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6. 07:29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9월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히 하는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리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도 동남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귀국 직후 인사 청문회 결과와 여론의 추이를 보고받은 뒤, 다음 주 초 임명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을 직권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과대학 장영표 교수로부터 의혹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편집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논란과 관련해 동양대 총장에게 통화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표창장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일 뿐 외압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관련 의혹을 해소할 증인이 확보됐다는 청와대 측의 언론 인터뷰가 나오자 검찰이 수사 개입으로 보인다며 공식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여야가 출석 대상 증인을 11명으로 확정했으며, 다만 인사청문회 직전 불거진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 논란과 관련해 최성해 총장은 결국, 제외됐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이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하고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부인이 1심과 같이 5백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회사 명의 법인카드와 차량 등을 사적으로 사용했고, 농지법 위반 혐의도 있다고 봤습니다.
■신입 여자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한샘 사내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 박모 씨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무고로 고소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자 서울시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들어갑니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합격 가능 대학의 학과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6차례의 지원 카드를 적절히 배분할 것을 권합니다.
■기아자동차 K5와 K7, 쌍용차 티볼리 등 6개 차종 2만 5,600여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됩니다. 기아차 K5는 제동 성능 떨어지는 현상, K7은 주행 중 간헐적인 시동 꺼짐 현상, 쌍용차 티볼리는 정차 후 출발 시 출발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어 리콜됩니다.
■삼성전자의 접었다 펴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5G'가 오늘 국내에 처음 출시됩니다.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7.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화면을 분할해 여러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는데요. 가격은 239만 8천 원입니다.
■국가보훈처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서 장손의 개념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보훈처는 독립유공자 자녀의 취업을 지원할 때 장손의 뜻을 장남의 장남으로 해석해왔지만 앞으로는 남녀 차별 없이 첫째 자녀의 첫째 자녀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추석 차례상 장을 전통시장에서 보면 22만 5000원,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31만 3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주 기준입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가을 장마와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다음주부터 농산물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내년부터 은행과 보험 등 모든 금융사가 소비자의 신용을 평가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지금은 10개 등급으로 나누어서 보는데 이것을 1000점 만점인 점수로 바꾸어서 대출 여부와 금리를 결정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조치로 240만 명의 대출 이자가 1% 포인트 가량 낮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적자로 돌아선 대형마트들이 추석 대목에 의무휴업일이 겹치자 이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대거 이탈한 형편에 대목까지 놓치면 힘들다는 건데요. 이렇게 온라인이 대세인데 대형마트가 쉰다고 골목상권이 살아날지 의문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운전 도중 저혈당 쇼크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체내 포도당 수치가 갑자기 떨어져 정신을 잃는 현상인데요, 이런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당뇨병 환자가 수 만 명에 달합니다. 사탕, 탄산음료, 꿀 등을 적기에 섭취해야 합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나달이 4강에 올랐습니다. 황제 페더러도, 랭킹 1위 조코비치도 빠진 상황에서 통산 4번째 정상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북상하며 강력하게 발달한 13호 태풍 '링링'은 주말인 내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9년 전 태풍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지만, 훨씬 강력해서 기록적인 '바람 태풍'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9월6일 금요일 간추린아침뉴스❒
■文대통령 "아웅산 묘역, 대결 시대의 고통…온전히 극복해야"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아웅산 묘역에는 3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아픔이 남겨져 있다"며 "우리가 온전히 극복해야 할, 대결의 시대가 남긴 고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曺청문회 D-1' 與野 화력 총동원…동양대 표창·생기부 난타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조 후보자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것을 '인권유린 위법행위'라며 고강도로 비난하면서 조 후보자의 역량과 정책 능력을 검증하는데 인사청문회의 초점을 맞추고 동양대 표창장 논란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청와대-검찰 충돌..윤석열, 靑에 "수사개입 말라" 공개반발..
검찰이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가 ‘대리 해명’한 것을 두고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조 후보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이후 검찰이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경원 “조국, 청문회서 몰랐다·가족핑계·감성팔이 하지말라” 경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조 후보자에게 “몰랐다고 하지 마라, 가족 핑계 대지마라, 어설픈 감성팔이 하지말라”고 경고했다.
■정부,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국제 공조 추진..
서한문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가능성과 이에 따른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담겼다. 또 IAEA가 이 문제에 대해 국제기구 및 이해 당사국과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는 요청도 포함됐다.
■모리모토 前 일본 방위상 "지소미아 새 접근법 모색할 필요"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전 일본 방위상은 4일 한국 정부가 종료 결정을 내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차원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보자고 밝혔다고 재향군인회(향군)가 5일 전했다.
■서울시민 1인당 2천200만원 번다…울산 누르고 첫 1위..
5일 통계청의 '지역소득통계 2015년 기준 개편결과'에 따르면 2017년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은 2천223만7천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2천195만6천원으로 집계돼 2위로 내려섰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 조심…연휴 전날 오후 6∼8시 최다..
5일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추석 연휴와 연휴 앞뒤로 모두 1만8천3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만1천77명 사상자가 나왔다.
■내년부터 서울 초3·중1 '기초학력평가' 시험 본다..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3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모두가 학기 초 표준화된 도구로 기초학력을 진단받는다.평가는 학교별로 3월 중 적당한 날을 골라 진행되며 진단 결과는 평소 학습태도 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보호자에게 통지된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10월초 워싱턴서 재개 합의..
5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미·중 무역 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에서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류현진 4⅓이닝 3실점 조기 강판…ERA 2.45로 또 올라..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3실점 했다.
■태풍 '링링' 비상…"기록적 강풍에 심각한 피해 우려"
'링링'의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9m(시속 140㎞)에 달한다.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구간은 태풍 중심을 기준으로 350㎞에 이른다.
❒9월6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흐리고 중부 낮까지 비…내륙 곳곳 오후에 소나기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직권 취소…연구부정행위"
■조국 부인, 압수수색 전 컴퓨터 반출 정황…한투 직원 연루
■강한 비에 서울 도림천서 사고 잇달아…80대 여성 사망
■벤투호, 조지아전 손흥민-이정협 투톱…이강인 A매치 데뷔
■文대통령 "한강의 기적, 메콩강으로"…공동번영 3대방안 제시
■검찰 찾아가 구속 자청한 CJ 장남…언론 얼굴 노출 꺼렸나
■한일 '지소미아 공방'…"日이 신뢰 깨" vs "종료결정 실망"
■상한제 앞두고 청약시장 활활…송도 3개 단지에 11만명 몰려
■홍콩 시위대 '송환법 철회' 수용 거부…주말시위가 향방 가를 듯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내달초 워싱턴서 재개…이달 차관급 협의
■내년부터 서울 초3·중1 학기초 '기초학력' 시험 본다
■日 수출규제 반도체 소재 국내 첫 생산 길 열렸다
■SKT·KT,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예약판매…10여분새 완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않는 게 좋다는 것이 한국 정부 입장"
■서울시민 1인당 2천200만원 번다…울산 누르고 첫 1위
■EU, 브렉시트 추가 연기 동의할까…전망은 '불투명'
■의원급 비급여진료비 차이 커…도수치료 최저 1천원-최고 30만원
■'성냥갑 탈피'…흑석11·공평15·16지구 개발 밑그림 공개
■트럼프 "北·이란 굉장한 나라 될수있어…정권교체 바라지 않아"
■北김정은, 中왕이 면담 안해…실무방문·美자극 등 고려한 듯
■하노이 한인 밀집지역 인근 수은누출 확인…"반경 500m 위험"
■국민 63% "대입제도, 정시가 수시보다 바람직"
■日언론 "일본 외면 한국인 여행객, 동남아로 발길 돌려"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개소세 조정 검토…사회적비용에 방점
■최인철 女대표팀 감독 '선수 폭행설'…김판곤 위원장 귀국
■성별·학력 따른 임금 분포 공개…"격차 완화"vs"노사갈등 우려"
■중년 퇴직후 품위유지·사교비 줄여…부모·자녀 지원은 그대로
■회삿돈 유용' 우병우 아내 2심도 일부 유죄…벌금 500만원
■구리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아내는 음독 중태
■르노삼성차 생산축소에 결국 희망퇴직 단행
■못믿을 성형쇼핑몰…허위 후기 올리다 공정위에 적발
■잇단 찜통車 아이방치 사고에 자동차업계, 경보시스템 도입키로
■도시 숲으로 미세먼지 해법 찾는다…국회서 토론회
■부마항쟁 유일 희생자 40년 만에 항쟁 참여자 인정받아
■보훈처, 장손 개념 바꾼다…장남의 장남→첫째 자녀의 첫째
■국방부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협조 약속"
■내년부터 개인신용평가 등급제→점수제 개편…당국, 전담팀 가동
■베를린의 '삼성타운'…219인치 TV·AI 셰프 등 '시선강탈'
■유튜브, 아동 개인정보 불법수집으로 2천억원 벌금…역대 최대
■베트남항공, 미국 직항노선 운항 허가
■금리쌀때 빌리자'…240조원 현금부자 애플도 2년만에 채권발행
■한의사 진맥으로 병세 판단' 과학적 근거 첫 규명
■서울 청량리∼신해운대역 KTX급 고속열차 2022년 개통
■LH 대신 시공사 브랜드로…아파트 이름 바꾸기 논란
■법무부, 난민심사과 만든다…"이의신청 빠르게 심의"
■여성단체, '정보원에 성매매 알선' 국정원 직원 검찰 고발
■초등생에게 "아이큐가 70이냐"…학원강사 아동학대 벌금형
■구혜선-안재현, 물불 안가린 폭로전 결국 법정으로
■수영하는 코끼리? 나뭇가지?…네스호 괴물 실체 밝혀지나
■준공영제 제주 버스 모럴해저드…사장 90세 노모가 연봉 1억원
■결별 통보한 유부녀에 도 넘은 집착…30대 징역 1년
■"페이스북 계정 연결 전화번호 4억개 무더기 노출돼"
■[프로야구전적]한화.삼성 승리....나머지 3경기 우천 취소
■'이강인-이정협 깜짝 선발+3백' 한국, 조지아전 선발..
■대한민국:조지아(피파랭킹 94위) 황위조 멀티골 2:2 무
■박항서, 태국 취재진에 "예의 지켜!" 일갈한 이유
■지동원 유소년 선수들 만나 "꿈 잃지말고 나아가길"
■'막내형' 이강인의 나이는 49세+1969년생?..발렌시아 표기 실수
■류현진 "휴식 필요치 않아..밸런스 안 맞는 게 문제"
■김병현의 아쉬움, "류현진, 밸런스 빨리 이야기해주고 싶다"
■타선+수비+구원' 완벽 지원..'5회 강판' 류현진만 못했다
■김인식 감독 "류현진, 휴식 필요해 보여..차분하게 바라봐야"
■코스피 한달여만에 2,0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매수
■"韓 인터넷은행, '대주주 규제'에 홍콩·싱가포르에 뒤쳐져"
■주식시장 '흐림'에 대형생보사 상반기 변액보험 신계약 '뚝'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
■한 달 만에 2000선 복귀한 코스피..글로벌 청신호에 '상승세'
■[코스피]16.22P(0.82%)오른2004.75
■[코스탁]3.68P(0.58%)오른632.99
■[환율]6.50원(0.54%)내린1200.50원
토끼풀 Clover
꽃 말 : 약속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크로버, 잔디밭에서는 골치아픈 존재지만 사람들에게 희망, 행운 등 긍정적인 의미를 주는 식물이다.
보통은 잡초로 취급되어 밭농사 짓는 농부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잡초의 개념은 이렇다. 잔디밭에 토끼풀이 나 있으면 토끼풀이 잡초지만 토끼풀 밭에 잔디가 나 있으면 잔디가 잡초다. 즉 이용목적이 뭐냐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진다는 얘기다.
한 두포기만 있으면 줄기가 땅위로 벋으며 아주 잘 번진다. 제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번식이 강하다. 특히 잔디밭에서 잘 자란다.
크로버는 영명이고 우리말로는 토끼풀이다. 토끼풀류는 우리나라에 붉은토끼풀, 달구지풀, 토끼풀의 세 종류가 있는데, 달구지풀을 빼곤 우리 자생종은 아니고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것들이다.
(꽃과 나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