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2. 17. 09:01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연말 시한을 앞두고 서울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만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습니다. 미국은 시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면서 함께 더 나은 길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선거법 반대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태극기부대가 어제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국회는 종일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국당은 오늘도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비서관급 고위공직자들에게 수도권에 있는 집을 한채만 남기고 모두 팔라고 권고했습니다. 청와대는 참모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시위 사태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홍콩 시위에서 또다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11시간여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비교적 상세히 진술을 했다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특검 도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검찰 공정수사 촉구특위는 어제 특위 산하에 송영길 의원을 중심으로 울산 사건 특검 추진 소위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골프 라운드에 이어 군사 반란 날에 호화 오찬까지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전두환 씨가 자신의 재판에는 또다시 불출석했습니다. 검찰은 몸이 아프다는 불출석 사유가 사라진 데다 특혜로도 보일 수도 있다며, 전 씨를 재판에 나오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수출 규제와 통상 분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대화가 어제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10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이번에는 서울에서 수출규제 관련 정책 대화를 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교 운동부 선수 3명 가운데 1명은 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벌이나 구타 뿐만 아니라 강제 추행이나 불법 촬영, 성폭행을 당했다는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담보인정비율, LTV 규제를 시가 9억 원 기준으로 20%까지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시가 15억 이상 고가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구입용 대출은 아예 금지됩니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고, 1주택자라도 실제 거주 기간이 짧을수록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게 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음주 운전을 한 경우엔 처벌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6월 15일 새벽, 운전이 미숙한 대리기사가 주차장 출구에 두고 간 차를 2미터가량 갓길로 빼다가 음주 운전에 적발된 예순네 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등반가는 앞으로 네팔 정부에 자세한 병력 서류를 내고 보험도 들어야 합니다. 네팔 관광청의 등반 규정에 따르면 등반가는 병력 서류, 건강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수색, 구조 등과 관련한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2047년 초등학교 교과서엔 부모·자녀가 어울리는 가족 모습 대신 1인 가구가 자연스럽게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나 홀로 가구가 처음으로 '부부와 자녀' 가구를 넘어서고, 오는 2047년엔 10가구 가운데 4가구꼴로 1인 가구일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소가 19학번과 09학번, 99학번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교 1학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했더니, 학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년 전 99학번이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를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것과는 크게 다른 결과라네요.

■한국토스은행 토스뱅크가 재수 끝에 제 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본인가를 거쳐 오는 2021년쯤 출범할 예정인데, 기존 카카오뱅크·케이뱅크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ABC주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미국과 유럽에서 해독주스로 유명한 음료인데요. 사과 Apple의 'A', 비트(Beet)의 'B', 당근 'Carrot'의 앞글자를 따서 'ABC 주스'라고 부르는데, 꾸준히 먹으면 내장지방이 빠지고 혈관 건강도 좋아지고 한 잔만 마셔도 사과와 비트, 당근 등 세 가지 식품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아카데미상 관문 앞에 섰습니다. 북미 비평가협회 상을 휩쓸고 있는 기생충은 미국 시카고에서도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오스카상 예비후보에도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2월 17일)❒

1.오늘부터 서울 등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음. 23일
부터는 같은 지역에서 9억원이 넘는 아파트를살 경우 대출금액이 크게 줄어듦.정부는 16일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음.

2.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16일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가진 청와대 고위직 참모들에게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함. 정부가 이날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에게 '솔선수범'을 요구한 것임.

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6일 유례없이 적극적인 태도로 북한에 미·북 대화 재개와 도발 자제를 촉구했음. 비건 대표는 "확실히 말하겠다. 미국은 마감 시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음.

4. 중소기업중앙회에 납품대금 조정신청제도에 따른 조정신청권이 부여됨. 이에 따라 개별 중소기업이나 기업이 속한 협동
조합을 대신해 중기중앙회가 하도급(납품) 대금을 올려달라고 대기업에 조정을 신청하고 협의에 나설 수 있게 됨.

5.모바일 금융 플랫폼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재도전에 나선 끝에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
았음. 토스뱅크는 지난 5월 고배를 마신 후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지배구조 적합성, 자본 안정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음.

6.한일 수출당국 회담이16일 개최되면서 양국 간 갈등해결의 첫발을 내딛었음.지난 7월부터5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양국간 갈등의 분수령이 될 한일 정상회담이 오는 24일 예정된 만큼 양측은 서로 입장을 교환하며 사전 조율에 나섰음.

7.문재인 대통령은16일"산업구조의 변화에 대비해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왔지만 40대의 고용에 대한 특별대책이 절실하
다"고 말함.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될 경우 산업구조의 변화는 40대의 일자리에 더욱 격변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 같이 주문함.

8 '문재인케어'의 첫 성적표가 나왔음.작년 2조4000억원을 쏟아부었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음.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임기 내 보장률 70%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옴


"공작고사리", 

꽃말은 "애교" 이다.

잎 모양이 시원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데다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

영명은 American maidenhair fern

공작고사리인 아디안텀(adiantum)은 그리스어로 ‘젖지않는다’란 뜻의 아디안토스에서 유래되었다.

영명으로 ‘Maidenhair fern’이라고 하는 것처럼 여성의 두발미를 뜻하며 물을 뿌리거나 물 속에 담가도 물을 튕겨버리는 특성때문에 붙은 것이라 한다.

공작고사리는 실내 식물 중 가장 습도에 민감하여 습도의 지표식물로 이용된다. 특히 잎이 마르지 않고 잘 자란다면 실내 습도가 적당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고한다.

잎이 귀여운 소녀의 머리카락을 닮았다 하여 영명이 붙여진 듯 하다.


❒12월1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전국 저녁까지 비…낮 기온은 포근
■트럼프 "北서 뭔가 진행중이면 실망할 것…주시 중"
■日수출규제 철회약속 없어…갈등해소 위한 대화채널은 확보
■조국 '감찰중단' 12시간 조사…檢 "진술 상세, 추후 재소환
■한미, 방위비 연내 마지막 담판…"서로 이해하는 공간 넓어져

■한국당 규탄대회로 봉쇄당한 국회…지지자들 난입에 '아수라장
■'기생충' 美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서도 감독·각본상 등 3관왕
■"다주택자 집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대출 조이고…고강도 대책
■전주 여인숙 방화' 60대 피고인,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25년
■피부암 '흑색종' 발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작용기전 밝혔다

■文대통령 "우리경제 긍정적 변화…40대 고용 특별대책 절실
■문의장, '1+1+α' 법안 성안…"위자료 지급시 재판청구권 포기"
■與-정의당, 공개설전 속 물밑협상 착수…석패율제 최대쟁점
■검사장급, 관용차 대신 명예퇴직수당 받는다…국무회의서 의결
■조국 5촌조카 첫 재판…공소장에 '정경심 공범'으로 적시

■보잉, 전세계서 운항정지된 737 맥스 기종 생산 중단 검토
■헝가리 유람선 참사 가해 선장, 재판 앞두고 재구속
■연말 음주운전 집중단속 첫날…"한낮에도 예외는 없죠
■대구 주유소 자동세차기 폭발…주변 건물 유리창 파손
■조국 '감찰중단' 12시간 조사…檢 "진술 상세, 추후 재소환"

■日수출규제 철회약속 없
■"다주택자 집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대출 조이고…고강도 대책(종합)
■집값 안정 '솔선수범' 나선 靑…부동산정책 불신해소 '초강수'
■"나 여기 있다" 비건 사실상 연내 최후 협상시도…北 응답할까
■"韓국민 한미동맹 지지하지만 美방위비 분담요구엔 부정적"

■文대통령 "우리경제 긍정적 변화…40대 고용 특별대책 절실"
■조국 5촌조카 첫 재판…공소장에 '정경심 공범'으로 적시
■보잉, 전세계서 운항정지된 737 맥스 기종 생산 중단 검
■헝가리 유람선 참사 가해 선장, 재판 앞두고 재구속
■연말 음주운전 집중단속 첫날…"한낮에도 예외는 없죠"

■대구 주유소 자동세차기 폭발…주변 건물 유리창 파손
■"전두환 재판 불출석, 검찰이 먼저 제안" VS "왜곡 주장"
■北매체, 美무기구매 비난하며 "남북 합의위반…南측 권리상실"
■급여 지급도 힘든데 소송비만 7천여만원…DIP 직원 고소 남발
■文케어' 건보 보장률 70% 달성 '난망'…동네의원 비급여 '폭발'

■LG 구자경 '마지막 길'…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조문 이어져
■청년 면접수당·청소년 반값교통비…경기도 핵심사업 내년 시행
■환노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법'·'가습기살균제 특별법' 통과
■中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 검토작업 후 진행"
■터키, 북키프로스에 무인기 배치…동지중해 긴장 고조

■'인보사 의혹' 코오롱생명 이사 기소…82억 '보조금사기' 추가
■한빛센터 "'보니하니' 사태 없도록 청소년연예인 보호 캠페인"
■부산항 '컨' 끼임 사망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안전수칙 위반"
■1인가구 대세 등극…9년후엔 모든 시도서 최다
■나랏돈 1천736억원 아낀 공무원에 총 2억6천만원 성과금

■편의점 매장수 1위 17년만에 뒤집혔다…GS25, CU 제쳐
■무역합의 기대·실망 혼재…코스피 2,160대 후퇴
■손석희 "BTS-소속사 갈등 보도 비판 겸허히 수용" 사과
■우유 훔치다 걸린 '현대판 장발장'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KAFA "영화 '호흡' 부조리의혹, 외부전문가에 규명 맡길것"

■경찰관인 친구 살해 뒤 119 신고한 30대 구속영장
■스토브리그 낙제점 받은 다저스…류현진이 웃는다
■국민참여재판서 무죄 평결받은 강간 피고인 '징역 3년'
■"빨리 집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다주택자 6개월간 양도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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