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3. 07:55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5월 3일 금요일 아침 신문뉴스 브리핑입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무효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삭발을 하고, 국회 밖으로 나와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장외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국회는 좌파가 점령하게 된다는 겁니다. 민주당 등 여야 4당은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을 공개 비판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내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 눈에는 어느 쪽도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검찰총장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반발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은 일단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검찰이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가 얼마나 내부적으로 논란이 많은지 입증한다며, 대여 공세의 지렛대로 삼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유튜버에 대해 검찰이 어제 오전 김 씨의 서울 서초동 자택과 종로에 있는 개인 방송 스튜디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터넷 방송 자료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의붓아버지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가 숨진 여중생은 친아버지에게도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의지해야 할 가족에게서 오히려 학대당한 여중생은 그나마 경찰의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비참하게 짧은 생을 마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자회사 간부들의 증거 인멸에 동원된 검색 키워드 가운데 대통령을 의미하는 'VIP'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대가 이뤄지던 시기, 청탁 의혹에 관련된 자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커피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앞으로는 돈을 뽑거나 환전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추가로 지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납부 내용을 한 번에 조회하고 변경·해지할 수 있는 '계좌이동 서비스'가 일단 올해 하반기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 계좌이동 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은행과 제2금융권 사이의 이동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데요. 제품 살 때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 도안, 그리고 우수제조기준 'GMP' 마크가 있는지 꼭 살펴봐야 하고 또 허가된 제품인지 아닌지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까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1만 5천여 대를 무료로 보급합니다. 32인치 크기인 풀 HD로 점자·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 리모콘이 제공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의 크기와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달 말까지 전국 주민센터나,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심장 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협심증의 통증 양상이 남녀별로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성은 주로 왼쪽 가슴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5분 이내로 짧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은 상복부에 둔하고 애매한 통증이 5분 이상 이어지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인 어린이날은 다음날인 6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는데, 다음 주 일요일인 부처님오신날의 다음날은 왜 대체 공휴일이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대체 공휴일이 지정되는 법정 공휴일은 어린이날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 신입생 세 명 중 한 명은 글쓰기 능력이 낙제 수준이라고 합니다.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 인문대생들이 저조한 글씨기 성적을 보인 건, '답만 달달 외우는' 수동적 입시 교육의 취약점을 고스란히 노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생수 시장에서 '배송 전쟁'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1·2·3위 브랜드들은 자체 배송 앱을 내놓으며 가정용 정기배송 시장 공략에 나섰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자체상표 제품을 늘려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그룹들 속에서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상'을 거머쥐었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상을 받았습니다.
■슛돌이 이강인 선수를 포함해, 이달 말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아프리카 복병 남아공과 같은 조에 속해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합니다. 오는 25일 포루투칼과 1차전을 치릅니다.
■ [ 단신뉴스]
✦文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KBS 특별대담 출연
✦바른미래, 당권사수 vs 안철수ㆍ유승민 등판.. 내전 격화
✦반기문 "시진핑, 韓 미세먼지 심각하게 생각.. 中과 협조 필요"
✦김재규 40년 만에 사실상 복권, 대통령 시해범에서 ‘군인’으로..
✦檢, 삼성바이오, 'VIP' 일괄 삭제에, '이재용-박근혜 연관' 의심
✦'8이닝 1실점' 류현진, 시즌 최고 호투에도 승리 불발, 팀도 패배
✦딸 조현아와 같은날 법정 선 이명희 "엄마가 잘못해서 미안해"
✦미혼여성 82.2% "신혼집 마련 비용 일부 부담 의향 있다"
✦'미스트롯' 송가인 우승 '초대 트롯걸'.. 정미애 선·홍자 미
✦BTS ‘빌보드 어워즈’ 2관왕 쾌거.. 세계 음악 시장 ‘중심’
✦‘재혼 남편과 친딸 살해’ 친모 구속영장 기각
✦편의점 택배기사인 척, 5400만원 어치 금품 가로챈 일당
✦태국 국왕, 대관식 앞두고 '26세 연하' 근위대장과 결혼
✦메이, ‘화웨이 기밀’ 유출혐의 국방장관 해임, 후임에 여성장관
✦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기대 차단 영향.. 다우, 0.61% 하락
✦美플로리다주, 꼬리무는 총격사건에 교사들 총기소지 법안 통과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크겠다고.. 당분간 맑은 날씨, 화재주의.. 서울 기온 10 ~ 26도 분포, 미세먼지는 '나쁨',
■文대통령, 원로들과 오찬, 120분간의 고언들.. 이종찬 “日과 새 관계 필요”, 김
우식 “계파 대통령 되면 안 돼”.. 이홍구 “與野 통일의 지혜 모아나가야”.. 송호근 “정책기조 전환이 필요한 시점”, 김명자 “정치혐오 느끼는 건 국가 불행”, 안병욱 “국정운영 긴 안목으로 접근을”.. 文 “정치대립으로 국민 간 적대 큰 걱정, 진보·보수 낡은 프레임 없애려 혼신의 힘, 日, 한일관계 국내 정치에 이용해 아쉽다”
■한국당, 2일 전국 순회 장외투쟁에 돌입,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 타고 “선거제 개혁과 공수처 설치 반대 등 여론전, 집단삭발, 전국순회 등 '극단 투쟁'.. 내부서는 '투트랙' 출구전략 고심, 패스트트랙 수정 가능.. 공수처 합의하고 선거제 협상하는 대안 모색, 민주당과 이해관계 일치한다는 계산도..
■'패스트트랙 반발' 문무일, 4일 귀국뒤 대책논의.. 거취 주목, 임기 두달여 남기고 '사퇴카드' 만지작.. 추가 입장표명 전망, 경찰, 문무일 주장 조목조목 반박 "수사권 비대화? 틀렸다", 與 '부글부글'. 한국당 "반민주성 입증".. 정치권으로 번진 문무일 후폭풍
■ 보건복지부, 잇따른 정신질환범죄에..7만7천명 등록환자 일제점검 및 대책 수
립키로.. 정신질환 관리 사각지대 점검 및 경찰 일제조사에 적극 협조.. 정신질환 치료, 관리 강화 대책도 추진
■아파트 60%가 층간소음 기준 미달, 부실 바닥재 시공, 평가 조작.. 감사원, 191가구 측정.. "96%가 사전에 인증받은 등급에 못미쳐".. 유명무실한 바닥재 '사전 인정 제도'.. 일부업체 완충재 품질 성적서 조작도..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원인 내달 발표.. 업계, 장기화에 ‘신음’, 21건 유형화.. 구성품·시스템 실증 시험, 전기적 결함, 설계상 문제점 등 정밀조사, 신규 사업장 안전기준 대폭 강화하기로.. 올들어 국내 신규 설치 발주 사실상 ‘0’, 삼성SDI 등 대기업 1분기 실적 반토막
■넓어진 中 하늘길..저비용항공사(LCC) 대거 약진, 韓·中 항공 여객노선 기존57개 -> 66개,운항횟수는 주당449회 -> 588회 로 증가, 국토부 항공심의위, 운수권 배분, 인천∼베이징,제주·티웨이 등에 LCC 진출, 14개 독점 노선에LCC 신규 취항,이르면 3∼4개월 안에 취항 가능
■게임에 '질병' 낙인? 세계보건기구 결정 앞두고 비상 걸린 효자산업.. 13兆 게임업계 비상, 문체부는 반대 의견서 전달, WHO "게임중독, 치료 필요한 병",업계"게임 중독 '질병'되면 게임업계 3년간 최대 11조원 손실", 게임 업체가 야기했다는 지적도..
■서울문화재단,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캬바레’ 개막.. 마포 문화비축기지 야외마당, 5월 내내 ‘서커스 축제’ 국내외 팀 총출동, 프랑스‧벨기에 등 국내 초연 해외초청작 4편, 한국 서커스 변천사 10편 등 총 14편 전 공연 무료.. 저글링, 접시돌리기 등 체험‧놀이,푸드트럭 등 오감만족 축제로..
■美, 韓의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예외 요청 끝내 무산.. 美 “특별 면허 주기 어렵다” 통보, 국제유가 '이란 원유봉쇄 첫날' 되레 급락..WTI 2.8%↓."사우디,이란공백대체" 전망 속 하락 압력.. 美재고도 급증
■혼돈의 베네수엘라, 제2의 시리아 되나.. 親마두로 vs 反마두로.. 둘로 쪼게진 베네수엘라, 러→ 독재정권 vs 美 → 민주진영 지원, 시리아 닮은꼴.. 美 “베네수엘라는 우리 영역”.. 軍개입 가능성 시사.. 러시아, 발 빼기엔 쓴 돈 많아.. 美-러 대리전 양상으로..폼페이오“군사작전 가능성”러“국제법 위반”..
■美-中,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 관세철폐 합의 근접.. 美폴리티코 “무역협상 진전” 보도.. 이르면 10일 협상타결 발표 가능성, 中대표단 8일 방미 최종조율.. 500억달러 수입품 관세는 유지될듯..
■美특검보고서 '왜곡논란' 대치 격화.. 민주당 펠로시, 법무장관에 "범죄", 펠로시, '소환장 불응'에 "탄핵사유 위법행위"..민주 탄핵론 재점화? 美법무, 하원 청무회 '노쇼'.. 민주당 "의회 모욕" 강력반발 속 추가 소환장 검토 제공
❒5월3일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서울 낮 최고 26도…한때 미세먼지 '나쁨'
■BTS 함성 넘실댄 빌보드 어워즈…韓가수 첫 톱그룹상 등 2관왕
■성범죄 덮으려 의붓딸 살해했나…2주간 가족여행 도피행각?
■한진家 모녀 나란히 법정에…"우리 애기, 엄마가 미안해"
■검찰, 김학의 前차관 부인 강원도 자택 압수수색
■서울 개별주택 공시가 13.95%↑…작년 상승률의 2배
■드라이브스루 현금인출·대출비교 등 혁신서비스 속속 가동
■경찰, '버닝썬 자금 횡령' 승리 피의자 소환조사
■베이징노선 제주항공·티웨이, 상하이는 이스타항공 신규 취항
■靑 "청원 게시판에 매크로 징후 없어…낡은 이분법 안통해"
■김포 플라스틱 공장 화재로 검은 연기…4시간 만에 완진
■'아침까지도 반전 기대했는데'…이란산 원유수입 결국 무산
■사전 인정받았다는 층간소음 구조, 실측해보니 96% 등급하락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열흘간 여정 개시…레드카펫 '성황'
■최저임금 오르자 희망월급도↑…'150만원 이상' 비중 급등
■카드·2금융 계좌에 연동된 자동이체 한번에 조회·해지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수출 동반 감소…내수는 엇갈려
■국무총리실을 청년정책 콘트롤타워로…청년정책조정위 설치
■강경화 "구겨진 태극기, 있을 수 없는 실수…책임 통감"
■정경두 국방, 美육군총장 접견…"굳건한 연합방위 유지"
■저물가에 금리인하론 커져…홍남기 "IMF·AMRO도 통화완화 권고"
■복지부 "정신건강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일제점검"
■최영애 인권위원장 "모든 아동은 출생 즉시 등록돼야"
■국내 장기거주 결혼이민·귀화자 증가…사회관계망은 부족
■잇따른 화재로 ESS산업 성장 '올스톱'…업계 피해 눈덩이
■검찰 '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본격 수사 착수(
■아시아나항공 이번엔 '희망퇴직'…2년치 연봉 위로금 지급
■대림산업 호텔 상표권수익 총수가족에 몰아줘…이해욱 회장 고발
■'사법농단' 임종헌 13일 구속만기…검찰 "구속연장 꼭 필요"
■경찰, '마약투약 혐의' 박유천 오늘 검찰 송치
■베네수 이틀째 반정부 시위 혼란…미·러 "내정간섭 중단" 충돌
■옥시코리아 앞 '가습기살균제 희생자' 분향소…"제대로 보상"
■주말 서울 도심서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교통통제
■카톡 '채팅 목록 탭 광고' 시험 도입…"이용성 안 해치는 범위"
■미중 무역협상 막판 고비는 관세유지·中보복금지·산업보조금
■폼페이오, 유럽 순방…獨메르켈·英메이 총리와 연쇄 회동
■지구 '용암의 바다'가 테이아 충돌 때 달 만들어
■아베 "김정은과 조건 없는 대화 원해"…북일회담 강력 희망
■캐나다, 한국산 동관 반덤핑관세 5년 연장할 듯
■코스닥 '공시대리인' 허용…'올빼미 공시' 기업 명단 공개
■건설 체감경기 두 달 연속 회복…SOC 확대 등 영향
■인도네시아에 한국 비자신청센터 개소…한류 열풍 반영
■산재 사고 사망자 작년 971명…산업안전은 아직 '후진국'
■청소년에 불법 고리대출 '대리입금' 확산…경찰 집중단속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 '하늘다람쥐·삵·담비' 서식 확인
■롯데마트 "'통큰치킨' 할인행사 예정대로 진행"
■봄철에 급증 '결막염'…10세 미만 소아·여성 각별 주의
■롯데 '빠다코코낫'·'제크' 등 6월부터 100원 오른다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기존 요금보다 6.5% 인하
■관심중독 해방…인스타그램, '좋아요'·조회수 가리기 검토
■여의도 3배 크기 모잠비크 휴양섬, 사이클론에 '초토화'
■한-사우디, 군사교류·방산협력 확대키로…"교육훈련도 강화"
■국립한국문학관 초대관장에 염무웅 문학평론가
■"역사 왜곡 바로잡겠다" 올해 5·18 행사에 시민 의지 결집
■중기부 "전통시장 고객 4년 연속 증가…특성화시장이 기여"
■장소따라 조명밝기 제한…경기도 7월부터 빛공해 규제
■"키울 형편 안돼"…반려견 2마리 도살한 60대 입건
'■10·26사태' 김재규 사진 출신부대에 다시 걸릴 길 열려
■아내와 성관계한 지인한테 거액 갈취 30대…항소심도 징역 2년
■경비원에 막말해 제명됐던 구의원…행정소송 이겨 복귀
■백상예술대상에 김혜자·정우성…'SKY 캐슬' 4관왕
■아파트 14층 베란다서 어린이 추락해 중상
■[코스닥] 5.64p(0.75%) 오른 760.38
■[코스피] 9.16p(0.42%) 오른 2,212.7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5월3일)❒
1.지방의 실물경제 악화가 서민금융기관들의 연체 증가와 부실로 이어짐. 창원, 군산 등 해당 지역 내 2금융권 연체율은 올해 1분기에 작년말 대비 50% 가까이 뛰었음. 상호금융권이 자영업자들에게 대출해준 잔액은 32% 가량 늘어남.
2.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체화시켜 지하에 격리저장하는 이산화탄소(CO₂)지중저장 사업 철수가 전격 결정됨. 포항지진을 지열발전소가 촉발시켰다는 정부 공식발표후 지하시설에 대한 여론의 거부감이 커졌기 때문임.
3.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1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비판하는 입장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이번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짐. 청와대와 여당이 그의 진퇴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됨.
4. 끝없이 하락하던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28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남. 2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5월 1주 차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을 기록함.
5.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자리에서 "어떤 분들은 이제 적폐 수사는 그만하고 통합으로 나가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도 한다"면서 "살아 움직이는 수사에 대해서는 정부가 통제할 수 없다"고 말함.
6.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두 부문을 수상
하며 2관왕에 오름. 한국 가수가 이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른 것도 처음인 데다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상을 받아 더 뜻깊은 것으로 평가됨.
7. '버닝썬' 사건으로 대형 클럽 탈세 등이 이슈가 되면서 주류 회사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주류 제조 업체뿐 아니라 이를 받는 도소매 업체도 함께 처벌하는 '쌍벌제' 도입이 거론됨.
8.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준금리를 현행 2.25~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의 정책 입장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