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2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4. 22. 07:43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4월 22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미국 정부가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은 김 위원장의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북한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훈장 수훈자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짧게 보도했습니다.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어제 0시를 기준으로 9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만 6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대구에서 각각 2명이 발생했고, 공항 검역과정에서 3명이 나왔습니다.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 생성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치료제 개발 전까지 철저한 방역대책이 계속돼야 하고, 절체절명의 마음으로 다음 유행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급감으로 국제유가의 가파른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유 시장이 휘청이는 가운데 지난 3월 한 달간 시추·정유 관련 일자리만 5만 개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클럽을 포함한 유흥업소들과 학원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이어 시행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초안을 오늘 공개합니다. 오늘부터는 일부 국립 휴양림, 수목원 등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야외 시설이 차례로 문을 여는데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정부와 민주당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여당과 정부의 협상이 먼저라며, 민주당의 원내대표 회동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 미국 뉴욕의 하루 사망자가 4백 명대로 줄어드는 등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주가 경제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의 주요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성 착취물을 경매에 부쳐 사고팔면서 주도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주빈은 성 착취물을 올리거나 돈을 낼 때마다 더 많은 성 착취물 접근 권한을 주는 등 철저하게 등급을 나눠 회원을 관리했습니다.

■ 신천지 강제 해산과 교주 이만희 씨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답변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면밀한 조사와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걸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시가 이미 신천지 법인의 설립 허가를 취소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아파트값 담합을 시도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파트값 담합은 형사처벌된 적이 없지만, 정부가 전담 대응반을 만들어 처음으로 입주민 등을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4월 22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배나무 (Pear)

꽃말 : 온화한 애정

'梨花(이화)에 月白(월백)하고'라는 시조에서 이화는 배꽃이다. 배꽃이 활짝 핀 달밤에 봄의 정취에 빠져 있음을 노래한 시조이다.

꽃은 봄에 피는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흰색으로 지루하지 않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수술의 색깔은 다양하다.

배꽃처럼 순결하고 향기로우며 그 열매를 맺듯이 그 배움 또한 그러하리라.

이화학당(梨花學堂)이란 교명을 하사하며
국내 최초 여학교의 탄생을 축복하시는 고종황제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