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3. 07:57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0월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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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에 대한 국민의 높은 요구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비롯한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안이 있느냐고 물으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교육부는 정시 확대는 없다는 방침을 고수해왔지만, 대통령이 언급한 만큼 대입 제도 전반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교육계 안팎은 벌써 찬반 양론으로 갈리고, 해묵은 정시-수시 비율 논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수사를 받는 의원 60명에게 내년 총선의 공천 가산점을 주자고 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에 헌신한 것 아니냐는 건데, 당 내에서도 무리라는 지적이 나왔고, 다른 당에선 폭력 범법행위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1973년 만들어진 특수부가 46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검찰 수사의 핵심에서 개혁 대상이 된 검찰 '특별수사부'가 어제부터 '반부패수사부'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수사 대상도 검사장 지정 사건에서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나 중요 기업 범죄 등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 여름에 이어 어제 하루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무단 진입했습니다. 우리 측은 전투기를 대응 출격시키고 러시아에 항의했지만, 러시아는 이전처럼 "정례비행"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어제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아베 총리 주최 만찬 참석에 이어 내일 공식 면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얼어붙은 두 나라 관계를 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정 교수의 혐의는 모두 11개로 동양대 표창장 등을 위조해 딸의 입시에 이용했다는 의혹과 사모펀드 관련 혐의, 증거은닉교사 등의 혐의가 영장에 담겼습니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비서 성추행과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2년 3개월 만에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뒤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을 곧바로 체포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조부모가 손주에게 직접 물려준 증여액이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증여된 돈이 전체 총액의 35.7%였습니다. 조부모가 물려준 자산의 크기는 토지, 금융자산, 건물, 유가증권 순이었습니다.
■지난 4월, 남양주 경찰서가 노인들이 횡단보도에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장수 의자를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배려 의자를 도입했습니다. 임산부와 장애인 등이 걷다가 힘들면 쉴 수 있게 한 의자로 경사가 가파르거나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곳에 설치됐습니다.
■육상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가 최근 마라톤 두 시간대 벽을 깬 데 대해서 경기 당시에 신었던 운동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킵초게가 신었던 운동화 밑창 사이에 탄소 섬유 소재의 판이 들어 있어 스프링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지난해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지원한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는 20대가,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연인 관계'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이버 성폭력을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사람이 1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악당의 탄생기를 다룬 영화 조커가 흥행 돌풍 속에 등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각에서 적나라한 폭력 장면이 등장하는데 "15세 이상 관람가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커의 등급 문제는 지난 1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너무 관대하다고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시장금리는 제자리인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뛴 몇몇 은행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 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한 탓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이지만 다른 은행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한 늦은 태풍 탓에 배추와 무 등의 김장물가가 급상승했는데요. 이 때문에 김장보다 포장 김치를 사 먹는 것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형업체에서 대량으로 사전 물량 확보를 해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홈 트레이닝을 즐기는 이른바 홈트족 사이에선, 국가대표 유튜브 채널이 인기라고 합니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톱 스포츠스타로부터 무료로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적인 수영이나 축구는 물론이고 복싱,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을 골라 볼 수 있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곡들로 긴 제목이 요즘 대중음악계의 트렌드라고 합니다. 곡 길이는 3분에서 5분 남짓인데, 제목은 15자가 훌쩍 넘는 노래가 잇따라 발표되고, 또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월2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단신뉴스]
✦與野, 오늘 교섭단체 회동, 선거제 개혁안, 검찰개혁 등 협의
✦이낙연 총리, 오늘 일한의원연맹과 조찬, 내일은 아베와 면담
✦바른미래, 연말 유승민 탈당열차 동승 '머뭇'.. 신중 기류
✦황교안 "계엄령 문건? '계'자도 못 들었다.. 오늘 고소·고발"
✦국토부, 현재 49곳뿐인 국도변 졸음쉼터, 5년간 2배 늘리기로..
✦‘가사도우미 성폭행’ 김준기 前동부 회장 자진귀국, 공항 체포
✦두산 베어스,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짜릿한 끝내기 첫승
✦손흥민, 생애 첫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뽑혀.. 한국 3번째
✦美 법무부, 유엔 제재위반 北 '와이즈어니스트호' 최종 몰수 판결
✦캐나다, "일자리 늘린 진보정치".. 트뤼도 예상밖 총선 승리
✦캐나다 총선 한인 최초 연방 하원의원 탄생, 교사 출신 넬리 신
✦뉴욕증시, 브렉시트 불확실성 상존에 위축, 다우, 0.15% 하락
✦트럼프 “김정은 내 전화는 받는다” 北美 핫라인 자랑
✦日, 태풍 때문에 왕궁 의식 축소, 비용 1725억원 ‘사상 최대’
✦태국 후궁, '국왕에 불복종'석 달 만에 자격 박탈..
✦中, 현대차 합작법인 지분 100% 인수 허용, 한국 기업에 손짓
✦이스라엘 네타냐후, 聯政 실패, 13년 집권 위기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여 전국이 구름 많고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 제20호 태풍 '너구리' 소멸, 더 센 21호 '부알로이' 일본 도쿄 향해 북상중.. 오늘 서울 기온 12~ 22도 분포, 큰 일교차에 건강조심하세요!!
■文"공정 위한 개혁,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 역설.. 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 검찰개혁 멈추지 않을 것, 수사관행 바로 잡아야.. 확장예산, 선택아닌 필수.. 대입 정시 확대 필요. 정치, 국민 두려워해야.. 민생법안 조속한 처리를..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 지금 대응 안하면 미래에 더 큰 비용.. 남은 2년 반 준비할 시점.. '함께 잘 사는 나라'에 마음 모을 때"
■與野, 文대통령 시정연설에 엇갈린 반응.. 與 "공감" vs 野 "좌절만 안겨".. 박수친 與 "혁신·공정·평화 구체화.. 초당적 협
력해야"..X표시 한국당 "절망적 연설..실정 반성 없어"..정의·평화·대안신당, 전반으로 동의하면서도 일부 비판적 자세 견지..
■與野, 이번엔 예산 전쟁.. 국회, 513조 '초슈퍼예산' 심사 시작.. 국회 예결특위, 오늘 공청회.. 전문가 의견 청취, 다음 주 종합정책질의, 정부, 올 에산 513조5천억원 책정.. 전년보다 9.3% ↑, 28~29일 정책질의, 30일부터 4일간 부서별 예산 심사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수사 의원 60명, 공천 가산점 주자”.. 정치권 비판 거세.. 당내서도 비판 여론.. 黃 대표 “공천은 공관위원장의 소관”.. 중진의원 “실질적 대책없이 레토릭만”.. 정의당 “범법자에 가산점 주다니 조폭이냐”
■文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서 '대입정시 확대' 언급, 교육부, 서울권 주요 대에 한해 추진.. 유은혜 장관 "2022학년도부터 정시 30% 이상 될 것.. 학종 불공정성에 정시확대 요구 증폭.. 학종 비율 높은 서울·수도권대 정시비율 확대".. 주요大 정시 비중 40%대까지 확대 검토, 現 고1부터 적용할 듯..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안,국무회의서 의결, 29일부터 시행.. 국토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선정위해, 집값 상승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작업 착수.. 첫 타깃은 강남4구,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유력..
■러 경보기·전투기·폭격기 6대, 韓 동·서·남해 5시간38분 도발..두 달 만에 또 진입,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등 대응 출격, 한반도 주위 네 번 헤집고다녀.. 러시아 “정례비행 국제규범 준수” 주장, 사실상 "한국 정부 무시” 지적
■정경심 교수,오늘 구속영장 심사,송경호 부장판사 담당.. 건강문제 변수될듯..검찰, 정경심7차례 비공개 소환..포토라인 설지 관심.. '뇌종양·뇌경색 진단' 정경심 건강 상태도 쟁점,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 검찰 또는 정경심 측 타격 불가피.. 향후 정국에도 큰 영향줄듯..
■日,나루히토日王 즉위식,새 일왕 즉위 대내외에 알리는 의식, 이낙연 총리를 비롯한 전세계 축하사절 등 2천여명 참석,日王 "세계평화 바래..헌법에 따라 역할 수행하겠다".. 개헌하려는 아베와 대조적.. 아베 “자긍심이 있는 일본의 미래”.. 보수적 색채 선명히 드러내.. 축사 전한 뒤 만세 삼창.. 궁정 연회서 李총리-日王 만남 주목
■해법 못 찾는 英 정치권, 브렉시트 결국 해 넘기나.. 英 브렉시트 합의안 입법 중단.. 추가 연기 여부 EU에 달려.. EU, 브렉시트 추가 연기할 듯.. 英 존슨, '조기 총선' 추진 시사.. 노동당 입장이 변수
■쿠르드족, 떠나는 미군에 돌멩이·쓰레기, 썩은 과일 던지며 "배신자", “거짓말쟁이” 절규.. 터키·美 합의한 휴전 오늘 종료.. 시리아 북부 주둔 미군 철수, 터키, 또다시 쿠르드 공격 위협.. 트럼프 "석유를 지키는 것 말고는 시리아에 주둔할 이유가 없다."
■팍팍한 살림·부패 정부·민주주의 위기에..들끓는 중남미..칠레, 지하철 요금 인상이 촉발한 시위 지속,사망자15명으로늘어.. 볼리비아, 부정선거 의혹에 반발 확산.. 아이티 反정부 시위도 이어져..
"일일초",
꽃말은 "즐거운 추억" 이다.
일일초는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역에서만 재배된다. 잎에 연녹색이 대부분이지만 녹색바탕에 흰 무늬가 들어있는 것은 관상가치가 더 뛰어나다.
영명은 Madagacar periwinkle
매일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의 꽃을 피운다고 하여 일일초라 하였으며, 꽃이 매일 피기 때문에 매일초라고 한다. 속명인 빈카(Vinca)는 라틴어의 vincire "맨다" 또는 "연결한다"라는 뜻으로, 줄기가 구부러지는 성질을 가진데서 유래됨.
외국에서는 이 빈카 줄기로 사형수에게 면류관을 만들어 쓰게 했으며, 이태리에서는 죽은 어린 아이에게 이 빈카 가지를 올려놓는 풍습이 있다.
한방에서 장춘화(長春花)라 하여 여름에 잎을 채취하거나 가을에 잎과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백혈병,상피암,난소암, 고혈압,혈당조절,이뇨 등에 약재로 사용 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10월2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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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현대차 중국법인에 지분 100% 매입 제안" 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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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종합] 양돈 섹터 강세, 상하이종합지수 0.05%↑
■돌아온 外人, 코스피 1%대 상승에..2,08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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