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화요일 뉴스 브리핑
2018. 11. 20. 08:56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11월20일 화요일 뉴스 브리핑
■ 단신 뉴스 ■
✦날씨, 돌아온 ‘엘니뇨’, 올겨울
한반도 회색빛 미세먼지 ‘비상’
✦법관회의, 탄핵촉구안 찬성 53
반대 43, 실제 추진땐 내홍 클 듯
✦이병철 회장 31주기 맞은
汎삼성가 추도식 '따로'
✦코오롱 토종 신약 ‘인보사’
日에 6700억원 기술 수출
✦양진호, 現직원도 폭행 정황…
특별근로감독 2주 연장
✦이국종 아주대 교수,
1년8개월만에 '명예해군 중령' 진급
✦여자컬링 '팀킴 파문' 합동 감사 착수,
속속 드러나는 '추가 폭로
✦루마니아 내각 '피바람'..
'총리능가 실세' 당대표 親政 강화
✦골드만삭스 “美 성장률 내년 상반기
2%대, 하반기 1%대로 둔화”
✦폼페이서 발굴된 관능적 벽화에
'눈길', 2천년 지났어도 생생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로 급락,
나스닥 3.03%↓
✦英서 체포된 日 조종사..
비행 전 음주에 日 '시끌'
✦캘리포니아 산불 11일째, 실종자
1300여명, 사망 79명, 세계 최강
美도 '속수무책'
✦佛, 비유럽 외국학생 등록금
최대 15배 인상, 유학생들 '날벼락'
✦사우디 국왕, 카슈끄지 사태 이후
첫 연설.. '왕세자 지지'
✦베트남, 태풍 '도라지' 직격탄..
최소 14명 사망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우루과이 대사관에 망명 신청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 서울 기온 -
1 ~ 12도 분포, 아침기온 영하,
■'사법농단' 관련 법관 탄핵 요구
◇ 與野,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사법농단 연루법관 탄핵 검토' 의견에 대해 엇갈린 반응, 민주·평화·정의 "법관탄핵 논의가능".. 한국당은 '반대', 바른미래당은 신중론.. 사법농단 의혹 연루 전·현직 법관 93명, 차관급 이상만 34명
◇ 법관탄핵 절차, 국회 재적의원 과반 찬성해야 '탄핵' 가결.. 與·정의당.평화당 합치면 148석, 국회 통과되면 헌재에서 탄핵심판,
■한국당 또 국회 전면 보이콧, 고용세습 국조 요구하며 법안 예산 모두 불참, 470조 예산도 법안도 '올스톱'.. 20대 국회 들어서만 15번째, 野 강수에도 與 "어느 것도 수용 못해".. 강대강 예고, 예산 법정처리시한까지 12일, 졸속 심사 불가피
■'혜경궁 김씨' 관련 정치권 설왕설래, 野 “여권 내부 정치적 보복, 다음은 박원순” vs 與 “갈등설 말도 안돼…사태 좀더 지켜봐야”.. 한국당 파상공세에 민주당 곤혹.. 靑 “당에서 판단할 문제” 선그어..與 이종걸 “혜경궁, 당 조사단 구성해야”.. 지도부 압박
■한경연 "혁신 가로막는 붉은 깃발 80개 뽑아달라", '성장 촉진 위한 규제 개선 과제' 총리실에 전달, 관련 내용은 수소 충전소 거리 25m로..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소유 허용 범위 확대 등 서로 다른 법이 상충되거나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내용 많아..
■증권가, 재점화된 '거래시간 30분 연장' 논란 두고 의견 '분분'.. 사무금융노조, 52시간 근무제 도입 전 효과없는 거래시간 연장 원상 복구해야.. 거래소, 새로운 인프
라 정착 돼 신중한 입장, 정부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금융 공공기관 "조직이 늙어간다", 금융 공기업 임금피크제 '골머리', 産銀 556명, 기은 980, 信保 338.. 대상 인원 급증에 '시름', 희망퇴직 도입 추진하려하자 "세금
으로 위로금 주나" 반대 많아..
■금강산 관광, 문 닫힌 지 벌써 10년..."제재 풀리면 3달 만에 관광", 현정은 현대 회장 방북, 20돌 남북공동행사 참석,현정 은회장 “금강산관광 머지않아 재개될 것,
北, 대북사업권 보장할 것”
■2019 수능, 찍기보다 낮은 ‘정답률 18%’.. ‘최고난도’ 국어 31번, 이의제기만 30여건..출제때 최저 목표 정답률 20%도 못 미쳐.출제 참여 교사 “1~9등급 줄 세우기 위해 최대한 어려운 문제 낼 수밖에 없어”.. 전문가 “대안은 절대평가,서술형 문제인데 공정성 논란에 도입 쉽지 않아”
■금융당국, 보험설계사 수수료 합리화 방안, 4500개 보험대리점 입장 갈려 발도 못떼.. 개편의 핵심 두 가지는 대리점별 동일 수수료체계와 장기간에 걸쳐 나눠 지급하자는 분급제, 대형GA와 소형GA 간 이해관계에 갈려.. 과도한 수수료 손보려던 금융당국 조율 난항
■궤도 오른 北美 비핵화 협상 재개, 南北美中 외교전 '신호탄', 무기한 연기된 북미 고위급회담, 이달 말 개최 가능성, 시진핑 내년 방북.. 北美 협상 협조, 영향력 확보 의도
■美 트럼프 '파키스탄 비난 발언'에 파키스탄 총리 "팩트 틀렸다".. 트윗 통해 '9·11 연루설', '군사원조 규모' 등 트럼프 주장 비판.. "파키스탄 희생양 만들기 전에 아프
간 전쟁부터 살펴보라" 쓴소리
■초고령사회 일본의 새로운 문제 ‘성인용 기저귀’, 작년 생산량, 유아용의 절반.. 지자체, 쓰레기 처리 골머리, 2030년엔 일반 쓰레기의 8% 차지, 재활용도 쉽지 않아..
■세계 '넘버2' 자동차 회장 몰락.카를로스곤, 日검찰에 체포,닛산.르노.미쓰비시 이끌던 곤 회장, 유가증권 보고서에 자신의 임원 보수를 실제보다 수백억 축소 기재.. 2만명 구조조정 '코스트 킬러', 파산 위기 닛산 되살려..제공
■전국이 맑지만 쌀쌀하겠고.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구름많고 산발적
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북 화해 무드 속에 금강산 관광 20주년 행사가 북측에서 열리면서 관광 중단 10년 만에 금강산을 보게되는 건데요. 이틀 동안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 관광이 올해 안에 이뤄지기는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핵 협상 과정에서 한미 간 공조체제를 긴밀히 하기 위한 '워킹그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 1차 회의에서는 남북 철도 공동조사와 착공식에 대한 한미 간 견해차가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를 여당이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예산안과 민생법안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회사 공금 유용 등의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닛산 측은 여러 부정행위가 발견됐다며 곤 회장의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했습니다. 곤 회장은 프랑스 르노의 회장도 겸하고 있어 세계 자동차 업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 농단' 의혹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해 탄핵소추 절차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정 재판을 정부 관계자와 논의하고, 일선 재판부에 의견을 제시한 행위는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박병대 전 대법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동안 조사받고 어젯밤 늦게 돌아갔습니다. 헌정 사상 대법관을 지낸 고위법관이 검찰 포토라인에 선 것은 처음입니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시, 보고 여부 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치원 3법' 심사를 거부해 온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정부 때 이미 회계 비리를 막는 유아교육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는데, 그걸 현 정부에서 중단시켰다며 갑자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정작 비리 근절에는 힘을 싣지 않으면서 시간 끌기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인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결론 내리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경찰이 네티즌들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수사 결과를 정면 반박했고 경찰은 핵심 증거는 재판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도자의 폭언과 팀 사유화 등을 폭로해 논란이 됐던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일명 '팀 킴' 사건에 대한 특정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경북도청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감사반은 경북체육회에 본부를 꾸리고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취재와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KBS 신뢰도와 영향력의 독보적인 우위를 달성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또 보직자 수를 조정하는 등 업무 중심의 조직으로 바꿔나가고, 능력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하되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장 정결액을 잘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사 사흘 전부터 김치나 나물, 잡곡밥, 씨 있는 과일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미끈한 잡곡류, 씨앗 등은 장 정결액을 충분히 마셔도 장 주름에 걸려 제자리에서 맴돌거나 달라붙기 때문에 대장암 병변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기차를 먼저 내놓은 곳은 미국이나 일본이지만, 지금 세계 전기차 40%(40만대)는 중국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 수요를 기반으로 중국업체들이 빠르게 커가고 있는데요. 최근엔 한국시장까지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브랜드연구소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중국 기업이 12개 포함됐습니다.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아시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0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IT기업인 텐센트가 각각 14위와 16위인 반면, 한국은 삼성이 19위로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습니다.
■내년 9월 도입 예정인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을 놓고 어제부터 국민선호도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5가지 번호판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되는데, 다음 달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디자인은 기본 번호판에 숫자를 추가한 것이고, 두 번째는 번호판 좌측에 국가상징 문양인 태극과 위변조 방지홀로그램, 한국의 영문표기 약칭인 'KOR'를 넣었다고 합니다. 3번은 번호판 가운데에 태극문양의 작은 심볼을 추가했고, 4번은 2번 디자인에서 서체만 바꾼 것이라는데요. 마지막은 4번 디자인에 심볼을 넣은 게 다릅니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 상품을 출시합니다. 오늘부터 증권과 펀드 같은 만기 1년 미만의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을 출시되는데요. 투자 상품은 카카오페이 연결 계좌에 만 원 이상 있으면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치매 환자가 전국적으로 70만 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잠재적 치매 환자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시설인 '치매안심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서 등 두뇌 활동과 걷기를 포함한 꾸준한 운동, 취미활동 그리고 혈관성치매를 막기 위한 성인병 관리가 중요합니다.
■ 단신 뉴스 ■
✦날씨, 돌아온 ‘엘니뇨’, 올겨울
한반도 회색빛 미세먼지 ‘비상’
✦법관회의, 탄핵촉구안 찬성 53
반대 43, 실제 추진땐 내홍 클 듯
✦이병철 회장 31주기 맞은
汎삼성가 추도식 '따로'
✦코오롱 토종 신약 ‘인보사’
日에 6700억원 기술 수출
✦양진호, 現직원도 폭행 정황…
특별근로감독 2주 연장
✦이국종 아주대 교수,
1년8개월만에 '명예해군 중령' 진급
✦여자컬링 '팀킴 파문' 합동 감사 착수,
속속 드러나는 '추가 폭로
✦루마니아 내각 '피바람'..
'총리능가 실세' 당대표 親政 강화
✦골드만삭스 “美 성장률 내년 상반기
2%대, 하반기 1%대로 둔화”
✦폼페이서 발굴된 관능적 벽화에
'눈길', 2천년 지났어도 생생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로 급락,
나스닥 3.03%↓
✦英서 체포된 日 조종사..
비행 전 음주에 日 '시끌'
✦캘리포니아 산불 11일째, 실종자
1300여명, 사망 79명, 세계 최강
美도 '속수무책'
✦佛, 비유럽 외국학생 등록금
최대 15배 인상, 유학생들 '날벼락'
✦사우디 국왕, 카슈끄지 사태 이후
첫 연설.. '왕세자 지지'
✦베트남, 태풍 '도라지' 직격탄..
최소 14명 사망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우루과이 대사관에 망명 신청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 서울 기온 -
1 ~ 12도 분포, 아침기온 영하,
■'사법농단' 관련 법관 탄핵 요구
◇ 與野,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사법농단 연루법관 탄핵 검토' 의견에 대해 엇갈린 반응, 민주·평화·정의 "법관탄핵 논의가능".. 한국당은 '반대', 바른미래당은 신중론.. 사법농단 의혹 연루 전·현직 법관 93명, 차관급 이상만 34명
◇ 법관탄핵 절차, 국회 재적의원 과반 찬성해야 '탄핵' 가결.. 與·정의당.평화당 합치면 148석, 국회 통과되면 헌재에서 탄핵심판,
■한국당 또 국회 전면 보이콧, 고용세습 국조 요구하며 법안 예산 모두 불참, 470조 예산도 법안도 '올스톱'.. 20대 국회 들어서만 15번째, 野 강수에도 與 "어느 것도 수용 못해".. 강대강 예고, 예산 법정처리시한까지 12일, 졸속 심사 불가피
■'혜경궁 김씨' 관련 정치권 설왕설래, 野 “여권 내부 정치적 보복, 다음은 박원순” vs 與 “갈등설 말도 안돼…사태 좀더 지켜봐야”.. 한국당 파상공세에 민주당 곤혹.. 靑 “당에서 판단할 문제” 선그어..與 이종걸 “혜경궁, 당 조사단 구성해야”.. 지도부 압박
■한경연 "혁신 가로막는 붉은 깃발 80개 뽑아달라", '성장 촉진 위한 규제 개선 과제' 총리실에 전달, 관련 내용은 수소 충전소 거리 25m로..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소유 허용 범위 확대 등 서로 다른 법이 상충되거나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내용 많아..
■증권가, 재점화된 '거래시간 30분 연장' 논란 두고 의견 '분분'.. 사무금융노조, 52시간 근무제 도입 전 효과없는 거래시간 연장 원상 복구해야.. 거래소, 새로운 인프
라 정착 돼 신중한 입장, 정부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금융 공공기관 "조직이 늙어간다", 금융 공기업 임금피크제 '골머리', 産銀 556명, 기은 980, 信保 338.. 대상 인원 급증에 '시름', 희망퇴직 도입 추진하려하자 "세금
으로 위로금 주나" 반대 많아..
■금강산 관광, 문 닫힌 지 벌써 10년..."제재 풀리면 3달 만에 관광", 현정은 현대 회장 방북, 20돌 남북공동행사 참석,현정 은회장 “금강산관광 머지않아 재개될 것,
北, 대북사업권 보장할 것”
■2019 수능, 찍기보다 낮은 ‘정답률 18%’.. ‘최고난도’ 국어 31번, 이의제기만 30여건..출제때 최저 목표 정답률 20%도 못 미쳐.출제 참여 교사 “1~9등급 줄 세우기 위해 최대한 어려운 문제 낼 수밖에 없어”.. 전문가 “대안은 절대평가,서술형 문제인데 공정성 논란에 도입 쉽지 않아”
■금융당국, 보험설계사 수수료 합리화 방안, 4500개 보험대리점 입장 갈려 발도 못떼.. 개편의 핵심 두 가지는 대리점별 동일 수수료체계와 장기간에 걸쳐 나눠 지급하자는 분급제, 대형GA와 소형GA 간 이해관계에 갈려.. 과도한 수수료 손보려던 금융당국 조율 난항
■궤도 오른 北美 비핵화 협상 재개, 南北美中 외교전 '신호탄', 무기한 연기된 북미 고위급회담, 이달 말 개최 가능성, 시진핑 내년 방북.. 北美 협상 협조, 영향력 확보 의도
■美 트럼프 '파키스탄 비난 발언'에 파키스탄 총리 "팩트 틀렸다".. 트윗 통해 '9·11 연루설', '군사원조 규모' 등 트럼프 주장 비판.. "파키스탄 희생양 만들기 전에 아프
간 전쟁부터 살펴보라" 쓴소리
■초고령사회 일본의 새로운 문제 ‘성인용 기저귀’, 작년 생산량, 유아용의 절반.. 지자체, 쓰레기 처리 골머리, 2030년엔 일반 쓰레기의 8% 차지, 재활용도 쉽지 않아..
■세계 '넘버2' 자동차 회장 몰락.카를로스곤, 日검찰에 체포,닛산.르노.미쓰비시 이끌던 곤 회장, 유가증권 보고서에 자신의 임원 보수를 실제보다 수백억 축소 기재.. 2만명 구조조정 '코스트 킬러', 파산 위기 닛산 되살려..제공
■전국이 맑지만 쌀쌀하겠고.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구름많고 산발적
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북 화해 무드 속에 금강산 관광 20주년 행사가 북측에서 열리면서 관광 중단 10년 만에 금강산을 보게되는 건데요. 이틀 동안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 관광이 올해 안에 이뤄지기는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핵 협상 과정에서 한미 간 공조체제를 긴밀히 하기 위한 '워킹그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 1차 회의에서는 남북 철도 공동조사와 착공식에 대한 한미 간 견해차가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를 여당이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예산안과 민생법안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회사 공금 유용 등의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닛산 측은 여러 부정행위가 발견됐다며 곤 회장의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했습니다. 곤 회장은 프랑스 르노의 회장도 겸하고 있어 세계 자동차 업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 농단' 의혹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해 탄핵소추 절차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정 재판을 정부 관계자와 논의하고, 일선 재판부에 의견을 제시한 행위는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박병대 전 대법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4시간 동안 조사받고 어젯밤 늦게 돌아갔습니다. 헌정 사상 대법관을 지낸 고위법관이 검찰 포토라인에 선 것은 처음입니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시, 보고 여부 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치원 3법' 심사를 거부해 온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정부 때 이미 회계 비리를 막는 유아교육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는데, 그걸 현 정부에서 중단시켰다며 갑자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정작 비리 근절에는 힘을 싣지 않으면서 시간 끌기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인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결론 내리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경찰이 네티즌들보다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수사 결과를 정면 반박했고 경찰은 핵심 증거는 재판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도자의 폭언과 팀 사유화 등을 폭로해 논란이 됐던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 일명 '팀 킴' 사건에 대한 특정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경북도청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감사반은 경북체육회에 본부를 꾸리고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취재와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KBS 신뢰도와 영향력의 독보적인 우위를 달성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또 보직자 수를 조정하는 등 업무 중심의 조직으로 바꿔나가고, 능력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하되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장 정결액을 잘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사 사흘 전부터 김치나 나물, 잡곡밥, 씨 있는 과일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미끈한 잡곡류, 씨앗 등은 장 정결액을 충분히 마셔도 장 주름에 걸려 제자리에서 맴돌거나 달라붙기 때문에 대장암 병변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기차를 먼저 내놓은 곳은 미국이나 일본이지만, 지금 세계 전기차 40%(40만대)는 중국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 수요를 기반으로 중국업체들이 빠르게 커가고 있는데요. 최근엔 한국시장까지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브랜드연구소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중국 기업이 12개 포함됐습니다.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아시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0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IT기업인 텐센트가 각각 14위와 16위인 반면, 한국은 삼성이 19위로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습니다.
■내년 9월 도입 예정인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을 놓고 어제부터 국민선호도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5가지 번호판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되는데, 다음 달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디자인은 기본 번호판에 숫자를 추가한 것이고, 두 번째는 번호판 좌측에 국가상징 문양인 태극과 위변조 방지홀로그램, 한국의 영문표기 약칭인 'KOR'를 넣었다고 합니다. 3번은 번호판 가운데에 태극문양의 작은 심볼을 추가했고, 4번은 2번 디자인에서 서체만 바꾼 것이라는데요. 마지막은 4번 디자인에 심볼을 넣은 게 다릅니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 상품을 출시합니다. 오늘부터 증권과 펀드 같은 만기 1년 미만의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을 출시되는데요. 투자 상품은 카카오페이 연결 계좌에 만 원 이상 있으면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치매 환자가 전국적으로 70만 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잠재적 치매 환자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시설인 '치매안심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서 등 두뇌 활동과 걷기를 포함한 꾸준한 운동, 취미활동 그리고 혈관성치매를 막기 위한 성인병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