손실 위기...판매사 "전액 회수할 것"
KB증권이 올해 3월부터 3200억원 넘게 판매한 'JB 호주NDIS펀드'가 현지 투자회사의 계약 위반 행위로 최대 300억원 규모의 손실 위기에 처했다. KB증권측은 현장 대응팀 파견 및 긴급 조치로 투자금 대부분을 회수 및 동결한 상태며, 추가 법적 조치를 통해 투자금 100%를 회수할 것이란 방침이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조 후보자 부인이 근무하는 대학에서 받았다는 총장 표창장을 놓고 위조 의혹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총장은 조 후보자 부인이 자신에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걸 얘기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공방이 됐던 가족 증인 채택 없이 내일 하루만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청문회를 진행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나머지 증인 채택을 놓고 막판 힘겨루기로 협상이 진통을 겪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주문한 데 따라 교육부가 대입 개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중심의 정시 비율을 높일 것이란 추측엔 선을 긋고, 무엇보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백만 톤을 태평양에 방류할 것이라는 그린피스의 폭로에 한국 등 주변국이 공식 답변을 요구하자 일본 정부는 처리 방법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가 3년 후쯤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대전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가장과 부인, 남매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메모와 함께 집 현관에선 우윳값을 7개월이나 내지 못한 고지서가 발견돼, 생활고에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등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북상하는 13호 태풍 '링링'이 주말쯤 강화군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를 따라 이동하면서,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추석 대목을 앞둔 햇과일 출하 시기에 농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요즘 사이버도박이 유행이라고 하죠. '3개월 만에 10억 원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하는 한 사이버 도박장이 어떻게 사람들을 꾀는지, 그 과정이 보도됐습니다.
먼저, '큰돈을 벌 수 있는 재테크 정보를 주겠다'며 무작위로 메시지를 보낸 뒤, 관심을 보일 경우, 사이버도박 홈페이지의 주소를 알려주면서 회원가입을 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엄선된 회원만 따로 관리한다'면서 새로운 카톡방으로 초대하고, '3~4배의 수익 인증'을 내세우며 수백만 원대의 베팅을 꼬드긴다는데요.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이런 수익 인증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하면서 '거기에 혹해 돈을 충전하는 순간 다 털린다고 보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올해부터 시작됐죠.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도 없는데 없애는 건 불합리하다'는 불만이 잇따르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일리지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르면 내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표를 현금과 마일리지를 섞어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라는데요.

□미국 뉴욕 왕복 항공권을 '1백만 원 더하기 4만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식인데, 성수기에도 복합결제가 허용되는 만큼 '보너스 좌석' 공급 부족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대학가의 부동산학회는, '함께 공부하고 싶다'며 찾아오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학 부동산 동아리의 경우, 평균 가입 경쟁률이 3대 1이 넘어서 신입 회원을 뽑을 때 면접을 보고 부동산 지식 등을 따진다는데요.

□이처럼 대학가에서 부동산학회가 인기를 끄는 건 최근 경제 상황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취업은 쉽지 않은데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부동산 투자를 경제 탈출구로 여기게 됐다는 설명인데요.
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이용료를 나눠내며 유료 부동산 경매 사이트에 가입하는 등 경매를 배우는 학생들도 상당수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취소가 확산하던 지난달 22일, 일부 언론 매체에 '올 추석 연휴 기간 해외숙소 예약률 2위가 일본으로 나타났고, 이는 주변에 알리지 않고 티 나지 않게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 샤이 재팬 때문'이란 기사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주요 여행업체 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론, 이 분석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적게는 50% 많게는 80% 일본여행 예약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한 여행사의 경우, 하루에 3백 명 넘게 들어오던 일본 패키지여행이 요즘은 10명 이하로 곤두박질쳤다고 합니다.

■장애학생을 자녀로 둔 서울 강서구 학부모들이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을 호소하며 무릎을 꾾은지 2년이 지났습니다.
무릎 꿇은 학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진학교는 지난해 8월 첫 삽을 떴고, 착공 당시만 해도 이달 개교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국민적 관심이 시들해진 사이 인근 주민들의 빗발치는 민원에 개교 시점이 내년 3월로 두 차례나 연기됐는데, 현재 공정률이 65% 정도에 불과해서 내년 3월 개교도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이 학교 설립을 반대한 건 집값 하락의 우려 때문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서진학교 인근 집값은 학교 개설이 확정된 지난 2016년 이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상승했다고 합니다.

■최근 금융사들이 '잔돈 금융'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불경기에 얇아진 금융소비자들의 지갑을 파고들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카드로 물건을 살 경우, 1천 원 이하 잔돈이 생기면 그 돈을 연동 계좌에 저축하거나 펀드·주식에 투자하는 식이라는데요.

□예를 들어, 카드로 4천1백 원을 결제한다면 잔돈인 9백 원이 투자되는 셈인데,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어 젊은 층에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학교와는 달리 학원가 주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없는 탓에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합니다.
현행법상 학원가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감사원 조사 결과, 올해 3월 기준 전국 8개 특별·광역시에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가능한 학원 가운데 실제 보호구역이 설치된 곳은 0.5%에 불과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5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학원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1년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라는데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네요.

■서울지역 중학교 3학년 1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4명은 '장래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도, 되고 싶은 사람도 없다는 뜻으로, 장래 희망하는 직업이 없는 이유로는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는데요.

□한편, 장래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공무원'을 첫손가락에 꼽았고 다음은 건축 설계사나 게임 개발자, 공학 연구원 등 이공계 전문직이었다고 합니다.


❒9월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전국 가을 장마…점점 강하고 커지는 태풍 '링링'…7일밤 경기북부·황해도 상륙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
■정부 "'백색국가서 日제외' 보복조치 아니다"…日 제출의견 반박
■'조국 가족펀드 의혹' 투자사 대표 소환…관급공사 수주 조사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가장 소지품서 유서 형식 메모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대형병원 찾으면 진료비 부담 '쑥'
■유은혜 "대입개편, 정·수시 비율 조정 아닌 학종 공정성 제고"
■"북한 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실현 가능"…서울서 첫 국제회의
■내년 국가공무원 1만8천여명 충원 계획…경찰 6천·교원 4천명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MB 항소심 재판부가 맡는다

■공정위, 항공권 '마일리지+현금' 복합결제 추진…항공업계 난색
■주한미군 "기지반환, 최대한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방북' 中왕이 일정 마치고 귀국…北리수용·리용호 등과 회담
■입시업체들 "9월 모의평가, 작년 '불수능'보다 다소 쉬워"
■"동네 통째로 사라져"…허리케인 도리안 강타로 폐허된 바하마

■엄지족' 모바일로 7월에 7조2천억원 소비…새 기록 썼다
■공무원 적극 행정 따른 소송 피해 국가가 부담한다
■배출가스 결함車 '리콜지연 꼼수' 차단한다…교체·환불 명령
■이란, 억류한 英 유조선 선원 7명 47일 만에 석방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 저렴"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설명회 개최…한국 등 22개국 참석
■여름휴가철 인터넷사기 증가…숙박권 등 '먹튀 사기' 최다
■꺼지지 않는 볼리비아 산불…선사시대 암각화도 소실위기
■대구 경상여고 가스 누출 원인 사흘째 오리무중
■알레르기 성분 표시 않은 건강기능식품 회수 조치

■춘천연인살해 20대 항소심 선고 9일로 연기…"양형 고민하는 듯"
■중고폰 매매' 40~50대 10명 중 8명 삼성폰 거래…아이폰 14%
■해외 리콜 제품 국내서 버젓이 유통…판매 차단해도 다시 팔려
■국제유가, 미중 무역갈등 속 약세…WTI 2.1%↓
■"한국, 관광산업 국제경쟁력 16위…3단계 상승"

■"'사랑의 매' 싫어요"…전 세계 아동 70%가 '반대'
■쪽방촌 노인 쌈짓돈 빼앗은 10대 징역형 집행유예
■우리나라 5G+ 전략, ITU 국제표준화 시동
■미얀마·라오스에 한국 스타트업 경험 전수한다
■해안가 무단 방치 폐선박 198척 적발…"해양환경 오염원"

■한달 늦게 발령된 적조주의보…추석 연휴 이후까지 지속 전망
■가동중단 한빛원전 손실 눈덩이…벌써 2조4천억원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여권인사 집결…"더 나은 미래 개척"
■필리핀 뎅기열 사망자 1천명 육박…환자 22만여명
■아파트에 주차된 일본제 차량 뒷유리 파손…경찰 수사

■앨라배마서 14세 소년이 가족 5명에 총격…모두 사망
■선관위, 추석 앞두고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단속
■9년간 14억원 빼돌린 호텔 회계담당자 징역 6년
■검찰, '불법 임상시험' 안국약품 대표이사 구속
■'글로벌 경기풍향계' 구릿값 2년여 만에 최저

■원룸서 이웃집 여성 감금·폭행 20대 구속영장
■라인, 이번엔 日욱일기 소재 이모티콘 팔았다가 삭제
■이마트, 카톡방서 고객 비하 직원들 수사 의뢰
■"속옷 모델 하실래요?"…SNS서 노출사진 유포 피해 잇따라
■프로농구 SK 가드 정재홍, 3일 심정지로 사망

■[프로야구전적]삼성.KIA 승리....나머지 3경기 우천 취소
■벤투 감독, "투톱 가동 가능성, 이강인도 기회 받을 것"
■토트넘, 손흥민 포함 2019-20시즌 25인 스쿼드 확정..에릭센 잔류
■예민한 태국, 베트남 팬 숙소까지 강제로 바꿨다
■이적 불발 에릭센 입열었다"도전 발언 후회 안해, 이게 축구다"

■'첫 KBO 선발대결' 류현진 "인천에서 뛰었던 켈리 반가워"
■'류현진 천적' 아레나도, 3경기 연속 홈런포..시즌 37호
■추신수 양키스전 삼진만 3개..텍사스 1-10 완패
■시즌 2번째 3루타' 최지만, 볼티모어와 DH 2차전 3타수 1안타
■클레빈저·플레어티, 이달의 투수 선정

■연내 재정·공공기관 투자로 2.6조 경기보강…재정집행 최고로
■홍남기 "1.6조 자금 투입 내수진작…공공기관 연내 55조 투자"
■지방 미분양 아우성에도 대·대·광은 "남의 일"
■부천·고양까지..수도권 '펄펄' 끓는 청약열기
■예보, 금융위 '불완전' 지적에 비정규직 채용규정 새로 마련

■3200억원 판매 'JB호주부동산펀드' 손실 위기...판매사 "전액 회수할 것"
■삼성은 중국 진출 모범 성공기업, 중국 매체 평가
■기관, 4800억 사자 등 9일연속 순매수...코스피 1990선 턱밑
■[코스피]22.84P(10.16%)오른1988.53
■[코스탁]9.29P(1.50%)오른 629.31
■[환율] 9.00원(0.74%)내린1207.00원

■태풍 링링, 2010년 곤파스보다 강한 비바람 예고...곤파스, 17명의 사상자, 1761억원의 재산피해...

태풍 링링 예상진로


뱀무 Geum 
꽃 말 :  만족된 사랑

당신은 전도 양양한 사람. 커다란 희망을 품고서 전진하면 그만큼 충실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물론 현실로 뒷받침된 희망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 주변 인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희망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음으로써 미래는 차츰 찬란하게 빛날 것입니다

줄기는 곧추 서서 1m까지 자라며, 잔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 날개깃처럼 잘게 나누어져 있으며 아래쪽보다 위쪽의 잔잎이 훨씬 더 크다. 잎은 3장의 잔잎을 가지고 줄기 위쪽에 달리며, 잎자루 밑 양쪽에 턱잎이 있다. 6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으로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암술대는 열매가 맺힐 때까지 남아 있고 열매가 맺히면 끝이 조금 굽어 갈고리처럼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8~9월경에 캐어 물에 씻은 후 날것 또는 바람에 말리어 이뇨제로 쓴다.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의 생김새가 무잎처럼 생겨 뱀무라고 하며, 꽃이 사람의 귀에 들어가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고 해 귀머거리풀이라 부르기도 한다. 양지바른 산야에서 자라며,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는 꽃자루에 털이 퍼져 있는 큰뱀무가 흔히 자란다.(백과사전 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