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29일 월요일 뉴스요약
2018. 10. 29. 08:26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10월29일 월요일 뉴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구름 많겠고, 충청/전북 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게겠고,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빗방울, 오후부터 갤 전망.. 서울 기온 4 ~ 12도 분포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평양 남북공동선언이 오늘 관보에 게재됩니다. 평양 남북공동선언은 관보에 게재돼 공포되면 곧바로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남북군사
분야 합의서는 이번 주 안에 관보에 게재돼 공포될 예정입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가 1953년 설정된 이후 65년 만에 처음으로 비무장화됐습니다. 국방부는 남과 북, 유엔사가 지난 주말까지 판문점 JSA 내 모든 병력과 화기를 철수한 것을 서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북한의 핵 실험이 없는 한 오래 걸려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반박하면서, 시간이 걸려도 성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주요 인사를 겨냥한 폭발물 소포 사건에 이어 특정 종교와 인종을 겨냥한 무차별 총격으로 11명이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하자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9일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 불똥이 튈까 트럼프 대통령은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사이판 공항의 민항기 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현지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500여명이 어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민항기를 4대 추가로 투입해 남아있는 1200여 명도 오늘까진 대부분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정신 병원 강제입원 의혹 등에 휩싸
여 있는데요, 이번 경찰 조사로 실체가 규명 될지 주목됩니다.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드루킹 측근을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앉히겠다고 제안한 혐의 등으로 기소
됐습니다.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과거에도 경찰에 두 차례나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허술한 피해자 보호 시스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피의자인 전 남편을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큰 'A등급'으로 분류했지만 해야할 모니터링은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웹툰 산업이 성장하면서 동시에 불법 복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웹툰을 유통하는 사이트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서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 규모만 한 달에 2,000억 원에 달할 거로 추정됩니다.
■경찰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음주운전으로 3번 적발되면 면허가 취소되는데 앞으로는 2번 걸리면 취소하고 혈중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를 정지한다는 현행 단속기준을 0.03%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이 일어난 지 10년이 다 됐습니다. 많은 의문들이 여전히 남아있었는데 그럴 만 했던 게 검찰·경찰에 사건 초기 수사를 확인해 보니까 시작부터 엉망이었고 압수수색부터 증거 관리도 부실했다는 공식발표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수사가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서울복지박람회에서 "국공립 어린이
집과 민간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육아 공간인 우리동네 열린 육아방도 2022년까지 450곳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사립유치원 비리 대책에 반발
해 폐업하거나 집단 휴업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치원을 폐원 하려면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게 할 방침이며, 또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문을 닫겠다는 안내 문자만 보내도 아이들을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건소에 엑스레이 등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부족해 곳곳에서 오진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선 정상 판정을 받았는데, 민간 병원에서 결핵과 폐암 선고를 받는 사람이 나오면서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개싸움'이나 '닭싸움' 우리나라는 이렇
게 동물끼리 서로 싸우게 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만큼은 예외입니다. 소싸움은 민속놀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초식 동물인 소의 본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학생들에게 운동장 이용을 금지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다치는 일로 학부모 항의가 이어지자 운동장 이용을 자제시키는 건데, 실제로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체육 시간에 학생이 넘어져 무릎이 까졌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10월29일 월요일 아침 소식❒
■ 단신 뉴스 ■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분당경찰서 출석, 장시간 공방 예상
✦"휴·폐원 학부모 동의 의무화"..
한유총, 내일 대토론회로 맞대응
✦'2018 서울빛초롱축제' 개최,
청계천에서 11/2(금)~11/18(목)
✦설악산, 어제 20cm 이상 폭설,
등산객들 기상청 오보에 분통
✦이재용 부회장, 내일 베트남 출장,
휴대전화 공장 방문, 전략구상
✦PO 1·2차전서 대포 7방, SK,
넥센 꺾고 2연승.. KS까지 '1승'
✦이란 대통령 "美에 전례없는 승리,
경제 위기설은 심리전"
✦日 아베총리 '우방' 챙기기..
모디 印총리 자신의 별장에 초대
✦美, “캐러밴(중남미 이민자 행렬)
저지” 국경에 軍 투입키로..
✦中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
'톈샤오' 시험 비행 성공
✦'브라질의 트럼프' 대선 결선투표 우세,
오늘 결과 나와, 여론 11.5%p 앞서
✦中, '불임가능성 남성' 증가로 비상,
산아제한 철폐할 수도..
✦볼리비아, 118번째 생일 맞은 할머니..
생존한 세계 '최고령'
■평년보다 평균 3°~7°낮은 겨울이
성큼 닥아온 것 같은 뚝 떨어진 날씨,
■文 대통령, 어제 靑 출입기자단 및 참모
들과 북악산에 올라 간담회.. 文 “김정은 위원장 답방 땐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 “평화 프로세스 실패하지 않게 외교
적으로 할 일 많아.. 민생 어려움 덜어주
면서 소득주도성장 등 3대 정책기조에 올해 남은 두 달 국정 초점 두겠다"
■65년만의 첫 'JSA 비무장화'.. 남·북·
유엔사, 공동 검증 완료, JSA 모든 지역 비무장화 조치 이행 결과 확인, 향후 3자
(남북, 유엔) 협의체서 신규초소 설치, 운용방안 및 감시장비 조정·운용 방안 등 협의 예정
■2018 국정감사(10/10~29)
◇ 與野, 오늘 국정감사 마무리, 1일부터 ‘예산전쟁’ 돌입.. 오늘은 '평양선언비준', '고용세습' 등 격돌, 운영·정보·여성위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감사 계속..
◇ 與野 국정감사 평가 자화자찬, 최저
임금, 공기업 고용세습, 사립유치원비리, 탈원전, 남북관계, 외교안보 등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굵직한 사안들에 일부 성과 있었지만 국민 체감도와는 괴리
■與野 공방 거세지는 ‘사법남용 특별
재판부’ 설치에 조국 靑 민정수석 가세, “정의의 위기”.. 한국당 “특별재판부는 위
헌”, 조국 "사법남용 의혹의 당사자 상당수
가 현직 재판장, 별도 재판부 꾸려야 공정
한 심리 가능..”, 여당 “법원, 제 식구 감싸기 막아야”.. 한국당, "재판부에 외부 인사 개입은 3권 분립 침해”
■살얼음판 걷는 한국 증시, ‘검은 10월’ 지나 겨울 오나.. 이번주 코스피 2000선 ‘고비’, 한 달 새 시총 261조원 증발, 외국
인들 줄매도에 연기금도 발 빼.. G2 무역
전쟁 장기화·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탓 상승 동력 제한
■1~3분기 은행 실적 분석,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 올 1~9월 대출 상품 등에서 나오는 이자로만 16조7635억원의 이익 올려.. 돈 맡길 때는 찔끔, 빌릴 때는 왕창.. 기준금리 인상 늦어지고, 대출규제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계속되기는 어려울듯..
■정부 내년 카풀 허용키로.. 택시업계 보상안 마련, 文 대통령 “이 정도 규제도 못풀면 안돼” 강조, 연말 공유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카풀업계에 ‘상생 부담금’ 등 검토, 택시 사납금 폐지 완전월급제로.. 당정, 반발 덜한 ‘공유숙박’ 협의 끝내
■사이판 고립 한국인 주말 580명 귀국길, 오늘 대부분 돌아올 듯.. 어제 우리 軍 수송기 괌-사이판 루트 4차례 운항, 오늘도 이송작전 계속.. 오늘제주항공·아시아나·
티웨이 총 4대 임시기 투입 '귀국 지원'
■'강제징용 개인 배상' 내일 최종판결.. 고(故) 여운택씨 등 4명이 일본 신일철주
금을 상대로 2005년 2월 소송을 낸 이후 13년 8개월 만에 대법원 최종 선고, 日언론 "양국 암운, 착지점 안보여".. 日, 배상명령 대비 외교카드 검토, 주한일본대사 귀국, 국제사회로 가져가 '장기 여론전'을 펼칠 가능성 제공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前법원행정처 차장, 구속 하루만에 에제 검찰에 소환, '계속부인 vs 윗선인정'.. 檢 증거·설득 정
도 따라 예상형량 종합 판단할 듯.. 法 영장 발부에 "지시 따른 것 뿐" 주장 가능성도..
■촛불 2주년.. '접견 끊은' 박근혜, '접견 바쁜' 최순실, 박근혜 '일반인 접견' 0건.. 최순실은 554건으로 국정농단 주연 중 가장 많아.. 안종범.차은택.우병우도 여전
히 복역중.. 김기춘.정호성은 출소했지만 또다른 재판을 기다리는 중..
■美, 옛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탈퇴 본격화.. 핵 군비경쟁
우려가 현실로.. 러 ‘조약유지 결의안’ 유
엔서 부결, EU·나토 회원국들,반대·기권표, “美·러협상 통해 문제 해결해야”.. 美 국방
부, 방산업체와 협의 착수, 러 “美, 유럽 核
배치땐 맞불” 위협, ‘나토·러委’회의서 강력 항의할 듯.. 러·中 공조땐 ‘냉전시대’로 되돌아갈 수도..
■트럼프 "北핵실험 없는 한 오래 걸려도 상관없다".. 거듭 속도조절, 북한문제에
"잘 풀리고 있어"…"나 아니었으면 세계대전 났을 것", 지리적 위치 거론 "北, 경제적으로 아주 좋은 곳 될 것.. 환상적", 민주
당 측의 지지부진 공격에 대한 대응인듯..
■美, 피츠버그 유대교회당 총기 난사 11명 사망 6명 부상, “모든 유대인 죽어야..” 美 사상 최악 유대인 혐오범죄, “극단의 美 정치가 증오 범죄의 배후”.. 중간선거 앞두고 혐오·분노 폭발.. 특정 종교 등 겨냥한 범죄 잇달아..WP“트럼프가 증오범죄조장
”, 트럼프, 기관에 조기 게양 지시.. 오바마 등에 연쇄 폭발물 소포 50대 트럼프 지지자 체포
■국제사회 대북제재 고삐에도..北·中 밀착 가속, 美국무부, 불법환적 北선박 사진 공개, EU 안보리 제재 선박 입항금지 추가, 中엔 北노동자·수산물 계속 유입 ‘엇박자’
■美 비건 대북 특별 대표, 8월 말 취임 뒤 4번째 방한, 일주일 전 얼굴 맞댄 이도훈 본부장 다시 회동, 큰 변화 없는 한반도 정세…북미, 판문점 비밀접촉 시도하나? 한미 공조 균열 우려 불식하는 계기될 듯.. 대북제재 완화 논의 예상
💢시사만화 평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구름 많겠고, 충청/전북 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게겠고,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빗방울, 오후부터 갤 전망.. 서울 기온 4 ~ 12도 분포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평양 남북공동선언이 오늘 관보에 게재됩니다. 평양 남북공동선언은 관보에 게재돼 공포되면 곧바로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남북군사
분야 합의서는 이번 주 안에 관보에 게재돼 공포될 예정입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가 1953년 설정된 이후 65년 만에 처음으로 비무장화됐습니다. 국방부는 남과 북, 유엔사가 지난 주말까지 판문점 JSA 내 모든 병력과 화기를 철수한 것을 서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북한의 핵 실험이 없는 한 오래 걸려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반박하면서, 시간이 걸려도 성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주요 인사를 겨냥한 폭발물 소포 사건에 이어 특정 종교와 인종을 겨냥한 무차별 총격으로 11명이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하자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9일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 불똥이 튈까 트럼프 대통령은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사이판 공항의 민항기 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현지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500여명이 어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민항기를 4대 추가로 투입해 남아있는 1200여 명도 오늘까진 대부분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정신 병원 강제입원 의혹 등에 휩싸
여 있는데요, 이번 경찰 조사로 실체가 규명 될지 주목됩니다.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드루킹 측근을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앉히겠다고 제안한 혐의 등으로 기소
됐습니다.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과거에도 경찰에 두 차례나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허술한 피해자 보호 시스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피의자인 전 남편을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큰 'A등급'으로 분류했지만 해야할 모니터링은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웹툰 산업이 성장하면서 동시에 불법 복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웹툰을 유통하는 사이트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서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 규모만 한 달에 2,000억 원에 달할 거로 추정됩니다.
■경찰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음주운전으로 3번 적발되면 면허가 취소되는데 앞으로는 2번 걸리면 취소하고 혈중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를 정지한다는 현행 단속기준을 0.03%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이 일어난 지 10년이 다 됐습니다. 많은 의문들이 여전히 남아있었는데 그럴 만 했던 게 검찰·경찰에 사건 초기 수사를 확인해 보니까 시작부터 엉망이었고 압수수색부터 증거 관리도 부실했다는 공식발표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수사가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서울복지박람회에서 "국공립 어린이
집과 민간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육아 공간인 우리동네 열린 육아방도 2022년까지 450곳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사립유치원 비리 대책에 반발
해 폐업하거나 집단 휴업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치원을 폐원 하려면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게 할 방침이며, 또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문을 닫겠다는 안내 문자만 보내도 아이들을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건소에 엑스레이 등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부족해 곳곳에서 오진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선 정상 판정을 받았는데, 민간 병원에서 결핵과 폐암 선고를 받는 사람이 나오면서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개싸움'이나 '닭싸움' 우리나라는 이렇
게 동물끼리 서로 싸우게 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만큼은 예외입니다. 소싸움은 민속놀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초식 동물인 소의 본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학생들에게 운동장 이용을 금지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다치는 일로 학부모 항의가 이어지자 운동장 이용을 자제시키는 건데, 실제로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체육 시간에 학생이 넘어져 무릎이 까졌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10월29일 월요일 아침 소식❒
■ 단신 뉴스 ■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분당경찰서 출석, 장시간 공방 예상
✦"휴·폐원 학부모 동의 의무화"..
한유총, 내일 대토론회로 맞대응
✦'2018 서울빛초롱축제' 개최,
청계천에서 11/2(금)~11/18(목)
✦설악산, 어제 20cm 이상 폭설,
등산객들 기상청 오보에 분통
✦이재용 부회장, 내일 베트남 출장,
휴대전화 공장 방문, 전략구상
✦PO 1·2차전서 대포 7방, SK,
넥센 꺾고 2연승.. KS까지 '1승'
✦이란 대통령 "美에 전례없는 승리,
경제 위기설은 심리전"
✦日 아베총리 '우방' 챙기기..
모디 印총리 자신의 별장에 초대
✦美, “캐러밴(중남미 이민자 행렬)
저지” 국경에 軍 투입키로..
✦中 대형 무인 조기경보기
'톈샤오' 시험 비행 성공
✦'브라질의 트럼프' 대선 결선투표 우세,
오늘 결과 나와, 여론 11.5%p 앞서
✦中, '불임가능성 남성' 증가로 비상,
산아제한 철폐할 수도..
✦볼리비아, 118번째 생일 맞은 할머니..
생존한 세계 '최고령'
■평년보다 평균 3°~7°낮은 겨울이
성큼 닥아온 것 같은 뚝 떨어진 날씨,
■文 대통령, 어제 靑 출입기자단 및 참모
들과 북악산에 올라 간담회.. 文 “김정은 위원장 답방 땐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 “평화 프로세스 실패하지 않게 외교
적으로 할 일 많아.. 민생 어려움 덜어주
면서 소득주도성장 등 3대 정책기조에 올해 남은 두 달 국정 초점 두겠다"
■65년만의 첫 'JSA 비무장화'.. 남·북·
유엔사, 공동 검증 완료, JSA 모든 지역 비무장화 조치 이행 결과 확인, 향후 3자
(남북, 유엔) 협의체서 신규초소 설치, 운용방안 및 감시장비 조정·운용 방안 등 협의 예정
■2018 국정감사(10/10~29)
◇ 與野, 오늘 국정감사 마무리, 1일부터 ‘예산전쟁’ 돌입.. 오늘은 '평양선언비준', '고용세습' 등 격돌, 운영·정보·여성위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감사 계속..
◇ 與野 국정감사 평가 자화자찬, 최저
임금, 공기업 고용세습, 사립유치원비리, 탈원전, 남북관계, 외교안보 등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굵직한 사안들에 일부 성과 있었지만 국민 체감도와는 괴리
■與野 공방 거세지는 ‘사법남용 특별
재판부’ 설치에 조국 靑 민정수석 가세, “정의의 위기”.. 한국당 “특별재판부는 위
헌”, 조국 "사법남용 의혹의 당사자 상당수
가 현직 재판장, 별도 재판부 꾸려야 공정
한 심리 가능..”, 여당 “법원, 제 식구 감싸기 막아야”.. 한국당, "재판부에 외부 인사 개입은 3권 분립 침해”
■살얼음판 걷는 한국 증시, ‘검은 10월’ 지나 겨울 오나.. 이번주 코스피 2000선 ‘고비’, 한 달 새 시총 261조원 증발, 외국
인들 줄매도에 연기금도 발 빼.. G2 무역
전쟁 장기화·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탓 상승 동력 제한
■1~3분기 은행 실적 분석,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 올 1~9월 대출 상품 등에서 나오는 이자로만 16조7635억원의 이익 올려.. 돈 맡길 때는 찔끔, 빌릴 때는 왕창.. 기준금리 인상 늦어지고, 대출규제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계속되기는 어려울듯..
■정부 내년 카풀 허용키로.. 택시업계 보상안 마련, 文 대통령 “이 정도 규제도 못풀면 안돼” 강조, 연말 공유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카풀업계에 ‘상생 부담금’ 등 검토, 택시 사납금 폐지 완전월급제로.. 당정, 반발 덜한 ‘공유숙박’ 협의 끝내
■사이판 고립 한국인 주말 580명 귀국길, 오늘 대부분 돌아올 듯.. 어제 우리 軍 수송기 괌-사이판 루트 4차례 운항, 오늘도 이송작전 계속.. 오늘제주항공·아시아나·
티웨이 총 4대 임시기 투입 '귀국 지원'
■'강제징용 개인 배상' 내일 최종판결.. 고(故) 여운택씨 등 4명이 일본 신일철주
금을 상대로 2005년 2월 소송을 낸 이후 13년 8개월 만에 대법원 최종 선고, 日언론 "양국 암운, 착지점 안보여".. 日, 배상명령 대비 외교카드 검토, 주한일본대사 귀국, 국제사회로 가져가 '장기 여론전'을 펼칠 가능성 제공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前법원행정처 차장, 구속 하루만에 에제 검찰에 소환, '계속부인 vs 윗선인정'.. 檢 증거·설득 정
도 따라 예상형량 종합 판단할 듯.. 法 영장 발부에 "지시 따른 것 뿐" 주장 가능성도..
■촛불 2주년.. '접견 끊은' 박근혜, '접견 바쁜' 최순실, 박근혜 '일반인 접견' 0건.. 최순실은 554건으로 국정농단 주연 중 가장 많아.. 안종범.차은택.우병우도 여전
히 복역중.. 김기춘.정호성은 출소했지만 또다른 재판을 기다리는 중..
■美, 옛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 탈퇴 본격화.. 핵 군비경쟁
우려가 현실로.. 러 ‘조약유지 결의안’ 유
엔서 부결, EU·나토 회원국들,반대·기권표, “美·러협상 통해 문제 해결해야”.. 美 국방
부, 방산업체와 협의 착수, 러 “美, 유럽 核
배치땐 맞불” 위협, ‘나토·러委’회의서 강력 항의할 듯.. 러·中 공조땐 ‘냉전시대’로 되돌아갈 수도..
■트럼프 "北핵실험 없는 한 오래 걸려도 상관없다".. 거듭 속도조절, 북한문제에
"잘 풀리고 있어"…"나 아니었으면 세계대전 났을 것", 지리적 위치 거론 "北, 경제적으로 아주 좋은 곳 될 것.. 환상적", 민주
당 측의 지지부진 공격에 대한 대응인듯..
■美, 피츠버그 유대교회당 총기 난사 11명 사망 6명 부상, “모든 유대인 죽어야..” 美 사상 최악 유대인 혐오범죄, “극단의 美 정치가 증오 범죄의 배후”.. 중간선거 앞두고 혐오·분노 폭발.. 특정 종교 등 겨냥한 범죄 잇달아..WP“트럼프가 증오범죄조장
”, 트럼프, 기관에 조기 게양 지시.. 오바마 등에 연쇄 폭발물 소포 50대 트럼프 지지자 체포
■국제사회 대북제재 고삐에도..北·中 밀착 가속, 美국무부, 불법환적 北선박 사진 공개, EU 안보리 제재 선박 입항금지 추가, 中엔 北노동자·수산물 계속 유입 ‘엇박자’
■美 비건 대북 특별 대표, 8월 말 취임 뒤 4번째 방한, 일주일 전 얼굴 맞댄 이도훈 본부장 다시 회동, 큰 변화 없는 한반도 정세…북미, 판문점 비밀접촉 시도하나? 한미 공조 균열 우려 불식하는 계기될 듯.. 대북제재 완화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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