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3. 09:05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2월13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여야 핵심 쟁점인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결사 저지하겠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렇다 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어제 열린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북한은 도발 수위를 높이는 건 오히려 미국이라며, 미국과의 대화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12·12 쿠데타가 일어난 지 40년이 된 어제,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던 핵심 주역 전두환 씨가 반란 가담자들과 서울 강남 식당에서 1인당 20만 원짜리 고급식사를 즐겼습니다. 과거를 반성해도 모자랄 날, 되려 쿠데타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셈입니다.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며 여러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2시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소환에 계속 불응하다가 체포 가능성까지 나오자 출석한 전 목사는 혐의를 부인했는데, 경찰은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사실상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 진술을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며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피고인의 부인은 과학적 영상자료도 무시된 채 일관된 진술 하나에 남편이 전과를 갖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가수 김건모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는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터지는 5G 통신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신사 광고만 믿고 비싼 요금제에 가입했지만 해지도 어려운 상황에 소비자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통신사에 요금제 인하를 요구하곤 있지만 통신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기매트 같은 난방용품 많이들 쓰실텐데요. 표면온도가 기준치보다 20도 넘게 올라가는 전기찜질기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정부가 시중에 유통중인 99개 제품에 대해 화상 위험을 고려해서 리콜 명령을 내렸는데, 대부분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들입니다.
■유통업체 간 심야 배송 경쟁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 도로를 달리는 화물 차량이 많아지면서 사고 건수도 덩달아 많아졌다고 합니다. 올해 1월~9월 국내 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화물차 사고 가운데, 오후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하나의 은행 앱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오픈 뱅킹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배우자 몰래 비상금 계좌나 마이너스 통장 등을 이용해 온 일부 기혼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오프라인 전용 보안 계좌인 스텔스 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주방 후드 위에 설치된 주방용 소화기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신고가 전국 아파트 114개 단지에서 2천146건에 달합니다. 소방청은 밸브 결함으로 결론짓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신우전자에서 생산한 주방용 소화기 18만 6천대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습니다.
■국내 시판 중인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 제품에서 중증 폐 질환 관련 의심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당국은 인체 유해성 연구가 발표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8개 동 4천 424가구가 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는 동마다 지하실이 한두 개씩 있는데 모든 지하실에 폐기물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사 가는 주민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3천톤 정도가 되는데, 처리비용이 15억원 든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에도 0.17% 올라 2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승 폭도 지난해 9.13 대책 이후 가장 컸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서울 목동과 경기 과천, 규제가 풀린 경기 고양과 부산에서 아파트값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지난 7~8년 동안 제주에 몰아닥친 이주 열풍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 열풍이 불 땐 한 달 평균 최고 1천 4백여 명이 제주로 몰려왔는데, 올해 들어선 한 달 평균 337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인구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공동주택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치솟던 땅값도 내리막으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무역협상팀이 15일로 예정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빵을 직접 굽고 커피와 함께 파는 빵 공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경기 지역에만 수십 곳에 이른다는데요. 주말엔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주말 나들이 겸 찾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우 이병헌 씨가 새로운 장르의 누아르 영화 남산의 부장들로 새해 극장가를 찾습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그해 10월 26일 대통령을 암살하기 전 40일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구글이 선정한 미국의 2019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서 레드카펫 인물 부문 6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구글은 해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 순위를 발표하는데 올해 미국인들이 레드카펫이란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 부문에서 BTS가 6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2월 13일)❒
1. 중국에 대해 복수비자(중복 방문 가능한 비자) 발급 기준을 '지역'에서 '개인'으로 완화하고, 2년 전 시행할 예정이었다가 미
뤄진 동남아 단체관광객 대상 환승 무비자 제도를 이르면 내년 초 시행. 정부가 비자 완화 카드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셈.
2.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함.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서울 모처에 위치한 건물 1층에서 음식점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장기 불황과 비용 급등 영향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점포철거비용지원제도' 사업 수혜자는 올해 10월까지 총 3556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났다.
3.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고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고비용 부담을 견디지못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 예산 지원을 받아 점포
를 철거하는 사례가 1년 새 5배 이상 급증. 11일 매일경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자영업자 '점포철거지원' 사업의 수혜자는 올 들어 10월까지 총 3556명으로 집계.
4.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 새0.17%오름.현 정부 들어 총 17차례의 부동산대책을 내놨던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또다시 범정부 차원의 추가정책 발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짐.
5.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관세청장, 산림청장에 현직 차장인 노석환차장(55·행시 36회)과 박종호 차장(58·기시 25회)을 각각 승진 임명. 신임 병무청장으로는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부회장(62·육사 36기)을 발탁.
6.서울시가 총3878억원을 들여 동대문구에 '서울대표도서관', 영등포구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을 지음.서울시는12일 시민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
7. 부실 가능성 때문에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받아야 하는 기업이 지난해 대비 20개 늘어남. 부실징후기업이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임.
8.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갤럭시S11'에 팻테크 기능을 탑재.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뷰티·헬스케어 기업인 아람휴비스와 손잡고 내년 갤럭시S11 출시와 함께 팻테크 기기와 반려동물 관련 애
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일 예정.
❒12월1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출근길도 영하 추위…
밤부터 서울·경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 6시부터 14일 새벽까지 서울
과 경기도, 강원도, 충남북부 등에 비가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北 "미국이 우리 갈 길 결심 내리게 해" 위협 수위 또 올렸다
북한이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 회의에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이 우리 갈 길을 결심 내리게 했다”고 위협 수위를 높였다.
■미국도 행동 나섰다…
'평양 30분내 타격' ICBM 시험 돌입
미국이 연일 한반도에 정찰기를 띄우는가 하면 본토에선 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 도발을 암시한 북한을 향해 미국이 군사적 움직임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국 어제도 묵비권···
사건 참여 변호사조차 "불리" 우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전날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지난달 21일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지 20일 만이다. 조 전 장관은 오전 9시30분쯤 출
석해 오후 8시까지 10시간 30분간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귀가했다.
■"어차피 갈 인생"···
유언 대신 조용히 존엄사 택한 김우중
김우중 전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1일 까지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전 회장은 생전에 연명의료의 무의미함을 강조해 왔고, 실제로 존엄사를 선택하고 세계를 누빈 경영인답게 삶의 마지막도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문희상 아들 "세습논란 피하지 않겠다…아버지 지역구 출마"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48)씨가 12일 자신을 둘러싼 '지역구 세습' 논란에 대해 입을 열고 "논란을 피하지 않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567억, 황주홍 276억,
조배숙 56억… '4+1 선물' 챙겼다
더불어민주당과 범여 군소 정당들이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 512조250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만들어 통과시키는 과정은 대대적인 '세금 나눠먹기 짬짜미'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 2015년 이후 최대폭 상승…저금리·입시제도 개편 영향
서울 아파트의 12월 둘째 주 전세 가격이 201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데다 입시제도 개편으로 ‘인기 학군’이 있는 지역에 수요가 몰리며 비교적 안정됐던 전세 가격까지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 통과하려면 2000원을 내라고?”…관악구 A아파트 ‘통행료 징수’ 논란
지난 10일 찾은 서울 관악구 A아파트에는 이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다. 이 아파트는 내년 1월부터 아파트 단지
를 통과하는 외부 차량에 대해 통행료로 2000원씩 받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관할 구청은 아파트의 자체 통행료 징수를 제재할 근거가 없다면서도, 법적 문제는 없는지 검토 중이
라는 입장이다
■"쥴랩스·KT&G 액상형 전자담배서 폐손상 의심물질 미량 검출"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미량 검출됐다.하지만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생한 중증 폐 손상 환자 대부분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마약류인 대마 유래 성분(THC)은 나오지 않았다.
■KT, 차기 회장 후보군 9명으로 압축…8명 명단 공개
KT는후보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심사 대상자 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KT전·현직 출신 내부 인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KT 현직 인사로는 구현모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 이동면미래플랫폼사업 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혼부부 44%는 有주택자…
다섯쌍 중 두쌍은 '無자녀'
결혼한 지5년 이내인 신혼부부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이미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혼부부들은 합산 소득으로연평
균 5천500만원 정도 벌지만, 1억원의 빚도 지고 있었다.신혼부부 가운데 40% 이상이 아이를 갖지 않았으며,출산 자녀 수는 주택
을 보유하고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을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환갑잔치 못하겠다" 문자···경찰 비웃는 사업가 납치범.7개월째…주범 못잡
고 병풍들만 징역형
지난 5월 조폭 부두목을 만나러 간 사업가가 살해된 지 7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커지
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공범 2명을 검거하고도 범행을 주도한 A씨(60)는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 만나고 청소기 돌리고 강의…바쁜 손 대표
11일 서울 한남동 리듬체조 아카데미에서 만난 손연재는 “올해 3월 이곳에 리듬체조를 가르치는 ‘리프 스튜디오’를 열었다. ‘도약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리프(leap)’에서 이름을 따온 건,도전하는 주니어 선수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어서다. 주변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많아 배우는 아이가 많다”고 말했다.
■12월13일, 금요일 헤드라인뉴스■
■오늘 오후 늦게부터 중부지방 비…미세먼지 '좋음∼보통'
■北, 안보리회의에 '적대행위' 반발…"美, 갈길 결심 내리게 해"
■文대통령 "축구장 몇배 '쿨링하우스' 만들수 있다 UAE에 큰소리"
■美국방부 "北 장거리발사 중단 약속 준수 기대…최악도 대비"
■文의장,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소집…패스트트랙 중재 시도
■NSC "호르무즈 해협 해양안보 기여 검토"…파병논의 '촉각
■"美, 12·12 처음부터 쿠데타 인식…韓 '남침 우려'로 美 설득"
■"미중 '원칙적 무역합의' 도달…트럼프 서명 남아
■세월호 특별수사단, 감사원 압수수색…부실구조 감사자료 확보
■검찰, 이춘재 8차사건 국과수 감정 조작 의혹 사실로 확인
■전광훈 목사 11시간여 경찰 조사 종료…지지자 '엄호' 속 귀가
■극지연구소, 남극 지형도 제작…
"빙하 아래까지 고해상도로
■라가르드의 첫 ECB 회의, 금리동결…
"내년말까지 새 정책 검토"(종합2보)
■EU 정상들, 기후변화 대응 계획 놓고 충돌
■국토부 "플랫폼 택시 제도화 위해 중소 스타트업 기여금 면제"
■안철수계, '새로운보수당' 당명 반발…"서로 갈 길 가야"
■손영권 삼성 사장 "갤럭시 폴드, 100만대 팔려
■추미애, 재산 15억원 신고…
아들은 육군 만기제대
■"전두환, 12·12군사반란 40년 지난 어제 가담자들과 기념오찬"
■'곰탕집 성추행' 유죄 확정…"일관된 피해자 진술이 증거"
■검찰, 이춘재 8차사건 국과수 감정 조작 의혹 사실로 확인
■세월호 특별수사단, 감사원 압수수색…부실구조 감사자료 확보
■"쥴랩스·KT&G 액상형 전자담배서 폐손상 의심물질 미량 검출"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조국 소환일정 조율 중
■ECB, 금리 동결…
"채권매입 필요할 때까지 유지"
■트럼프 "빅딜에 매우 가까워져"…
對中 추가관세 유예 시사?
■국토부 "플랫폼 택시 제도화 위해 중소 스타트업 기여금 면제"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9.5조원 추가투자 공식화
■ '불량 군납식품 봐주고 금품 수수' 이동호 前군사법원장 공소장
■서울 아파트값 거침없는 오름세…24주 연속 상승
■한·헝가리, 소재부품 기술협력 강화…
교역·투자 확대 추진
■"아람코 MSCI 지수 편입, 국내 증시 영향은 크지 않아"
■정부, 환승 관광 72시간 무비자 체류 지방공항으로 확대
■한은 "미중협상 진전에 대외위험 완화…불확실성은 여전"
■신혼부부 44%는 有주택자…다섯쌍 중 두쌍은 '無자녀'
■정부 "내년 '소부장'·중기·창업 등에 1.5조 이상 추가 지원"
■호남고속 노조 13일부터 부분 파업…"시내·시외버스 운행 차질"
■1~11월 중앙재정 90.3% 집행…"예산 전액 집행 총력"
■올해 구조조정 대상기업 210곳…중소기업이 96%
■삼성, 베트남서 갤럭시A51 공개…중저가폰으로 동남아 공략
■국민 2명중 1명은 "통일 대신 '평화공존' 선호한다"
■검찰, '성폭행 혐의' 강지환 집행유예 선고에 항소
■서울대, 조국 석·박사학위 논문 표절의혹 본조사 결정
■두산건설, 두산중공업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다
■'트라볼타와 춤추는 다이애나' 드레스 4억2천만원에 팔려
■생수병에 주사바늘로 농약'
짝사랑 여성 살해미수 70대 징역형
■태국 학교서 "K팝 스타처럼 앞머리 내리지 마라" 논란
■밑장빼기 등 속임수로 무장한 타짜들, 한 사람 상대 16억 편취
■폭행·성희롱 논란에 EBS '보니하니' 방송 중단
■[코스닥] 7.81p오른636.94(37.
■[코스피] 31.73p오른2,137.35
"유자나무",
꽃말은 "기쁜 소식" 이다.
유자나무는 추위에 약해 고향거제를 비롯한 남부지역에서 키우는데 관상수 보다는 주로 식용으로 재배한다.
영명은 Yuzu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유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레몬의 3배,사과의 25배 높아 겨울철 건강선물로 최고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 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전해질 정도다.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이다. 한국에는 840년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 널리 퍼졌다고 한다. 1990년대에는 '유자나무 몇 그루면 자식을 대학교에 보낸다'고 해서 대학나무 로 불릴 정도로 귀한 과일로 여겼다.
유자는 혈액의 흐름을 도와줘 류마티스와 같은 신경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을 뿐더러 최근에는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유자는 차로 마시면 향긋함이 좋고, 유자샐러드, 유자잼 등 용도가 다양하다. 기쁜 소식이 기다려지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