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6. 07:29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히 하는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지난주 친서를 받았다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 훈련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한 돈낭비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우리 군이 그동안 미뤄왔던 독도 방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는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요, 육해공군이 모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됩니다. 처음으로 해군의 이지스함 세종대왕함과 육군의 특전사 병력도 투입됐습니다.
■국회에서는 이번 주부터 장관급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지만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3일 청문회를 요구하고 민주당은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건데, 절충안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여론은 "잘했다" 54.9%, "잘못했다" 38.4%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조국 후보자 논란으로 2주 연속 하락해 40% 중반대로 떨어졌습니다.
■열흘간 평화적으로 진행돼온 홍콩 시위가 지난 주말에는 연이틀 물리적 충돌을 빚어 수십명이 다치거나 체포됐습니다. 화염병과 최루탄, 물대포가 등장한데 이어 경찰이 처음으로 경고용 실탄까지 발사해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인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하는 동영상 관련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폭행과 모욕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해자 남성의 신변도 확보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일부에서 제기된 동영상 조작설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원금 전액 손실까지 우려되는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절반 가까이는 고령층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은행과 KEB 하나은행측은 개인에게 판매된 DLF상품 가운데 46% 정도인 2천20억 원을 65살 이상 고객 760여명에게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7년 만에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부산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많게는 4백 명 규모의 희망퇴직 및 순환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는데요. 다른 중견 완성차업체도 사정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내년 1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광역 지자체가 사용 중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지자체별 반입 가능 쓰레기양을 정하고 이를 넘으면 추가 수수료나 일정 기간 반입 금지 등의 불이익을 주겠다고 할 정도로 상황이 다급한 셈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아동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9~17세 2천 5백여 명 가운데 38%가 '잠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의 이유로는 학원과 과외 때문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야간 자율학습, 가정학습, 게임 순이었는데, 부모의 소득에 따라 이유가 달랐다고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의 이른바 '인싸 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파급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합니다. 인사이더의 줄임말인 '인싸'는 유행을 이끌고 친구가 많은 사람을 뜻하는 말로, 요즘 초등학생들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유튜브를 통해 '인싸춤', '인싸템' 같은 유행을 확산시킨다고 합니다.
■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 달 16일 출시 됩니다. 높은 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 서민층을 위해 만든 것으로 대출 대상은 부부 합산소득 8,500만 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가격은 시가 9억 원 이하인 주택 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는 여름철에 한해서 전기 요금을 할인해 주도록 누진제를 개편했는데요. 지난해보다는 덜 더웠고, 여름도 빨리 물러갔기 때문일까요. 올해는 '요금 폭탄'도 '요금 할인'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와 동아리 후배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엑시트' 개봉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MRI를 결합해 암 위치를 추적하면서 정교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방사선치료법이 도입됐습니다. 정상 조직은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 정교하게 타격하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후유증이 훨씬 적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 문 대통령은 8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무역, 투자와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손혜원 의원이 오늘 오전 피고인 자격으로 처음 재판에 섭니다.
손 의원이 목포시의 보안자료를 근거로 현지 부동산을 매입했는지, 조카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인지 여부가 재판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28일 수요일, 일본이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조치를 이날부터 공식 시행합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전격적으로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독도방어훈련까지 실시하자, 일본이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추가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날 서부지법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하일씨의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하씨는 지난 3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두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앞서 검찰은 하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29일 목요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집니다.
이번 판결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들의 유·무죄와 형량을 두고 내려지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는데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삼성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말 3마리를 제공한 행위를 뇌물 및 횡령으로 판단할 지 여부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30일 금요일에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부산 기장군에서 개막합니다.
참가국의 야구 유망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최고권위 청소년야구대회로, 한국에서는 7년만에 대회가 열립니다.
같은날 목포에서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막을 올립니다.
마당극,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목포에서 일어난 4.8 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제작된 놀이인 ‘별난 만세’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합니다.
31일 토요일, 지난 열달 동안 시행됐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납니다.
경기 활성화와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한 데 이어, 인하 폭을 7%로 줄여 4개월 더 연장해왔는데요.
토요일부터 정부의 한시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58원, 경유는 41원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8월 26일)❒
1. 군이 25일부터 이틀간 확대된 독도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함. 그동안 독도만 훈련대상으로 하다가 이번부터 울릉도까지로 방어 범위를 확대함. 이를 위해 처음으로 이지스 구축함과 육군 특전사가 훈련에 투입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 사흘 만에 훈련을 실시하면서 일본에 강경 메시지를 보냄.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적'이라는 표현하며, 5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최대 30%까지 올린다고 발표함.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며 미국 기업들에 사실상 중국과의 관계 단절까지 압박함.
3.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대학·대학원 입시 의혹에 대해 "송구하다"고 사죄함. 그러나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도 없다"며 인사청문회 정면돌파 의지를 고수함. 설문조사 결과 조 후보자가 '적합하지 않은 인사'라는 응답이 48%, '적합한 인사'라는 응답은 18%를 기록.
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하고 미얀마와 라오스를 국빈 방문함. 재임 기간 중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실현하게 될 전망.
5. 매일경제신문이 경제전문가 10명에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전망을 설문한 결과 모두 '금리 동결'을 예상함.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고는 있지만, 실물경제와 금융상황을 더 지켜본 뒤 4분기에 움직일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6.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5억 원까지 최저 연 1.85% 금리의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나옴. 시장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의 금리는 상환기간·조건에 따라 연 1.85~2.2%지만, 실제 대환이 이뤄지는 시점인 10월에는 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음.
7.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상 4개월여 만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룸. 미국과 중국은 관세 폭탄을 주고받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은 복잡한 무역협상을 '초단기'에 타결해 밀월관계를 과시하고 있어 대조적임.
8. 자사고 폐지 방식과 취소 권한에 대해 교육부와 일선 교육청간의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음. 교육감들은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취소 최종 동의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견해지만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자사고 재지정 평가 이후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임.
❒8월2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아침 선선, 낮 더위…출근길 짙은 안개 유의...제주 30mm↑ 강한 비...
■ 文대통령, 내달 1∼6일 동남아 3국 순방…아세안 국가 모두 방문
■문대통령, 내달 초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신남방정책 협력 기반 다진다
■文대통령, 29일 국무회의 주재..지소미아·조국 언급 '주목'
■자녀문제 사과하고 '검찰개혁' 꺼내든 조국… 정책발표
■靑 국민청원 '조국 임명 찬성' 35만 vs '임명 반대' 20만
■자녀문제 사과하고 '검찰개혁' 꺼내든 조국..오늘 정책발표
■'딸 문제'에 고개숙인 조국.."고통스러워도 짐 내려놓을 수 없다"
■과거 소신과 달라진 조국의 '정책 공약'..어떻게 달라졌나
■조국, '정면돌파' 의지..여야, 여전히 '청문회 일정' 기싸움
■'찬성' 18%에도 민주당, 조국 철통사수…"2시간이면 해명"
■이번 주 인사청문 시즌 개막…조국 '블랙홀'에 가시밭길
■靑 "독도 방어 훈련, 우리 주권과 영토 수호 차원"
■최대 규모로 전격 독도 방어훈련..특전사도 투입
■"극히 유감" 日, 독도 훈련에 항의..자위대는 대규모 훈련
■軍, 25일부터 독도방어훈련 실시…사상 최초 이지스함 투입
■靑 "독도훈련, 특정 국가 상정 아냐"..사실상 대일 강경 카드
■세상에 없던 무기? 북한이 쏜 '초대형 방사포' 분석..
■日, 독3도 방어 훈련 중지 요구…韓 "명백한 우리 영토"라며 일축
■백색국가 제외 시행 D-3…안보로 번진 한일갈등
■北 "초대형방사포 시험 성공"…김정은 "무기개발 계속 힘있게"
■1인가구 증가에 즉석·편의식품↑
…저출산에 영·유아식 분유↓
■전매제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팔려면…2년이상 해외체류 등
■개인신용평가 결과 정정·삭제 요구할 수 있다
■태풍 '바이루' 중국 남부 상륙…광둥·광시 등 폭우 예상
■국정농단 상고심, 뇌물액수 주목…이재용 '실형vs집유' 기로
■누진제 개편 첫 여름…짧은 더위에 전기사용도, 요금할인도 감소
■산재 신청서 작성 쉬워진다…기재 항목 45개→27개로 축소
■주52시간제 1년 기업고용 1.8% 늘어…일자리 창출 효과 '글쎄'
■우리·하나은행 검사착수…'DLF 판매강행' 경영진도 정조준
■아동 10명 중 4명 "잠 부족해"…이유는 "공부·공부·공부"
■국내기업 상반기 기업결합 금액 40% 감소
■최근 5년간 위조상품 적발 1위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美국무부, 리용호 담화에 "北연락오는대로 협상" 재확인
■韓 부실논문 '최다'…'조국 딸 논문'으로 드러난 연구윤리 실태
■저소득층 공적이전소득, 근로소득 10% 상회…"구조개선 어려워"
■연신내·온수·서부면허시험장 등 서울 3개 新전략거점 선정
■아마존 산불부터 가뭄까지…중남미 곳곳 '기후변화의 역습'
■12월부터 자궁·난소 초음파도 건강보험 적용…환자 부담 '뚝'
■10대 그룹 상장사 현금보유액 242조원…1년새 18조원 증가
■한은 금주 금통위…지소미아 등 악재에도 이번엔 '동결' 관측
■상반기 적자 났는데 연봉 올린 상장사 대표·회장 7명
■ 갤노트10 출시 첫 주말 보조금 눈치 싸움에 '대란 없었다'
■나래학교 개교…서울서 17년만에 공립특수학교 문 열어
■금리 인하에 은행株 평균 11.5% 하락…코스피 낙폭의 2배
■"쓰레기 대란 막아라"…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도입
■한가위 배송전쟁 시작됐다…'더운 추석'에 신선도 유지 비상
■공정위 '배출가스 조작' 아우디폭스바겐·포르쉐 허위광고 조사
■지방공무원이 출장비 부당수령하면 최대 5배 가산금 물린다
■박용진 "국세청, 이건희 등 차명계좌 차등과세 52억원 환수"
■'광주형 일자리' 복지 인프라 구축도 본격 시동
■장성 동식물 체험관에 불…새 2천500마리·파충류 30마리 죽어
■법원 "위안부 피해자 모독 순천대 교수 파면 징계 정당"
■제주 시내 클린하우스서 혈흔 묻은 이불 발견…경찰 수사
■"20~30대는 인플루언서와 떠난다"…동행 여행상품 '불티'
■난폭운전 전년 대비 50% 증가…난폭·보복운전 100일 집중단속
■한라산 입산·하산 시간 9월부터 조정…"안전 산행 당부"
■한국 방문 인니인 상반기 11만2천명…'무슬림 프렌들리' 효과
■애플 '18금' 허용에 고스톱·포커 '봇물'…대형 게임은 '관망'
■증시불안·금리인하에 올해 채권형펀드로 11조원 몰려
■빗속에서도 치솟는 캠핑 인기…수백만원대 장비도 '훨훨'
■보령댐 '가뭄 경계' 단계 눈앞…26∼27일 금강 물 댄다
■쏘울 전기차, BMW·닛산 제쳐…독일 아우토자이퉁 평가 1위
■지리산 등반 50대, 폭포로 추락해 사망…실족 추정
■한국GM 비정규직 근로자 고공 농성 돌입…'해고자 복직' 요구
■'日여성 폭행' 한국남성 조사받고 귀가…"폭행·모욕죄 검토"
■"유치원서 아들 학대당해" 거짓신고한 주부 징역형 집행유예
■금 밀반입 시도 한국인, 인도 공항서 또 체포…3억원 상당
■李총리, 유니세프에 "北 인도적 지원, 정치상황 무관하게 추진"
■中 '기습 관세' 美 '기업 철수'.. 무역전쟁 난타전
■'한일 갈등'에 강공법 택한 靑…'조국 논란'도 정면돌파 재확인
■日외무성, 韓 독도방어훈련에 "독도는 명백히 일본 영토"
■트럼프·아베,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견 노출
■"일본 차여서" 골프장서 렉서스 3대 긁은 의사 입건
■日자위대, 실탄 35t 쏟아부으며 힘 과시..일반공개 연례훈련
■日정계 지소미아 종료후 자성론..이시바·하토야마 등 소신발언
■靑 국민청원 '조국 임명 찬성' 35만 vs '임명 반대' 20만
■한국당도 놀랐다..10만 집회 2030 몰리자 "우리도 어리둥절"
■한국당 91일만에 장외집회..조국·지소미아 맹공
■안철수에 손내미는 한국·바른미래당..
■이해찬 "집에 가서 다른 일 하라"…한국당 女 의원들 "여성 모욕"
■이번주 513조 예산안 발표…추석 민생안정대책 주목
■한상혁, 콘텐츠 제작업체 비상장주식 보유..아내는 사외이사
■사개·정개특위 이번주 종료..여야 '선거제 표결' 정면충돌
■중산층 늘어도..가계소득 '빈익빈 긴 꼬리' 모양 양극화 심화
■변상욱 앵커 "진영논리로 청년 박탈감 못 헤아려 반성"
■출국 2시간 전 "비자 없어 못 가" 여행 취소..배상은?
■MS, 쿠팡·티몬에 경고.."불법 윈도10 팔지마"
■누진제 개편 첫 여름..요금 '폭탄'도 '대박'도 없을 듯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1천898만명..2천만명 유치 실패
■창고 집어삼킨 화마에 소방관 2명 부상..근처 도로도 정체
■서울서 17년 만에 공립특수학교 문 연다
■병원 '법카' 챙겨 3억대 '펑펑'..전 복지부 간부 8년형 확정
■이외수 "이명박 박근혜때 비해 조족지혈도 못되는 사건에 거품"
■변상욱 '수꼴' 지목당한 청년 "청년 분노 전혀 이해 못 한 것"
■'원정도박 의혹' 양현석·승리 이번주 경찰 소환조사
■주52시간제 1년 기업고용 1.8% 늘어…일자리 창출 효과 '글쎄'
■'손혜원 투기의혹' 내일 첫공판…'보안자료 이용여부' 공방 예고
■아동 10명 중 4명 "잠 부족해"…이유는 "공부·공부·공부"
■카뱅카드·토스카드 곧 등장..기존 신용카드사들과 제휴
■공정위, 아우디·포르쉐 '허위광고' 조사 착수
■터키군 병사 3명 무장단체와 교전 중 전사..7명 부상
■쓰레기 분리배출 엄격해진 中..쓰레기 대신 버려주는 신종 직업도 등장
■아마존 화재에도 한가한 브라질 대통령 논란
■'미군'에 2억여원 보낸 日여성…美 '로맨스 스캠' 80명 기소
■'反송환법 시위' 놓고 세계 곳곳서 홍콩인-中 본토인 충돌
■열흘만에 깨진 평화시위…홍콩서 시위대·경찰 충돌
■北, 사거리 400㎞ '미사일급 방사포'…南 전역 타격범위
■'日여성 폭행' 한국남성 조사받고 귀가…"폭행·모욕죄 검토"
■김용남 "曺 사모펀드 우회상장으로 수백억 시세차익 도모 의혹"
■"서두르자" vs "지켜보자"…상한제 시행 앞두고 엇갈리는 재건축
■[프로야구 전젹]두산.키움.롯데.KT.KIA 승리
■이승우, 볼로냐전 소집명단 제외..세리에A 개막전 결장
■손흥민, 성숙해져 돌아온다 "퇴장 징계로 많이 배웠다"
■佛 언론 "황의조, 정말 빨랐다" 찬사 결승,데뷔골...
■다저스, 가을야구 대비 '류현진 관리' 들어간다
■1안타 1볼넷 추신수, 선발 출전 14G 연속 출루
■오늘부터 개인신용평가 결과 정정·삭제 요구할 수 있다
■실적부진 우울한 대형건설사.. 일부 임원들은 상여금 잔치
■르노삼성, 결국 감원 나섰다.."400명 희망퇴직·순환휴직"
■1%대 서민형 고정금리 대환대출 내달 16일 출시…20조원 한도
■우리·하나은행 검사착수…'DLF 판매강행' 경영진도 정조준
■10대 그룹 상장사 현금보유액 242조원…1년새 18조원 증가
■‘운명의 날’ 코오롱티슈진, 26일 상장폐지 여부 결정
■무디스, 올해 韓 성장률 전망 2.1%→2.0% 하향 조정
■[코스피]2.71P(0.14%)내린1948.30
■[코스탁]3.271P(0.53%)내린 608.98
■[환율]1.00원(0.08%) 오른1211.00원
"참깨",
꽃말은 "기대" 이다.
참깨는 예로부터 시골에서 많이 재배했던 우리 전통작물 중의 하나이다. 참깨의 고소한 맛 속에는 우리 민족의 향기와 얼이 베어 있는 듯 하여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영명은 Sesame
아라비안 나이트 중에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이야기'가 있다. 보물을 감춰놓은 동굴문을 열때 도적들은 "열려라 참깨(Open Sesame)"라고 주문을 외친다.
그런데 왜 동굴문을 여는 암호를 참깨(Sesame)라고 했을까?
여러 가지 속설이 있는데. 참깨가 익으면 꼬투리가 탁하고 터지며 벌어지는 모습을 보고 작가가 열려라 참깨라는 암호를 만들었다는 이야기 혹은 아랍 사람들이 참깨를 많이 먹기 때문에 참깨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짐작하기도 한다.
그런데 더욱 설득력 있는 이야기는.. 참깨라는 뜻의 중세 아랍어 심심(Simsim)에는 참깨라는 뜻 이외에 문(Gate) 이라는 뜻도 있다는 것이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은 아랍 사람이니 당연히 "입타 야 심심"이라고 외쳤을 것이다.
이것은 중세 아랍어로는 "열려라 참깨"라는 뜻이 아니라 "열려라 대문" 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