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2. 1. 08:51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2월 1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체로 맑음…초미세먼지는 ‘나쁨’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은 가끔 구름이 끼면서 곳곳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 5~12도.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한때 나쁨’이다가 오후에는 ‘나쁨’으로 더 악화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中 ‘공기 전파 가능성’ 제기…세계 각국 사람 간 전염 확산 ‘비상’

미 국무부는 30일(현지 시간)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면서 “현재 중국에 있는 미국인들은 중국 출국을 고려하고, 공무원들은 필수적인 업무가 아니면 중국 출장을 연기하라”고 밝혔다고AP통신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 국내 첫 3차 감염 환자 발생…확진자 총 1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31일 오후 4명이 추가 발생해 총 1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에서는 국내 첫 3차 감염자으로 추정되는 환자도 포함됐다.

■美 ‘최악의 독감’으로 8200명 이상 사망…신종 코로나와 다르다

미국에서 10년 이래 최악으로 전망되는 독감 유행으로 총 8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다른 것이다


■김문수, '자유통일당' 창당…당 대표로 추대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목사와 함께 자유통일당을 31일 창당했다.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김 전 지사를 당 대표로 추대했다. 전 목사는 당직을 맡지 않고, 후원인 자격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2차 인사’로 전출가는 검사들에…“본분 잃지 않도록”

윤 총장은 “어떤 상황에서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한 저항도 있기 마련이므로 그걸 뚫고 나가는 데 큰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것을 잘 헤쳐 나가면서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저희들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文대통령 “檢, 스스로 잘못 못 고쳐…공수처 의미 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과거의 검찰은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75세

태광실업 창업주인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사진)이 3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지병인 폐암이 악화돼 삼성
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박 회장은 이날 오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했다

■제24대 농협중앙회장에 이성희씨 당선…첫 수도권 출신 회장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성희(71)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31일 당선됐다.이날 선거에서 1차 투표를 1위로 통과한 이성희 당선자는 결선 투표에서 전체 293표 중 177표(60.4%)를얻어 2위로 결선에 오른 유남영 후보(116표, 39.6%)를 61표차로 제쳤다.

■은평구, 바닥신호등 ‘효과 만점’…휴대폰 이용자들도 반겨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청 입구 삼거리에 바닥신호등을 시범운영한 결과, 신호 시간 안에 건너는 시민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서창∼김포·오산∼용인 고속도로 민자사업 지정…본격 추진

■서창과 김포, 오산과 용인을 각각 잇는 고속도로 사업이 민간투자(민자)사업으로 지정돼 본격 추진된다.

■룸살롱황제 뇌물’ 7년간 잠적한 전직 경찰…1심서 징역 3년6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 박모씨(52)에게 징역3년 6개월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33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웃 살해 뒤 전자발찌 끊고 도주…2심도 징역 25년

고시원에서 이웃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김모씨(41)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

■그간 역할 못 했다”…연패탈출 KCC, 스스로 채찍질한 이정현

■KCC는 31일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0승(17패) 고지를 밟은 KCC는 2연패, 원정 4연패 탈출과 함께 공동 4위였던 인천 전자랜드를 제치고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2월 1일)❒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이틀 새 7명이나 한꺼번에 발생해 전체 확진자 숫자가 11명으로 늘어남. 이중 2명은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국내 첫 3차 감염자로 판명.31일 전세기로 귀국한 중국 우한, 인근지역 교민 368명 중 18명이 신종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여 모두 병원으로 이송됨. 정부는 전세기를 통해 나머지 교민 350명도 귀국시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 주재원 중 시설 관리와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최소 인력인 수십 명만 남기고 전원 귀국 조치를 내린 것으로 31일 파악. 중국산 원자재·부품 수급 문제로 한국 공장까지 생산 차질이 빚어져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현실로 닥치고 있음.

3.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뒤 정 총리를 중심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권력기관 개혁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4.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수출기업들도 해외에서 '구글세'(디지털세)를 부과받게 됨. 디지털세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물리적 고정사업장이 없이 국경을 초월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도 해당 국가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디지털기업에 물리는 세금. 이번 합의를 통해 휴대폰·가전제품을 비롯한 소비재 판매 기업 전반을 디지털세 부과 대상에 포함하기로 함.

5. 세계 5위 경제대국인 영국이 31일 오후 11시(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해 브렉시트(유럽연합(EU) 탈퇴)에 돌입하면서 정치·경제 공동체인 EU의 앞날도 불투명해짐. 첫 회원국 탈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EU의 근간이 뿌리채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와.

6. 서울의 입주 2년차 신축 아파트 전셋값이 1년새 1억원 넘게 올라. 비과세 실거주 요건 강화로 전세 매물이 잠기는데다 청약 대기 수요 증가·대입 정시 확대 등으로 전세 수요가 늘었기 때문.

7.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달린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손잡음. 이로 인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한층 격화할 것으로 전망.


2월 1일의 꽃은 

"꽝꽝나무", 

꽃말은 "굳은 의지" 이다.

작고 단단하며 잎은 물론 까만 열매도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많이 애용된다.

영명은 Japanese holly

잎이 탈 때 ‘꽝꽝’ 소리를 내며 타기 때문에 꽝꽝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꽃은 암수가 따로 있는
자웅이가화(雌雄二家花)로서 6월에 백록색의 작은 꽃이 피어 10월에 검은색의 핵과(核果)를 맺는다.

껍질로 끈끈이를 만들 수 있으나 그 질이 좋은 편은 못 된다. 껍질을 물에 담가 삭힌뒤 절구로 찧으면 고무질의 물질이 얻어 지는데, 이것이 접착력을 강하게 하는데 쓰이는 끈끈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