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6. 09:28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첫 회동이 오늘 있습니다. 위원장인 나경원 한국당 의원과 여야 간사가 만나 특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데요, 특위는 모든 청문 절차를 다음달 8일까지 마쳐야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습니다. 당초 오늘 임시국회를 열어서 처리하려했으나, 필리버스터로 인한 피로 등을 감안해 하루를 늦추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만 내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해졌습니다. 똑같이 위성 정당을 만들면 스스로 개정안 취지를 훼손하는 셈이고, 법적으로 막을 방법도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법안에 검찰이나 경찰이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를 알게 되면 공수처에 통보하도록 한 데 대해, 검찰은 권력층 부패 수사를 사실상 가로막는 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중단하는 과정에 직권남용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이 재단계좌를 추적했다며 사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곧바로 검찰은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재단 계좌를 들여다본 게 99% 확실하다며 해명을 요구했는데 금융거래내역통지유예청구가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시간으로 성탄절 오후 5시를 지났습니다만 북한이 엄포를 놨던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 군 당국은 첨단 정찰기를 출격시켜 북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중부 칼리보 공항으로 향하던 팬 퍼시픽 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중부에 상륙한 태풍을 피해 북부 클락공항으로 회항했는데, 공항 측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80명에 이르는 승객들은 7시간 동안 기내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간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경찰관은 103명입니다. 연평균 20.6명으로, 같은 기간 순직한 경찰관보다 많다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변사나 강력범죄 등 충격적인 사건 현장을 수시로 접하고 '악성 민원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경찰이 다른 직군보다 직무 스트레스가 높다고 분석합니다.
■연말에도 자동차 업계가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례적인 12월 파업까지 겹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연간 400만 대 생산을 넘지 못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 시작됩니다. 4년제 대학은 오늘부터 31일까지고 전문대학은 30일부터 시작해서 다음달 13일까지입니다.
■올해 마지막 우주쇼가 오늘 펼쳐집니다.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오늘 있는데 서울의 경우 오후 2시경부터 4시경까지입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 일식은 내년 6월입니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메인보컬 웬디가 방송사 연말 가요프로그램 리허설을 하던 도중에 무대에서 떨어져 다쳤습니다. 얼굴 부상과 골반,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아 당분간 치료에 전념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사건 관계자가 동의를 하면 진술 내용을 모두 녹음할 수 있습니다. 조서 작성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인데 시범 운영 결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경찰서에서 전면 시행됩니다.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공사가 9년 만에 완료돼 오늘 개통됩니다. 그동안 선박 이외에는 다른 교통수단이 없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원산안면대교의 개통으로 상시 왕래가 가능해졌습니다.
■내년 1분기에는 우리나라 수출 사정이 나아질 거라는 전망이 무역업계에서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980여곳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다섯 분기만에 기준선 100을 넘기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 건데요. 선박, 반도체, 생활용품 등의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라면 한 그릇에 5000원이나 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비싼 음식값을 고치기 위한 한국도로공사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휴게소의 다단계 위탁 구조 때문에 수수료가 높아져서 음식값이 비싸진다고 보고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를 직접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오늘부터 초등학교 예비 소집이 시작됩니다. 예비 초등학생의 보호자는 소집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서 같이 가야 합니다. 이번 예비 소집에서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가정 방문이나 전화 연락이 이루어지고, 그래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 해당 학교가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합니다.
■내년부터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예상 대기 시간과 순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야간에 돌봄 서비스가 갑자기 필요할 때에도 아이 돌보미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 에어프라이어 라는 조리기구 즐겨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감자튀김이나 과자, 시리얼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고온에서 오랜시간 가열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주 고온이 아닌 적당한 온도에, 너무 길지 않게 요리해야 하라고 합니다.
■과음하면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 블랙 아웃이 나타나기도 하죠. 하지만 만취해도 신기하게 집은 잘 찾아가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술을 마시면 사고·인지 능력을 담당하는 뇌 해마가 마비돼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 데 문제가 생기지만 장소, 길과 관련된 정보 등 오래전에 만들어진 장기 기억은 해마에 저장되는 단기 기억과 달리 대뇌 피질에도 저장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병헌 하정우 씨 주연의 '백두산'이 성탄절 극장가를 장악하며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9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흥행수익 1위를 지켰고, 역대 흥행수익 2위인 극한직업보다 하루 먼저 400만 고지를 넘었습니다.
■영화 캣츠가 개봉 첫날 역대 뮤지컬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개봉 첫날인 24일 18만 600명을 동원한 캣츠는 금주 개봉작 중에선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전체 박스오피스에선 백두산에 이어 2위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2월 26일) ❒
1. 2030년 한국 제조업이 1990년대 후반 수준으로 뒷걸음질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옴. '더 많이, 더 빨리, 더 싸게' 생산·소비하던 시대가 마침내 정점에 달하는 '피크쇼크(peak shock)'에 대비하지 못하고 허송세월한 탓으로 분석.
2. 홍콩자금이 대거 싱가포르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 홍콩의 대형 환전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월 말 싱가포르를 찾았으며 그 출장에 동행한 임직원은 무려 40명에 달했다고 알려짐.
3. 세계 최대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수장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인류의 삶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5G(5세대)를 꼽음.
4. 여야 대치로 사실상 마비 상태인 20대 국회 법안 처리율이 12월 25일 현재 30.5%에 불과해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로 기록될 전망. 선거제법,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과 '조국 사태' 등 대형 이슈를 놓고 여야가 올해 1년 내내 극한 대립을 지속한 결과.
5. AI 기술이 교육현장 풍경을 바꾸고 있다. 과거 '에듀테크'가 현장강의를 온라인으로 옮기는 이러닝(e-learning)을 의미했다면, 이제는AI가 인간 교사를 대체하는 '뉴 에듀테크'가 업계 화두로 부상. 그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수준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흡수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학습자 개인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단계까지 진화.
6. 자본이 충분치 않아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이커머스 시장이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짐. 그래서 성공한 2030 사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7. 중국 권력서열 1·2위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내년에 잇달아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 25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시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도 되겠다"고 밝힘.
8.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한반도 상공에 최신예 정찰기 4대를 출격시켜 북한군 활동을 정밀 감시한 것으로 나타남.
❒12월26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비…미세먼지 또 '나쁨'
전국이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곳에 따라서는 때때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10
~1도), 낮 최고기온 3~11도(평년 2~10도)로 아침은 평년보다 7도 가량 높다.
■필리버스터 끝… 선거법 충돌 일촉즉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및 대안신당)가 이르면 26일부터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지형 바뀐다…여야, 명운 건 21대 총선 대결
새해 4월 15일에는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이 기다리고 있다.이번 총선은 여야의 명운을 가를 '한판승부'
다. 총선 결과 여의도 지형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정국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속 갈림길 위 조국…처음으로 '포토라인' 서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6일 오전 열린다. 조 전 장관은 피의자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서게 될 전망이다.
■처형된 ‘김정은의 저승사자’ 김원홍
김정은 체제의 악명 높은 저승사자였던 74세의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이 올해 5, 6월 사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김정은 체제가 막 첫걸음을 떼던 2012년 4월 국가보위부장으로 임명돼 2017년 1월 해임될 때까지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을 비롯한 수많은 고위 간부 처형에 앞장섰다
■제1노총 오른 민노총, 정책 입김 더 세진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정부 공식 통계로는 처음으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한국노총)의 조합원 수를 넘어서면서 국내 ‘1노총’ 지위에 올랐다.
■부동산 정책, 이 정부의 실력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을 때 억장이 무너진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서울 시민들은 자신이 전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의 매매가가 3, 4년 사이에 50%나 오르고 지인들의 집값이 5억~10억원씩 뛰는 것을 목도했다.
■[새해 달라지는 것] 서울도심 녹색순환버스 운행·청년수당 확대
새해 1월부터 일반 시내버스의 절반 운임으로 도심을 순환하는 '녹색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청년수당 지급 대상자가 크게 늘어나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또 간편결제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 지역화폐가 서울 시내 자치구별로 발행된다.
■내년 전국 민영 아파트 32만가구 분양…올해보다 15% 준다
내년도 전국 민영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이 정부 규제 등으로 인해 올해보다 소폭 감소
할 것으로 예측됐다.청약열기는 여전히 뜨겁지만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정부의 12·16대책 등 초강력 규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건설사나 개발회사들이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서다.
■수련 없는 수련병원' 논란…삼성서울·세브란스로 확산
대부분의 수련병원 인턴들이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못하고 수련을 마친다는 지적이 서울대병원에서 처음 나온 이후 다른 대학병원으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인턴을 필수진료과가 아닌 다른 진료과에 배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왕따 피해자 집 배달된 닭강정 33만원"···업체 "가해자 고소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왕따 피해자를 괴롭히려 닭강정 33만원 어치를 피해자 집으로 거짓 배달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인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반도 냉기류에 '남북 혈맥잇기' 1년째 제자리걸음
26일은 남북이 한반도의 끊어진 '혈맥'을 잇고자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25일 당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북 정상이 4·27 판문점 선언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 등을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데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시민 74% "통일 필요"…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은 낮아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민의 4분의 3 가까이는 여전히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만 19∼69세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74.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와 똑같은 비율이다.
■북한여자축구, 내년 2월 제주도 안 온다…"도쿄올림픽 포기"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제주도에서 예정됐던 남북 여자축구 맞대결도 무산됐다.
■삼성 '성탄절 잠실 더비' 4년연속 승리…선두 SK 4연승 중단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서울 SK와의 '크리스마스 더비'에서 4년 연속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삼성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80-78로 따돌렸다.
■ [단신뉴스]
✦文 대통령, 성탄절 공식 일정 없이 북한 움직임 예의 주시
✦유시민 "檢, 노무현 재단 계좌 추적" vs 檢 "허위 주장" 진실 공방
✦헌재, 박근혜 정부의 '韓日 위안부 합의', 위헌 여부 27일 결론
✦민노총 조합원수, 한노총 제치고 1위로.. 공공부문 정규직화 덕..
✦류현진, 4년간 '$8천만(931억원)', 계약 위해 토론토행
✦손흥민, 첼시전 퇴장 연속3G 출전정지 항소 기각..
✦산재 치료하러 병원 다녀오다 교통사고 사망, 법원 “업무상 재해”
✦원안위, 5900억 들여 고친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
✦법원, 기사 채용때 65세 이상 불이익 정당, 택시업계 파장 예고
✦성남 20대 "왕따 피해자 괴롭히려 닭강정 33만 원 주문".. 공분
✦日 아베, ‘엎친데 덮친격’ 또 악재..이번엔 국회의원 뇌물 스캔들
✦태국, 언론인들의 촌철살인 별명 짓기.."정부, 중고부품시장"
✦홍콩, 성탄 전야에도 격렬 시위.. 다시 화염병·최루탄 등장
✦모랄레스 “내 퇴진은 볼리비아 리튬 얻으려는 美가 벌인 쿠데타”
✦日 경찰, 날로 거세지는 양대 조폭 세력다툼에 골머리..
✦러시아·이란·중국, 오는 27일 인도양서 연합 해상 기동훈련
✦트럼프 "조만간 美中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식 가질 것"
✦日검찰, 中기업 뇌물수수 혐의로 자민당 현직의원 체포
✦푸틴 "러시아는 세계 유일 극초음속 무기 보유국"
✦美 대선 후보 억만장자 블룸버그, 선거운동에 죄수 동원 논란
✦전세계 車업계, 올해 수만명 감원·공장폐쇄, "폭풍 곧 온다"
✦올해 세계과학계 최고의 연구성과는 인류 최초 블랙홀 관측 성공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 또는 눈,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빗방울이나 눈 전망.. 오늘 서울 기온 -1~5도 분포, 미세먼지 '보통', 우산 챙기시고 안전조심 하시길~~!!
■韓·中·日 정상회담(23~24일) 뒷담靑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문화관광 교류의 해 지정' 文대통령 제안에 習 화답'.. 한한령 해제될지 주목.. 내년 韓中日 정상회의 리커창 참석 가능성.. 비핵화 동력 확보 기대.. "2년 연속 韓中日 정상회의, 정례화 토대 다져.. '10년 비전' 채택 막판까지 진통".. 훈훈해진 中 언론 "中 민심, 한한령·여행금지 해제 원해.. 외신 “韓中日 정상, 한반도 비핵화 촉진”.. 韓日 관계 개선여부도 관심
■'대화 해결' 확인한 韓日정상.. 靑 “文 대통령, ‘징용판결 관여 불가’ 日에 강하게 설명.. 원전 오염수 정보공유 부족”도 지적.. 아베 “공유할 용의”.. 文 “문제 해결에 속도 내야".. 日 관방장관 "오랜만의 韓日 정상회담, 의미 있었다".. 아베 “정세에 좌우되지 않는 교류 기반 구축”.. 日 언론 “오염수 문제 등 입장차 여전”..
■與野, 선거법 필리버스터 종료..선거법 표결은 27일로 하루 연기.. 공수처법도 공방.. 한국당 "'공수처에 첩보이관'은 독소
조항" vs '4+1협의체' "현실적 어려움 타개 목적".. 한국당 "비례정당 추진.. 선거법 통과시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도".. 與, 정면돌파 의지, 속내는 복잡.. 지지층과 중도파 집중 공략 목표
■'공수처법 최종안'에 커지는 논란.. 대통령이 공수처장·검사 임명, 국회동의 견제 장치 없어.. 독립성 확보에 구조적 문제" 지적.. 대검 “수사착수 통보는 독소조항”.. 정면 반발.. 민주당 "상호 통보를 통해 범죄 수사에 공백과 혼선이 없도록 한 것" 해명
■국회 공회전에 내년 2월 청약 예정 아파트 8만4400가구 대혼란 우려.. 내년 2월부터 주택 청약업무 ‘금융결제원 → 한국감정원’ 이관 방침.. ‘개인·금융 정보 활용’ 불법 논란에 한차례 신규 시스템 도입도 연기
■여전한 '회식 갑질'.. "10명 중 3명 억지 참석".. '직장갑질119' 접수 사례.. 불참 때 “재계약 없다” 협박, ‘신뢰 깨졌다’며 질책.. ‘최저임금 올랐다’며 술값 강요도.. 술자리 강요 등 회식 갑질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시 처벌대상, 주의 필요
■노부모에 얹혀사는 40대 니트족 20만명.. 2000년 이후 5배 가까이 폭증, 대부분 30대 때부터 구직 포기, 40대 고용 부진에 니트족 더 늘듯.. '일할 의지 없는' 34세 이하는 107만.. 日의 경우, 젊은 니트족은 영원한 니트족으로.. 35~59세 니트족 123만명, 불황때 취업실패 후 구직
활동 안해..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조국 前장관 구속 여부 오늘 결정.. 檢 "감찰 중단 결정은 직권남용" vs 조국 "정무적 판단’, 법적 책임은 없어".. 법리 다툼 예상.. 유재수 감찰 결과, 청와대 내부에서 폐기 정황, 특감반 실적 보고서에서 누락.. 사실상 감찰 없었던 일로 하려 해.. 법원, ‘중대 범죄’냐 ‘정무적 판단’이냐 오늘 영장심사 통해 1차 결론, 결과에 따라 어느 한쪽은 타격불가피..
■'성탄선물' 언급 北, 일단 '잠잠'.. 배경 두고 관측 무성.. "판은 깨지 않겠다는 뜻.. 韓中 정상회담, 中-러의 눈치, 美의 강력 경고 등도 영향 미친듯".. 일부 "26일까지 지켜봐야.. 핵보유국 선언 등 발표 가능성" 전망도.. 北, 전원회의, 신년사 수위 주목.. 韓美, 대북 감시하며 긴장감.. 트럼프 "김정은 선물은 꽃병일 수도".. 골프 즐기며 여유.. 美, 감시태세는 최고 수위.. 美정찰기 4대, 한반도 상공 동시출격
■미군, 해외 파견 20만 병력 글로벌 재배치 시작.. 안보지형 대변화 예고.. 중동, 아프리카서 병력 빼 中·러 대응에 집중.. 2만8000여 주한 미군은 증원되거나 지금보다 역할 확대될 가능성
■지구촌 성탄절 축하 물결.. 최루탄·자연재해 얼룩진 곳도.. 교황 "무조건적인 사랑" 메시지.. 베들레헴에 순례객 쇄도.. 홍콩은 시위대·경찰 충돌, 최루탄 연기 뒤덮여.. 스리랑카에선 철통 경계 속 미사, 자연재해에 우울한 성탄절도.. 호주와 칠레는 산불, 필리핀은 폭염과 태풍에 몸살
"맥문동",
꽃말은 "기쁨의 연속" 이다.
맥문동은 소나무나 낙엽수 아래 모아 심으면 곧 전체에 퍼져 경관을 연출한다. 뿌리를 약용으로 쓰기위해 재배되기도 한다.
영명은 Big blue lilyturf
맥문동의 맥(麥)은 뿌리가 겉보리 낟알과 비슷해서 따온 이름이다. 문(門)은 잎이 차조와 닮은 데서 유래했으며, 동(冬)은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푸르기에 붙여졌다.
맥문동(麥門冬)은 잔뿌리를 제거한 뿌리의 팽대부를 말려서 약에 쓴다.성질은 차고, 맛은 달면서 조금 쓰다.
맥문동은 마른 곳을 적셔주고 진액을 생성시키는데, 이런 작용이 마른기침이나 폐병, 당뇨병, 모유부족 등을 치료해 준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 지고 천수를 연장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