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화요일 뉴스
2018. 11. 13. 09:33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나타나겠다.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 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12∼17도로 예보됐다.서울의 기온은 최저 5도,최고 14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순방 기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를 풀기 위한 중재 외교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신고하지 않고 운영 중인 미사일 기지가 최소 13곳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 연구소는 이들 기지 몇 곳에서는 북미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유지·보수 등의 활동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공군에 처음으로 배치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어제 오후 김해 공군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공군 F-15K 전투기는 공중급유기로 연료공급을 받으면 독도에서 작전시간이 30분에서 90분으로, 이어도는 20분에서 80분으로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음주운전 처벌 강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윤창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의원 104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창호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음주운전 가중처벌 기준을 현행 3회 위반에서 2회 위반으로 바꾸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방부가 일제 잔재로 꼽혀온 군대의 '헌병' 병과 이름을 창설 70년 만에 '군사 경찰'로 바꾸는 등 5개 병과의 이름을 바꾸는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이름을 바꾸고, 현재 수행 중인 병과의 임무를 정확히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합니다.
■귤 상자 속에 귤만 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정부가 북으로 보낸 제주 귤을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 말입니다. 이를 두고 같은 당 내에서도 너무 나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현지시간 11일 카이로 남부 '사카라 유적지'에서 무덤 7개를 발굴해 고양이 미라 수십점과 풍뎅이 미라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덤에서는 목재 고양이 조각상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는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서 신에게 바쳐지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8일부터 동시다발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31명이 숨지는 등 사상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이 탔는데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지역 주민 3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경찰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와 전 교무부장이 5번의 시험에서 문제와 정답을 유출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숙명여고는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 처리하는 한편, 퇴학처분하고 아버지 전 교무부장은 파면하기로 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이 본사를 방문한 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단을 문전박대했습니다.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기업의 한국 내 재산 압류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한 병원에서 초등학생이 장염 치료제 수액 주사를 맞던 중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두 달 사이 4명이나 사망) 11일 오후 3시께 감기와 복통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와 장염 치료제를 섞은 수액 주사를 처방받았는데, 30여분 만에 의식을 잃고 끝내 숨졌습니다.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매를 공범으로 판단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아주 작은 글씨로 답안이 적혀있는 자매의 암기장과 시험지를 공개했고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면 축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실손보험을 들기도 하는데요. 허위 영수증으로 홀인원 보험금을 챙긴 5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한끼 식사로 수백만 원이 지출될 수 없는 식당에서 허위 발급받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최근 '주 52시간 제' 도입을 이유로 직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업무용 휴대 전화와 태블릿PC, 업무용 차량의 GPS를 이용해 직원들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목적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업주가 처벌받는 만큼 직원들이 초과 근무를 하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취지라고 합니다.
■포화상태가 돼버린 기존 보험시장에서 최근 '펫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1천만 명이 넘는 반려동물 인구를 잡기 위해 그동안 보장되지 않던 무릎뼈와 피부·구강 질환 등으로 보장범위를 넓히고 보장기간을 늘린 펫보험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감정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표본 수가 적어 실제 부동산 동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주 단위 발표가 불안 심리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조사 아파트의 표본을 2배 이상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치료 목적의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건보가 적용되는 비만수술은 미용 목적 지방흡입술이 아닌 위장관을 직접 절제해 축소하거나 구조적으로 다르게 이어 붙여 소화과정 자체를 변화시키는 수술입니다.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가 연장 접전 끝에 한동민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SK는 2010년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순방 기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를 풀기 위한 중재 외교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신고하지 않고 운영 중인 미사일 기지가 최소 13곳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 연구소는 이들 기지 몇 곳에서는 북미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유지·보수 등의 활동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공군에 처음으로 배치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어제 오후 김해 공군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공군 F-15K 전투기는 공중급유기로 연료공급을 받으면 독도에서 작전시간이 30분에서 90분으로, 이어도는 20분에서 80분으로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음주운전 처벌 강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윤창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의원 104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창호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음주운전 가중처벌 기준을 현행 3회 위반에서 2회 위반으로 바꾸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방부가 일제 잔재로 꼽혀온 군대의 '헌병' 병과 이름을 창설 70년 만에 '군사 경찰'로 바꾸는 등 5개 병과의 이름을 바꾸는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이름을 바꾸고, 현재 수행 중인 병과의 임무를 정확히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합니다.
■귤 상자 속에 귤만 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정부가 북으로 보낸 제주 귤을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 말입니다. 이를 두고 같은 당 내에서도 너무 나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현지시간 11일 카이로 남부 '사카라 유적지'에서 무덤 7개를 발굴해 고양이 미라 수십점과 풍뎅이 미라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덤에서는 목재 고양이 조각상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는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서 신에게 바쳐지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8일부터 동시다발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31명이 숨지는 등 사상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이 탔는데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지역 주민 3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경찰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와 전 교무부장이 5번의 시험에서 문제와 정답을 유출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숙명여고는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 처리하는 한편, 퇴학처분하고 아버지 전 교무부장은 파면하기로 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이 본사를 방문한 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단을 문전박대했습니다.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기업의 한국 내 재산 압류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한 병원에서 초등학생이 장염 치료제 수액 주사를 맞던 중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두 달 사이 4명이나 사망) 11일 오후 3시께 감기와 복통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와 장염 치료제를 섞은 수액 주사를 처방받았는데, 30여분 만에 의식을 잃고 끝내 숨졌습니다.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매를 공범으로 판단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아주 작은 글씨로 답안이 적혀있는 자매의 암기장과 시험지를 공개했고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면 축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실손보험을 들기도 하는데요. 허위 영수증으로 홀인원 보험금을 챙긴 5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한끼 식사로 수백만 원이 지출될 수 없는 식당에서 허위 발급받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최근 '주 52시간 제' 도입을 이유로 직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업무용 휴대 전화와 태블릿PC, 업무용 차량의 GPS를 이용해 직원들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목적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업주가 처벌받는 만큼 직원들이 초과 근무를 하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취지라고 합니다.
■포화상태가 돼버린 기존 보험시장에서 최근 '펫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1천만 명이 넘는 반려동물 인구를 잡기 위해 그동안 보장되지 않던 무릎뼈와 피부·구강 질환 등으로 보장범위를 넓히고 보장기간을 늘린 펫보험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감정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표본 수가 적어 실제 부동산 동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주 단위 발표가 불안 심리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조사 아파트의 표본을 2배 이상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치료 목적의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건보가 적용되는 비만수술은 미용 목적 지방흡입술이 아닌 위장관을 직접 절제해 축소하거나 구조적으로 다르게 이어 붙여 소화과정 자체를 변화시키는 수술입니다.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가 연장 접전 끝에 한동민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SK는 2010년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