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1. 09:15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0월11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 규모의 신규 투자를 약속한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기술자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공방이 뜨겁게 이어지면서, 일부 상임위는 증인 채택 무산 위기에 부닥쳤습니다. 오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와 부산시 국감에서도 조국 장관 딸 관련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조국 장관 가족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의 인터뷰를 검찰에 흘렸다는 유시민 작가의 의혹 제기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사회부장이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내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틀 전 기각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약속하면서 지원자 부모로부터 2억 원을 받았고 돈을 전달한 종범 두 명은 이미 구속됐는데 조 씨의 영장이 기각된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시행한 지 꼭 100일째인 오늘 한일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리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에 일본의 부당 조치를 제소한 뒤 처음으로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산업계에서는 수출규제 영향이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진범이라고 자백한 이춘재가 8차 사건 범행 장소도 구체적으로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업 중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비하 발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파면하라는 학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류 교수의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에 대한 경찰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무려 26시간 동안 여성을 감금한 채 폭력을 휘두르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피해자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이런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의자는 바로 여성과 연인 관계였던 5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른바 '김학의 성 접대 사건' 재수사한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할 당시 검경 수사기록 등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총장도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 살인죄의 경우, 무조건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데, 영아를 살해한 뒤 '부끄러워서'라고 말하면 형량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현행 형법이, 직계존속이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서나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을 예상해 영아를 살해한 때는 일반 살인죄보다 감경해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렌터카 호출서비스 '타다'가 용역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인 기사들에게, 파견노동자와 똑같이 업무지시를 내리고 근무태도를 관리하는 등 위장도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인천 월미도 주변 6.1km를 순환하는 '월미 관광열차'가 10년 만에 개통했는데, 운행 하루 만에 고장이 났습니다. 인천시는 결함을 알고도 개통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태권도학원에서 사범이 9살 남자아이를 마구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런 건데, 피해 학생은 큰 충격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됐던 중국산 돼지 육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문제의 중국산 육포가 어떤 경로로, 얼마나 유통됐는지 파악하지 못한 상황인데, 식품검역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철도노조가 인건비 정상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72시간 경고 파업을 벌입니다. 코레일은 군 지원인력과 지방자치단체 교통 지원 등을 통해 운행률을 끌어올릴 방침이지만, 이용 불편은 일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올해 9월까지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4만 3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30.5% 급증한 수치로, 자진 반납 지원책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구독자 수가 많은 유명 유튜버 7명이 총 45억 원의 소득을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국세청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추정치로만 돌던 유튜버들의 소득 규모가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것입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루자는 취지로, 올해 6월까지 112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주했는데, 가족과 함께 지역에 정착한 직원은 10명 중 4명도 안 된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1년 후 서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울의 주택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이고, 시중에 풀린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해 부동산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이유라고 합니다.
■84개 나라에서 무려 4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을 찾아온 전 세계 K팝 결선팀 13개팀이 창원에 집결했습니다.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창원 K-팝 월드페스티벌'이 오늘 저녁 펼쳐져 최종 우승팀은 오늘 밤 9시30분쯤 가려집니다.
■文대통령 "2030년 해양新산업 11조원…글로벌 해양 부국으로"
10일 "현재 3조원 수준인 우리 해양 신산업 시장을 2030년 11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매출 1천억원이 넘는 해양 스타트업, '오션스타' 기업도 2030년까지 20개를 발굴,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日수출제한' WTO 분쟁 첫단추…한일 11일 첫 대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 양국이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제네바에서 양자협의를 가지기로 합의하고 10일 정해관 산업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靑맞춤형 曺동생 영장기각…법원, 증거인멸 공범 자처"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법원이 사실상 정권 핵심세력에 의해 장악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지만, 어제 영장 기각으로 사법 장악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온 국민이 알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버닝썬 연루 의혹' 윤 총경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적 있느냐", "사업가로부터 주식을 받을 때 왜 형 명의로 받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 "서울 집값 1년 뒤 더 오른다"
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10월호'에 실린 부동산 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총 61.9%였다.
■'커쇼의 불쇼'…다저스, 충격의 역전패로 NLCS 진출 실패..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 3-7로 졌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0월 11일)❒
1.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1위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음.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공장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했음.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함께 10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앞서 사업장 직원들의 환영인사 영상을 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2. 정의당이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에 21대 총선 비례대표를 제안하고 당원 모집에 나섰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조합원수 1만1000여명의 '매머드급'으로 현재 노조측을 대표할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정의당 가입 및 당비 납부를 조직적으로 동원하고 있음.
3.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조국 장관 관련 의혹을 받는) 사모펀드 논란도 있고,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등까지 나오다보니 사모펀드와 관련해서는 투자자보호 측면에서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음.
4. 과천에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값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음. 준공 10년 기준 중소형 전세값이 1년간 1억5000만원, 최근 한두달새 5000만원씩 올랐음.
5. 식물상태에 빠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1일 본위원회를 열고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 확대에 대한 지난 2월 합의사항을 의결함. 앞서 2월 합의한 바에 따르면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키로 했음.
6. 부동산시장 전문가 3명중 1명은 1년 뒤 서울 지역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음. 지난 3월 전문가 중 59.4%가 서울 지역 집값이 하락한다고 예측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전문가들 예상이 정반대로 뒤바뀐 셈임.
7.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확장) 추진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광장을 확대하는 안에 대해 최근 행정안전부와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음. 서울시가 '청사를 훼손할 수 없다'는 행안부 입장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보임.
8. 삼성이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로 빚어진 '액정표시장치(LCD) 위기'를 넘고 대형(TV용 등) 패널시장에서의 주도권도 찾기 위해 13조1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투자카드를 꺼내들었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반도체처럼 '초격차' 전략을 이어가는 셈임.
❒10월11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낮과 밤 기온차 10•c이상…동해안 오후에 비..
■文대통령 "삼성에 감사"…이재용 "대통령 말씀 큰 힘이 돼"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2.5%..조국·北 이슈에 2주째 취임후 최저
■文 지지율 정말 30%대로 곤두박질쳤나?..말 아끼는 靑
■정종섭 "北미사일 발사에 이지스함 레이더 올해 5번 작동 안돼"
■"차기 대형수송함, 경항모 아닌 7만t급 중형항모급 건조해야"
■"해군 이지스함, 올해 北미사일 11번 발사 중 5번 탐지 실패"
■민생 행보 나선 文,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방문..충남 경제인 오찬
■文대통령, 전국경제투어 '충남'..지역경제인과 오찬간담회
■김남현 전남청장 "염전노예, 경찰 업무 소홀로 발생" 사과
■與 "검찰개혁안 이달 처리" 압박 속 '고공협상'서 실마리 찾을까
■한국당, 장외투쟁에 국감 집중도 떨어져..'맹탕국감'
■여야, 하재헌 중사 '공상' 판정에 보훈처 질타
■北 SLBM 위협?..다시 부상하는 한국 '핵잠수함'
■檢, 유시민 방송에 '유감'…"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정경심, 조범동 의심했는데..檢 조서 반영 안 돼"
■도종환 "작년 독도 해역 日순시선 100여회 활동..위협 증가"
■해군 "6천t급 '미니 이지스함' 올해 기본설계 착수"
■여전한 '조국 국감'..여야, 장학금·논문 의혹 등 곳곳 충돌
■해군 "고분자 폴리에틸렌 재질 홋줄, 내년 모든 함정에 보급"
■삼성 다시찾은 文대통령..기업 발맞추며 경제활력 제고 '총력전'
■김성태·이석채 "함께 식사한 건 2009년"..검찰, 반박증거 제출
■김진태 "독립운동가 선정에도 수시전형..비대상자가 선정돼"
■'조국 공방'에 기름부은 曺동생 영장기각..'국감 난타전'
■문신 시술 미용업소도 허용..중기·소상공인 규제 혁신
■은성수 "DLF사태는 사모펀드 성장통..책임 논쟁은 소모적"
■이강래 도공 사장 "본사 노조 점거로 태풍 대응 자택서 지시"
■대신지배연 "LG그룹 계열 75개사 중 전자투표제 도입 1곳"
■'조국' 일가 '세무조사하라vs안된다'..국세청 국감 논란
■野 "국민연금, 정부 입맛대로"..김성주 이사장에 '총선 견제구'
■방역대안 ASF 바이러스 통제 안되나..경기북부 내 '수평전파' 가능성
■KDI, 7개월째 '경기부진' 진단.."소비자물가 하락 일시적"
■"선이자 대출, 알고보니 연 3000%대 불법사금융"
■거래소노조 "부적격 임원후보 철회 안하면 금융위원장 檢 고발"
■은성수 위원장 "투자, 본인 책임이 따른다"
■공정위, 반도체 장비업체 피토에 '하도급법 위반' 과징금
■뿌리산업 업종대표 "화관법 유해물질 처리기준 적용 유예해야"
■KDI, 7개월째 경기부진 평가..출국자 감소에 국내소비는↑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 "서울 집값 1년 뒤 더 오른다"
■"2013년 이후 한국 물가, 글로벌 흐름 따라가는 경향 커져"
■'코리아 올레드'..中 디스플레이 따돌릴 비장의 무기
■은성수 "DLF사태는 사모펀드 성장통..책임 논쟁은 소모적"
■KDI, 7개월째 '경기부진' 판단.."물가하락, 디플레는 아냐"
■부동산전문가 10명 중 6명 "1년 뒤 서울 집값 오른다"
■서울지하철노조 11~15일 준법투쟁…서울시 "정시운행 독려"
■9살 아이 수차례 바닥에 내던진 20대 태권도 사범 입건
■'밝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 시동..CCTV·가로등 대거 확충
■서울대 국감도 '조국 대전'..野 집중 공세에 與 나경원으로 응수
■작년 국민연금 381억 해외거주자에 깜깜이 지급
■서울대 신입생 40% 특목고·자사고..고소득층 자녀 타대 2배
■"서울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권고안 이행 소홀"
■"형평성" vs "사기 저하" 교장 재산등록 뜨거운 감자로
■대책위 "서울의료원, 제왕적 운영..병원장 사퇴해야"
■'채용비리 근절 공염불'..2년 연속 적발 공공기관 38곳
■노후경유차 폐차하라던 환경부, 경유차 중고매각·재구매 만연
■반기문 "정부·기업·시민사회가 무형문화유산 발전에 기여해야"
■'서울대 국감' 조국 딸 공방.."고교 인턴 없지는 않다"
■국민연금 5천만원 한번에 낸 '추납' 38% 서울·강남3구 '집중'
■학원에서 만들어지는 영재들..영재학교 70%는 서울·경기 출신
■"미제 살인사건 10년간 196건..1.9% 못잡아"
■"보훈처, 5·18 계엄군 '전사자' 왜곡 표기 바로잡아야"
■각계 원로 "일본 정책전환 있어야 한일 대화국면 가능"
■'알릴레오 녹취록' 보니.."하드디스크 반출, 멍청한 행동"
■'성 비위' 대학교수 4년간 최소 120명..파면·해임 53%
■서울대 국감 '자녀의혹 논란'..'조국 딸' vs '나경원 아들'
■노벨문학상 '관객모독' 한트케, '플라이츠' 토카르추크
■베트남 하노이 명소 '기찻길 카페' 사라져..사고 위험에 철거
■유엔이 어쩌다.. 직원 월급도 못줄 판
■시위 장기화하면서 홍콩인 정신건강 상태도 '최악'
■전쟁 휘말린 비운의 쿠르드..나라 없는 세계 최대 민족
■건국 70주년에 애국심 '뿜뿜'.. 中스크린 덮은 애국영화
■트럼프 "나는 모든 나라 정상과, 그리고 김정은과 통화한다"
■폼페이오 "탄핵조사, 법률상 해야 할 일 하겠다"
■태풍 하기비스 접근 日 "생존배낭 준비하자"
■브라질에 '출처불명' 기름떼, 베네수엘라의 공격?
■北조선중앙통신-러 타스 "가짜뉴스 대응에 협력"
■홍콩 시위 체포자 2천명 넘어…3분의 1이 미성년자
■터키, 한국 자주포 기술 도입한 T-155 동원해 쿠르드 공격
■터키군 "쿠르드 마을 2곳 점령" vs 쿠르드 "터키 공격 막아내"
■中, 베이징과 자매결연 끊은 프라하에 "신의 저버려" 비판
■"英 여왕, 브렉시트 침묵이 타당한가"
■트럼프 탄핵조사 거부에 맞서 美민주 '찬반표결' 카드 만지작
■인도에도 기상이변?..'10월 우기'는 58년 만에 처음
■도요타자동차, 9년째 노조 요구 수준 보너스 지급
■"삼성 갤럭시폴드 11월 중국 출시 예상"..화웨이 메이트X와 경쟁
■중국 함정, 일본 해상관함식 첫 참가..요코스카 입항
■"北,새 단거리미사일 정확도 크게 개선..기술 진전"38노스
■'우크라 스캔들' 내부고발자 정치편향 논란..트럼프 "사기"
■'SK 나와라'…키움, LG 꺾고 PO 진출·박병호 시리즈 MVP
■'김신욱 4골+손흥민 멀티골' 한국, 스리랑카에 8-0 대승
■LAD NLDS 충격 탈락..5차전 10회 만루포 맞고 KO패
■"로버츠 해고하라" 성난 팬들 다저스 SNS에 화풀이
■현지언론, 일제히 커쇼-켈리보다 로버츠 감독 비난 "야유받아"
■'다저스 탈락' 류현진, 허무한 마감..다시 FA 남느냐 떠나느냐
■팀 역대 최다승 다저스 충격의 DS 탈락, 책임은 누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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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꽃말은 "유혹" 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사과는 병해충이나 새들로부터 피해가 많아 조경용으로는 기르기가 어렵다. 대신에 앙증스런 열매가 열리는 꽃사과가 조경용의 주류를 이룬다.
영명은 Apple
1.이브(아담)의 사과: 태초의 사과
2.뉴턴의 사과: 과학의 사과
3.세잔느의 정물속 사과: 우정의 사과
4.트로이 황금사과: 미의 사과
5.윌리엄텔의 사과: 자유의 사과
6.나폴레옹의 사과: 희망의 사과
7.백설공주의 사과: 미혹의 사과 8.스피노자의 사과: 종말의 사과
스피노자가 나이 들어 늙었을때 사과나무 한그루 심고 있었다. 지나가던 한 청년이 이 광경을 보고 물었다. 할아버지 이 사과 나무를 심어서 사과가 열릴때 쯤이면 할아버지는 이미 저 세상사람이 되었을텐데 무얼할려고 그렇게 힘써서 사과나무를 심습니까?
이말에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고 말하며 '만일 내가 이사과를 못먹으면 내아들이 그 아들이 못따먹으면 그 아들의 아들 즉 내손자가 먹을수 있을게 아니겠소' 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사과를 종말의 사과라 한다.
꽃말이 왜 유혹일까? 성경의 선악과 때문에, 아님 빨간 모양으로, 그 일품인 맛으로, 어떤 이유에서건 사과로부터 유혹을 받으면 좋겠다. 빨갛게 잘 익은 모습도 탐스럽고 예쁘지만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과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