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8. 08:29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0월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검찰 개혁과 조국 장관 거취를 놓고 열리고 있는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면서 이제는 문제를 절차에 따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한가지 뜻은 검찰 개혁이 시급하다는 것이라면서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상황과 관련,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를 두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여당이 피의사실 공표와 과잉 수사라고 지적한 반면, 야당은 조 장관 가족에 거친 표현을 써가며 수사 압력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검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당시 물리적 충돌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도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아야할 피의자인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수사책임자에게 검찰이 함부로 손댈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검찰이 검찰에 대한 1차 감찰권을 갖는 관련 규정들을 즉시 삭제하고, 감독기구인 법무부가 감찰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외부의 견제와 통제를 통해 제 식구 감싸기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버닝썬 사건을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핵심 인물 윤 모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총경의 수상한 주식 거래 의혹이 새롭게 알려졌는데, 경찰은 의혹을 미리 파악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8월 초 일본 최대 규모 국제예술제에서 전시 사흘 만에 중단됐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표현한 '평화의 소녀상'이 오늘 오후부터 다시 관객들을 만납니다. 그간 양심있는 일본 시민들은 소녀상을 촬영한 일상 사진 공유 운동을 전개하며 아베 정권의 역사수정주의를 규탄하고 전시 재개를 촉구해왔습니다.
■농협이 농민들이나 일반 고객한테는 연 3, 4%의 이자를 받고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면서 직원들한테는 1%도 안 되는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예 한 푼도 안 받는, 이자율 0%의 공짜 대출을 받은 직원도 있습니다.
■최근 소득이 없어서 급전이 필요해도 빌릴 곳 없는 20·30대 젊은 층을 노린 SNS 불법 대출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거짓 서류로 사기 대출을 받게 해 주는 이른바 작업대출, 초고금리 대출인 대리입금 등 불법 대출 광고가 1백만 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런 곳들은 보통 1년 금리가 2천%됩니다.
■최근 들어 서울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가 대규모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11억 원짜리 아파트를 산 사례에, 20대가 13억 원짜리 아파트를 사며, 돈을 10억 원이나 빌린 일도 발견되어 의심스러운 부동산 거래를 샅샅이 살펴보겠다는 건데요. 서울 강남권과 마포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철도노조가 지난 2016년 이후 3년여 만에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72시간 파업이지만, 국토부와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인력을 감소해야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자동차들은 휘발유나 경유차보다 생산인력이 훨씬 적게 필요하기 때문인데, 현대차의 경우 만 명을 줄여야 생존이 가능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일부 직장인들 사이에선 구두쇠처럼 아껴 돈을 모으거나 투자하는 이른바 짠테크가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고 합니다.하루 쓸 돈만 봉투에 담아 생활하고, 한 달에 하루는 돈을 쓰지 않는 NO(노) 머니데이로 정하는 등 소비를 줄이는 것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직후, 1킬로그램에 6천2백 원까지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급등할 거란 시장 예상과 달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진정되고, 소비자 염려가 커지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가 뇌종양 치료제 발굴과 뇌신호 해석 등의 연구에 330억 원을 지원합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은 의료·환경 분야 과제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반도체·AI 분야 과제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며칠 전, 18호 태풍 미탁 때문에 남부지방이 큰 피해를 입었죠. 그런데 올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위력적인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또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말쯤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후 우리나라로 향하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아열대 지역에서만 주로 서식하는 파란선 문어가 경남 남해군 해상에 출현했습니다. 남해안에 올들어 세번째인데요. 길이 10㎝, 무게 20g에 불과하지만, 복어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품고 있습니다. 이 독은 청산가리 10배 정도의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인 자영업자에게도 산업재해보험 혜택의 길이 열립니다. 또, 주로 가정을 방문해 일하는 정수기 점검원 등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였던 특수고용직 종사자도 산재보험 대상에 추가됐습니다.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 예고를 거쳐, 업종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합니다.
■가창력을 자랑하는 발라드 가수들이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1999년 데뷔한 백지영 씨는 20주년을 맞아 올해 말부터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은미 콘서트는 이달 중순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해외무대까지 35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키움이 9회말 투아웃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연장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키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고 LG는 다 잡았던 승리를 눈앞에서 놓쳐 아쉬움이 컸습니다.
■전국체전의 사나이 박태환이 자유형 200m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전국체전을 휩쓸다시피 한 박태환은 자신의 통산 3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체전을 앞두고 불과 석 달 정도만 훈련했는데도 적수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찬 이슬 맺히는 '한로'…아침 기온 떨어지고 바람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청정해 활동하기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文대통령, 曺찬반집회 "국론분열 아니다"..檢개혁 '국민뜻' 강조..
문 대통령은 '광장'에서 분출되는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들었다고 밝히면서, 이런 직접 참여 움직임을 '국론분열'로 볼 수 없고 오히려 대의민주주의의 약점을 보완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국정감사 2주째..조국·패스트트랙 수사 '검찰' 놓고 공방..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2주째 일정 첫날인 7일에도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논란과 주요 이슈·현안들을 둘러싼 공방이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벌어졌다.
■노벨 생리의학상, 美케일린 등 3명…"세포의 산소이용 연구"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 기전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경심, 코링크 차명투자…민정수석 임명 뒤에도 수익금 받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지분을 남동생 명의로 차명 보유하고,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투자 수익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北어선, 동해서 日단속선과충돌 후 침몰…20여명 구조..
일본 해상보안청과 수산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에서 북서쪽으로 350㎞ 지점의 먼바다에서 수산청 어업 단속선 '오쿠니'(大國)와 북한 어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타다 '확장' 발표에 국토부 '발끈'…"부적절, 영업근거 없앨 것"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차량호출 서비스 사업자 '타다'가 7일 영업 확장 계획을 밝히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곧바로 "타다가 현재 영업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손보겠다"고 경고했다.
■"성신여대입구 등 우이경전철역 5곳, 라돈 WHO 기준 초과"
서울 지하철역 5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靑 "북미협상 평가 아직 일러…대화 門 완전히 닫힌 상태 아냐"
청와대는 7일 '노딜'로 끝난 북미 간 스웨덴 스톡홀름 실무협상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대화의 문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표 검찰개혁 3호…밤 9시 이후 심야조사 원칙적 폐지..
검찰이 피의자 등 사건 관계인의 인권보장 확대를 위해 밤9시 이후 심야 조사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자체적인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이후 세 번째 나온 자체 개혁안이다.
■내년 외고·국제고 재지정평가 커트60→70점 상향 가능성..
협의체에 참여하는 관계자 사이에서는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점이 2014년 60점보다 10점 상향된 70점이었으므로, 내년 외고·국제고 기준점도 70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 다저스 위해 5차전 불펜등판 자청…ML데뷔 후 처음..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워싱턴 내셔널
스와 2차전을 마친 뒤 '5차전에서 불펜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당연히 준비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 단신뉴스]
✦文의장·야4당, '정치협상회의' 구성 합의, 이해찬 "합의 수용"
✦한국당 여상규 법사위원장, 동료의원에게 욕설, 결국 사과..
✦민경욱의원, 서초동 집회 공격하려 ‘가짜 사진’ 올렸다 망신살
✦檢, ‘버닝썬 경찰총장’ 윤총경 영장, 알선수재·자본시장법 위반
✦정부, 내년 7월 방문판매 등 특고직 27만명 산재 적용키로..
✦류현진,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 PS 통산 3승
✦야구, '이틀 연속 끝내기' 키움, 기적의 준플레이오프 2연승
✦감사원 "서울시 태양광 보급사업, 보급업체 선정 개선 필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47개국 1600여명 외국인 지원
✦檢, 대마 밀반입·흡연 CJ 이재현회장 장남 징역 5년 구형
✦북한産 필로폰 유통시킨 19명 검거, 윗선 추적위해 수사 확대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불안에 위축.. 다우, 0.36% 하락
✦인도, 5년만에 화장실 1억개 지었지만 노천용변 여전히 숙제
✦美中, 고위급협상 사흘 앞두고 실무협상, 美 "일부 진전 가능"
✦美, ‘백인경관, 흑인 오인사격’ 핵심증인 증언후 총 맞고 숨져
✦포르투갈, 경제 살린 좌파 사회당, 총선에서 승리, 1당 도약
✦홍콩 백만장자들 엑소더스 본격화, 100여명 투자이민 신청
✦베네수엘라 떠난 국민 460만명.. 경제난·정치 혼란 탓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 ‘'멸종저항’ 시위대 런던 주요 다리·도로 점거, 135명 체포돼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전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 중부 내륙에서는 오전 한때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오늘 서울 기온 13~ 20도 분포, 오늘아침 기온은 7도까지 뚝..
■文대통령 “국민 뜻은 檢개혁..국론 분열이라고 생각 안 해".. 수석·보좌관 회의서 ‘조국 찬반집회’ 첫 입장 표명, “국민 다양한 의견 표현 가능.. 대립의 골에 정치 매몰 안 돼.. 국민 의견 나뉘는 것 있을 수 있어..이제절차 따라 해결되게 지혜 모아야.. 법무부·, 검찰, 검찰개혁에 속도 내달라"
■與野,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격돌.. 한국당 "파렴치하고 철면피한 도둑이 '도둑 잡아라!' 하는 격" 靑·與 맹비난하며 검찰 독려.. 민주당 "曺 장관 주변까지 장기간 확대 수사하는 것은, 검찰권 과잉 행사".. 직접 수사도 하지 않고 기소,피의사실 공표 논란 등을 집중 부각,대통령의 인사권 침해, 검찰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曺 장관 수사에 나섰다 주장
■조국-윤석열 '검찰개혁'안 앞다퉈 제시.. 검찰, 세번째 셀프 개혁안 발표, '심야조사 폐지' 즉시 시행, 밤 9시 이후 조서열람만 가능.. 법무부, 검찰 권한축소에 초점, 2기 법무·검찰개혁위, 검찰 '셀프감찰' 폐지 권고, 검찰조직의 신뢰회복 위한 '조직 정상화', '공정성 강화' 등 꼽아.. 감찰 대상과 주체 같은 '셀프감찰 폐지' 권고안도 내놔..
■정부, 역대 최대 주택 구입자 자금출처 전수 합동조사키로.. 기존 강남권 4구 타깃 외에 `마.용.성`등 강북 급등지역까지 확대, 조사는 오는12월까지 서울25개 지역에서 실시.. 정부는 특히 집값 상승률이 높은 강남4구와 서대문·마포·용산·성동 등 8개 구를 집중조사지역으로 선정 예정
■철도노조, 11일 09시~14일 09시까지 파업 예고, 2016년보다 피해 커질 듯.. 평상시 대비 운행률 광역전철 88%, 고속열차 81% 예상.. 국토부, 비상수송대책 수립 시행, 코레일 직원·군 인력 336명 광역전철, KTX에 투입키로.. 파업까지 가지 않도록 노사 끝까지 노력 부탁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영세업자 지원계획 수립, 시행키로.. 영세 온라인사업자에 2%대 보증부 대출, 4년간 2400억원, 서울·경기 영세업자 대출 우선지원.. 향후 전국확대 검토영세·중소 가맹점 NFC, QR단말기 설치 지원에도 400억 책정
■환절기 혈관질환 주의..일교차 심한 10월, 심장·뇌혈관 ‘돌연사’ 경고, 고지혈증·고혈압 등 가진 사람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으로 발병, 진료 환자 수 1년 중 최고치.. 새벽 찬바람에 노출될 경우엔 혈압 급상승 응급상황 올 수 있어.. 바깥 나들이 할 때 보온 신경써야..
■美, 트럼프 대항마가 될 민주당 빅3 후보 모두 휘청, 불확실성 커져.. 스캔들에 흔들리는 바이든 - 우크라이나 스캔들 직격탄, 지지율 22%로 3%p 빠져.. 급진좌파 공약 내세운 워런 - 본선 승산 있을까 우려 많아.. 강성 여성후보에 거부감도 커..78세 고령에 건강 적신호 샌더스 - 최근 심근경색 진단받아.. 지지율 14% 3위로 밀려..
■北·美 실무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스웨덴 측의 제안대로 2주 뒤 다시 양측의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 체제보장 요구한 北, 韓·美 후속책 논의.. 이도훈, 미국행.. 비건 대표 등 접촉, 日 수석대표 협의도 잇달아 열려.. 2주 내 北美 협상 재개될지는 미지수
■北 어선·日 단속선 ‘EEZ 논란’ 대화퇴 어장서 충돌.. 물대포 쏘자 급선회하다 北어선 침수, 바다 뛰어든 北선원 60명 전원 구조.. 황금어장 ‘대화퇴 어장’서로 자국 EEZ 주장, 3년 전부터 갈등 표면화.. 향후 北日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주목
■홍콩 시위대·中 인민해방군 첫 대치, 홍콩사태 중국군 개입 우려 제기, 軍주둔지 레이저 조준에 첫 경고.. ‘복면 금지’ 위반자 체포 2명 기소, 추가 강경 진압 법 제정 전망 속 시민들 생필품 사재기.. 불안 고조
■中의 막강한 '대륙굴기' 맞서는 美의 압도적 '해양굴기'..美 해군,지난1일 70주년 中 국경절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무기들로 대규모 열병식 직후, 남중국해 훈련 사진 공개,항공모함'로널드 레이건'과 강습상륙함 '박서' 등 대거 참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0월8일)❒
1. 수년째 표류하던 신세계그룹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이 3년여 만에 논란을 끝내고 입점하게 됨. 경남 창원시가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스타필드 입점에 대해 공론화위원회가 결정한 '찬성 의견'을 전격 수용함.
2.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하나로 모아지는 국민의 뜻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보장 못지않게검찰개혁이 시급하고 절실하다는 것"이라고 말함.
3.영국이 '여성이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전 국가적 노력을 기울임. 런던 경시청의 캐서린 경관(가명·32)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가정폭력을 마약범죄보다 훨씬 무겁고 심각하게 다룬다"고 강조함.
4. 저소득 계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문재인정부 들어 더 멀어진 것으로 조사됨. 전국적으로 내 집 마련에 21.1년이 소요돼 최근 2년 새 4.7년이 더 늘어남. 특히 서울은 48.7년이 걸려 2년전보다 무려 15.6년이 더 늘어남.
5. 모바일 간편송금서비스를 운영하는'토스'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제3 인터넷은행'을 향한 재도전에 나섬.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위한 사전 컨설팅에는 3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음.
6.렌터카 기반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7일 내년까지 운영 차량을 1만대, 기사를 5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힘.출시1년 동안 이용자 125만명을 확보한 만큼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것임.
7.일본 5위 패션업체인 온워드홀딩스가 악화된 한일관계를 이유로 한국 사업 철수를 발표함. 올 7월 이후 한국 사업을 철수하면서 악화된 한일관계를 전면에 내건 것은 온워드홀딩스가 처음임.
8.'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하원의 탄핵 조사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점점 궁지에 몰림.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이 자료 확보와 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6일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내부고발한 사람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남.
❒10월8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찬 이슬 맺히는 '한로'…아침 기온 떨어지고 바람까지
■노벨 생리의학상, 美케일린 등 3명…"세포의 산소이용 연구"
■"정경심, 코링크 차명투자…민정수석 임명 뒤에도 수익금 받아"
■'수상한 집값' 부동산거래 대대적 조사…강남4구·마용성 '집중'
■"여기 묻으면 안 돼요"…살처분 돼지 매몰 전전긍긍
■"한일, 일왕 즉위 의식에 이낙연 총리 참석 최종 조율"
■유신 긴급조치 닮은 홍콩 '긴급법'…'계엄령' 가능성도 내비쳐
■화성 8차 사건 범인, 과거 "고문당해 자백" 항소했다가 기각
■北어선, 동해서 日단속선과 충돌 후 침몰…60여명 전원구조
■당정청 "모든 자영업자 산재보험 혜택…1인 자영업 요건완화"
■타다 '확장' 발표에 국토부 '발끈'…"부적절, 영업근거 없앨 것"
■성윤모 산업장관 "전기요금 개편 신중히 검토…예단 안 한다"
■서울역발 기차 1시간 지연출발…"철도노조 준법투쟁 영향"
■"성신여대입구 등 우이경전철역 5곳, 라돈 WHO 기준 초과"
■내년 외고·국제고 재지정평가 커트라인 60→70점 상향 가능성
■"차세대전투기 2차사업 2021년부터 추진…4조원 규모"
■황석영 등 작가 1천276명 "조국 지지, 검찰개혁 완수" 성명 발표
■금산 인삼액기스 보관 창고서 폭발 추정 화재…1명 다쳐
■北김명길 "추후 회담 美에 달려…기대했는데 실망"
■코오롱생명 대표, 인보사 사태에 "회사명운 걸고 장기추적 관리"
■성적인 문자에 격분' 또래 남학생 집단폭행한 10대들
■연매출 30억미만 온라인사업자에 최대 1억원, 2%대 대출
■"조비오 신부와 헬기사격 목격했다" 평신도 전두환 재판 증언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개막…총선 재외국민 참여 논의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사물인터넷 확대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2.9%p 내린 44.4%…취임 후 최저치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제막
■오는 24일부터 사실혼 부부도 난임치료 지원받는다
■'버닝썬 경찰총장' 윤총경 구속영장…"주식 받고 수사무마"
■법원경매 부동산 낙찰가율 지난달 70%선 회복
■한-폴란드 외교장관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황사·미세먼지 예보 엇박자…"기상청·환경부 부처 이기주의"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 추진…10년간 4천여억원 지원
■권익위 "업무특성상 휴게시간 근무했다면 근로시간 인정해야"
■삼성 이재용, 7개월만에 인도 방문…5G·모바일 사업 점검
■최근 3년반 동안 식욕억제제 부작용에 4명 사망…'오남용 심각'
■'민간인 사찰 의혹' 전·현직 국정원장, 검찰 고발당해
■빚 문제로 다투던 어머니 불 질러 살해…20대 딸 징역17년 확정
■소녀상' 전시 日 아이치 트리엔날레 기획전 8일 오후 재개
■5살 의붓아들 살해 계부에 상습상해 혐의 추가
■日원전 오염 목초도 문제…주민들 '흙 섞어 처분' 방식에 반발
■물가·집값 동반하락…울산·경남·경북 등 디플레 우려↑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국가책임 재확인…부산시 조사 속도
■부가서비스만 받고 승차권 반환…KTX 이용객 '얌체짓'
■음주단속 불응하고 도주하던 차량 막아선 경찰관 중상
■60대 전직 경찰, 법원 강제집행 막다 극단적 선택 시도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수사 박차…"유류품 수십점 국과수에"
■돼지도 '도구' 쓸 수 있다?…나뭇가지 물고 땅 파는 돼지 발견
■시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출산한 지 1시간 만에 신생아 버린 20대 징역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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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뿌리풀",
꽃말은 "유용" 이다.
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 냇가에서 흔히 자라며 중국과 러시아 등 폭넓게 분포한다.
영명은 Reed
갈대와 비슷한 달뿌리풀은 땅위로 쭉쭉 뻗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뿌리가 달리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갈대와 흡사하게 생겨 많이 혼동하는 풀이다.
갈대에 비해 꽃 이삭이 길고 엉성해 보이며 뿌리줄기가 갈대는 주로 땅속으로 뻗는데 달뿌리풀은 땅위로 뻗으며 마디마다 새뿌리가 내린다. 초가을에 벼처럼 이삭모양의 꽃이 핀다. 꽃말처럼 약용과 사료용으로도 쓰이는 등 매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