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4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2019. 3. 4. 10:53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3월4일 월요일 뉴스브리핑입니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아침 기온은 평년(-5~3도)보다 2~5도,낮 기온은 평년(7~12도)보다 3~7도 높은낮 최고 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음.
■지난 금요일 급변했던 북미 정상회담은 이후 북미간 주장하는 내용이 서로 엇갈리면서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양국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두 정상이 상대의 양보를 오판해 생긴 결과라는 분석 기사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요구와 북한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담은 빅딜 문서를 건넸다고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거부하면서 합의 없이 끝났지만 회담은 실패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7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우상호, 박영선, 진영 의원이 각각 문체부와 중소기업벤처부, 행정안전부 장관에 발탁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주중 대사에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일 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내정된 거로 알려 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해마다 시행하던 핵심 연합훈련,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을 올해부터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축소가 아니라 종료라고 못박았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두 나라의 결단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28일 혈중알코올 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다 부산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선장이 음주 사실을 부인하는 데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인 이 모씨가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직 경찰관 강 씨가 미성년자 클럽 출입사건과 관련해 잘 알아봐주겠다는 취지로 제안을 해 수고비 명목의 돈을 줬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술에 취한 30대 승객이 70대 택시 운전사에게 폭언을 하며 동전을 던진 뒤, 운전사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죠. 승객이 던진 동전을 맞은 뒤 숨진 택시 운전사의 며느리가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미국의 한 우주 탐사기업이 사람을 실어나를 수 있는 유인 캡슐을 담은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사람 대신 각종 센서를 붙인 마네킹을 태워서 보냈는데 오는 8일 지구로 귀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7월에는 실제 사람이 타는 유인 우주 비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이 유치원 개학일이지만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개학연기를 강행하고, 정부는 강경 대응으로 맞서는 등 사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육대란이 현실화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이 처음 출범한 이후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층 가입자는1%수준입니다. 인터넷은행들이 젊은 고객 확보에만 집중한 탓에, 65세 이상 가입자들이 저렴한 수수료와 더 높은 예금금리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금융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 편의점이 24시간 운영 점포를 줄이고 있습니다. 일손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선 웃돈을 주고서도 심야에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밤샘 영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은 최저임금 인상 부담으로 수익성을 맞추지 못해 24시간 운영이 힘들다고 합니다.
■국내 증권사 지점이 온라인 주식 거래의 빠른 확산에 따라 1,000개 밑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지점은 979개로 1년 전보다 46개 감소했으며, 임직원은 지난 7년간 연평균 1,000명 넘게 줄어 지난해 말 3만6,0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친환경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승용차의 국내 판매량은 재작년보다 26.2% 증가한 12만5,000여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선진국인 서유럽 6.6%, 미국 3.9%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5월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과 영국 프랑스 5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나섭니다.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열렀던 9만 석 규모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90분 만에 매진되는 등 계속되는 매진 사례가 이어진데 따른 겁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시·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곳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아침 기온은 평년(-5~3도)보다 2~5도,낮 기온은 평년(7~12도)보다 3~7도 높은낮 최고 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음.
■지난 금요일 급변했던 북미 정상회담은 이후 북미간 주장하는 내용이 서로 엇갈리면서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양국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두 정상이 상대의 양보를 오판해 생긴 결과라는 분석 기사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요구와 북한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담은 빅딜 문서를 건넸다고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거부하면서 합의 없이 끝났지만 회담은 실패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7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우상호, 박영선, 진영 의원이 각각 문체부와 중소기업벤처부, 행정안전부 장관에 발탁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주중 대사에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일 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내정된 거로 알려 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해마다 시행하던 핵심 연합훈련,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을 올해부터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축소가 아니라 종료라고 못박았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두 나라의 결단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28일 혈중알코올 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다 부산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선장이 음주 사실을 부인하는 데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인 이 모씨가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직 경찰관 강 씨가 미성년자 클럽 출입사건과 관련해 잘 알아봐주겠다는 취지로 제안을 해 수고비 명목의 돈을 줬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술에 취한 30대 승객이 70대 택시 운전사에게 폭언을 하며 동전을 던진 뒤, 운전사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죠. 승객이 던진 동전을 맞은 뒤 숨진 택시 운전사의 며느리가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미국의 한 우주 탐사기업이 사람을 실어나를 수 있는 유인 캡슐을 담은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사람 대신 각종 센서를 붙인 마네킹을 태워서 보냈는데 오는 8일 지구로 귀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7월에는 실제 사람이 타는 유인 우주 비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이 유치원 개학일이지만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개학연기를 강행하고, 정부는 강경 대응으로 맞서는 등 사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육대란이 현실화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이 처음 출범한 이후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층 가입자는1%수준입니다. 인터넷은행들이 젊은 고객 확보에만 집중한 탓에, 65세 이상 가입자들이 저렴한 수수료와 더 높은 예금금리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금융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 편의점이 24시간 운영 점포를 줄이고 있습니다. 일손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선 웃돈을 주고서도 심야에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밤샘 영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은 최저임금 인상 부담으로 수익성을 맞추지 못해 24시간 운영이 힘들다고 합니다.
■국내 증권사 지점이 온라인 주식 거래의 빠른 확산에 따라 1,000개 밑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지점은 979개로 1년 전보다 46개 감소했으며, 임직원은 지난 7년간 연평균 1,000명 넘게 줄어 지난해 말 3만6,0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친환경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승용차의 국내 판매량은 재작년보다 26.2% 증가한 12만5,000여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선진국인 서유럽 6.6%, 미국 3.9%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5월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과 영국 프랑스 5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나섭니다.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열렀던 9만 석 규모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90분 만에 매진되는 등 계속되는 매진 사례가 이어진데 따른 겁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9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시·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곳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