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4. 08:49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1월14일 월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8∼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한 가운데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보이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및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들어가겠다고 신청한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을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의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많이 해왔고,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던 점 때문에 부정적 입장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동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 북한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사흘 전에는 북한과 대화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간 발언으로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점점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 가운데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화 과정을 거쳐 오는 4, 5월쯤 실전 배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지방 의원들의 국외연수 일탈 행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회 의원의 공무 국외여행규칙을 전면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개선안에는 그동안 지방의원이 맡았던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장을 민간 인사가 담당하고, 회기 중에는 공무 국외여행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갈 곳 없는 개·고양이 구조 활동으로 유명한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최근 4년간 동물 2백여 마리를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예견된 비극'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박 대표가 윤리 논란에 휩싸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가짜뉴스, 확인되지 않는 주장까지 마구 올라와 사회 갈등만 부추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올라 온 국민청원은 약 38만건 가운데 가짜뉴스였거나 명예훼손 등에 해당해 청와대가 자체적으로 삭제한 글은 7만건이 넘습니다.
■매년 약 1,500명 안팎의 변호사가 배출되고, 수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문직인 변호사조차 육아휴직을 쓰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합니다. 중소형 로펌에 고용된 경우, 대부분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파트너 변호
사의 호의에 기대지 않고는 휴직이 어렵다고 합니다.
■자동차보험료가 보험사별로 당장 이번 주부터 줄줄이 오릅니다. 대형 손해보험사 4곳 가운데 가장 먼저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이 오는 16일 보험료를 올립니다.
인상률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기준으로 현대해상이 3.9%, DB는 3.5%,KB손해보험도 오는 19일 3.5%, 삼성화재는 이달말 3% 인상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선 '카풀 서비스' 도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남아시아에선 승차 공유서비스가 이미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용자가 1억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뒤쳐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몸통 길이 20cm 이하의 작은 새끼 오징어를 기관총 총알처럼 몸통이 작고 날렵하다고 해서 '총알 오징어'로 부른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상품 가치가 낮아서 수협 위판 단계로 오기 전에 버려지거나 했는데, 이제는 큰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위판장에 등장했고, 요즘엔 이것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귀로 듣는 책, 이른바 '오디오북'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가 자신의 책을 낭독하고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를 내세운 오디오북은 팬심을 자극하며 10만권 가까이 다운로드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판사들과 대형 IT기업까지 오디오북 제작에 뛰어들고 있고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OTT'라는 말을 아시나요.
OTT는 'Over The Top'의 준말로, 여기서 Top은 TV에 연결된 셋톱박스 같은 기기를 뜻합니다.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의미입니다. 일반 TV시청은 줄어들고 OTT가 영상산업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를 둘러싼 업계의 합종연횡이 치열합니다.
■지난 2015년 국내 한 교육 업체가 북미권 구전 동요를 한국어로 편곡한 노래, 아기상어라는 동요가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까지 올랐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아이들의 애국가라고 할 정도인데요. 싸이나 방탄소년단 등 한국 가수의 노래가 아닌 동요가 빌보드 차트에 오른 건 처음입니다.
■영화 '말모이'가 개봉 닷새째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수도권과 부산, 충청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 경유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하고, 주차장도 폐쇄됩니다. 오늘 출근길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 [단신뉴스]
✦이용호·손금주 민주당행 불발, '철새 정치인', 국민 목소리 존중
✦한국당 '공개오디션' 선발, 15곳중 7곳 ‘3040’ 1위, 신인 돌풍
✦내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악성 메일 주의 필요
✦국토부 하천 설계기준 개정, 내진 강화·수질 요인 고려도
✦이상 한파로 대형 고드름 급증, 작년 119 출동 4배 늘어..
✦2기 검단신도시 청약 줄줄이 미달, 3기신도시 발표 영향
✦자동차보험료 다음 주 3% 넘게 인상, “하반기 더 올라”
✦의성, 농가 황토방서 잠든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망
✦삼척, 국내 최대 산양 서식지서 죽은 산양 잇따라 발견
✦인니 화산섬, 해수면 위로 새 땅 솟아올라.. 칼데라 호수 형성
✦美, 유인우주선 스페이스X 공개, '뉴욕~파리 30분 주파'
✦英·佛… 교도소 포화상태에 6개월 징역형 폐지 추진
✦폴란드, 화웨이 간부 간첩 혐의 체포, 화웨이는 즉각 "해고" 발표
✦"반도체주 바닥 쳤다", 월가는 반도체주에 베팅 시작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나쁨’ 전망.. 서울 기온 -3~ 7도 분포,
■靑, 설 이후 개각 시사, ‘늘공(늘 공무원) 장관’ 대거 발탁 가능성, 고위 관계자 “설 보름밖에 안 남아”.. 인사 검증에 시간 부족하다는 뜻, 일부선 조명균·강경화 교체설, 노영민 첫 간담회서 소통 강조
■이해찬 민주당 대표, 신년기자간담회, 李 “김태우·신재민은 조직에 적응 못한 사람들”, 특별법 주장 한국당 더 수렁에 빠져.. 10년간 이어진 보수정권 실험 실패, 소상공인법 등이 올 주요 입법과제, 내달중 북미 정상회담 전망, '권역별 연동형비례제'가 당 입장,한국,바른미래,"자화자찬"·"일방통행" 비판
■‘야권 잠룡’ 황교안 결국 내일 한국당 입당.. 한국당 내달 전당대회 구도 ‘요동’, 黃 “국민 통합·당 혁신 위해 새롭게 출발”, 당권 도전 땐 친박계 표 대거 흡수 가능성, 심재철 “탄핵 당할때까지 뭐했나” 견제구, 김진태 “환영..전대 제대로 경쟁해보자”.. 민주·바른미래 “黃,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비판
■오늘도 숨 막히는 미세먼지, 춥지 않으면 미세먼지.. 10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수도권은 역대 세번째로 이틀 연속 시행.. 서울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외활동 자제하고 외출땐 마스크 필수"
■[부동산]강남·수도권 ‘알짜’단지들 속속.. 부동산 ‘큰 장’ 선다.. 새해 전국 38만여 가구 공급 예정, 재개발·재건축 물량 53% 차지, 둔촌주공 1만2032가구로 ‘최대’, 무주택자엔 청약시장 공략 기회..'고덕강일 지구' 민간매각, 자금조달 계획 꼼꼼하게 세워야..
■與 중진 탈원전 정책 놓고 충돌.. 4선 송영길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검토 필요", 3선 우원식 "시대의 변화를 잘못 읽은 부적절한 발언", 이해찬 "원전건설 재개 신중해야.. 표현이 탈원전이지 사실은 원전 비율 낮춰가는 것"
■檢,양승태 1~2차례 재소환..이번 주중 구속영장 청구, 일제 강제징용 사건 관여 등 혐의 40여개, 질문만 100페이지..추가 소환 조사는 비공개로.. ‘상급자에 더 큰 형사책임’ 판단, 임민성, 명재권 중 1명 심사.. 박병대, 고영한처럼 기각할 수도..
■폼페이오'2차 北美정상회담 언제 열리냐'에 "세부사항 도출 중"..정상회담 시간표·장소 윤곽잡을 고위급 회담 주목, 이르면 금주 전망, 日요미우리 "트럼프, 北에 베트남 개최 제안",北美 모두 수교국..'2말3초'에서 '2월내'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美, 인도적 지원사업 제재 완화
■美 역대최장 22일 셧다운, 트럼프 vs 펠로시,국정주도권 다툼에 美셧다운 사태 수렁, '하원 장악' 민주...달리진 美의회 권력구도 '주목', 2020년 美대선 앞두고..... 국정주도권' 다툼 여파, 80만명 연방 공무원 직격탄..美국민 피해'눈덩이',빌딜 무산·중재 거부, 결국 비상사태 선포 수순 밟나..
■세계 곳곳 이상기온, 유럽, 폭설·한파 21명 사망.. 美 중서부엔 초대형 눈폭풍 9명 사망, 오스트리아 1주간 3m 눈 쌓여.. 독일선 항공 결항 200편 넘어.. 지중해의 섬, 영하 10도까지
■ 2019년 가장 많이 발생 할것으로 예상되는 범죄는 ‘보이스피싱’...
경찰대 치안정책 연구소.이미 지난해 말(10월말) 역대 최다건수(5만5천건), 금액(3340억원) 기록.
▲줄지 않는 ‘보이스 피싱’
1월1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눌 14일 미세먼지 더심해진다…비상저감조치 10개 시·도로 확대
■베트남, 北美 2차 정상회담 개최지로 급부상…왜 뜨나
■北美와 관계 좋고 양측 모두의 '롤모델'…이동거리, 보안 등 최적 조건
■日, 강제징용 협의응할지 '30일內 답변' 요구…韓 '구애 안받아'
■암사역 부근서 친구에 흉기 휘두른 10대 현행범 체포
■-아시안컵- 무기력한 북한,카타르에 0-6 대패…2경기 10실점
■파리 중심가 빵집 폭발사고 "강력한 굉음…전쟁터 같았다"
■'22명 사상' 영흥도 참사 잊었나…통영 선박사고 인재정황 속속
■'동물 안락사 논란' 케어 직원들 사무실서 대표에 항의시위
■中전시회, 윤봉길 '실패한 자객'서 '성공한 의사'로 바로잡아
■'카풀반대' 분신 기사 노제 16일 광화문·카카오 앞 개최
■한국경제에 경고음 높이는 KDI…석달연속 "경기 둔화" 진단
■1년 뒤 서울집값 전망 반전…전문가 "하락 45% vs 상승 24%"
■佛 '노란 조끼' 집회열기 재점화…참가자 70% 급증
■日해상서 北어선 표류 잇따라…일부 "日의 구조는 희망안해"
■곳곳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연기 새는지 꼭 확인"
■대전 아파트 8층서 불…인명피해 없어
■군포 제지공장 40대 근로자,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져
■최저임금 개편 격돌…"속도조절 수순" vs "그런 의미 없어"
■노조원 가족나들이까지 밀착 감시한 삼성 에버랜드
■15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전국 읍·면·동 동시 실시
■3월말 한국도 스텔스機 보유국 된다…F-35A 2대 도착예정
■22개 주요 공공 웹사이트서 플러그인 제거…EXE도 없앤다
■"국민은행 파업때 항의전화 받은 건 월급 155만원 콜센터직원"
■'5·18 투입' 北특수부대원 지목된 탈북민들, 지만원 고소 방침
■이달부터 직장인 건보료 월평균 4천원 더 낸다
■작년 장기실업자 15만명 돌파…외환위기 이후 최다
■교육당국, 대형·고액 유치원 1천여곳 종합감사
■권영진 대구시장 잦은 해외출장 논란
■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반대 파업 노조에 10억원 손배소
■"봉사활동 간다고 좋아했는데"…숨진 건양대 학생 조문 발걸음
■폼페이오 "'IS격퇴·안정·반이란' 對중동 3대 원칙"
■목포해경, 조업일지 허위 작성 中어선 2척 나포
■저출산·고령화 심화에…일본인 절반 '고독사' 걱정
■'대통령 순방 단골' 형지, 하도급법 위반해 또 공정위 '경고'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증 발급
■법원 "신문배달원도 근로자…부당해고 안 돼"
■강원 17개 학교서 라돈 농도 기준치 초과 검출
■진화하는 스마트워치…심전도·혈압도 측정
■美 중서부 눈폭풍 인명피해·정전 속출…동부로 향해
■중국 산시성서 탄광 무너져 21명 사망
■법원 "1년간 신입 성희롱 경찰관 해임 처분 정당"
■국내펀드 설정액 579조원 '역대 최대'
■1만원권 수명 10년…현금 덜 쓰니 지폐 유통기간↑
■고드름 때문에 사망사고까지…"제거 땐 119로 신고"
■'코르셋' 같았던 학생 교복, 더 편안하고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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