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월요일 아침뉴스와 브리핑

2018. 11. 19. 09:21세상 이야기/News & Issue

■ 단신 뉴스 ■

 ✦밤새 중국 스모그 유입..
   오늘 서쪽 지방 종일 '나쁨'
✦박병대 오늘 검찰 출석, '사법농단'
   前대법관 첫 공개소환
✦전국법관회의, 사법농단 관련 '법관
   탄핵' 논의 예정
✦남측 정·재계 인사 100여 명
   어제 1박 2일 금강산행
✦수능 이의신청 800건 넘어..
.  오늘 오후 6시 마감, 만점자는 4명 전망
✦벤투호 황의조, 호주전 선제골,
   최근 '25경기 24골', 황의조 시대
✦금융사 CEO·임원 연말 대폭 인사 예고,
.  100명 넘게 임기 만료
✦코스피 4분기 실적 '먹구름',
   75% 기업 이익 전망치 하향
✦'웹하드 카르텔' 핵심인물 양진호,
   경찰 "직원 휴대전화 도청·비자금 조성 등 중점 수사"
✦윤학중 대표 퇴사, BBQ치킨,
   치킨값 최대 2000원 기습인상
✦한국계 영 김, 美하원선거서
   민주당 후보에 역전패 확정
✦美中 갈등으로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없이 폐막
✦WP “CIA서 ‘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 살해 지시’ 결론”
✦44명 탑승 아르헨티나
   잠수함 실종 1년 만에 발견
✦美법원, 백악관에 CNN 기자
    출입정지 해제 명령
✦스리랑카 의회, 총리 불신임 재의결,
.  대통령은 다시 거부
✦에이브럼스, 美 첫 흑인 여성 주지사
.  재출마 의사 밝혀..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서해안은 아침까지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서울 기온 3 ~ 12도 분포, 오늘 미세먼지 '나쁨', 내일부터 더 추워져..

■文대통령 순방 마치고 어제 귀국
◇ 5박6일 아세안·APEC 정상회의 간 외교행보 마무리, 文대통령, 기본 전략은 '로우키(low-key)', 제재 완화 언급 자제, '북미회담 성사' 중재자 역할에 주력, 日 제외한 美·中·러 한반도 4강 정상급 회담서 '로우키', 푸틴, 시진핑 만나서도 "北 비핵화 조치 역할 해달라".. 펜스에겐 '한미 공조' 부각.. '남북-북미관계 선순환'만 언급
◇ 순방 결산, 美·中·러와 '비핵화·평화체제' 공감대.. 숨가쁜 한반도, 남북·북미·북중·북러 릴레이 정상회담 예고, 文 대통령 "김정은 답방, 북미정상회담 머지않았다".. 시진핑 "천시·지리·인화 맞아 가.. 내년 방한·방북"
◇ 文대통령, APEC 정상회의에서 APEC 디지털혁신기금 창설 제안.. "배제없는 포용 중요.. 개도국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마중물 될 것" 

■정부·민주노총 대치 국면에 노동계 편
든 박원순 시장, 한노총 ‘탄력근로 반대’ 집회에 참석, “노조 편한 서울시 만들 것” 밝혀.. 여의도 통개발 발언 이어 또 논란,  "정부도 거리두는데 자기 정치 욕심만"..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 민주당 “박 시장 자기 정치 심하다”, 野 “노조에 기대 대통령 꿈꾸나”

■한국당 조강특위 '인적 청산 7원칙' 제시, 1)대여 투쟁에 미온적인 인사 2)반(反)시장적 입법 참여 인사 3)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식이 미진한 인사 4)2016년 총선 '진박 공천' 연루 인사 5)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관련 인사 6)당 분열 조장 인사
7)존재감 미약한 영남 다선 등.. 친박 "인위적 청산 없다더니.. 사실상 친박 학살하겠다는 것" 반발

■통계청장 "올해 합계출산율 1명 미만.. 인구 감소 가속화 전망, 소득분배 악화, 노동시장 불평등-고령화 탓” 구조적 측면 강조,내년 신성장산업, 자영업자 실태조사
.. 경기선행지수 구성지표 개편, 소득계층
별 소비자물가지수 도입, 고용의 질 지표체계 구축도..

■현대硏, 내년 주요 산업별 경기 진단, 내년 ICT제조업 생산 1.5% 감소 추정, "세계경제 위축 탓 반도체 성장 정체",자동차 생산도 2%↓.경기침체 회복 쉽지 않을 듯.. "기존 산업에 신기술 융합 과정 필요"

■부동산, 이주 임박한 강남 재건축 단지 전셋값 ‘뚝’, 2년새 2억↓.. 강남 이어 서초, 송파도 2주째↓, 서초 신동아1차 전용 89㎡ 2년새 반토막, 송파 진주 전용 87㎡
도 3.8억→2.9억, “서울 전셋값 추가 하락 부를 수도”..

■어느새 훌쩍 큰 '연구소기업'들, 280억이 5300억으로.. 8년새 매출 19배로 고속 성장, 단발성 그치던 연구소 기술 이전, 민간 자본 만나 시너지, 기술 들고 나와 회사 차리는 '연구원 창업'도 늘어.. 이젠 해외로도 진출

* 연구소기업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나 대학이 가진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하는 기업.일반적으로 연구기관이 기술을 출자하고, 민간 기업에서 자본을 대는 방식으로 설립한다. 법인세 감면, 연구개발(R&D) 비용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달 20일부터 닭오리 및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이력제 시범사업 1년간 실시키로.. 유통 중인 축산물에 위생 문제 발생시 해당 축산물 신속하게 추적, 회수 가능

■시중은행 표류하는 지점폐쇄, 통폐합 가속화, 4대 은행 9월 말 영업점 총 3559개.. 1년전보다 59개↓, 연말·내년 초에도 영업점 구조조정 지속.. “효율성 제고”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부인 김혜경씨".. 오늘 검찰에 송치키로.. "전해철 관련 허위 사실 유포, 文 대통령·아들 준용씨 명예훼손", 2016년 7월 분당구민, 안드로
이드 → 아이폰, 끝번호 '44'.. 김씨가 유일,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정치권 후폭풍 거세질듯...

■트럼프, 中의 ‘무역전쟁 타협안’ 퇴짜,
“中 양보안 142개 보내왔지만 큰 사안 빠져… 아직 수용못해”.시진핑, 美가 요구
하는 ‘중국 제조 2025’, 포기하지 않을 것, 12월 1일 G20 정상회의에서의 회담 앞두
고 양국 정상간 신경전

■마크롱, 베를린서 "獨·佛 등 유럽, 세계 혼란서 구해야".. 독일 연방하원서 연설, 마크롱, 메르켈, EU 개혁안 필요성 강조, "더 강하고, 더 자주적이고, 더 통합적인 EU 만들어야"

■"남태평양 잡아라".. 中·日·濠 삼국지, 군사·경제적 요충지, 中·日·호주, 영향력 확대 위해 치열한 각축전, 파푸아뉴기니
에서 개최된 APEC 회의에서 계기로 이 국가들간 경쟁 양상 분명히 드러나..



💢시사만화평


■월요일인 19일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
이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건강
관리 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여야 원내대표들이 정례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회동에서는 특히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구성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순방을 수행하다가 뇌출혈 증세로 싱가포르에서 쓰러진 김은영 외교부 국장이 초기 긴급상황은 넘겼다면서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지날 11월, 차를 몰고 판문점 경비구역을 넘어 필사의 탈출을 했던 북한 병사 오청성씨를 산케이신문이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귀순 당일 친구와 문제가 생겨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공동경비구역으로 돌아오는 도중 검문소를 돌파해 버려 처형될까 무서웠기 때문에 귀순했다고 합니다.

■21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못하고 종료됐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공개 회의에서 설전을 주고 받으며 충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에이펙 정상회의가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한 것은 1993년 첫 회의가 열린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에서 학생을 학대하거나 성추행, 성희롱 등을 저지른 교사는 앞으로 평생 교단에 설수 없게 된다고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교사는 어느 학교에서도 수업은 물론이고 연구나 관리직에서도 일할 수 없게 됩니다.

■제자를 성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성신여대 사학과 A 교수에 대해서 경찰이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자신이 이끌던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학생을 성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성신여대를 졸업한 피해 학생이 학교 측에 피해정부가을 제보하면서 드러났습니다.

■16일 강원도 양구 전방사단 GP에서 발생한 김모 일병 총기 사망과 관련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각종 추측과 의혹이 난무했죠. 확인결과, 김일병은 실탄을 지급받고 상황실로 가기 전, 화장실로 이동
했고(유가족 CCTV확인) 현장에서 김 일병의 K2 소총 1정과 탄피 1개가 발견됐고, 외부에서 누가 침입하거나 총알이 들어온 흔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연말을 맞아 그간 연락이 뜸했던 지인과의 교류가 늘면서 문자 메시지를 통한 사이버 범죄 '스미싱'에 낭패를 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딱 보면 뻔
한데 왜 당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진이나 할인 쿠폰 공유같이 문구와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교묘해져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올해 수능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700건을 넘었습니다.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질 만한 오류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국어와 영어 등 주요과목을 지나치게 이리저리 꼬아서 수험생을 골탕먹였다는 비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독립유공자가 별세하면
경찰이 장례 운구행렬을 에스코트합니다. 경찰청은 장례식장부터 현충원까지 전 구간 운구행렬에 경찰차를 투입해서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는 국내 35명, 해외 7명 등 모두 42명으로 평균 95살 고령입니다.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를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합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입니다. 이 지사 측은 현재 외부 접촉을 끊고 수사 대응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박지원 의원 등 1백 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 금강산에서 금강산 관광 시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 행사가 열렸습니다. 북한에서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가 열린 건 4년 만으로 어제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 만찬, 그리고 오늘은 금강산 일부를 둘러보게 됩니다.

■등산을 하다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숨지는 일이 매년 발생하고는 하는데요. 심장충격기를 전달하고 안내 방송을 하는 드론이 다음 달부터 북한산과 태안해안 국립공원 등에 도입됩니다. 환자를 살려낼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류세 인하가 시행된 지 2주일 가까이 지났는데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세 영향으로 인해 전국 주유소의 3분의 2 이상이 유류세 인하분보다 가격을 더 많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기준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1,556.8원으로집계됐습니다.

■최근 서울 홍대 입구나 강남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는 일본풍 건물에 일본어 간판을 단 음식점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혼자나 둘이서 간단하게 먹는 음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조용히 '혼밥'하기 좋은 일본 가정식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안전한 먹거리,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인기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은 과일류가 많았으며 주요 소비층은 자녀를 둔 학부모와 실버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낭 속 담즙이 돌처럼 굳어져 생긴 담석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50대 이상이 전체의 70%를 넘는데 최근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도 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정기
적으로 하고 식습관에도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10시,사법연수원에서 각급 법원의 대표 판사들로 구성 전국법관대표회의가열립니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현직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촉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안건이 실제로 채택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오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됩니다.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서
올해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한 혐의 등입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제39회 서울무용제 개막식이 열립니다.일부 장르에 국한된 공연이 아닌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등 전 장르의 순수무용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무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서 관람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1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 20분 서울 고등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립니다.박 전 대통령은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친박 리스트'를 작성
해 정무수석실 행정관들에게 이들의 선거전략을 수립하게 하는 등 새누리당 경선에서 유리하도록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엽니다. 

■ 목요일에는 정부가현안조정회의를 통해 추가 조선산업 지원 대책을 내놓습
니다.'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는 금융지원과 수요 활성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조선사·기자재업체 상생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앞에서는 '카풀'을 반대하는 택시 업계의 집회가 있습니다. 또 택시 단체들은 하루 동안 택시 운행을 중단하는 방법으로 카카오 등의 카풀 앱 서비스에 대한 항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예술은 세계와 인생에 대한
우리의 감사다."     - 게오르크 짐멜

< 경제 일반 >>
1.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LG그룹 계열사 서브원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 LG그룹의 철수로 주요 대기업이 모두 떠난 MRO 시장을 놓고 PEF와 인터파크 등 전자상거래업체 간 한판 승부가 벌어질 전망임

2.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 열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함
- 산업부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요 활성화, 연구개발 지원, 조선사·기자재 업체 상생 등의 지원책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대책은 금융권 보증과 제작비 대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등의 금융지원도 포함할 것으로 보임
​ 
3. 완성차업체의 판매 부진 여파로 수익성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매출마저 줄면서 한국 자동차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부품회사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음

- 18일 한국경제신문이 상장 부품사 85곳의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47.1%인 40곳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한 상장사는 68곳으로 전체의 80%에 달함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함
- 옵션형 환변동 보험에 가입하면 환율이 상승할 때도 기업의 환수금 부담이 없으며, 이번 지원책은 이 보험 한도를 기존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늘리는 게 골자임

2. 카카오뱅크가 내년부터 비대면 기업대출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가 직접적으로 손댈 수 없는 부분인 현장실사 업무를 위해 기업대출심사 체계를 갖춘 금융회사 2~3곳과 업무제휴를 추진 중이며, 카카오뱅크 측은 기업대출을 통한 수익성 확보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2020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3. 18일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개발·재건축단지 일반분양 청약에 당첨됐다 취소당하는 사례가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음
- 영등포구 강남구 양천구 등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에서 당첨 취소 사례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으며, 각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일반분양 당첨이 취소된 이들은 모두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조합원 분양신청도 당첨으로 간주돼 5년 내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는 ‘1순위 청약 5년 제한’ 요건에 걸린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청약 취소자는 조합이 돌려주지 않고 있는 계약금(10%) 및 지금까지의 중도금 대출이자, 청약통장 사용기회 소진, 프리미엄 가치 상실 등 금전적.비금전적 손실이 큰 상황이라 상당한 반발이 예상됨


<< 국제 >>
1. 일본 내각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올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하는 등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던 일본 경제가 최근 들어 힘이 부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일본 정부는 성장률이 부진한 직접적인 원인이 자연재해라고 설명했지만, 주목되는 것은 기업 설비투자로서 3분기 설비투자는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해 8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함

2. 18일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2%로 2014년 2분기(0%) 이후 최저치로 떨어짐
-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7%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0.4%, 3분기 0.2%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작년 4분기 2.7%에서 올 1분기 2.4%, 2분기 2.2%, 3분기 1.7%로 하락세임
- 유로존 경제가 부진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종료 방침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ECB는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오는 12월까지만 하고 중단한다는 방침임

3. 18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의 미 재무부 채권 보유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1조1514억달러(약 1303조원)로, 전월 말(1조1651억달러) 대비 1.2% 감소함
-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1년3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중국 금융당국이 무역전쟁 여파로 상승한 위안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에 나서면서 미 국채 보유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변동보험
-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보험제도를 말함. 수출기업, 특히 환위험 관리여건이 취약한 중소 수출기업이 환위험을 손쉽게 헤지할 수 있도록 2000년 2월에 도입됐다.
이 보험은 공사가 보장하는 환율(보장환율)과 결제시점의 환율(결제환율)과의 차이에 따른 손익을 정산하는 것으로금융기관의 선물환거래와 유사함.
수출기업은 환변동보험을 통하여 계약금액을 원화로 고정시킴으로써 영업이익을 확보하고, 환율등락에 따른 환차손익을 제거할 수 있음.
환변동보험은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3개 통화에 대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상 문제가 없는 수출기업들은 가입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