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2019. 12. 6. 09:00세상 이야기/News & Issue

12월 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추미애 의원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추의원의 무게감은 국무총리급이라는 평가인데, 그만큼 검찰 개혁을 완수하라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인사로 보입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일가에 이어 청와대를 겨냥한 고강도 수사를 벌이는 때에 지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공식 임명될 경우, 조국 전 장관 사퇴로 주춤했던 검찰 개혁 과제를 넘겨받아, 대대적 인사권 행사 등 강력한 추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김기현 전 시장 관련 첩보 제보자가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무부 특별감찰을 촉구하며 검찰을 압박했고, 한국당은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을 선거개입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최초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 부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청와대 행정관과 통화하며, 일반적인 지역 동향에 관해 대화했을 뿐이고 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둘러싼 검, 경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를 달라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겁니다. 경찰청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작심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 4차 협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끝났습니다. 지난해 보다 다섯배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의 요구는 여전했고, 한미 방위비 협정 내에서 협상하자는 한국의 주장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에 한국을 국빈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시 주석 방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일본에선 강도 높은 지진이 잇달아 10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특히 누구나 감지할 수 있고 자는 사람의 절반이 깰 수 있는 강도로 분석돼 이른바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연일 화제입니다. 무려 1조 4천억 원의 재산을 나눠달라는 세기의 재판이 예상되는데요. 노태우 전 대통령 딸인 노소영은 최 회장이 가지고 있는 SK 지주회사 주식의 42.29%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손실액의 40에서 8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특히 난청인 70대 경증 치매 환자에게 상품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판매한 은행에 대해선 역대 최고 수준인 80%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소위는 다만 공포하고 1년 뒤에 시행하고, 처벌은 6개월 동안 유예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선택권이 줄어든다며 이 법안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좋다고 TV에서도 가끔 소개되는 말벌은 사실 강한 독성 때문에 법으로 식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유통해서는 안 되는 말벌 술에 이어 이번에는 말벌을 꿀에 절여 판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악화로 내년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유세 인상은 미세먼지 감축, 세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경유차 운전자 부담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경유차 운전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서울 마포구 창천초등학교가 내년 9월 창천중학교와 통합한다고 합니다. 저출산 여파로 2009년 45명이었던 1학년생 수가 10년 만인 올해 13명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서울에서 기존 초등학교를 중학교에 합치는 건 지난 1998년 학교 통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5년 872명에 불과했던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가 올 8월 기준 2만 5천 7백여 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드론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관련법규를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가 직원들에게 사과 상자를 무더기로 판매한 것을 두고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가격이 저렴한 사과가 있으니 살 사람은 사라"는 취지로 내부 공지를 올렸는데, 사과를 판매한 업체 대표가 강남경찰서장의 지인이라고 합니다.

■빨리 골고루 익히려고 고구마나 감자를 구울 때 알루미늄 포일을 사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가열한 식품을 먹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은 열에 약해 가열하면 녹아서 음식과 함께 체내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행 600달러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지금의 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면세한도를 늘리면 해외 소비를 조장하고, 부유층의 혜택만 늘어난다는 게 이유라고 합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 합니다. 아침 철원 영하 16도, 파주 영하 15도, 서울 영하 9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는데, 이번 추위는 휴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2월 06일)❒


1.문재인 대통령이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발탁하는'원 포인트' 개각을 단행. 청와대와 검찰 간 극단적 대립 양상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검찰 개혁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

2.일명'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음. 타다금지법이 소관 상임위와 국회 본회의를 최종적으로 통과하게 되면 렌터카 호출
서비스인 타다는 운행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함.

3. 검찰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 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5일 조사함. 지난 4일 청와대는 문 전 행정관이 2017년 하반기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비위 의혹 제보를 받았다고 밝힘.

4. '최악의 투자 손실'을 기록한 주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은행들에 피해자 손실액의 최고 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림.

5.상암 DMC 롯데쇼핑몰(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이 7년째 표류하고 있는 것은 서울시가 건축 허가 심의를 부당하게 지연시켰
기 때문이란 감사원의 지적이 나옴. 감사원은 5일 '지자체 주요 정책·사업 등 추진 상황 특별점검' 결과를 통해 서울시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심의를 유보해 롯데의 재산권과 소비자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

6.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고 싶다는 희망을 밝힘.

7.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매입해 물의를 빚었던 흑석동 상가주택을 5일 34억5000만원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맺음.

8.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민간 위탁 근로자들을 공공부문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정책을 사실상 철회.그 대신업체(수탁기관)
와 공공기관(위탁기관) 간 계약 때 고용 유지 조건을 명시하고,임금 체불 등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를 소홀히 하면 계약을 해지
할 수 있도록 함.
❒12월6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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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맹추위 기승…
서울 6일 아침 영하 9도
■경찰, 숨진 수사관 휴대폰 압수영장 신청했지만 검찰서 기각
■北 "트럼프 발언, 실언이면 다행…의도적이면 위험한 도전"
■文대통령 "한반도평화 中지원 당부"…왕이 "평화해결 역할 지속"
■금감원 "DLF 판매 금융사 최대 80% 배상해야"…역대 최고

■'4+1' 협의체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8일까지 단일안 마련"
■박항서호, 조1위로 동남아게임 준결승 진출…"우승이 보인다"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다시 대법원으로…LA총영사관 재상고
■추미애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
많은 저항에 부딪힐 것"
■'타다 금지법' 국회 첫 관문 통과…
소위서 만장일치 합의 처리

■"5·18 헬기 사격 증언에 전두환 격분…대책 논의"
■文대통령 "보호무역주의 파고 넘어야…무역으로 경제 미래 낙관"
■對韓 수출규제 완화할까…
日경산상 "개선하면 가능성 있다"
■'국회 본청에 불' 신고에 소방차 17대 출동…불꽃은 없어
■종부세 영향 올해는 미풍(?)…
상승폭 더 커진 서울 아파트값

■'홍콩 이어 신장 건들자 발끈'
中 "美, 베를린장벽 쌓으려해"
■작년 일자리 26만개 증가…
중기 일자리 대기업의 2배 이상↑
■정부, 5G 예산 87% 증액…
5G 산업 수출 적극 지원
■"동아시아 미세먼지 이동 위성으로 본다"…'천리안 2B' 공개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 만든다'…
미래 먹거리 'K-뷰티' 지원

■'끝날듯 안 끝나는' 외국인 매도…
한국증시만 '나홀로 하락'
■"암 집단발병 장점마을 비료공장 2006년부터 연초박 반입"
■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전국 누적 38건
■7개월 딸 살해 어린 부부에 중형 구형…남편 징역 20년
■ '어린이집 손도끼 난동' 40대,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15년

■나토서 체면구긴 트럼프, 방위비증액 앞세워 "엄청난 일들 달성"
■브렉시트 완수하고 감세…
英 존슨, 재집권 '100일 계획' 공개
■韓피폭자들, '日공항 5시간
입국심사'에 항의·해명 요구
■日아베 내각, 284조 경제대책 결정…"아베노믹스 가속"
'■돌풍' 인도 기아차, 준공식…
상륙 3개월 만에 '인도 톱4'

■LG화학, 美서 GM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만든다
■공공업무 수탁업체 '노무비 착복' 막는다…별도 계좌 관리
■EU "리브라 등 스테이블코인,
위험 해결 전까진 허용 안 돼"
■인스타그램 "신규 계정 개설 때 나이 입력 요구"
■곡성군의회, 몸싸움 벌인 의원 2명 30일간 출석 정지 징계

■지원자격 바꿔 채용비리'…
前 용인시 산하기관장 징역 5년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줄인다…다발지역서 261건 시설개선
■아시아 최대 미술 직거래시장 부산국제아트페어 팡파르
■김의겸, 흑석동 상가주택 34억5천만원에 매각…"차액 모두 기부"
■제자들이 장학금 받도록 추천한 뒤 뺏은 교수들…경찰 내사

■최영미 "고은, 손배소 상고 안해…
대법원 안가고 끝"
■시베리아서 겨울잠 실패한 갈색곰,
민가 습격해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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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비움",
꽃말은 "말괄량이, 미인" 이다.

덴드로비움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등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으로 '석곡'이라는 것이 있는데, 거제를 비롯한 남부 해안가 바위틈에 자생한다.
석곡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여 자생지를 보호중이다.

영명은 Dendrobium

덴드로비움의 속명은 life in a tree(나무에서의 삶)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고 이런 이름들을 보면 대부분 덴드로비움속의 식물은 다른 나무나 바위면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식물이다.

덴드로비움은 환경적 조건이 충족되면, 아름답고 이국적인 꽃이 피며 꽃이 오랫동안 피어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는데 좋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은 보름에서 몇개월 동안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덴드로비움류는 대기중에 있는 알코올,아세톤, 클로로포름,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다.^^

우리 자생 덴드로비움인 석곡 꽃의 향기는 매우 진하며 매혹적으로 그 자체가 식물이 뿜는 천연향이기 때문에 일반 향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미인은 말괄량이라 하던데 꽃말을 보면 꽃이 그만큼 예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