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금요일 아침뉴스 브리핑
2018. 11. 16. 08:22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헤드라인 뉴스□
■금요일 곳곳 미세먼지 '나쁨'…
남부지방에 빗방울
■수능 출제본부 "한국사,
핵심·중요내용 위주 평이하게 출제"
■美펜스 "트럼프-김정은 내년 만날 것…시간·장소 논의"
■국방부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GP 상부구조물 폭파로 철거"
■경찰 "'이수역폭행' 여성이 남성에 먼저 물리적 접촉"…CCTV분석
■삼성물산 감리하나…
증선위서 합병까진 검토 안돼
■정국 급랭…국회 본회의 불발에
비쟁점법안 90건 처리 무산
■9·13대책 두 달 만에
서울 아파트값 내렸다
■외교부 "日외무상 강제징용 판결
비난 실망…올바른 대응하라"
■법무부 "PC방 살인 김성수 심신미약
아니다"…정신감정 결론
■스페인,대형수송기와 韓훈련기
맞교환 공식제안…정부, 검토착수
■美펜스 "인도태평양에 제국 설 땅
없다"…中 "주권 존중하라"
■수능일 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
2,090선 근접
■택시 4단체 "카풀이 생존권 위협"…
22일 2차 파업 예고
■경찰 "석촌호수 실종 대학생
익사한 듯"…부검 잠정결과
■사우디 "카슈끄지 토막살해
명령자는 현장팀장"
■北리종혁, 판교테크노밸리 방문…
南산업시설 참관은 11년만
■독도 인근서 한일 어선 충돌…
전원 구조·원인 조사
■브렉시트 합의문 25일 공식 서명…
내달초 비준안 의회 심사 착수
■마치 지하철 탄듯…
조용하고 흔들림 없는 서울 첫 전기버스
■반도체 힘으로 버틴 3분기…
4분기 이후 '암울'
■자녀와 같은 고교 다니는 교사 900명…내신비리 근절대책은
■비트코인 가격 6천달러선 붕괴…
시총도 1천억달러 밑으로
■집단 폭행당한 중학생 추락사…
10대 4명 구속영장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행정체계 변혁 필요"
■양진호, 문학상 후원…
주최측 "상 폐지하기로"
■경기도도 택시요금 오른다…
기본료 3천500원∼4천원 될듯
■새우깡·신라면 값 올라도…
안오르는 초코파이·진라면
■4대 경제대국 중 3개국 경기둔화… "내년엔 미국도"
■이재갑 "탄력근로제,
합리적 개선 방안 도출 노력"
■美 "韓 3개사 주한미군 유류납품
담합"…2천억원대 벌금·배상
■록히드마틴, 국방부와 227억 달러 F-35 공급 계약 체결
■진주서 발견 1㎝ 랩터 공룡발자국 화석…세계 최소 인정
■내년부터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 4년→3년 단축
■영국 런던 중심가서 한국인 유학생 또 인종차별 의심 폭행당해
■국과수 "사망사고 삼다수공장,
기계 이상 작동 발견되지 않아"
■6광년 떨어진 바너드별 도는
'슈퍼지구' 존재 확인
■또래 여중생 성폭행한 중고생 등 12명
적발…5명 구속·7명 입건
■美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56명…100여명 실종상태
■'티셔츠 파문'후 BTS 팬들 위안부
피해자에 기부행렬
■유료방송 품질만족도 58.5점…
영상품질↓·광고↑
■그린란드 1㎞ 빙하 아래서
대형 운석 충돌구 확인
■취해서 실랑이하다…
20대가 70대 경비원 뺨 때려
■내달 28일부터 수입
돼지고기도 유통 이력 관리
■부산서 수험생 화장실에 20분간 갇혀…"시험 제대로 못봐"
■"핀으로 잇몸 찔러 악랄"
보육교사 실형…무죄 파기
■"1억7천에 산 벤츠 알고보니 작년산"소비자 분통
■"어릴 때 왜 때렸어"
70대 누나에 흉기 휘두른 동생
■5천만원 주운 50대…
6일간 고심하다 결국 '입건'
■[코스피] 20.01p(0.97%) 오른
2,088.06
■[코스닥] 9.82p(1.46%) 오른 681.38
□단신 뉴스□
✦文 대통령, 싱가포르 韓기업 건설현장
찾아 격려, 文 "여러분이 외교사절단"
✦조명균 한반도 관련 국제포럼,
"김정은 답방·종전선언 연내 가능"
✦정부 "日, 강제징용 판결 비난에 실망,
문제해결에 도움 안돼"..
✦내주 비핵화·제재·남북협력
韓美워킹그룹 발족 전망
✦南北, 철원지역 DMZ 내
GP(감시초소) 동시 공개 철거
✦여자컬링 팀킴, 지도자 부당대우
추가 폭로 “진실 밝혀져야”
✦어제 오전 9시38분, 독도 해상서 한일
어선 충돌, 중대본 “13명 전원구조”
✦파주 정형외과, 무면허 의사·
영업사원 수술, 잇따라 2명 사망
✦英 런던에서 한국인 여학생
집단폭행 당해.. 인종차별 의심
✦美재무부 ‘카슈끄지 암살’
용의자 17명 자산동결 등 추가 제재
✦그리스 정부, 체류 망명신청자,
7만4천명, 열악한 환경 개선할 것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 58명, 실종자
130여명 수색 '박차'
✦美 버클리대, “미세먼지가 여성 임신에
악영향” 화력발전소 멈추니 출산율 올라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 많고, 남부와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 주말은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서울 기온 3 ~ 14도 분포,
■文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11/13~11/18)
◇ 어제 펜스 美 부통령과 양자회담.. 펜스,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에 열릴 것, 회담
전 핵 목록 요구 안 해".. 韓-美 이견 피하며 'CVID'로 대북원칙론 대변, 최근 강조 대북제재, 文 대통령 만나선 거론 안 해..
文 대통령 “남북·북미관계 함께 나아가야”
◇ 文 대통령 오늘 APEC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로.. 시진핑과의 회담 주목, 韓中 정상회담서 비핵화 방안 논의할 듯.. 호주, 파푸아뉴기니와도 개별회담 예정, APEC 정상회의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소개, 기업인들과 대화도.. 싱가포르서 아세안과 협력단계 격상 계기 마련, 평화체제 지지기반 넓혀..
■한국당·바른미래 2野, 文 대통령 인사 놓고 공방, 민생법안 처리 무산, 여야정 상설협의체 실무회동 불참에 이어 본회의까지 보이콧, 내년도 예산안과 개혁법안 논의 등 국회 본회의 일정 차질 불가피..
■이해찬·北리종혁, 2시간 만찬회동 후 '150분 대화'.. 문화예술, 관광·산림 분야 등 협력 논의, 이해찬 "금강산과 개성공단은 물론 백두산 관광도 실현됐으면 좋겠다", 리종혁 "자율주행차 흥미로워".. 北 송명철 "물고기 주기보다 낚시도구 지원을".. 만찬 배석 이재명 "北, 더 빠른 남북 교류협력 진척 원한다는 느낌 받아"..
■코스피社, 3분기 누적 순익 1.92%↑.. 삼성전자 빼면 8%↓, 한국거래소,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실적 분석코스피, 3분기 영업익·순이익, 2분기
比 각각 9.26%↑· 7.95%↑, 삼성전자, 코스피 순이익 13조1507억원.. 비중 39.7% 차지
■2019학년도 수능
◇ 지난 해보다 대체로 어려워.. 상위권 국어가 당락 가를 듯.. 원점수·표준점수 격차 클 수 있어 주의, 가채점·입시업체 배치표 ‘참고용’, 지원 대학별 전형 포트
폴리오 필요해.. “상위권 학생들 소신 지원
할 가능성 커”
◇ 주요 과목별 난이도 평가,
1) 국어, 긴 지문과 고난도 문항에 체감 난도 높아.. ‘1교시 쇼크’
2) 수학, 출제범위·난이도는 작년과 비슷.. 평가원 "수학, 개념 이해와 종합 사고력 평가 위주로 문제 출제"
3) 영어, 작년보다 어려워 수시 최저학력 변수로.. 1등급 줄어들듯,
4) 한국사·탐구,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
■유치원 3법 처리 앞두고 與野 대리전 양상, 유치원 공공성 강화 놓고 정부·여당
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유총, 비호 나선 한국당.. “사립유치원 마녀사냥 안돼”,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 열어 '유치원 3법' 논의했지만, 與野 간 이견으로 결렬, 다음 합의일정도 못잡아..
■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공범 논란 가열, 흉기 꺼낸 시점 관건.. 동생, 피해자 팔 붙잡고 뒤에서 형 붙잡는 장면 CCTV에 찍혀.. 경찰 "피해자 쓰러뜨린 뒤 흉기 사용".. 유족 측 "처음부터 사용", 논란 가열 전망
■유럽의회, 오는 2030년까지 유럽연합
(EU)의 에너지소비 32%를 태양광이나 풍력, 수력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
하는 입법안 가결.. 현재 재생에너지 비율 17%에서 2배로 높여.. 에너지 효율성도 현재보다 32.5% 개선하기로..
■러 푸틴 대통령, 펜스 美부통령과 군축
문제 사전논의,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및 INF 조약 미래에 대해 미-러 간 논의 필요", 군축문제는 오는 미-러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최우선 의제
■英·EU,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합의문 서명 절차 돌입, 英의 ‘EU 이혼 합의금’ 50조대, 수년에 걸쳐 EU에 납부하기로.. 메이 총리 "브렉시트 국민 뜻" vs 반대파 '불신임' 맞서.. 英과 EU 각각 의회 비준 불발 땐 혼란 예고..
■사우디 檢, "언론인 카슈끄지 토막살해 명령자는 전임 정보기관 2인자인 현장팀장, 왕세자와는 무관".. 자체 수사결과 발표, 사우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카슈끄지는 지난달 2일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납치 살해.. 터키 정부, 사건 용의자를 터키 사법부가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
□11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3박 4일간의 아세안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하는데 현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남북이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합니다. 남측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북측은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북측이 먼저 제안한 이번 회의에선 국제항로 개설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북이 지난 11일부터 전방 감시초소, GP를 철거하기 시작한 가운데 북측이 GP를 철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그동안 주로 굴착기를 동원해 GP를 철거해왔습니다. 어제는 굴착기가 접근하기 어려워GP 상부구조물을 폭파 하는 방식으로 철거했습니다.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핵 목록 신고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핵무기와 개발시설을 확인하는 게 2차 정상회담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 예산 처리 시한이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야가 대립하며 예산안의 증액과 삭감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민생법안을 처리하려던 국회 본회의마저 무산되자 여야의 공방이 더욱 격해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이 됐는데요, 서울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급등한 것에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앞으로 하락폭이 커질지,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결론 내리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적절했냐는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참여연대측은 금융당국에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요청서 제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국내 불법사이트 운영자 관련 자료를 미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로 대거 확보하게 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 서버를 두고 불법을 일삼는 범죄자들에 대한 검거도 한결 쉬워질 듯 합니다.
■청와대 청원으로 110만 명의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강서PC방 살인 사건인데요. 치료감호소 정신감정 결과, 피의자 김성수는 심신미약이 아니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상처는 30여 군데가 아니라 80여 곳으로 드러났으며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수의 동생이 공범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서울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성 대결 양상으로 번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일행이 먼저 신체 접촉도 하고 소란을 피웠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양쪽 당사자들을 불러 진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가 5000여만 원이 든 손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51살 임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일 오후,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5800만 원이 담긴 32살 이 모씨 손가방을 주워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큰 차질 없이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워서 최상위권 학생들뿐 아니라 모든 등급 간에 변별력이 커졌고 교사들 역시 '불수능'이란 표현이 나왔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웠다고 하며, 특히 국어 영역이 까다로웠을 거라는 데 현직 교사와 입시 업체 모두 동의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미국 파워볼 복권 당첨자 한 명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주인공은 60대 퇴직 공무원으로 25년이나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는데 드디어 지난달 당첨금 '3천8백억 원'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 겁니다.
■오랜 침체를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조선업계가 과거 채권단에 약속했던 인력 감축 때문에 최근 뒤숭숭한 분위기인데요. 대우조선해양이 감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채권단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선시대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 11점이 전북 고창의 무장읍성을 발굴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지름 21cm, 무게는 17~18kg으로 사용 흔적이 없었고 보존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 아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청년 인턴제도'가 세금만 축내는 생색내기 정책으로 전락하고 있다네요. 청소나 재고 파악같이 허드렛일만 하는 경우가 많고 출근도장만 찍으면 이후 무슨 일을 해도 상관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상 방치된 인턴들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환경부가 4대강 중 처음으로 금강의 3개보 전체 수문을 지난달 보름 정도 열어봤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생태계가 보 건설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가을이고 또 기간도 짧아서 논란이 됐던 녹조 영향은 평가하기 어려웠습니다.
■경기도 주최 학술 행사에 참석중인 이종혁 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산업시설 여러 군데를 둘러봤습니다. 특히 IT 산업에 관심을 보였는데,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나서는 시험동물이 된 것 같다고 농담도 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일본 대중문화가 우리 사회에 전면 개방된 지 20년이 되는 해인데요. 개방 초기에는 '왜색 문화가 우리 문화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21세기 비틀스'라고 불리는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한류 바람이 거세지자 일본 내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의 영웅들을 알리는 엽서를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합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엽서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엽서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직지심체요절을 찾아낸 박병선 박사와 독도지킴이 안용복 선생 등 12명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요일 곳곳 미세먼지 '나쁨'…
남부지방에 빗방울
■수능 출제본부 "한국사,
핵심·중요내용 위주 평이하게 출제"
■美펜스 "트럼프-김정은 내년 만날 것…시간·장소 논의"
■국방부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GP 상부구조물 폭파로 철거"
■경찰 "'이수역폭행' 여성이 남성에 먼저 물리적 접촉"…CCTV분석
■삼성물산 감리하나…
증선위서 합병까진 검토 안돼
■정국 급랭…국회 본회의 불발에
비쟁점법안 90건 처리 무산
■9·13대책 두 달 만에
서울 아파트값 내렸다
■외교부 "日외무상 강제징용 판결
비난 실망…올바른 대응하라"
■법무부 "PC방 살인 김성수 심신미약
아니다"…정신감정 결론
■스페인,대형수송기와 韓훈련기
맞교환 공식제안…정부, 검토착수
■美펜스 "인도태평양에 제국 설 땅
없다"…中 "주권 존중하라"
■수능일 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
2,090선 근접
■택시 4단체 "카풀이 생존권 위협"…
22일 2차 파업 예고
■경찰 "석촌호수 실종 대학생
익사한 듯"…부검 잠정결과
■사우디 "카슈끄지 토막살해
명령자는 현장팀장"
■北리종혁, 판교테크노밸리 방문…
南산업시설 참관은 11년만
■독도 인근서 한일 어선 충돌…
전원 구조·원인 조사
■브렉시트 합의문 25일 공식 서명…
내달초 비준안 의회 심사 착수
■마치 지하철 탄듯…
조용하고 흔들림 없는 서울 첫 전기버스
■반도체 힘으로 버틴 3분기…
4분기 이후 '암울'
■자녀와 같은 고교 다니는 교사 900명…내신비리 근절대책은
■비트코인 가격 6천달러선 붕괴…
시총도 1천억달러 밑으로
■집단 폭행당한 중학생 추락사…
10대 4명 구속영장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행정체계 변혁 필요"
■양진호, 문학상 후원…
주최측 "상 폐지하기로"
■경기도도 택시요금 오른다…
기본료 3천500원∼4천원 될듯
■새우깡·신라면 값 올라도…
안오르는 초코파이·진라면
■4대 경제대국 중 3개국 경기둔화… "내년엔 미국도"
■이재갑 "탄력근로제,
합리적 개선 방안 도출 노력"
■美 "韓 3개사 주한미군 유류납품
담합"…2천억원대 벌금·배상
■록히드마틴, 국방부와 227억 달러 F-35 공급 계약 체결
■진주서 발견 1㎝ 랩터 공룡발자국 화석…세계 최소 인정
■내년부터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 4년→3년 단축
■영국 런던 중심가서 한국인 유학생 또 인종차별 의심 폭행당해
■국과수 "사망사고 삼다수공장,
기계 이상 작동 발견되지 않아"
■6광년 떨어진 바너드별 도는
'슈퍼지구' 존재 확인
■또래 여중생 성폭행한 중고생 등 12명
적발…5명 구속·7명 입건
■美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56명…100여명 실종상태
■'티셔츠 파문'후 BTS 팬들 위안부
피해자에 기부행렬
■유료방송 품질만족도 58.5점…
영상품질↓·광고↑
■그린란드 1㎞ 빙하 아래서
대형 운석 충돌구 확인
■취해서 실랑이하다…
20대가 70대 경비원 뺨 때려
■내달 28일부터 수입
돼지고기도 유통 이력 관리
■부산서 수험생 화장실에 20분간 갇혀…"시험 제대로 못봐"
■"핀으로 잇몸 찔러 악랄"
보육교사 실형…무죄 파기
■"1억7천에 산 벤츠 알고보니 작년산"소비자 분통
■"어릴 때 왜 때렸어"
70대 누나에 흉기 휘두른 동생
■5천만원 주운 50대…
6일간 고심하다 결국 '입건'
■[코스피] 20.01p(0.97%) 오른
2,088.06
■[코스닥] 9.82p(1.46%) 오른 681.38
□단신 뉴스□
✦文 대통령, 싱가포르 韓기업 건설현장
찾아 격려, 文 "여러분이 외교사절단"
✦조명균 한반도 관련 국제포럼,
"김정은 답방·종전선언 연내 가능"
✦정부 "日, 강제징용 판결 비난에 실망,
문제해결에 도움 안돼"..
✦내주 비핵화·제재·남북협력
韓美워킹그룹 발족 전망
✦南北, 철원지역 DMZ 내
GP(감시초소) 동시 공개 철거
✦여자컬링 팀킴, 지도자 부당대우
추가 폭로 “진실 밝혀져야”
✦어제 오전 9시38분, 독도 해상서 한일
어선 충돌, 중대본 “13명 전원구조”
✦파주 정형외과, 무면허 의사·
영업사원 수술, 잇따라 2명 사망
✦英 런던에서 한국인 여학생
집단폭행 당해.. 인종차별 의심
✦美재무부 ‘카슈끄지 암살’
용의자 17명 자산동결 등 추가 제재
✦그리스 정부, 체류 망명신청자,
7만4천명, 열악한 환경 개선할 것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 58명, 실종자
130여명 수색 '박차'
✦美 버클리대, “미세먼지가 여성 임신에
악영향” 화력발전소 멈추니 출산율 올라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 많고, 남부와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 주말은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서울 기온 3 ~ 14도 분포,
■文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11/13~11/18)
◇ 어제 펜스 美 부통령과 양자회담.. 펜스,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에 열릴 것, 회담
전 핵 목록 요구 안 해".. 韓-美 이견 피하며 'CVID'로 대북원칙론 대변, 최근 강조 대북제재, 文 대통령 만나선 거론 안 해..
文 대통령 “남북·북미관계 함께 나아가야”
◇ 文 대통령 오늘 APEC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로.. 시진핑과의 회담 주목, 韓中 정상회담서 비핵화 방안 논의할 듯.. 호주, 파푸아뉴기니와도 개별회담 예정, APEC 정상회의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소개, 기업인들과 대화도.. 싱가포르서 아세안과 협력단계 격상 계기 마련, 평화체제 지지기반 넓혀..
■한국당·바른미래 2野, 文 대통령 인사 놓고 공방, 민생법안 처리 무산, 여야정 상설협의체 실무회동 불참에 이어 본회의까지 보이콧, 내년도 예산안과 개혁법안 논의 등 국회 본회의 일정 차질 불가피..
■이해찬·北리종혁, 2시간 만찬회동 후 '150분 대화'.. 문화예술, 관광·산림 분야 등 협력 논의, 이해찬 "금강산과 개성공단은 물론 백두산 관광도 실현됐으면 좋겠다", 리종혁 "자율주행차 흥미로워".. 北 송명철 "물고기 주기보다 낚시도구 지원을".. 만찬 배석 이재명 "北, 더 빠른 남북 교류협력 진척 원한다는 느낌 받아"..
■코스피社, 3분기 누적 순익 1.92%↑.. 삼성전자 빼면 8%↓, 한국거래소,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실적 분석코스피, 3분기 영업익·순이익, 2분기
比 각각 9.26%↑· 7.95%↑, 삼성전자, 코스피 순이익 13조1507억원.. 비중 39.7% 차지
■2019학년도 수능
◇ 지난 해보다 대체로 어려워.. 상위권 국어가 당락 가를 듯.. 원점수·표준점수 격차 클 수 있어 주의, 가채점·입시업체 배치표 ‘참고용’, 지원 대학별 전형 포트
폴리오 필요해.. “상위권 학생들 소신 지원
할 가능성 커”
◇ 주요 과목별 난이도 평가,
1) 국어, 긴 지문과 고난도 문항에 체감 난도 높아.. ‘1교시 쇼크’
2) 수학, 출제범위·난이도는 작년과 비슷.. 평가원 "수학, 개념 이해와 종합 사고력 평가 위주로 문제 출제"
3) 영어, 작년보다 어려워 수시 최저학력 변수로.. 1등급 줄어들듯,
4) 한국사·탐구,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
■유치원 3법 처리 앞두고 與野 대리전 양상, 유치원 공공성 강화 놓고 정부·여당
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유총, 비호 나선 한국당.. “사립유치원 마녀사냥 안돼”,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 열어 '유치원 3법' 논의했지만, 與野 간 이견으로 결렬, 다음 합의일정도 못잡아..
■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공범 논란 가열, 흉기 꺼낸 시점 관건.. 동생, 피해자 팔 붙잡고 뒤에서 형 붙잡는 장면 CCTV에 찍혀.. 경찰 "피해자 쓰러뜨린 뒤 흉기 사용".. 유족 측 "처음부터 사용", 논란 가열 전망
■유럽의회, 오는 2030년까지 유럽연합
(EU)의 에너지소비 32%를 태양광이나 풍력, 수력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
하는 입법안 가결.. 현재 재생에너지 비율 17%에서 2배로 높여.. 에너지 효율성도 현재보다 32.5% 개선하기로..
■러 푸틴 대통령, 펜스 美부통령과 군축
문제 사전논의,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및 INF 조약 미래에 대해 미-러 간 논의 필요", 군축문제는 오는 미-러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최우선 의제
■英·EU,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합의문 서명 절차 돌입, 英의 ‘EU 이혼 합의금’ 50조대, 수년에 걸쳐 EU에 납부하기로.. 메이 총리 "브렉시트 국민 뜻" vs 반대파 '불신임' 맞서.. 英과 EU 각각 의회 비준 불발 땐 혼란 예고..
■사우디 檢, "언론인 카슈끄지 토막살해 명령자는 전임 정보기관 2인자인 현장팀장, 왕세자와는 무관".. 자체 수사결과 발표, 사우디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카슈끄지는 지난달 2일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납치 살해.. 터키 정부, 사건 용의자를 터키 사법부가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
□11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3박 4일간의 아세안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하는데 현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남북이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합니다. 남측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북측은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북측이 먼저 제안한 이번 회의에선 국제항로 개설 등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북이 지난 11일부터 전방 감시초소, GP를 철거하기 시작한 가운데 북측이 GP를 철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우리 군은 그동안 주로 굴착기를 동원해 GP를 철거해왔습니다. 어제는 굴착기가 접근하기 어려워GP 상부구조물을 폭파 하는 방식으로 철거했습니다.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핵 목록 신고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핵무기와 개발시설을 확인하는 게 2차 정상회담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의 예산 처리 시한이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야가 대립하며 예산안의 증액과 삭감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민생법안을 처리하려던 국회 본회의마저 무산되자 여야의 공방이 더욱 격해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이 됐는데요, 서울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급등한 것에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앞으로 하락폭이 커질지, 하락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결론 내리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적절했냐는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참여연대측은 금융당국에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요청서 제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국내 불법사이트 운영자 관련 자료를 미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로 대거 확보하게 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 서버를 두고 불법을 일삼는 범죄자들에 대한 검거도 한결 쉬워질 듯 합니다.
■청와대 청원으로 110만 명의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강서PC방 살인 사건인데요. 치료감호소 정신감정 결과, 피의자 김성수는 심신미약이 아니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상처는 30여 군데가 아니라 80여 곳으로 드러났으며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수의 동생이 공범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서울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성 대결 양상으로 번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일행이 먼저 신체 접촉도 하고 소란을 피웠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양쪽 당사자들을 불러 진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가 5000여만 원이 든 손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51살 임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일 오후,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5800만 원이 담긴 32살 이 모씨 손가방을 주워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큰 차질 없이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워서 최상위권 학생들뿐 아니라 모든 등급 간에 변별력이 커졌고 교사들 역시 '불수능'이란 표현이 나왔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웠다고 하며, 특히 국어 영역이 까다로웠을 거라는 데 현직 교사와 입시 업체 모두 동의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미국 파워볼 복권 당첨자 한 명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주인공은 60대 퇴직 공무원으로 25년이나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는데 드디어 지난달 당첨금 '3천8백억 원'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 겁니다.
■오랜 침체를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조선업계가 과거 채권단에 약속했던 인력 감축 때문에 최근 뒤숭숭한 분위기인데요. 대우조선해양이 감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채권단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선시대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 11점이 전북 고창의 무장읍성을 발굴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지름 21cm, 무게는 17~18kg으로 사용 흔적이 없었고 보존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 아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청년 인턴제도'가 세금만 축내는 생색내기 정책으로 전락하고 있다네요. 청소나 재고 파악같이 허드렛일만 하는 경우가 많고 출근도장만 찍으면 이후 무슨 일을 해도 상관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상 방치된 인턴들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환경부가 4대강 중 처음으로 금강의 3개보 전체 수문을 지난달 보름 정도 열어봤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생태계가 보 건설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가을이고 또 기간도 짧아서 논란이 됐던 녹조 영향은 평가하기 어려웠습니다.
■경기도 주최 학술 행사에 참석중인 이종혁 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산업시설 여러 군데를 둘러봤습니다. 특히 IT 산업에 관심을 보였는데,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나서는 시험동물이 된 것 같다고 농담도 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일본 대중문화가 우리 사회에 전면 개방된 지 20년이 되는 해인데요. 개방 초기에는 '왜색 문화가 우리 문화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21세기 비틀스'라고 불리는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한류 바람이 거세지자 일본 내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의 영웅들을 알리는 엽서를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합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엽서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엽서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직지심체요절을 찾아낸 박병선 박사와 독도지킴이 안용복 선생 등 12명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