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이야기, 소주가격
소주 이야기 *희석식 VS 증류식 소주는 제조 방식에 따라 증류식과 희석식으로 나뉜다. 증류식은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해 만드는데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방식으로 향은 진하지만, 재료가 많이 들고 양이 확연히 줄어 귀한 술이었다. 반면 희석식은 순도 95% 이상의 알코올 성분인 주정(酒精)에 물과 감미료를 넣어 희석해 만든다. 알코올 외에 별다른 맛을 느낄 수 없지만, 원가가 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지역 소주의 탄생 1973년 정부는 품질 저하와 과도한 경쟁 방지라는 명목으로 전국에 산재한 주류 업체들을 통폐합했다. '1도(道) 1사(社)'라는 원칙에 따라 250곳에 달했던 소주 제조사는 1981년 진로(서울·경기),경월(강원), 선양(충북), 백학(충남),보배(전북),보해(전남),금복주(경북),무학(경..
2018. 12. 22.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