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3. 08:31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3월23일 토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어제, 강원도 설악산은 영하 9.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위는 주말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원도 뿐 아니라 서울과 대전, 광주 등 곳곳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지난 21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화학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640명에 달했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북한이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습니다. 북측은 "상부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고, 통일부는 "북측이 조속히 복귀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책임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22일(현지 시각) 열린 제 40차 유엔인권이사회(UNHCR)에서 채택했습니다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독일제 세계 고(古)지도 복제본을 독일 해운 수로청에 기증할 예정이다. 앞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 문제를 한국 정부와 협의하라는 국제수로기구(IHO)의 요청에 ‘협의는 하겠다’고 응답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일본해 표기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찾아"대구공항이전, 취수원 문제 등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올초 정두언전 의원에게 주중대사를 제안했던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3선(選) 의원 출신인 그는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꼽혔지만 정권 출범 후 이 전 대통령과 대립하며 멀어졌다
■지난 정부에서 임용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을 추려 사표 제출을 종용한 혐의 등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동시에 청와대 인사수석실 관계자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장관의 인사권과 감찰권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법
원의 판단을 지켜보겠으며. 과거 정부의 사례와 비교해 균형 있는 결정이 내려지리라 기대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야당이 "청와대가 재판 가이드라인을 주느냐"며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8·15 광복절 사면 가능성에 대해 "법률적으로 형이 확정돼야 사면할 수 있지만, 아직 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2일 4·3 경남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민주당 후보와 정의당 후보는 이날 오후 단일 후보 경선 합의문에 서명했으며, 오는 24~25일 안심번호를 이용한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등으로 희생된 우리 군 장병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40분 터진 이청용의 헤딩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장성단'은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 등을 '불미스런 충돌'로 표현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 습니다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북한 반체제단체 ‘천리마민방위’가 습격 당시 확보한 북한 관련 정보를 미 연방수사국(FBI)에 넘겼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세청이 클럽 버닝썬 등 전국 21개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휴대전화를 초기화시켜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각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와 재산관리인'으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과 이병모 씨가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에 불출석하거나 진술을 번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 혐의 입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포항 지진을 촉발시킨 지열발전소 사업자가 당시 큰 부채를 떠안은 상황에서 물 주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진 경고에도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교학사가 지난해 펴낸 한국사 수험서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사진이 실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노무현 재단과 여당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부진(48)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인 병원이 영장없이 진료 정보 공개할 수 없다고 해 이틀째 경찰과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3명 중 1명이 "우리가 (살해)하지 않았다. 억울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 사건 주범 격으로 구속된 김모(34)씨와 공범으로 지목된 중국 동포들이 서로 살인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 광주에서 음주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입건된 정 모(46)씨를 구속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46)대표이사가 재선임됐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의 '경찰 유착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경찰 윗선까지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추가 공개됐다.
■프로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현대캐피탈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가진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30-32, 25-18, 23-25, 25-22, 15-10)로 이겼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완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한국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내셔널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U-23 챔피언십 H조 예선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8-0으로 이겼습니다.
2019년 3월23일 헤드라인뉴스
■오늘도 꽃샘추위 계속..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
■베테랑 이청용 한국 볼리비아전 1:0으로 힘겨운 승리
■류현진, 마지막 시범경기서 5이닝 4실점 ‘시범경기 ERA 3.00’
■부산 벚꽃 10년만에 가장 이른 20일 개화..서울은 내달 3일
■BBC 등 외신, 손흥민 극찬… "토트넘 선수중 올시즌 기여도 1위"
■北, 개성연락사무소 일방 철수… 남북관계 '급랭' 우려
■이산가족 화상상봉 무산..남북 교류협력 전면 중단 '적신호'
■트위터코리아 "국내법 생기면 세금 내겠다"..도시 CEO 방한
■‘MB핵심증인’ 김백준, 이번에도 불출석…법원 “강제구인은 보류”
■대구, 문 대통령 방문에 'TK 패싱론' 제기…"지역공약 지켜라"
■현대차그룹 '정의선 대표' 시대 개막…미래車 경쟁 주도
■"김연철 처제를 증인으로 부를 수 없다" 확고한 민주당
■김정은, 러시아 방문 임박... 긴박해지는 동북아 정세
■탁현민 “상대국 불만 없는데 ‘외교결례’ 운운하는 게 상대국에 ‘결례’”
■2013년 ‘김학의 수사팀 지휘부’한 달 만에 모두 교체…박근혜 정권 외압 의혹
■민주원 "김지은, 허위 진단서 제출· 가짜 미투"…김지은 측 "2차 가해"
■검찰,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구속영장 청구
■중국 비틀고, 북한 틀어막고, 한국에 경고.. 비핵화 압박 3중 포석
■배우자 출산휴가 5일→10일.. 실업급여, 평균임금 60%로 확대
■2023년 로봇산업 15조원 확대… 돌봄로봇 집중 육성
■'버닝썬' 관할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의문점 투성'
■‘아레나식’ 탈세 겨냥…유흥업소 21곳 세무조사
■EU정상회의 성명서 "브렉시트 英표결 상관없이 일단 2주 연기"
■부동산은 강렬한 유혹, 다급해진 중국 '빚내서 아파트 사라' 독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경찰에 이어 검찰서도 ‘무혐의’..왜?
■KT, '채용비리' 정치 소용돌이 속 유료방송 합산규제 '어떡해...'
■김도진 행장, 국민세금으로 만든 '1% 대출'...대통령 칭찬 '독식' 구설
■앤드루 김 “北, 괌·하와이 미군 폭격기 폐기 요구해 회담 결렬”
■감사의견 '한정' 아시아나항공, 1.3조 채권 조기상환 위기
■'공시가 상승 1위' 과천아파트 0.31% 하락..서울 18주연속↓
■한신평, 아시아나항공 등급 '하향검토'..."유동성 위험"
■삼성물산 "확정배당 한번 더".. 주주들 "희망고문 말라"
■YG 엔터테인먼트 양민석 사내이사 재선임
■[코스피]2.07P(0.09%) 오른 2186.95
■[코스탁]0.45P(0.06%) 오른 743.97
■[환율] 5.00원(0.00%) 오른 11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