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한파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방금 도착하였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진눈깨비와 바람이 많이 불어 공항에 있는 종려수가 흔들리는게 장관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되고 세상이 어수선하다. 내일은 서울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온다고 한다. 다음주 중반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호남과 제주지방에는 큰눈이 온다고 하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회색도시를 떠나 오늘 제주도에 간다. 하얀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옥상에 올라가서 한컷, 봄이 오면 옥상에 흙을 가져다가 뭐를 심을까? 그냥 스치로폴 박스에 상추, 고추라도 심을까? 귀차니즘이고... 여름에 친구들 오면 돗자리 깔고 괴기나 구워 먹어야지. △중앙지검, 대법원 방향 △남부터미널 방향 △우면산 방향으로 떠오르는 해
아침에 일어나니 서설 (瑞雪)이 내리고 있네요. 아무도 걷지 않는길...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수선하게 하지 마라. 오늘 내가 걸어가는 이 발자취가 뒤따르는 이들의 길이 될 것이니...
31층 하늘정원에서 본 서울야경
부천시청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촬영한 부천시청 옆 중앙공원 풍경이다. 부천을 빛낸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