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2. 9. 08:26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2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계획대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총리로 지명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명 시점은 국회의 예산안·쟁점법안 처리와 맞물려 있는데,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 될 전망입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추 후보자는 오늘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서실장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 수사를 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 경찰청장은 하명수사는 없었고, 오히려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오전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곧바로 여당과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5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에 뽑히는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와의 막판 협상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 본격 분당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 통합, 최소한 선거 연대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적 행동을 한다면 잃을 게 너무 많다며 연일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북한의 최근 서해위성발사장 시험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미관계는 대결로 바뀔 것이란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
■북한이 그제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힌 중대한 시험은 핵탄두나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또는 장거리 로켓용 신형 엔진 시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 자회사 에피스 임직원 등 8명에 대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국산 명품 무기'의 대명사로 꼽혔던 K-11 복합형 소총 도입 사업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지난 2000년 개발을 시작해 10년 만에 일선 부대에 보급됐지만, 탄약 폭발과 총기 결함 등 각종 문제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까지 6천명 가까이 면허를 땃는데 90% 이상이 중국인으로 제3국에서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우리 돈으로 약 1억4천만 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배가 고프다며 먹어 없앴습니다. 이 작품을 전시 중이던 갤러리 측은 바나나는 발상일 뿐, 작품이 파괴된 게 아니라며, 작품이 걸려 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다시 붙여놓았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타다 금지법이 지난 6일 국회 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타다금지법은 150만 타다 이용자의 편익과 만 명의 타다 드라이버 그리고 수백명의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타다 금지법 통과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가 세금 사각지대에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는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작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1분에 1, 2건꼴로 스타벅스 다이어리 관련 글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올해 선보인 네 가지 색상 가운데 품절된 보라색과 분홍색 다이어리는 5만 6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등달아 다른 업체들도 이런 마케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BTS, K팝 팬덤이 한국어를 새롭게 해석·재생산한 이른바 아민정음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아미와 훈민정음을 합친 아민정음은 대개 K팝 가수들이 즐겨 말하는 단어나 직역이 쉽지 않은 한국어를 발음과 비슷하게 알파벳으로 옮겨 적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같은 국제적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이 게시글이나 기사에 달리는 댓글·좋아요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댓글과 좋아요가 인터넷 중독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여론 조작이나 악성 댓글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이 늘면서 최근 교육청의 학원 인가를 받은 게임학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게임학원이 게임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 등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주로 가르쳤다면, 최근에는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한 주 미리보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와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리더 보노는 빈곤 퇴치와 인권, 반전운동 등을 벌이며 과거 노벨상 후보에 오른 인물인데요.
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임직원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 임직원에 대해 징역 1년에서 4년을 구형했는데요.
반면 기소된 임직원들은 증거인멸 대상인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선 올 시즌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10명의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안게 되는데요.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시드니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9월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엔 미혼 한 부모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늘봄' 개관식이 열립니다.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설립된 늘봄은 미혼 한 부모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미혼 한 부모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또한 엄마와 아이가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목요일엔 외환파생상품 '키코' 피해 기업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립니다.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피해 기업 4곳에 대한 배상비율이 결정되는데요.
금융권에선 배상비율이 20에서 30%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월9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월요일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에 낮부터 비
■ 4+1, 내일 예산·패스트트랙 일괄상정…예산·선거법·공수처順
■北, 서해발사장서 어떤 시험?… 'ICBM고체·위성용엔진' 추정
■'촉진자' 숙제안은 文대통령…
'연말시한' 北美대화 돌파구 찾기
■사고 19일 만에 대성호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
■기업 65% '장기형 불황' 경기판단…절반은 내년 '긴축경영'
■홍콩 시위 만 6개월…선거 후 첫 대규모 집회에 수십만 모여
■'80m 드리블 원더골' 손흥민 "운이 좋았다…수비 가담은 당연"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39일째, 실종자 집중 수색 공식 종료
■박원순 "'청년팔이' 정치 안돼…
총선서 청년 과감히 선발해야"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온라인 판매도 내년 3월부터는 처벌
■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기회 접근성 제고 논의
■"한일청구권협정은 식민지배 피해자에게 또 다른 폭력"
■난방기 켜둔 채 외출한 사무실에 불…
휴일 화재 잇따라
■먹통' 스프링클러 막는다…
완공검사때 소방서 현장확인
■김정은 역점사업 양덕온천 준공…"자력갱생노선의 승리"
■'한국자본에 팔리는 쓰시마' 日산케이 반한감정 부채질?
■ DLF 관련 하나은행 경영진 중징계 유력 거론
■감정원, 공시가격 산정 방식 첫 공개…"ICT 활용, 오류 최소화"
■정부, 금융투자소득 손익통산 과세 등 금융세제 개편 검토
■ "생보업계, 보험영업해 번 현금보다 나간 돈이 더 많아"
■ 日아소 부총리 "2021년 9월 아베 총재 임기 중 개헌해야"
■'美서 석방' 이란 과학자 "美, 내가 테러분자라더라"
■주홍콩 美상공회의소 회장단, 마카오 입경 거부당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하마스 공습…"로켓포 발사에 반격"
■곤 前회장 보수 축소신고 이유로 닛산에 과징금 263억원
■印 야권지도자 "인도, 강간의 수도 됐다"…침묵하는 총리 비판
■50년 지난 KAL기 납북… 피해가족, 임진각서 송환 촉구
■시간제 노동자 3분의 1이 60세 이상…105만명
■'갤럭시' 한국 100대 브랜드 9년째 1위…'유니클로'는 탈락 위기
■"'장인·장모 일자리 구해요'…
결혼이민자 가족 불법 취업 성행
■군산서 조류에 밀린 낚싯배, 교각과 충돌…10명 부상
■결혼 앞둔 김건모 성추문… '
미우새'는 그대로 방송
■1억짜리 바나나 예술작품 꿀꺽… 행위예술가 "배고파 먹었다"
■간호사 채용되고도 9개월째 백수…'웨이팅게일'을 아시나요
■김정숙 여사, 록밴드 U2 내한공연 관람
■시위도 구경거리?'…
홍콩서 '시위 관광' 상품 등장
■北, 서해위성발사장서 "중대한 시험"…ICBM용 엔진시험 가능성
■한미정상 "최근 한반도 상황 엄중"
인식 공유
■트럼프 "김정은 적대행동하면 잃을게 너무 많아…사실상 모든것
■과천 등 일부택지 청약 1순위 의무거주기간 1년→2년 이상 검토
■한국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패스트트랙 대치 정국 변수
■국회, 오후 본회의…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처리 시도
■검찰 '유재수 의혹' 관련 김경수 경남지사 참고인 조사
■'고기서 고기?'…연말 더 힘든 비건 직장인들 "대안 없나요
■한국, 2040년까지 노동인구 감소율 세계 최고…"가속화 우려"
■文대통령, 오늘 록밴드 'U2' 보컬 보노 접견…평화메시지 주목
■美민주 "금주 탄핵소추안 법사위 제출"…트럼프 탄핵공세 강화
■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치킨 만족도 1위 페리카나
■사고 19일 만에 대성호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
■올해 코스닥서 '개미' 7.1조 샀는데…수익률은 -7%
■"타다 서비스 살려달라"…
이재웅, 페북서 '벼랑 끝' 호소
■헌재 "차별·혐오표현 금지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합헌"
■법원 "기존 질병이 공무로 생긴 병으로 악화…공무상 재해"
■휠체어 이용자 비행기 탑승시 탑승교 우선 배정한다
■北노동당 부위원장들, 재건축 마친 양덕군 읍지구 시찰
■한경연 '마트 내 개별점포
의무휴업 제외' 등 규제완화 건의
■외국인직접투자 5년 연속 200억달러 유치 '조기 달성
꽃말은 "진정한 아름다움" 이다.
꽃 모양이 겹장미꽃처럼 생긴 아름다운 베고니아이다. 원예종으로 2,500여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영명은 Elatior begonia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꽃모양이 겹장미 꽃처럼 꽃이 아름다워 장미베고니아로 불리며, 실내서도 오랫동안 개화되고 특이한 색채를 가지고 있어 분식화훼로서 유럽에서 급속히 재배가 늘고 있다고 한다.
몇 년 전 일본의 한 식물학자가 이른 봄에도 빨갛고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베고니아의 개량종을 개발후 이를 김정일 화라 이름 붙였는데. 바로 북한에서 가끔 체제 선전용으로 사용되는 김정일화가 바로 베고니아다.
지난 2011년 김정일이 사망하였을때도 관을 장식한 꽃은 북한의 국화인 목련이 아니라 바로 베고니아 였다고...
일본 하코네의 베고니아 가든은 지구상에 있는 베고니아 대부분을 기르며, 베고니아에서 유래된 차와 상품을 팔며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계획대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총리로 지명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명 시점은 국회의 예산안·쟁점법안 처리와 맞물려 있는데,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 될 전망입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추 후보자는 오늘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서실장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 수사를 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 경찰청장은 하명수사는 없었고, 오히려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오전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곧바로 여당과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5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에 뽑히는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와의 막판 협상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 본격 분당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 통합, 최소한 선거 연대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적 행동을 한다면 잃을 게 너무 많다며 연일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북한의 최근 서해위성발사장 시험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미관계는 대결로 바뀔 것이란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
■북한이 그제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힌 중대한 시험은 핵탄두나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또는 장거리 로켓용 신형 엔진 시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 자회사 에피스 임직원 등 8명에 대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국산 명품 무기'의 대명사로 꼽혔던 K-11 복합형 소총 도입 사업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지난 2000년 개발을 시작해 10년 만에 일선 부대에 보급됐지만, 탄약 폭발과 총기 결함 등 각종 문제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까지 6천명 가까이 면허를 땃는데 90% 이상이 중국인으로 제3국에서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우리 돈으로 약 1억4천만 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배가 고프다며 먹어 없앴습니다. 이 작품을 전시 중이던 갤러리 측은 바나나는 발상일 뿐, 작품이 파괴된 게 아니라며, 작품이 걸려 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다시 붙여놓았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타다 금지법이 지난 6일 국회 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타다금지법은 150만 타다 이용자의 편익과 만 명의 타다 드라이버 그리고 수백명의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타다 금지법 통과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가 세금 사각지대에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는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작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1분에 1, 2건꼴로 스타벅스 다이어리 관련 글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올해 선보인 네 가지 색상 가운데 품절된 보라색과 분홍색 다이어리는 5만 6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등달아 다른 업체들도 이런 마케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BTS, K팝 팬덤이 한국어를 새롭게 해석·재생산한 이른바 아민정음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아미와 훈민정음을 합친 아민정음은 대개 K팝 가수들이 즐겨 말하는 단어나 직역이 쉽지 않은 한국어를 발음과 비슷하게 알파벳으로 옮겨 적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같은 국제적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이 게시글이나 기사에 달리는 댓글·좋아요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댓글과 좋아요가 인터넷 중독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여론 조작이나 악성 댓글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이 늘면서 최근 교육청의 학원 인가를 받은 게임학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게임학원이 게임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 등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주로 가르쳤다면, 최근에는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한 주 미리보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와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리더 보노는 빈곤 퇴치와 인권, 반전운동 등을 벌이며 과거 노벨상 후보에 오른 인물인데요.
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임직원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 임직원에 대해 징역 1년에서 4년을 구형했는데요.
반면 기소된 임직원들은 증거인멸 대상인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선 올 시즌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10명의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안게 되는데요.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시드니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9월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엔 미혼 한 부모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늘봄' 개관식이 열립니다.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설립된 늘봄은 미혼 한 부모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미혼 한 부모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또한 엄마와 아이가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목요일엔 외환파생상품 '키코' 피해 기업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립니다.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피해 기업 4곳에 대한 배상비율이 결정되는데요.
금융권에선 배상비율이 20에서 30%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월9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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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낮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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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시위 관광'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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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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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티오르 베고니아",
꽃말은 "진정한 아름다움" 이다.
꽃 모양이 겹장미꽃처럼 생긴 아름다운 베고니아이다. 원예종으로 2,500여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영명은 Elatior begonia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꽃모양이 겹장미 꽃처럼 꽃이 아름다워 장미베고니아로 불리며, 실내서도 오랫동안 개화되고 특이한 색채를 가지고 있어 분식화훼로서 유럽에서 급속히 재배가 늘고 있다고 한다.
몇 년 전 일본의 한 식물학자가 이른 봄에도 빨갛고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베고니아의 개량종을 개발후 이를 김정일 화라 이름 붙였는데. 바로 북한에서 가끔 체제 선전용으로 사용되는 김정일화가 바로 베고니아다.
지난 2011년 김정일이 사망하였을때도 관을 장식한 꽃은 북한의 국화인 목련이 아니라 바로 베고니아 였다고...
일본 하코네의 베고니아 가든은 지구상에 있는 베고니아 대부분을 기르며, 베고니아에서 유래된 차와 상품을 팔며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