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6일 화요일 뉴스와 이슈 아침신문 브리핑

2019. 8. 6. 08:35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8월6일 화요일 뉴스와 이슈 아침신문 브리핑입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8월6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동쪽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
이 불겠습니다.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경상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 전라도·충청도·경기 남부·강원 남부
까지 확대 되겠고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모레 낮 사이로 강풍과 함께 최대 2백 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합동참모본부은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이번이 4번째입니다. 

■정부가 시멘트 원료로 쓰이는 일본산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사 강화가 이루어
지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사실상 첫 대응 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일본 수입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급소인 방사능을 건드려 일본을 압박하는 카드로 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결
정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대책이 나왔습니다. 불화수소 등 시급한20개 품목에 대해서는1년 내에 공급하고,시간이 걸리는 기초화학 분야 등 80대 품목은5년 내 공급을 안정화합니다.

■일부 교회 목사들이 교인들을 상대로 한국이 일본의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
한 나라다, 친일을 해야 나라가 산다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주장이 개신교 교인들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현 트
리엔날레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을 결정했던 건 아이치현 지사였습니다.
그런데 취소 이틀만인 어제 돌연 기자
회견을 열고 소녀상 전시 중단을 요구한
건 검열이었다며, 위헌 소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CU가 최근, "없어서 못 판다"던 한 일본 디저트의 추가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재고를 판매한 뒤엔 '모찌'라는 이름을 '롤케이크'로 바꾸고, 제품도 국내제조업체에서 공급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늘부터 3주가량 시뮬레이션 형식의 위기관리 연합연습을 진행하고 한국군의 전작권 수행 능력을 평가합니다.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을고려연습 명칭에 '동맹'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
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는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이는데요. 미중 무역 갈등이 더욱 격해지고 있습
니다.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가 총파업으로 이어지면서 홍콩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수백 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홍콩의 도시 기능이 일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로 기소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검찰의 기소에 위법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두 차례 무혐의 판결을 다시 재판에 넘길 수 없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당시 사건과 달리 성폭행이고 유죄를 확신할 만한 피해 여성 진단서도 나왔다는 입장입니다.

■해상과 섬 지역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선원과 어민 등121명이 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단속을 벌여 7명 구속, 32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 82명은 경미사범으로 훈방조치됐습니다.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건'이 본격적인 수사국면에 돌입했습니다. 사건을 배당
받은 서울 수서경찰서는 관련자 1명을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는데, 주최측인 더
페스타 로빈장 대표로 알려졌습니다.

■성범죄 피의자들이 수사나 재판에서 형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 형사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
범죄 변호 시장에 뛰어드는 경찰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총괄 제작 투자를 담당하고, 일본 감독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예정대로 광복절 전날 개봉합
니다. 제작진은 현 시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지만, 영화엔 국경이 없다며 편견 없이 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화재 가치가 높은 '삼국유사' 목판본 등을 15년간 숨겼던 60대 남성이 대법원
에서 징역 4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은닉했던 문화재들은 모두 국고로 귀속돼 원소장자가 돌려받으려면 국가를 상대로 반환 소송을 내야 합니다.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신내나들목에서 중랑나들목 약 500미터 구간 상부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그 주변에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한 발명가가 자신이 발명한 소형 비행보드를 타고 영국 해협을 건너
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원반에 몸을 싣고 35km나 되
는 바다를 최고 시속 170km의 속도로 22분 동안 날아갔습니다.

■올해 상반기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적
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두배 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동해의 수온이 오징어 서식에 적합했기 때문으로 분석
되고 있습니다. 최대 11만원까지 했던 산오징어 20마리의 입찰 가격은 4만원
까지 떨어졌습니다.

❒8월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 [날씨] 태풍에 남부지방 최고 200㎜ 폭풍우…서울은 37도 '폭염'
■文대통령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 실현해 단숨에 日 따라잡겠다"
■日 '백색도발'에 직접 나선 이재용…'신중모드' 접고 현장행보
■'검은 월요일' 하루만에 국내증시 시총 50조원 가까이 증발
■위안화 '포치' 미국탓 中에 트럼프 "환율조작"…환율전쟁 불붙나

■日 아이치 지사 "공권력의 소녀상 전시 중단 요구는 검열·위헌"
■日관방장관, 文대통령 "적반하장" 발언에 "과잉 주장" 맞불
■日에 맞서 45조원 투입..20대 핵심품목 1년내 공급 안정
■피해기업 방어책만 총동원…반격카드 아직 '칼집에'
■日 아이치 지사 “공권력의 소녀상 전시 중단 요구는 위헌”

■정부 "日 대응조치, 주 52시간제 완화 등 서둘러 결정 내릴 것"
■정경두, 지소미아 파기 첫 시사…野 “北 대변인” VS 정 “취소해라” 설전도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 "日, 한국 백색국가 제외 취소해야"
■국내 재배 감귤 대부분 일본산.. 종자 끊기면 농사 못 지어
■"일본과 겹치는 산업 육성 안돼"..'야쓰기 안'에 담긴 일 속내

■내년 최저임금 8590원.. 월 179만 5310원 확정
■정경두, '北대변' 野공세에 격앙…"말씀 취소해달라"
■조국,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 이영훈 저서에 "구역질 나는 책"
■박맹우 “국방장관이 북한 변호”…정경두 “취소하세요”
■현실이 된 백인 우월주의 테러 플랫폼 ‘에잇챈’

■문 대통령 “남북경협으로 日 따라잡겠다” 극일 카드
■서울교육청, 9개 자사고에 지정취소 통지…행정절차 마무리
■한미, 하반기 연합연습 돌입…'동맹' 명칭 빠진 듯
■트럼프 압박에 싱가포르·UAE WTO ‘개도국 지위' 포기...韓 ‘난감’
■“한일 관계 악화일로, 방치한 트럼프가 동맹 간 문제 키워”

■폼페이오, 호르무즈 호위연합체 구성에 분주...日·유럽 소극적
■中, 트럼프 관세공격에 위안화절하 용인·농산품수입 중단으로 보복
■검찰 '차부품 담합' 日 미쓰비시·히타치 수사 착수
■日 '백색도발'에 직접 나선 이재용…'신중모드' 접고 현장행보
■이재용, 전자계열사 사장단 긴급소집…"긴장하되 두려워말자"

■핵심 소재부품장비 해외기업 M&A때 법인세 세액공제
■日정부, 유치원 무상화에서도 조선유치원 제외 방침
■정경두, '해병대 독도경비' 제안에 "국가 차원서 검토"
■문체부 "日 소녀상 전시 중단 매우 유감…정상화 희망"
■최재성 "도쿄 방사성물질 초과검출…최소 '여행자제' 조치해야"

■"후쿠시마서 올림픽 안전한가" 미 유력 주간지 '방사능 경고'
■한국 때리면서..아세안·대만은 노골적 끌어안는 아베
■"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충격적인 '日 찬양'
■'한국은 적인가?' 서명 6천 명↑..SNS엔  좋아요_한국
■민주 "올림픽 보이콧 검토"..한국 "신쇄국주의"

■'韓 차세대 산업' 견제하는 日..수소 · 전기차도 타격
■'호날두 노쇼' 고발사건 1명 출국금지…축구연맹도 조사
■호날두 고발 변호사 인터뷰 "노쇼
몰랐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기죄 수사해야"
■'프듀X' 투표 조작 논란에도…엑스원 예정대로 27일 데뷔

■'양심적 병역거부' 여호와의증인 신도 징역형→무죄
■교단 재판국 "명성교회 부자세습 인정안돼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공식 연인…"호감 갖고 만나는 사이"
■부모와 다툰 여고생 '화난다'며 60대 노인 묻지마 폭행
■'주 105시간' 일하고 당직실서 숨져.."산재 맞다"

■여고생 의식불명 '독가스' 화장실..20년째 관리 사각
■그늘 하나 없는 '땡볕'..노동자 3백 명이 쓰러졌다
■안성 비공식 장비로 최고 40.2도…작년 이어 또 영상 40도 넘겨
■위력적 태풍 '레끼마' 경로 주목…"대만 또는 일본행 가능성"
■"태풍 초속 30m 강풍에 200mm 비"…한반도 관통 비상

■명성교회 부자세습 재심 오늘 결론 내나 "연기 없다"
■'北 목선 경계 실패' 동해안 부대…이번엔 음주사고 '기강해이'
■말끝마다 "다 죽여 버린다"..섬뜩한 '문자 폭탄'
■"1박에 41만원..행정기관은 뒷짐" 피서지 바가지요금 극성
■환경문제로 공장 못 세운 전범기업..'공해산업' 떠넘긴 정황

■일본산 공산품 등 '방사능 검사' 강화..산업 폐기물 정조준
■한국노총 "최저임금 제도 개악 논의에 참여 안 할 것"
■동물실험 대체할까…깜빡임까지 재현한 '눈 모사칩' 개발
■'호날두 노쇼' 고발사건 1명 출국금지…축구연맹도 조사
■검찰 '차부품 담합' 日 미쓰비시·히타치 수사 착수

■여야, 日경제보복 해법 공방…"지소미아 파기" vs "정책 대전환"
■정부, 일본산 석탄재 방사능·중금속 검사 강화 검토
■정경두, '해병대 독도경비' 제안에 "국가 차원서 검토"
■정부 "맞춤 관리로 2개월 내 추경 5조8천억 중 75% 이상 집행"
■고양 아파트 이틀 연속 정전 사태…폭염속 주민 피해

■ "1박에 41만원…행정기관은 뒷짐" 피서지 바가지요금 극성
■서울교육청, 9개 자사고에 지정취소 통지…행정절차 마무리
■당정, 분양가상한제 시행 속도조절…당분간 日대응 '올인'
■北 목선 경계 실패' 부대…이번엔 음주사고 도 넘은 '기강해이'
■ '목동 참사' 업무상과실치사 4명 입건…시·구청 직원도 조사

■'양심적 병역거부' 여호와의증인 신도 징역형→무죄
■가정폭력 피해자 노출 방지…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쉬워진다
■모든 병원에 스프링클러 의무화…화재자동통보시설 설치도 확대
■작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노인 67만명…14.6%↑
■트럼프 "총기난사는 惡의 공격"…신속한 처형법 추진

■ HSBC, 최고경영자 사임하고 4천명 구조조정
■필리핀 연락선 세 척 침몰 사망자 최소 31명…악천후에 참변
■ 北, '만경봉 92호' 외국인 관광객에 개방
■실적부진 쌍용차 자구책 추진…임원 20% 감축 검토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 인공대지에 미니도시…"땅값 제로

■ '술 덜 깼는데'…관광버스 기사 출발 직전 음주 적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이틀 총파업' 선언…AS 차질 우려
■입법고시 17명 최종합격…여성 비율 처음으로 50% 넘겨
■빌린 돈 수억 '먹튀'에 임금 체불까지…50대 업주 실형
■거제서 신생아 공중화장실에 유기한 30대 친모 검거

■ 2019 미스코리아 전원, 일본 주최 국제미인대회 불참
■ '침체' 시흥 시화공단 재생 계획 밑그림 나왔다
■ 日 히로시마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
■값싼 중국산 고추로 담근 김치, 인터넷서 국내산 '둔갑'
■ "왜 안 자냐" 한살배기 아이 손바닥으로 누른 교사 벌금형 확정

■ 메이저리거 추신수 두 아들, 대한민국 국적 포기
■ SBS '그알' 故김성재편 방송금지에 PD들 반발…"사전검열"(종합)
■ 미중갈등 속 11년만에 달러당 7위안 돌파…"美관세에 반격"
■日에 맞서 45조원 투입…20대 핵심품목 1년내 공급 안정
■日 2차보복 맞서 100대 핵심품목 1∼5년내 국내 공급 확보한다

■오른쪽 날개 출전 이강인, 특유의 탈압박 여전..수비가담도 활발
■이강인, 결국 싱거운 결말? 치열한 전쟁 이겨내야 한다
■프리시즌 마친 손흥민 "정말 열심히 준비, 새 시즌 기대된다"
■다저스의 반박 "휴스턴·보스턴, 불펜 약해도 우승했어"
■류현진 압도적 1위, 슈어저는 5위 밖..ESPN 사이영상 예측

■메이저리거 추신수 두 아들, 대한민국 국적 포기
■훨훨나는 금 가격..KRX금시장 日 거래량 200kg 첫 돌파
■증시 급락에 홀로 웃는 비트코인..비트코인 1400만원 넘어
■경제 불안에도 외환보유액 두 달째 증가
■글로벌증시, 무역전 우려에 증시와 위안화 급락

■'1달러=7위안' 돌파, 미중 환율전쟁에 '원화약세' 가속
■빚내서 주식 산 개미...코스닥 '손절매냐 보유냐' 고심
■코스피, 환율 급등·외국인 이탈 악순환…금융당국 "좀 더 지켜봐야"
■'블랙 먼데이' 코스피2%·코스닥7%↓…
환율 1,200원 돌파
■[코스피]51.15P(2.56%)내린1946.98
■[코스탁]45.91P(7.46%)내린569.79
■[환율]15.50원(1.29%)오른1216.00원

"마타리",

꽃말은 "무한한 사랑" 이다.

순우리말인 마타리는 키가 커 정원의 울타리 주변에 잘 어울린다. 함께 피어있는 모습이 바람이 불면 황금물결처럼 느껴진다.

마타리는 소설가 황순원의 단편 '소나기'에 나오는 꽃으로 유명하다
소년과 소녀가 산 너머로 놀러가 소년이 소녀에게 꺾어준 여러 가지 꽃 중에서 '양산같이 생긴 노란 꽃'이 바로 마타리다.

문제는 마타리에서 그리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점이다. 한방에서는 간장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마타리를 '패장(敗醬)'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꽃이 왜 마타리라는 이국적인 이름을 가졌는지는 확실치 않다. 외래어가 아닌  순우리말로 줄기가 길어 '말(馬)다리'처럼 생겼기 때문 이라는 설, 하도 냄새가 지독해 맛에 탈이 나게 하는 '맛탈이'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