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3일 목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5. 23. 08:05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입니다.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오늘은 맑고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되겠습니다.

일부 경상내륙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 에서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습니다.


❒ 5월 23일 목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제약과 생명공학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시대가 멀지 않았다면서, 전문 인재 양성과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어제(22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두 사람은 대통령 재임 기간에 각별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본인이 직접 그린 노무현 전 대통령 초상화를 가져왔고, 추도식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83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동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20일까지 답을 해야 합니다. 29일에 마감되는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의 경우, 동의 기록이 30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달 초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자세히 공개해 논란이 됐었는데, 조사 결과 주미 한국 대사관의 외교관이 강 의원에게 이 내용을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관과 강 의원은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 끝에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전 차관 역시 성범죄에 연루됐는지 밝히는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수사권 조정 논란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정보경찰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입니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경찰은 여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 온갖 불법 활동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선거 개입에 이어 노골적인 언론 사찰과 장악 음모가 담긴 경찰 문건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수사가 점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 자회사가 수사에 대비해 '부회장 보고' 등의 이름이 있는 폴더도 삭제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후배 기자 폭행과 배임 의혹 등이 제기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 대해 경찰이 폭행 혐의만 적용하기로 결론 냈습니다. 또 손 대표에게 폭행당한 김웅 기자는 협박과 함께 거액을 요구한 공갈 미수 혐의가 있다고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군대에서 후임병을 때리다 오히려 얻어 맞아 다리를 다친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의 2심에서 법원이 1심과 달리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지휘관들이 예상할 수 없었던 우발적인 싸움으로 생긴 일에 대해서 국가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대방의 행위를 5단계로 나누고 이에 따른 경찰의 대응 수준을 명시했습니다.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면 말로 통제하지만, 도주하거나 침을 뱉으면 넘어뜨리기, 누르기 등 신체를 이용해 제압하게 했습니다. 폭력을 행사하면 경찰봉과 테이저건으로, 흉기로 위협하면 상황에 따라 권총까지 쓸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프레온 가스'가 지난 수년간 중국에서 다량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동부 산둥성과 허베이성을 중심으로 연간 7천 톤에 달하는 프레온 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전 세계 프레온가스 증가량의 많게는 60%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지난 2007년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 씨 사건을 계기로 반도체 제조업체의 환경유해성 여부가 논란이 돼 왔습니다. 그런데 안전보건공단의 조사 결과 반도체 제조업 노동자들은 일반인보다 혈액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따오기들은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복원해 길러 왔고 모두 위치 추적기가 달려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병원과 한방 병원 2·3인실 환자 본인 부담액이 3분의 1로 줄어듭니다. 앞으로 천7백여 개 2·3인실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2인실의 경우 기존 약 7만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3인실은 4만 7천 원에서 만 8천 원으로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유방암과 위암 치료 1등급 병원 86곳을 공개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등 서울권 27곳, 고대 안산병원 등 경기권 22곳,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경상권 18곳 등입니다. 정확한 평가 결과와 병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2% 수준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이 나왔습니다. 만 19~34살,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 대상인데, 금리 연 2.8% 안팎으로 보증금을 최대 7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시선이 아래로 쏠린 보행자들을 위해 설치된 '바닥 신호등'이 현재는 몇몇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지만 조만간 전국에 확대 설치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점등 블록 중 일부가 돌출돼 보행자가 걸려 넘어질 수 있고 내부에 습기가 차서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이른바 '자출족' 사이에서 자전거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자전거를 세워둘 거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가운데 6건 이상은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자는 주로 새벽 시간대에 집중됐고, 전체 사망자 절반 이상이 수면이나 음주, 장애 등으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까지, 항공사에서 일등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등석 수준이 일등석 못지않게 좋아지다 보니, 굳이 몇백만 원을 더 얹어 일등석을 탈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양재 시민의 숲에서 24일부터 사흘 동안 숲 문화 축제를 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 단체가 참여하는 숲 홍보관과 체험관 등을 관람할 수 있고, 숲을 다룬 영화를 보거나 음악회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하니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5월2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은 더 더워, 서울 30도…영남 폭염주의보..
■[ 프로야구 전적] 키움·삼성·SK·KT·KIA, 승리
■에릭센 레알 가면..토트넘, 세바요스 '660억'에 데려간다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고 영입 TOP4..'399억→864억'
■美 BA, "류현진, 커쇼 넘어 다저스 NO.1 급부상" 극찬
■류현진, 메이저리그 20승·사이영상 동시 '정조준'
■최지만,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LA 다저스는 2연승
■문-트럼프 ‘잠깐와달라’ 거짓해명? 靑 “거짓 아니다”
■“미국, 이제 中감시산업에 총구...5개 기업 제재 검토”
■국회 정상화 협상 다시 교착…與 “한국당 복귀가 먼저”
■‘삼바 증거인멸’ 김태한 등 사장단 3명 구속영장 청구
■정부 바이오육성 의지에 코스피 상승...의약품株 '들썩'
■中 항공사들, 보잉에 줄소송...무역전쟁 보복?
■주미 中대사 "美와 여전히 무역관련 대화할 준비돼 있어"
■7월부터 동네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된다
■‘수사기밀 유출’ 이태종 판사도 ‘일본주의 위반’ 주장…“양승태 생각 어떤지 몰랐다”
■고용부, 유증기 유출 한화토탈 대산공장 '특별근로감독' 실시
■전현희, "미세먼지 늘린다" 비판에 "보수정권서 발전소 늘린 때문"
■포스코 “관세 폭탄에 중단했던 대미 수출 상담 재개”
■무역전쟁통에 중국 한국전쟁 영화 방영 유감
■시진핑 “희토류는 중요한 전략 자원”...‘대장정’으로 무역전 장기화 대비
■"황교안, 이승만·박정희 잇는 지도자 되길" 덕담? 악담?
■최종구 "토스, 금융주력자 봐야"…토스뱅크에 힘 실어주고 이재웅태표작심비판
■이재갑 "ILO 핵심협약 비준 연내 마무리"…국회로 공 넘긴다
■靑 “조국 ‘검찰에 맞대응’? 조선일보 왜곡보도”
■北 "압류 화물선 돌려달라"..이례적 회견 왜?미국 북한 굴복시키겠다는 계산
■"바이오헬스 연 4조 투자..일자리 30만 개 만든다"
■유시민 모친상 빈소에 '참여정부' 인사들 총출동
■“미국 햄버거 ‘인앤아웃’ 먹어보자” 인산인해…30분만에 다 팔려
■울산 현대차 수출선박 화재…4명 부상·車 30여대 불타
■후임병 구타하다 되레 얻어맞은 A병장… “국가 배상 불필요”
■'돈 때문 아니다"…'택시운전사' 故김사복 아들이 밝힌 진실
■[칸영화제]"기립박수 8분"…'기생충' 칸에서 터졌다 '봉준호의 엔드게임'
■중국의 TV굴기...1분기 한국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 올라
■소니, 스마트폰 출시국가 대폭 축소…"韓서도 신제품 출시 안한다"
■이재용 부회장, 부시 전 美 대통령과 서울서 만나
■화웨이 이어 中 드론사 DJI ‘정조준’… 미·중 기술냉전 확산
■'타다' 출시 7개월만에 60만 돌파...택시업계 '부글부글'
■‘월 200만원’ 빚의 그늘… 일가족 벼랑으로 내몰았다
■유동근♥전인화 측 "지상, 아들 맞다…'슈퍼밴드' 참가사실 몰라"
■층간소음 보복템 인기지만…"소음은 윗집이, 처벌은 내가"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 편의점에서 판다
■대한항공, 내달 10일부터 '이코노미 플러스석' 폐지
■여수 한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 의혹..학부모들이 원장 고발
■공인인증서 18년 독점 균열..은행 '자체 인증' 확산
■"서민대출 막히는데"...2금융권 DSR 강행
■′우발채무′ 늘어난 대우건설..사업 부진시 재무건전성 부담
■“세금 덕 서울 아파트값 하락?” 정부 비웃는 다주택자 절세 비법
■G2 확전땐 올 성장률 2.2%로 뚝...KDI, "기준금리 낮춰라"
■주가조작 탐지·금융사기 예방…"AI, 금융시장 필수품 됐다"
■强달러에도...한국 채권 쓸어담는 外人
■팔기만 하는 기관이 증시하락 주범?…오해 3가지
■[코스피]3.61P(0.18%) 오른 2064.86
■[코스탁]2.95P(0.42%) 오른 706.93
■[환율] 5.0원(0.42%) 내린 1190.00원

■미 프로야구 양키스-보스턴, 내달 런던에서 2연전 ... MLB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첫 유럽 경기. 축구장을 임시 개조. 올 3월에는 도쿄돔에서 개막전을 갖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