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2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1. 29. 10:00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2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 JTBC 팩트체크에 언급된 내용이죠. "문재인 정권이 전쟁이 나도 UN군은 참전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국방장관이 UN참전국 16개 나라에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부터 온라인에서 퍼져 미국 교민까지도 진실인지 문의했다는건데요. 결론은 거짓정보로 와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공교롭게도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휴일 새벽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미 정부는 동맹국과 상의 중이라는 원칙론을 밝혔는데,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압박성 신호를 보내는 북한의 추수감사절 메시지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어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의 '조건부 연기' 결정에 따른 통상당국 간 수출규제 관련 협의를 위해 과장급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에 따라 한일 양측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첫발을 뗀 셈입니다.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35억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이 국고손실과 뇌물 혐의 일부를 유죄 취지로 판단하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기현과 유재수, 두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계속 협상을 거부하면 다음 주 자동 부의 되는 공수처법과 함께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입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 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왕이 부장은 방한 기간 강경화 장관과 회담을 갖고, 다음 달 하순 한·중·일 정상회의 기간 열릴 한중 정상회담과 내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를 논의합니다. 왕이 부장의 방한은 한중 사드 갈등 이후 4년여 만입니다.
■대선 때마다 출사표를 던지며 황당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본좌, 허경영 씨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신당을 창당해 비례대표 1번으로 내년 총선에 뛰어든다는 각오인데요. 당 이름은 '국가혁명 배당금당'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네요.
■일본의 전자-전기 업체 파나소닉이 적자가 쌓이는 반도체 사업 회사 주식을 대만의 하이테크 기업인 '누보톤 테크놀로지'에 매각합니다. 1990년대 반도체 매출이 세계 10위 안에 들었던 파나소닉은 지난해 영업 손익이 2천 4백억 원에 달하는 등 반도체 업계에서 고전해 왔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의 비리 의혹을 감찰해 놓고도 봐줬다는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사고가 난 지 6개월 만에, 가해 크루즈선 선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유리 선장에게 과실로 인한 수상 교통 방해로 다수를 숨지게 하고, 사고 후 구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대만계 배우인 가오이샹이 중국의 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심 추격전 장면을 촬영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해당 방송국은 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학 온라인 익명게시판에서 자신의 나체와 성기 등을 찍어 올리는 등 음란 사진을 게시한 남녀 재학생들이 익명의 제보로 적발되어 일부는 검찰이 조사중이고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일부는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사진을 올리고, 금방 지워버렸습니다.
■'벌금형'은 말 그대로 재산형에 속하고, '집행유예'는 징역형에 속하는 더 중한 형벌이지만, 최근 벌금형 대신 더 센 처벌인 집행유예를 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겐 당장 내야 하는 수백만 원의 벌금이 훨씬 더 센 형벌이기 때문이라네요.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보험사들이 올 1월과 6월 두 차례 보험료를 올렸지만, 이른바 '빅4' 손보사의 손해율이 지난달 누계 기준 90%에 달하는 등 하반기 들어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광 도시' 제주도의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면세점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야심 차게 시작했던 시내면세점의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트로트 열풍에 이어, 전통가요가 각종 패러디의 소재로 활용되면서 옛날 노래들이 때아닌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데요. 한 예로, 이달 초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절대 듣지 말아야 할 이른바 수능 금지곡 가운데 하나가 강원도청 공식 SNS 계정에 뜬 금강산 동요였다고 합니다.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충남 천안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 도중 20여 분 동안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천장에 붙은 절전 센서에서 소음이 난 건데요. 시험을 잠시 멈추고 고쳤지만, 집중을 하지 못해서 시험을 망쳤단 글이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제주도 전체가 60일 동안 쓸수 있는 양을 보관할 수 있는 생산 공급 기지가 준공되어 제주에서도 이제 액화 천연가스인, LNG를 쓸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3월부턴 가정에서도 쓸 수 있어서 연료비도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오는 2023년까지 서울 주요대학 정시 선발 비율이 40%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공정성 논란이 컸던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들은 모두 대입에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가수 나윤선 씨가 국내 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건데 10년 전 수훈한 훈장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세계마술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 마술사가 국내(부산)에서 첫 단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7년간 세계 최고 마술팀에서 활약한 유호진이 새로운 마술 기법을 선보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족 관객들이 여러번 영화를 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스크린 독과점 규제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요약
1.교육부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현 중3)까지 정시 모집 비중을 40% 이상 늘리기로 했음. 또한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 영역의 대입 반영을 2024학년도부터 폐지하기로 함.
2.4차 산업혁명 데이터 경제 활성화 핵심인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짐. 개인정보보호법이 29일 본회의에 부의됐기 때문.
3.스타트업 규제 혁파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31년 만에 '술'에 대한 정의를 바꾸는 것을 포함해 주세법을 개정. 28일 국회에 따르면 주류 정의를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주세법 일부개정법률안(김정우 의원 대표 발의), 일명 '인더케그법'이 여야 만장일치로 조세소위를 통과함.
4.통계청이2021년부터 승차 공유 애플리케이션 운전기사, 음식 주문 앱 배달기사 등 특수고용직 취업통계를 작성해 매달 공개. 특수고용직 근로자는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 사이 모호한 '중간지대'에서 근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례가 많아 통계가 완성되면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5.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 지주회사를 설립해 펀드 운용을 넘어서 부동산 대상 대출, 벤처캐피털, 자산관리서비스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음.28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운용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도록 승인을 받음.
6.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이후에 더 강력한 규제까지 예고했음에도 서울 아파트 값은 꺾일 줄 모르고 되레 상승폭을 키움. 민간택지 분양제상한제 지역 지정에 따라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고,금리 인하 기조와 자사고 폐지 등 교육정책마저 강남 아파트 값 상승에 기름을 부음
7.문재인 정부가 집권 반환점을 돈 가운데 '친문(친 문재인) 실세'들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정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표적수사'와 선거
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청와대와 여권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8.올해2분기 임금근로자 증가 폭이 3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60대 이상 재정 일자리 증가 폭이 컸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40대 일자리가 감소한 게 주원인.
꽃말은 "만추의 향연" 이다.
국화과의 2년생 풀이다. 12월에 잘 여문 씨앗을 받아 봄에 뿌리면 그 해 자란 뒤 이듬해 꽃을 피운다.
꽃이 크고 눈에 쉽게 띄어 화단용이나 길가 경관용으로 좋다.
학명은 Aster magnus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들국화라는 꽃이름을 가진 꽃은 없습니다. 들국화라 통칭해서 부르는 꽃은 보라색 계열인 벌개미취·쑥부쟁이·구절초, 노란색인 산국과 감국 등 다섯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이들 다섯 가지 들국화만 구분할 수 있어도 산과 들을 다닐 때의 느낌이 전혀 달라진다고 합니다.
왕갯쑥부쟁이는 국화과 참취속의 두해살이풀로 남부지역 해안의 토양이 잘 발달한 곳, 해안사구에서 자생합니다.
1997년도에 새롭게 발견된 쑥부쟁이로 이름처럼 쑥부쟁이류 중 꽃이 가장 큽니다
왕갯쑥부쟁이는 가을철에 피는 연보라색의 꽃이 관상가치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반원형을 이루는 모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꽃은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핀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쑥부쟁이류 중 꽃이 가장 크다. 자생지인 거제와 제주 등 남부지역에서는 꽃이 가장 늦게 피며 제주에서는 12월에 핀다. 꽃말처럼 만추의 향연이다.
❒11월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출근길은씰쌀
■ 北, 초대형방사포 추정 2발 30여초 간격발사…軍 "강한유감"
■ 6천700억 채권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불발…"소명 부족"
■ 부모돈으로 11억 아파트 산 18세…강남+마용성 무더기 적발
■ 베어벡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암 투병 끝 사망…향년 63세
■ 해인이법, 3년여만에 법안소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전망
■ 한·말레이 정상회담…내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합의
■ 美 홍콩인권법에 중국, 홍콩 軍투입 능력 과시
■ 정시 확대에 교사 "퇴행적 정책", 학부모 "더 늘려야" 불만
■ 日 "화해치유재단 잔금, 한일합의 이행 관점에서 사용돼야"
■ 美국방, 지소미아 종료 연기 뒤 통화…에스퍼 "긍정적"
■ 알바니아 지진 사망자 40명으로 증가…간밤 시신 10구 추가 수습
■ 법원, 기아차 사내 하청 노동자 333명 '불법파견' 판결
■ 대법,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중 일부 뇌물로 인정…형량 늘 듯
■ '구호성금 횡령' 한기총 전·현직 임직원 5명 기소의견 송치
■ 이총리, 베트남 총리 면담…양국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 금감원, ETN 불완전판매 하나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 간편결제 법적 근거 마련' 제로페이법, 산업위 소위 통과
■ 軍, '서해NLL월선' 北상선 17시간만에 퇴거…"우발적 남하 추정"
■ 중국 네이멍구 또 흑사병 환자…이달 4번째 확진
■ 홍남기 "내년 성장경로 회복 갈림길…경기반등 모멘텀 마련"
■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서 작업자 3명 추락해 중경상
■ [2019 마약 보고서]④ 재범률 36%인데…중독 치료·재활은 뒷전
■ 서울∼전주 고속버스 기사가 운전 중 동영상 시청하며 '쌩쌩'
■ 아파트 고층 외벽서 작업하던 60대 추락사…원인 오리무중
■ 佛, '핵합의 이행 축소' 이란에 제재복원 경고…이란 반발
■ 화학물질 연간 1t 이상 배출시 저감계획서 제출 의무화
■ "美국방부 주한미군 예산안 45억달러"…韓에 다 부담하란 얘기?
■ 서귀포 해안서 낚시객 파도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중
■ 필리핀 대학에 수류탄…경찰관 희생해 학생 10명 구해
■ 정경심, 검찰 출석요구 불응…딸·아들은 진술거부권 행사
■ 中왕이 내달 4일 방한…'사드 갈등' 이후 처음
■ 불법체류 중 자국인 흉기로 살해한 40대 중국인 영장 신청
■ 탈북민 모자, 6개월 만에 영면…'하늘에서는 행복하기를'
■ 올겨울 전력공급력 역대 최대…석탄발전 8∼15기 가동정지
■ 대법, '춘천 연인살해' 20대 무기징역 확정
■ 여호와의증인 변호인단 "軍감독 대체복무 '병역법 개정안' 반대"
■ 박항서 감독의 열정에 베트남 축구 팬들 감동…"감사합니다"
■ 중국인 동남아 원정구걸단…"아내가 백혈병" 거짓말
■ 전지현, 넷플릭스 '킹덤2' 깜짝 출연 예고
■ '펭수다이어리', 한강의 '채식주의자'도 뛰어넘었다
■ 中 서바이벌 예능서 연예인 사망…프로그램 폐지
■ [코스피]9.25p(0.43%)내린2,118.60
■ [코스닥]7.21p(1.11%)내린640.18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오늘 밤 여섯 시에 세 사람 자리를 예약하고 싶어요.
☞I'd like to make a reservation for
three at six tonight.
창가 자리로 부탁해요.
☞I'd like a window seat, please.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 JTBC 팩트체크에 언급된 내용이죠. "문재인 정권이 전쟁이 나도 UN군은 참전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국방장관이 UN참전국 16개 나라에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부터 온라인에서 퍼져 미국 교민까지도 진실인지 문의했다는건데요. 결론은 거짓정보로 와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공교롭게도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휴일 새벽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미 정부는 동맹국과 상의 중이라는 원칙론을 밝혔는데,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압박성 신호를 보내는 북한의 추수감사절 메시지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어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의 '조건부 연기' 결정에 따른 통상당국 간 수출규제 관련 협의를 위해 과장급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에 따라 한일 양측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첫발을 뗀 셈입니다.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35억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이 국고손실과 뇌물 혐의 일부를 유죄 취지로 판단하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기현과 유재수, 두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계속 협상을 거부하면 다음 주 자동 부의 되는 공수처법과 함께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입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 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왕이 부장은 방한 기간 강경화 장관과 회담을 갖고, 다음 달 하순 한·중·일 정상회의 기간 열릴 한중 정상회담과 내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를 논의합니다. 왕이 부장의 방한은 한중 사드 갈등 이후 4년여 만입니다.
■대선 때마다 출사표를 던지며 황당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본좌, 허경영 씨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신당을 창당해 비례대표 1번으로 내년 총선에 뛰어든다는 각오인데요. 당 이름은 '국가혁명 배당금당'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네요.
■일본의 전자-전기 업체 파나소닉이 적자가 쌓이는 반도체 사업 회사 주식을 대만의 하이테크 기업인 '누보톤 테크놀로지'에 매각합니다. 1990년대 반도체 매출이 세계 10위 안에 들었던 파나소닉은 지난해 영업 손익이 2천 4백억 원에 달하는 등 반도체 업계에서 고전해 왔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의 비리 의혹을 감찰해 놓고도 봐줬다는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사고가 난 지 6개월 만에, 가해 크루즈선 선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유리 선장에게 과실로 인한 수상 교통 방해로 다수를 숨지게 하고, 사고 후 구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대만계 배우인 가오이샹이 중국의 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심 추격전 장면을 촬영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해당 방송국은 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학 온라인 익명게시판에서 자신의 나체와 성기 등을 찍어 올리는 등 음란 사진을 게시한 남녀 재학생들이 익명의 제보로 적발되어 일부는 검찰이 조사중이고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일부는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사진을 올리고, 금방 지워버렸습니다.
■'벌금형'은 말 그대로 재산형에 속하고, '집행유예'는 징역형에 속하는 더 중한 형벌이지만, 최근 벌금형 대신 더 센 처벌인 집행유예를 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겐 당장 내야 하는 수백만 원의 벌금이 훨씬 더 센 형벌이기 때문이라네요.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보험사들이 올 1월과 6월 두 차례 보험료를 올렸지만, 이른바 '빅4' 손보사의 손해율이 지난달 누계 기준 90%에 달하는 등 하반기 들어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광 도시' 제주도의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면세점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야심 차게 시작했던 시내면세점의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트로트 열풍에 이어, 전통가요가 각종 패러디의 소재로 활용되면서 옛날 노래들이 때아닌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데요. 한 예로, 이달 초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절대 듣지 말아야 할 이른바 수능 금지곡 가운데 하나가 강원도청 공식 SNS 계정에 뜬 금강산 동요였다고 합니다.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충남 천안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 도중 20여 분 동안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천장에 붙은 절전 센서에서 소음이 난 건데요. 시험을 잠시 멈추고 고쳤지만, 집중을 하지 못해서 시험을 망쳤단 글이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제주도 전체가 60일 동안 쓸수 있는 양을 보관할 수 있는 생산 공급 기지가 준공되어 제주에서도 이제 액화 천연가스인, LNG를 쓸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3월부턴 가정에서도 쓸 수 있어서 연료비도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오는 2023년까지 서울 주요대학 정시 선발 비율이 40%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공정성 논란이 컸던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들은 모두 대입에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가수 나윤선 씨가 국내 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건데 10년 전 수훈한 훈장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세계마술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 마술사가 국내(부산)에서 첫 단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7년간 세계 최고 마술팀에서 활약한 유호진이 새로운 마술 기법을 선보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족 관객들이 여러번 영화를 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스크린 독과점 규제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요약
1.교육부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현 중3)까지 정시 모집 비중을 40% 이상 늘리기로 했음. 또한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 영역의 대입 반영을 2024학년도부터 폐지하기로 함.
2.4차 산업혁명 데이터 경제 활성화 핵심인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짐. 개인정보보호법이 29일 본회의에 부의됐기 때문.
3.스타트업 규제 혁파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31년 만에 '술'에 대한 정의를 바꾸는 것을 포함해 주세법을 개정. 28일 국회에 따르면 주류 정의를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주세법 일부개정법률안(김정우 의원 대표 발의), 일명 '인더케그법'이 여야 만장일치로 조세소위를 통과함.
4.통계청이2021년부터 승차 공유 애플리케이션 운전기사, 음식 주문 앱 배달기사 등 특수고용직 취업통계를 작성해 매달 공개. 특수고용직 근로자는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 사이 모호한 '중간지대'에서 근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례가 많아 통계가 완성되면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5.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 지주회사를 설립해 펀드 운용을 넘어서 부동산 대상 대출, 벤처캐피털, 자산관리서비스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음.28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운용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도록 승인을 받음.
6.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이후에 더 강력한 규제까지 예고했음에도 서울 아파트 값은 꺾일 줄 모르고 되레 상승폭을 키움. 민간택지 분양제상한제 지역 지정에 따라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고,금리 인하 기조와 자사고 폐지 등 교육정책마저 강남 아파트 값 상승에 기름을 부음
7.문재인 정부가 집권 반환점을 돈 가운데 '친문(친 문재인) 실세'들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정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표적수사'와 선거
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청와대와 여권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8.올해2분기 임금근로자 증가 폭이 3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60대 이상 재정 일자리 증가 폭이 컸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40대 일자리가 감소한 게 주원인.
"왕갯쑥부쟁이",
꽃말은 "만추의 향연" 이다.
국화과의 2년생 풀이다. 12월에 잘 여문 씨앗을 받아 봄에 뿌리면 그 해 자란 뒤 이듬해 꽃을 피운다.
꽃이 크고 눈에 쉽게 띄어 화단용이나 길가 경관용으로 좋다.
학명은 Aster magnus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들국화라는 꽃이름을 가진 꽃은 없습니다. 들국화라 통칭해서 부르는 꽃은 보라색 계열인 벌개미취·쑥부쟁이·구절초, 노란색인 산국과 감국 등 다섯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이들 다섯 가지 들국화만 구분할 수 있어도 산과 들을 다닐 때의 느낌이 전혀 달라진다고 합니다.
왕갯쑥부쟁이는 국화과 참취속의 두해살이풀로 남부지역 해안의 토양이 잘 발달한 곳, 해안사구에서 자생합니다.
1997년도에 새롭게 발견된 쑥부쟁이로 이름처럼 쑥부쟁이류 중 꽃이 가장 큽니다
왕갯쑥부쟁이는 가을철에 피는 연보라색의 꽃이 관상가치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반원형을 이루는 모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꽃은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핀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쑥부쟁이류 중 꽃이 가장 크다. 자생지인 거제와 제주 등 남부지역에서는 꽃이 가장 늦게 피며 제주에서는 12월에 핀다. 꽃말처럼 만추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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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자리로 부탁해요.
☞I'd like a window seat,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