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5. 09:21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5월 5일 일요일 아침신문 뉴스브리핑입니다.
❒5월5일 일요일 아침뉴스 브리핑❒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21~28도를 기록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경남·전남지역에서 '보통', 그 외의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을 자세히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도 감시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짤막한 입장만 발표했는데요,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단거리 발사체 여러발을 동해쪽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쏜 발사체를 두고 300mm 방사포라는 분석과 함께 단거리 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긴급회의를 열었고,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고 외신은 김정은의 불만이 반영됐다고 해석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주변국들과의 역사와 영토 갈등 상황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문서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과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사실상 군대와 다름없는 자위대의 존립 근거를 헌법 명시하는 방식의 개헌에 다시 불을 지피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야당과 국민의 반대 여론이 높고 국회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중국 업체들이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습에 나섰습니다. "중국 자동차 업체는 세단 전기차부터 국내에는 없는 중형 SUV 전기차까지" 우리 정부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점찍은 수소차도 후발주자들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을 놓고 대치 정국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여야 4당이 장외 투쟁에 나선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의 수사권조정 공개 비판 이후 법무부와 검찰 사이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조직 이기주의'를 지적하며 겸손할 것을 주문하면서 검찰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입니다.
■당내 반대파로부터 거센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가 계파정치를 그만두라며, 사실상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반격을 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출장 일정을 앞당겨 오늘 귀국했습니다. 기자들 앞에 선 문 총장은 검찰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지금 법안에는 '빈틈'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북한은 지금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려면 136만 톤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오후 늦게까지 고속도로가 혼잡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들도 많아서 5월 첫주 황금연휴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수는 139만명으로 예상됐습니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다가 윗집에 복수하려고 이른바 '보복스피커'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자 직접 보복에 나서는 것인데, 잘못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3주째 주말 장외집회를 열고 여당의 패스트 트랙 지정과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여야 4당은 일제히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라며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
■빌보드상 2개 부문을 석권한 방탄소년단이 내일 LA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들어갑니다. 9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LA 공연장 입장권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1일 만인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풍을 반영하듯 개봉 이후 한때 상영 점유율 80%를 넘기도 했는데 스크린 싹쓸이 논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는가 하면 실력으로 받은 관객의 선택이니 문제
없다는 반론도 만만찮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전망과 관련해 직장인의 심리는 다소 개선됐지만, 자영업자는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향후 경기 전망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봉급 생활자는 3월보다 4포인트 오른 86으로 나타났지만,자영업자는 1포인트 하락한 73이었습니다
■자동차 기름값이 오름폭을 키우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줄어들면 휘발윳값이 천5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하기로 해 주목됩니다
■앞으로 입국할 때 소시지나 햄 등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들여오다 적발되면 최고 천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 가공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정부가 고강도 처방을 내놨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어제 저녁 7시부터 9시 반까지 서울 동대문에서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연등 행렬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연등회의 주요 테마는 '가족'으로, 친근한 만화 캐릭터와 불교를 상징하는 어린이 장엄등이 등장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화려한 불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불꽃과 레이저 조명이 음악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는데요, 이번 축제에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가자는 동행의 의미도 담겼습니다
■지난 2일 할아버지를 구하고 손자가 사망한 청주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의 피해가 크고 집기류도 모두 타 최초 발화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칠곡군 유학산에 있는 태양열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에너지 저장 장치인ESS장비 모두와 관리 사무소 절반가량이 탔습니다.다행히 출근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 가덕도 인근 해상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 안에서 정비작업을 하던 선원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국적의 36살 선원 A 씨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 KLPGA 투어 사상 첫 동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김해림이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9살 신인 투수인 삼성 원태인이 키움 강타선을 압도하며 프로 첫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연휴를 맞아 만원 관중이 입장한 잠실 더비에서는 두산이 LG에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을 내린 K리그의 두 팀이 나란히 웃었습니다. 제주는 10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고, 포항은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5월5일 일요일 헤드라인 뉴스❒
■'낮 최고 28도' 어린이날 초여름 더위…미세먼지 '나쁨'
■트럼프 "金, 나와의 약속 깨길 원치 않아…합의 이뤄질 것"
■국정원 "北발사체, 고도 높지 않고 사거리 짧아…미사일 아니다"
■민주 "北발사체 유감…대화해야", 한국 "대북정책, 덧없는 허상"
■한국당, 3차 대규모 주말집회…"끝까지 싸우겠다
■문무일, '국민 기본권' 강조…수사권조정 반대 명분 부각
■'낸시랭 폭행 혐의' 왕진진 구속…법원 "도주 우려"
■흥행 돌풍 '어벤져스4', 역대 최단 기간 1천만명 돌파
■'버려진 아기' 10년간 1천500명 살린 관악구 '베이비박스
■아동학대 해마다 증가…학대행위자 70% 이상이 부모
■인도 휩쓴 사이클론 방글라도 강타…최소 24명 사망·280만 대피
■143명 탄 美보잉737 착륙 중 강물 빠져…경상만 21명 '기적'
■수도권: 돌칼로 바비큐 잘라먹고 돌도끼 던져보고…구석기 축제
■나루히토 일왕 "일본, 외국과 손잡고 세계평화 추구하길 기원
■티웨이항공 여객기, 日 상공서 기체 흔들림으로 승무원 1명 중상
■정의, 7월 6∼11일 차기 당대표 선출…전국동시 당직선거 투표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서울 전역서 약 100만명 관람"
■강원 고성 DMZ 인근 산불 3시간 만에 진화
■인천 백령도 해역서 규모 2.4 지진…올들어 세번째
■건보공단 "3조9천억 적자 전혀 문제 없다…현금수지가 중요"
■홍남기 "亞경제 복원력 확충해야"…내년 ADB총회 의장에 선출돼
■휘발윳값 상승 11주째…LPG차 연료도 일반인 허용후 첫 상승전환
■태국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대관식 거행…선왕 이후 69년만
■'억 소리나는 수입차, 서비스는 엉망'…부품 없어 수리 하세월
■개통 첫 주말 '무의대교' 차량통행 제한 초과…소통은 원활
■美 4월 일자리 26만3천개 '껑충'…실업률 3.6%, 반세기만의 최저
■유시민 "유승민 존경…정치혁신·국가발전 위한 결단 필요
■직장인 경기전망 개선에도 자영업자는 악화…전망격차 최대
■주금공, 부동산PF 보증율 100%로 확대추진…"후분양 활성화"
■유엔 대북제재 결의 위반 제3국 선박 부산항에 석달째 억류
■[영농철 인력난] "일당 12만원, 말 안 통하는 외국인도 감지덕지"
■문화재 해설사도 미세먼지 마스크 쓸 수 있게 됐다
■다음주엔 1분기 세수 주목…7일부터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손자가 할아버지 구하고 숨진 청주 아파트 화재 원인 '오리무중'
■'국내 세번째 최고수령' 1천337년된 화성 느티나무, 관리 부실
■LG V50 씽큐 10일 출시 유력…5G 스마트폰 선택지 늘어나
■트럼프 "미중 기념비적 무역합의 가까워져…안돼도 괜찮아"
■주말 백화점, 가정의달 맞아 다양한 판매행사
■뉴욕증시, 美고용 깜짝 호조…다우, 0.75% 상승 마감
■위례신사선 본격 추진한다…민간투자사업심의위 의결
■광명시 고물상 비닐하우스서 불…4개동 소실
■태백 장성광업소 승강기 보수하던 50대 추락사
■남양주 화도읍 야산서 화재…진화 중
■이스라엘군·하마스 또 무력 충돌…팔레스타인 5명 사망
■서아프리카 말리서 무장괴한 매복 공격에 민간인 18명 숨져
■경북 칠곡 태양광시설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휘발유·경유차 쫓아내는 유럽…암스테르담市 "2030년에 금지
■佛, 9월부터 인도서 전기 스쿠터 타면 벌금 18만원
■인천 오류동 도로서 트럭·승용차 3중 추돌…2명 부상
■유엔 "베네수엘라 190만명 영양부족…대부분 어린이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이틀간 안전사고 2건…근로자 2명 사상
■부산 앞바다 화물선내 추락사고 인도 국적 선원 숨져
■한-터키, 국방·방산협력 고위급전략대화 신설 공감
■정부, 유엔 전문가그룹 회의서 '동해 표기' 정당성 역설
■태안 앞바다서 조업중 어부 빠져…해경 수색중
■"'틈새시장' 반려동물보험 키우려면…보험금 청구 간소화해야"
■"유급 걱정마세요" 계명대 동산병원에 병원학교 문 연다
■수차례 실형 살고도 또 환각물질 흡입한 40대 징역 1년 4개월
■美, 이란 핵활동 관련 제재 7건 중 5건 유예 연장
■트럼프, 'FBI의 대선캠프 위장수사' 보도에 "워터게이트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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