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23일 화요일 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7. 23. 07:57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7월23일 화요일 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지금껏 여러 산업에서 일본을 극복하고 추월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른바 '극일'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또,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소비와 관광에 동참해 달라면서, 확산하는 일본 불매 운동을 내수 진작 기회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이 오늘부터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 이사회에서 정식 의제로 논의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국제 무대에서 맞붙게 되는건데, 우리 정부는 고위급 '통상 전문가'를 대표로 보냈습니다.

■존 볼턴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먼저 찾았는데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아주는 대가로 딸을 부정채용 시켰는데 이게 뇌물에 해당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79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오늘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나섭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으로서 반년 가까이 재판을 끌어온 끝에 풀려났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긍정적인 내용의 서신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미 실무협상 날짜가 잡힌 건 아니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현재 입장은 대화의 장이 열릴지 안 열릴지, 열린다면 언제가 될지, 모두 북한에 달렸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한류 톱스타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결혼 1년 9개월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됐습니다. 위자료와 재산분할 없이 마무리됐고, 이제 각자 활동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시청률이 40%에 육박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중독적인 매운맛 때문에 '마라탕' '마라샹궈' 등최근 큰 인기인데요. 보건 당국이 SNS 등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마라탕 전문 음식점과 원료(두부)공급업체 67곳의 위생 점검을 했더니 50%이상이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어제 오후 1시쯤,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에서 관제관의 멈추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활주로에 진입해 착륙 준비 중이던 일본 여객기가 활주로를 3.7㎞ 앞두고 충돌을 우려해 고도를 높여 약 20분 후에 다시 착륙했습니다. 국토부는 준사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엄중한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인근 해협을 항해하던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22일 오전 4시 25분쯤 한국인 4명이 탄 4만 4000t 급 화물선 '씨케이 블루벨 호'에 해적 7명이 침입해서 선원을 폭행하고 현금 13300달러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합니다.

■올해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서울 자율형사립고, 자사고 8곳에 대한 청문이 시작됐지만 청문에서 재지정 취소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흘간의 청문이 끝나면 오는 26일쯤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영국 바스에서 열린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표 6명이 모두 금메달을 받은 가운데, 서울과학고 조영준 군은 만점을 받아서 개인 성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112개국 62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공동 1위, 북한은 4위에 올랐습니다.

■기업의 대표번호는 '1588', '1577'로 시작하는 8자리 번호죠. 보통 일반인들은 무료 통화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발신자인 소비자가 통화요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가 기업이 통화료를 부담하는, '14'로 시작하는 대표번호를 만들었지만, 대다수의 기업은 이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습니다. 

■휴가철 해외 여행 중에 신용카드를 쓰는 경우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카드가 무단 복제돼 현금이 인출될 수도 있고, 현금인출을 위해 ATM기기를 사용했다가 카드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눈 건강에 좋다는 루테인 성분의 영양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런데 침침한 눈을 밝게 해준다고 광고를 하지만 실제 전문가들은 정상인들, 특히 어린이들이 시력 보호를 위해 이런 눈 영양제를 먹는건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서울 시내 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지난해 9월 절반이 넘는 일반농산물에 대해, 인력과 실험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잔류 농약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먹을 학교 급식에 부적합한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었던 건데, 대책이 필요합니다.

■최근 수년 새 오피스타운을 중심으로 대중 음식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서울 시내 직장인들이 가파르게 치솟는 '점심값'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8개 외식 메뉴인 김치찌개 백반, 김밥, 칼국수, 냉면 등 6개 품목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올랐다고 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 중 하나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이 이번 태풍에 떠내려온 쓰레기 더미에 흉물이 됐습니다. 본격 휴가철이어서 서둘러 정리해야 하지만, 물속 쓰레기까지 있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한창인데요.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공짜로 쌀을 주는 이색 이벤트가 화제입니다. 전남 곡성군 석곡면의 석곡농협에서는 일본 여행 계약을 해지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쌀 10㎏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뇌염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예방접종이 가능하니 맞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또 이 가운데 일부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7월2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내일 '대서'…낮 최고 34도 찜통더위...
■[전반기 순위] SK.키움.두산.LG.NC.KT.삼성.KIA.한화.롯데
■이래서 최강희가 불렀다..압도하는 김신욱의 힘과 높이 3경기 연속골
■英 매체 "아시아 최고 손흥민, 골문 앞에서 패스 택한 팀 선수"
■'U-20 월드컵 스타' 이재익, 카타르 알 라이얀 이적
■사이영 레이스, '굳건' 류현진-'흔들' 슈어저・소로카-'분전' 카스티요
■'류현진 ML QS 1위' LA매체 "다저스 선발진, 불펜에 휴식 준다"
■슈어저-류현진 맞대결 무산, 워싱턴 단장 "슈어저, 콜로라도전 복귀"
■한일갈등 분수령 직면 文대통령…"할 수 있다" 극일 의지 강조
■윤여준 “문대통령, 야당 제압하려 해...아직 이념대결에 묶여 있다”
■표 계산 끝낸 아베, '답 가져와라' 또 도발..청 "선 지켜야"

■아베, 참의원選 이후 韓에 강경 발언...‘한국 때리기’ 계속되나
■블룸버그 "日 아베, 韓 겨냥한 '바보같은 무역전쟁' 그만둬라"
■김재원 "더 이상 예결위 못 연다"…日 규제 대응 추경 심사도 '삐걱'
■조국, 靑 회의 중 읽던 책 '일본회의의 정체'...日 공격 묘수 찾는다
■日 수출 규제 강화 우려..."반도체 부품·장비 위험권"
■日 지방도시 직격탄.."솔직히 지금 어려운 상황"
■이르면 7년 뒤 '항모보유국'.."스텔스기도 탑재"
■'불매'로 안 팔린 일본 맥주..계열사 직원에 박스째 강매
■이언주,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시대착오적 무리와 맞서 싸우자”
■타다, 사용자 100만 돌파..."'협의체' 만들어 대화 계속할 것"
■'재판 위증' 장자연 前소속사 대표 불구속 기소
■묵인해온 '가짜 초과근무'?..불이익 감수하고 왜 고발했나

■'강원랜드 정치자금 사건' 권성동·염동열 등 4명 무혐의
■고성에 몸싸움 사태까지 벌어진 '바른미래당 내분'
■ 안 온다고 밤 운동은 금물..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세요
■현대차 2년만에 1조원대 분기 영업익..“웃지 못하는 이유”
■검찰, 김성태 불구속 기소…"딸 KT 부정채용은 뇌물"
■양승태 "성실히 재판 임할 것"…179일 만에 집으로
■본회의 못 잡고 예결위는 '올스톱'…국회 파행 장기화 조짐
■일본계 자금 최대 53조 원..빠져나가면 정말 위험할까?
■일본산 플라스틱 폐기물 국내 반입 급증..전체 수입의 62% 초과
■"45세까지 비자 제한" 유승준법 추진..과잉 입법 논란도
■韓화물선, 싱가포르서 무장 해적에 피습…선원 2명 부상

■올해 말라카해협서 8차례 해적사건.."中, 이달초 보안경보 상향"
■이재갑 장관 "日 수출 규제 관련 기업에 특별연장근로 3개월 부여"
■서울시교육청, 자사고 청문 돌입...학부모 ‘맞불’ 집회
■'못 믿을' 마라탕… 음식점·원료공급업체 37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대선 출정식 같다"는 이언주 출판기념회…황교안‧나경원도 참석
■시름 깊어지는 양파 농가…도매가격 올해 들어 최저 기록
■인천공항, 초대형 항공교통 처리 위한 관제사 전문훈련센터 개관
■일본영사관 마당서 "아베는 사죄하라" 대학생 6명 기습시위
■반도체로 본 중국은 종이호랑이, 무역전계기 자성 필요, 전문가 입 모아
■美中 대면 무역협상 임박?…中기업들 美농산물 구매 추진
■靑,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업 나섰다…김정숙 여사 1박2일 방문

■여야, 日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강경화 “큰 힘 될 것”
■새벽 3시 출발 '300km' 원정농사.."예견된 사고"
■1만 번 투약할 양..아파트 주차장서 펼쳐진 '마약 밀거래'
■시멘트 함량 적은 '불량 콘크리트' 납품해 900억 부당이득
■부산 영도서 노후주택 갑자기 무너져 인명 피해는 없음
■임산부까지 무차별 폭행 홍콩 '백색테러'…'친중파 배후설' 나와
■검찰, 영암 베트남 이주여성 무차별 폭행 남편 구속 기소
■"'노조 XXX, 회사에 불 질러버린다'..공기업 사장 욕설 파문"
■광주세계수영- 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6위…호스주 4연패
■상조상품 '만기 100% 환급' 믿지 마세요 일정기간 지난뒤 환급..
■영화 ‘탑건’ 속편서 일본·대만 국기 사라져...‘중국 눈치 보는 파라마운트’
■인도, 달탐사선 ‘찬드라얀 2호’ 발사 성공

■美 폼페이오 “CIA 스파이 체포했다는 이란 주장은 거짓”
■아시아나 여객기, 日 나하공항 활주로에 허가 없이 진입...사고는 면해
■경실련 "분양가상한제, 집값 안정시켜…조속히 시행해야"
■예결위서 물러난 민경욱..인보사 논란 '티슈진' 주식 보유
■500조 예산 쥔 예결위원 '비상장 주식'..곳곳 수상한 실태
■'1초 완판' 카카오뱅크 특판, 소비자 불신만 키웠다
■“환율냉전 유리한 고지는 미국에...달러 하락 전망”
■금리 인하에 더욱 빛나는 '인프라·리츠'..연 4% 이상 고배당
■[중국증시 종합] 커촹반 개장에 쏠린 투심, 상하이지수 1.27% ↓
■일본 수출규제 확대 우려에 코스피 2090선 약보합

■[코스피]1.02P(0.05%) 내린 2093.34
■[코스탁]0.72P(0.11%) 오른 674.78
■[환율] 2.20원(0.17%) 오른 1177.50원

금영화


금영화

꽃말: 감미로움

양지 바른 절개지에서 눈에 띄는 황색의 꽃으로 만났던 금영화다. 캘리포니아양귀비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고향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크지 않으며 잎새는 코스모스 느낌으로 갈라진다.
꽃은 여름에 황금빛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4개이며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양지 바르고 물빠짐이 좋은 곳이라면 어떤 곳에서나 잘 자란단다. 이 꽃은 맑게 개인날만 피고 해가 지면 오므라드는 것이 특징으로 흐린날에도 꽃잎을 오므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