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 08:19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8월1일 목요일 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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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상식을 풍성히 하는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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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후 첫인사.. 특수부장들 중앙지검 배치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실에 '협박소포' 진보단체 간부 구속
✦정부, WTO 반덤핑 판정 美에 ‘유정용 강관’ 4천억 보복관세 추진
✦日 ‘백색국가 제외’ D-1.. 전자업계 ‘지피지기’ 분주
✦‘후분양’ 과천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서 대형 일부 미달
✦금리인하에 예적금 대신 월세 선호, 수익형 부동산 훈풍
✦여성 신체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 판매 금지, 靑청원 20만 돌파
✦상반기 담배판매량 소폭 감소, 궐련 판매 줄고 전자담배 늘어
✦'탄 피자' 교환·환불 거절했던 피자헛, 네티즌 비난에 결국 사과
✦강다니엘, 발매 3일 만에 40만 장 돌파.. 역대 남녀 솔로 1위
✦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서 노동자 3명 사망·실종
✦김미화 ‘종북좌파’ 비방한 변희재, 1300만원 배상 확정
✦'호날두 노쇼' 유벤투스 회장 "무책임·거만 비판 수용 어려워"
✦낙뢰에 아시아나 정비사 2명 감전, 생명엔 지장 없어
✦경찰, ‘프로듀스X101’ 생방송 투표조작 논란 엠넷 압수수색
✦증거 없이 고객 음주운전 신고한 대리기사 무고죄
✦韓 여행 보이콧에 놀란 日, 中 관광비자 간소화
✦獨, 美주도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에 "참여 안해"..
✦헝가리 법원, '유람선 참사' 크루즈 선장 구속, 뺑소니 혐의도..
✦암호화폐 채굴 해킹 90% 감소, 공격 대상은 다양화
✦美 금리 0.25%p 인하, 10년만에 통화완화 국면 시작
✦日 공산당 "화이트리스트 韓 제외 조치 중단해야".. 요구
✦호주 검찰, 시진핑 사촌동생, 돈세탁 혐의로 조사 중
✦홍콩 경찰, 시위대 44명 무더기 기소.. 강경 대응 본격화
■오늘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요란한 소나기, 오전까지 빗방울,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 오후엔 폭염 전망, 대구 37도.. 오늘 서울 기온 25~ 30도 분포, 충청 이남과 동해안34~37도로 폭염경보,
■방일(訪日) 의원단, 日 의원 10명과 오찬.. “화이트국 배제, 광복절 뒤로 미뤄달라.. 文 대통령 對일본 메시지 낼 것”.. 누카가 회장 “한국 측 입장을 아베 총리에게 전달하겠다”.. “한일 이렇게 가면 안돼” 공감대.. 백색국가 제외 놓고선 이견 ‘팽팽’.. 관광 등 협력 확대 입장문 발표 협의.. 오늘 ‘자민당 2인자’ 니카이와 면담
■“韓·日 갈등 총선에 긍정적”.. 與 싱크탱크 민주硏 보고서 파문, 야권 "경제 파탄나도 그저 표, 표, 표”.. 與싱크탱크 보고서에 野 맹공.. 민주硏, 유감 표명.. 관련자 징계 등 진화 나서..
■北, 엿새 만에 다시 저궤도 미사일 무력시위..저각 발사는 요격 회피 과시·비행 성능 시험,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추정.. 다양한 각도로 쏘며 사거리·궤적 시험, 韓美훈련 견제, 北美협상 재개 압박용인듯.. 이번엔 고도 30㎞로 ↓,사드 요격 불가능..전문가들“패트리엇 방어도 쉽지 않아.. 北서 남한 주요 시설 사정권에” 해석도.. 北 도발에 국회 운영위 연기, 한목소리로 강력 항의
■마크 에스퍼 신임 美 국방장관, 9일 방한, “방위비 대폭 증액 요구 가능성”.. 에스퍼, 정경두 국방과 회담, 호르무즈 문제도 논의될 듯.. 美, 아·태지역 F-35 배치 확대, 2025년까지 220여대 계획
■6월 생산·소비 동반 추락, 앞으로가 더 ‘캄캄’.. 全산업생산 두달 연속 마이너스.. 제조업 생산능력 11개월째 하락, 美中 무
역전쟁, 日경제보복 등 불확실성 확대에 경기 동행·선행지수도 내리막..
■잠자는 휴면금융재산 8조9천억, 찾아가세요.. 1년 새 7000억 증가, 지급 금액·건수도 크게 늘어.. 예금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 없으면 휴면금융재산 분류, 서민금융진흥원에 원금 출연해 이자수익으로 저소득층 등 지원, 본인이 신청하면 언제든 돌려줘..
■이마트,30~60%저렴한 상시 초저가제 도입.. 승부수 띄워..‘에브리데이 국민가격’ 8월 시행, 물건 대량매입 통해 가격 낮춰.. 1차로 와인 등 30여개 첫선, 8월 초 식품건조기 출시 이어 9월 40% 싼 TV도 판매 예정, 올 200개 시판, 500개 확대 계획.. 업계 “온라인 소비자 U턴 전략”
■교육부, 오늘 자사고 지정위 개최..서울·부산 10개 자사고 재지정 취소 심의.. 자발적 전환 경문고 포함 비공개 심의,10개교 전체 동의 가능성에 무게 실려.. 지정위 심의 결과 내일 일괄 발표할 듯..
■80일만에 열린 美中 무역협상, 4시간만에 종료, 양측 입장 강경, 별 진전 없었던 듯… WSJ "중국 새전략은 '기다리기'.. 美中 협상 진전 더딘 원인".. 美 대선 앞두고 "중국, '기다리면 더 유리한 합의' 생각" 中 “美, 성의 보여야 협상 진전 있을 것”, 트럼
프 "중국 시간 끌면 더 힘들어질 것" 경고
■강경화·고노韓日외무장관,오늘 방콕 ARF서 회담.. 수출규제 이후로 첫 외교장관 만남, 강경화"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부당하다는 점 지적하겠다".. 미국, 중재나서.. 화이트국 제외 결정 하루 前 회동.. 美, 韓·日에 휴전협정 제안.. 아사히, 미국 한·일 중재안 보도, 폼페이오 ARF 맞춰 ‘휴전’ 요구.. 韓·日 정부에 미리 양해 구했거나 수면 위로 공개해 양국 압박 전략
■세계 언론들,아베 비판..미국·영국·호주 등 주요 언론 "일본 수출규제, 세계경제 흔들"..서구 언론"韓·日갈등..美·中무역
분쟁보다 세계경제에 더 큰 파장.. 日 기업도 손해 보는 자해적 조치.. 경제계 "일본과 벌이는 경제 전쟁에서 이기려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8월1일 목요일 간추린아침뉴스
■日 "백색 국가서 韓 제외 절차 진행할 것…방침 변화 없어"
일본 정부가 전략물자 수출 간소화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31일 재차 밝혔다.
■文대통령, 오늘 이총리와 회동… 日추가규제시 대일 메시지 낼듯
일본이 오는 2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회동이 향후 정부의 대응 수위를 조율하는 자리가 됐으리란 분석이 나온다.
■목동 수몰사고 '인재' 논란… "수문개방, 지하에 알릴 길 없었다"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작업자들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文정권 겨눈 검사들, 승진 탈락에 지방 발령
31일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대거 영전한 반면 문재인 정부 주변에 수사의 칼날을 들이댄 검사들은 사실상 좌천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오드리 헵번 닮은 러시아 SNS 스타, 여행가방서 숨진 채 발견
러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인 20대 여성이 숨진 채 여행용 가방 안에서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울 집값 7개월 만에 상승 전환…아파트·단독주택 강세
서울 주택가격이 분양가 상한제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세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방위비 50억불 요구설에 "美협상팀도 '죄송하다'고 해"
송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난주 방한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위비 분담금으로 50억 달러를 요구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한 질문에이같이답했다.
■"트럼프, 金에 판문점서 '비핵화시 北물품 무관세' 약속"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했을 당시, 북한의 비핵화를 조건으로 북한산 물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메모리 반도체, 회복세지만 불확실성↑…삼성
'탄력운영'·SK'감산'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탄력적 운영'과 '감산'이라는 서로 다른 대응방안으로 '불확실성의 시대'에 맞서고 있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서울대학교에 복직을 신청했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대학에 재직 중인 교육공무원이 그 외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재임 기간 동안 휴직이 가능하다. 공무원 임용 기간이 끝나면 30일 내로 대학에 복직을 신청해야 한다. 복직 신청을 하지 않으면 면직될 수 있다.
■中 상무부 “美와 무역협상서 美 농산품 구입 논의...9월에 다시 협상”
지난 30~31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만난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단이 미국산 농산품 구입에 대해 논의했으며 9월에 미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8월 1일)
1. 한일 분쟁 개입에 소극적이던 미국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 '휴전협상'을 제안하며 중재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극단으로 치닫던 한일 갈등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될지 주목됨.
날로 악화되는 한일 관계 개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국회 대표단이 일본 측 일한의원연맹 간부들과 31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의견을 나눴다.
팽팽한 양국 간 입장 차이를 보여주듯 발표를 추진했던 공동성명도 내놓지 못했다.
2. 북한이 31일 새벽 강원도 원산 갈마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함.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호도반도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2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임.
북한이 지난 25일 발사한 신형 단거리 미사일이 솟아오르고 있다.[연합]
3.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메모리반도체(D램·낸드플래시)와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1년 전보다 55.6% 줄어든 영업이익을 올렸음.
3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3000억~4000억원 정도 개선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4. 국내 제조업 생산능력이 6분기 연속 감소함.197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장 기록임.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설비투자 감소, 근로시간 단축 등의 악재가 겹쳤기 때문임.
5. 온라인 쇼핑에 밀려 성장동력을 잃은 대형마트가 가격 할인, 점포 구조조정, 온라인몰 강화 등 다양한 자구책을 꺼내들었음.
대형마트 1위 이마트는 30여 개 상품을 기존 제품보다 30~60% 싸게 파는 '상시 초저가'로 승부수를 던짐.
6. 국민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연중 상시화된 배당 압박에 올해 2분기 중간배당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중간배당액을 확정한 상장사는 총 33곳으로 이들이 공시한 배당금 총액은 3조5759억원으로 집계됨.
7. 로봇 기반 도색 전문 스타트업인 로보프린트가 독도에서 약 90㎞ 떨어진 울릉도의 LH 아파트 벽면에 '독도 한국(Dokdo Korea)'이라는 글귀와 함께 태극기와 독도 그림이 새겨진 벽화를 완성함.
8.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서울 신월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점검 중이던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
사고 원인을 놓고 빗속에서 작업을 강행한 안전불감증이 화를 불렀다는 주장과 서울 지역 집중 호우에 대해 충분히 경고하지 못한 기상청의 부실 예보 탓이라는 주장이 엇갈림.
"접시꽃",
꽃말은 "풍요, 대망" 이다.
아욱과에 속하며 정원의 경계부분이나 토담 주변 등에 잘 어울린다. 꽃 모양이 여러가지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건 큰 접시꽃이다.
영명은 Hollyhock
조선 초기에는 이두 이름으로 황촉화(黃蜀花)·
일일화(一日花)라고 불렸으며, 근래에는 꽃의 모양이 접시처럼 납작하게 생겨 접시꽃이라 부른다.
꽃, 잎, 뿌리 모두 약으로 쓰이며, 옛부터 집 울타리 주변에 접시꽃을 많이 심었는데, 이유는 자식들의 벼슬이 높이 올라가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아욱을 닮았다 하여 촉규화(蜀葵花)라 부른다.
신라 시대 최치원이 자신의 재능을 알아주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한탄을 담아 `촉규화`란 시를 지은 것으로보아 오랜 인연을 가진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