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4일 금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5. 24. 07:42세상 이야기/News & Issue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24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구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11∼22도로, 낮 최고기온은 평년
보다 높은 26∼35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구 등 경상내륙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경상내륙과 일부 중부내륙, 동해안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 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5월 24일 금요일 아침뉴스 브리핑입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어제 중국 선양에서 북측 위원회와 실무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약속했던 실무협의를 일방적으로 취소한다고 통보해놓고는 협의에 응했는데, 이후 추가적인 실무협의 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했었습니다.

■취임 이후 10대 그룹 경영자들을 만나온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번엔 중견그룹 경영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간담회 자리에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중견그룹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는데요. 기업들은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끊겠다는 글로벌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화웨이에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며 내세운 이유는 국가 안보 위협입니다.

■정보경찰을 동원해 불법 사찰에 나선 박근혜 정부는 주요 언론사에 대해서도 이른바 '좌파 척결'을 앞세워 통제하려 했습니다.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YTN을 비롯한 주요 방송사에 대해 노골적인 탄압을 지시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삭제한 파일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통화육성을 복원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화 내용에 따라 분식회계 등에 이 부회장이 개입했다는 증거도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태한 삼성 바이오 대표 등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의 구속 여부가 오늘밤 결정됩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한 직원이 동문회비 수억 원을 횡령했다가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횡령한 돈을 모두 갚겠다는 확약을 하고 법정 구속을 면했는데 대다수 동문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제 강원도 강릉에선 산업단지 내 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시설을 견학하던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더이상 사상자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폭발 원인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최근 충남 공주우체국 소속 무기계약직 집배원이었던 고 이은장 씨가 돌연사로 숨진 것과 관련해 집배원들이 인력 충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집배원 2천 명 증원과 주 5일제 준수, 우정사업본부장 퇴진 등이 요구사항입니다.

■시중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기준치를 넘은 식용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달걀과 우유 등이 들어가서 상하기 쉬운 데다, 화려한 색을 내기 위해 식용 색소를 과하게 넣었기 때문인데 여름철을 앞두고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가 스토킹에 대한 인식 그리고 경험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스토킹을 직접 겪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열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스토킹 피해 유형으로는 가해자가 연락 없이 집이나 직장에 찾아온 경우가 가장 많았고, 지나친 전화와 문자 연락, 미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립자 일가가 3대 넘게 총장이나 이사장직을 '세습'하고 있는 사립대가 고려대, 국민대, 건국대 등 전국에 모두 28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고려대와 우송대, 경성대 3곳은 설립자의 증손자가 이사장과 이사를 맡아 4대째 세습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SNS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에서 운영되는 '고양이 쇼' 영상이 올라와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고 합니다. 논란이 된 장면은 1m도 안되는 한 고양이가 물가에 설치된 장검다리를 점프해 건너는 아슬아슬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USB처럼 생긴 매끈한 디자인에, 담뱃재와 냄새마저 없어 '전자담배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오늘 국내에 공식 상륙하면서, '예쁜 담배' 우려에 이어 담뱃세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시범아파트단지 대책위원회가 아파트 단지 입구에 공공주택지구 조성 추진반대와 함께, '임대주택'을 '난민촌'으로 비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창업 기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일반적인 창업가는, 40대까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다 사업을 시작하는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남성, 이른바 '사중대남'이라고 합니다.

■흔히 멍이 들었을 때 멍을 빨리 빼려고 달걀로 문지르면서 마사지하기도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모세혈관이 자극되고 혈액이 퍼져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멍든 당일에는 냉찜질을 해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경북 울진의 성류굴에서 신라시대 진흥왕이 다녀갔다는 기록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동굴 속 큰 돌기둥에 한자로 새긴 글자 25자가 발견됐는데요, "560년 6월, 다리 모양 구조물을 만들고 뱃사공을 배불리 먹였다. 진흥왕이 행차했다"라는 내용입니다.

■최근 유명 청바지 브랜드의 CEO가 한 인터뷰에서 입고 있는 청바지를 10년간 빨지 않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내구성이 좋아진다면서 세탁 횟수를 줄이라고 조언했는데요. 의류 전문가들도 청바지를 일반 의류처럼 세탁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홀로그램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만들기도 하죠. 국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이런 영화 속 홀로그램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5월24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서울 32도 첫 폭염주의보…경기·전라·경상 곳곳 폭염.미세먼지 나쁨·보통
■강릉 수소탱크 폭발…견학 온 벤처기업인 등 2명 사망·6명 부상
■노무현 서거 10주기…추모·다짐 넘쳐난 봉하마을
■中서 남북 민간접촉, 北 일방취소 뒤 '깜짝' 성사
■김현미 "인천 2호선 지하철, 검단·김포 거쳐 일산까지 연결"

■佛서 한일외교장관 회담…강제징용 판결 문제로 긴장 팽팽
■"중국어로 하나 해야죠" 박근혜 연설문도 '최순실 지시'
■폼페이오 "화웨이, 中정부와 함께 일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
■홍남기 "확장재정 불가피…내년 국가채무비율 40% 돌파"
■철원서 육군 이병 비무장 탈영…민가서 쇠막대기 들고 달아나

■'증거인멸 회의' 삼성전자 수뇌부 소환…김태한 내일 구속 기로
■소주 '처음처럼'도 오른다…6월부터 73원 인상
■美법원, 포스코 열연강판 관세율 58%→41% 한시적 하향
■50대 사업가 납치·살해 공범으로 조폭 친동생 구속 영장
■ '초등생 2명 사망'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구속영장

■박양우 장관 "광주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힘써달라"
■"귀엽게 생겼다" '쥴' 국내 출시에 청소년 흡연 확대 우려
■김상조 "일감몰아주기 용납 안돼" 카카오 "해외기업과 역차별"
■코스피 다시 2,050대…코스닥은 넉달 만에 700선 내줘
■이기흥 체육회장, IOC 위원 예약…한국인 2명으로 늘어

■ '아내 골프채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검찰 송치
■美국방부, 이란 위협 맞서 중동에 최대 1만명 추가파병 검토
■트럼프, 25일 밤 日도착…美관리 "매우 흥미로운 발표할 것"
■숨진 아버지 시신 5개월간 집안 방치한 20대 구속
■광주 주차타워서 방화용 이산화탄소 누출…3명 쓰러져

■건설노조 "올들어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로 3명 사망"
■대기업 남녀 급여 격차 벌어져…여성이 남성의 64% 하회
■석탄일 통도사 인파 돌진 차량에 치인 모녀 모두 숨져
■에어컨 설치기사 2명, 아파트 4층서 작업중 추락 부상
■포항 지진피해 반파·전파 주택 재산세 50∼100% 감면

■대구경찰 집창촌 조폭 피해·경찰관 유착 의혹 규명에 전력
■'구미형 일자리' 다진다…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서울서 벤츠 스마트 주행 중 화재…"엔진 과열 추정"
■'가이드 폭행' 예천군의원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구형
■광주서 '북한 삐라' 표방 전단지 발견…경찰 수사

■세계 항공사 조종사 부족 심각…스카우트전 가열
■盧 전 대통령 손녀와 팔짱 끼고 입장한 부시…너럭바위 참배
■"문 열리더니 발가벗은 남성이"…여성 가스점검원 또 '봉변'
■고양 쇼핑몰 화장실서 숨진 간호사 체내서 마약 성분

■퇴근길 쇼핑몰 앞 나체로 돌아다닌 여성, 공연음란 혐의 체포
■[오늘의 프로야구 전적] 삼성·LG·NC·KT·KIA, 승리
■손흥민 리그 한 골 당 토트넘 6억 8천만원 지불, 케인 6억 9천만원
■호날두, 포르투갈 우승 위해 뛴다..네이션스리그 명단 발표
■[MLB] 류현진, 26일 박찬호 연속 무실점 경신·시즌 7승 동시 도전

■'31이닝 무실점' 류현진, 美언론 유일 조명 "투수 MVP 후보"
■盧 추도식에 여·야 총집결…“정의롭고 화끈했던 사람”
■셈법 너무 다른 여·야…"고소 취하 절대 불가" 속내는
■5.23 차관 인사, 9명 모두 해당 부처 출신...靑 "경험·전문성 중시"
■“굿바이 노무현”…봉하마을 추도식에서 ‘희망’ 찾은 시민들

■美 상원, 5G에서 화웨이 배제하는 초당적 법안 발의
■강효상 "北 핵시설, 영변 2개·강선 1개…나머지 2개는 추후 발표"
■인도 여당 "총선서 엄청난 승리 거뒀다"...모디 재집권 확실
■하이프라자, 임금체계 변경 후 직원들 '온도차'
■홍남기 "예의주시" 발언...환율 4일째 하향 안정
■최종구-이재웅 설전에 말 아낀 홍남기 "드릴 말씀 없다"

■부시 “盧, 목소리 용기있게 낸 강력한 지도자” 추모
■靑 "한·미 정상통화 유출자, 공익 제보 아니다"
■[마약중독자의 고백]국과수 "기술은 첨단인데 인력은 태부족"
■'일산 달래기' 나선 김현미 장관 .."인천2호선·대곡소사선 연장"
■홍남기 "내년 국가채무비율 40% 초과 불가피"

■김기춘 “박근혜, 국민 눈높이서 ‘세월호’ 걱정했다면 비판 덜했을 것”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확산, 대책 없어 발만 동동, 백신 출시도 당분간 어려워
■[5G 시대] 삼성전자 "통신장비·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신용길 생보협회장, '예보료 감축' 궁색한 변명
■'유증기 유출' 한화토탈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고 원인 밝힐 것"

■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 내달 1일부터 출고가 인상
■강릉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2명 사망·4명 부상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6월…"교육신뢰 저하"
■마카롱 일부 제품서 식중독 유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메이 영국 총리, 이르면 24일 사퇴일정 발표”

■미국, 한국에 "화웨이 제재 참여해야"…일본·영국도 동참
■서울 도심서 ‘文대통령+타노스’ 삐라 수백장 발견
■‘온몸에 구타 흔적’ 50대 부동산업자 시신 발견
■숨진 아버지 시신 5개월간 집안 방치한 20대 구속
■삼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차에서 안 내리고 환전·인증서 없이 송금…'핀테크 위크'
■"독일 봐라, 脫원전하면 전기료 올라"
■"DMZ에 8차선·KTX 건설"..정호성도 우려한 '즉흥' 국정
■야근 마치고 집에 가던 20대 청년 2명 교통사고로 사망
■보수 개신교계, 조계종 맹비난.."좌파 세상가려는 의도 의심"

■南北 민간교류 실무접촉 전면 취소.."北, 인력 철수 통보"
■엔진오일 교체, 매 5천km 주행은 '짧아'1만키로 주행후 교체해도 이상무
■명지대 "명지학원 파산신청, 대학 존립에 영향 없어"
■"내 무릎 앉으면 만점" 성희롱…중학교 도덕교사 기소
■뇌물·향응…제부도 마리나항 건설비리 무더기 적발

■"北 개성공단 설비 빼내 의류 생산, 日·유럽 수출"
■'경차의 눈물'.. 세혜택 줄고 소형SUV에 밀려 7년새 반토막
■26세 여배우 한지선, 환갑 택시기사 뺨 때렸다
■원·달러 환율 6거래일 만에 1190원 밑돌아
■세계증시, G2 기술냉전 우려에 하락세 지속

■외국인, 6일동안 코스닥 4600억원 팔다…700선 붕괴
■[환율] 1.50원(0.13%) 오른 1191.50원
■[코스닥] 10.04p(1.42%) 내린 696.89
■[코스피] 5.27p(0.26%) 내린 2,059.59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
꽃말: 동의
수년전 어느 늦은 봄날, 근교의 야산에서 노린재나무와 덜꿩나무가 하얀꽃으로 산속을 풍성하게 하며 곳곳에 자리했었다. 그후로는 그들 소식이 궁금해서 가끔 찾아본다. 올해는 이미 늦어 벌써 꽃이 지고 안보인다.
노린재라는 이름에서 노린재라는 벌레와 좋지않은 냄새가 연상된다. 그러나 가을에 단풍이 든 잎을 태우면 노란색 재를 남긴다 하여 `노린재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노린재나무는 화사한 흰꽃이 만발하여 나무 전체가 눈에 덮인 듯한 모양으로 꽃술이 꽃잎을 가리며 활짝핀 나름 소박한 듯 화려한 모습이다.

오늘의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