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벌초, 추석...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의 햇볕은 아직 따갑기만 하다. 벌써 2주 후면 추석이다. 내일이면 아들도 5박6일휴가를 마치고 귀대를 한다. (9/6-9/11) 모레부터 이틀간 벌초라 오늘 제주에 간다.
2015. 8. 14 금요일, 토요일은 검사를 하지 못하니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방문을 하여 진료를 받으라고 한다. 하루세끼 시간을 마추어 음식을 먹되 칼로리를 생각하라고 한다. 132/82 164 109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 동아프리카 속담 - 길을 잃는 순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된다. 길을 읽는 순간 당황하지 말고 오늘 이 순간이 막막하고 힘들어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내가 만든 길을 고마워하며 따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적당한 음주는 몸에 좋은가? 취중진담(醉中眞談) 벌건이슬, 酒님을 영접중이다. 나는 이슬을 좋아한다. 나의 사부도 벌건쇠주를 좋아한다. 창지에 640ml을 질기시작한다. 각시는 압구정 백야를 시청하고 있다.
작년에도 경식이 병원에서 세월호 소식을 접했었지... 집을 만들어야 한다. 바람부는 제주도 성산읍 뱅뒤가름, 고성에 만들어야 한다. 아들이 휴가(2015.4.13-16) 나왔다가 군에 복귀하니 또 보고싶다.
마음의 정원 사람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에 지금 무엇이 심겨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끊임없이 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는 한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마음만 있다면 풀 한 포기만으로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게 우리의 인생이다. 행복은 큰것이 아니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이야기 들어주고... 그러면서 서로 위로해주는것 그게 행복이 아닐까? 자식들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가 필요 할때이다. 조금은 여유로운 어느 봄날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