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2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1. 26. 07:45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2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바랍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정상회의의 본행사격인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가족문제로 불참한 캄보디아 총리를 제외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향후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세 분야에서 협력비전을 구체화한 '공동성명 비전'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수출 규제 원상회복을 위한 한일 협상에서 진전이 없으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할 것이며 협의에 몇 달씩 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일본 측의 발표와 관련해서 주한 일본 대사관 측을 불러 항의했고 사과의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가 외교안보 현안에 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유예한 정부 결정에 대해선 70%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7%를 넘었습니다.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해 세 번째 소환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이 본인이 직접 작성한 자료에 대한 답변을 들어야 한다는 건데, 조 전 장관 아들의 입시 비리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동체와 날개 사이의 균열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보잉 B737NG 가운데 국내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150대 전수 점검한 결과, 13대에서 균열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3,500차례 비행시마다 점검을 받도록 할 방침이며 균열은 내년 1월까지 수리를 끌낼 예정입니다.
■500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계 담배회사 BAT의 한국법인에 대해 검찰이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습니다. BAT 한국법인은 담뱃세 인상 하루 전인 2014년 12월 31일, 담배 2400만갑이 반출된 것으로 꾸며 500억원대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NS 유명인을 활용해 직접 사용한 후기 형식으로 광고를 해온 업체들이 억대 과징금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주로 국내외 유명 화장품 업체와 미용기기 업체들이었는데, 후기 형식의 광고가 적발된 것만 4천백여 건이었습니다.
■매일 광고만 보면 가상화폐를 지급한다고 홍보해 200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신종 다단계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본사는 폴란드에 있는데, 경찰은 일단 국내 책임자 2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부터 삼성물산과 옛 그룹 미래전략실 임원들을 불러 2015년 합병 당시 회계처리 등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해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계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 합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마약을 구해 투약하는 20~30대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9천 3백여 명을 검거했는데,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4%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난 2003년부터 OECD 자살률 1위 국가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자살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중앙심리부검센터는, 경제적 상황이나 사회생활의 급격한 변화에, 한국인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데다 주요한 자살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과태료 25만원을 물어야 합니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한 녹색교통지역이 본격 운영되는 건데요, 2021년에는 강남과 여의도까지 확대될 계획입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 9월까지 청와대 국민청원을 분석해 봤더니, 국민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정치개혁' 분야이지만,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낸 청원은 '반려동물', '안전·환경' 같은 사회적 이슈들이었다고 합니다.
■파업 닷새 만에 철도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오늘 새벽부터 열차운행도 정상화 운행중입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인력 충원 등의 문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어서 파업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얼마나 잘 사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상위권에 속했지만 생산활동에 도움을 주는 상호 신뢰가 얼마나 건실한지 평가하는 사회자본 부문에서는 바닥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K팝, K뷰티 등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라면이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점령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요즘 끼니는 걸러도 커피만큼은 꼭 챙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얼마 전 성인 한 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00잔을 훌쩍 넘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는데요. 하루에 한 잔꼴로 커피를 마시는 셈입니다. 그리고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봤더니 아메리카노 한잔의 적정가격은 3055원 이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가 16.9도짜리 진로이즈백을 내놓은 데 이어, 롯데주류도 내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0.1도 낮춘 처음처럼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규제를 피하겠다는 포석도 깔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산하면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이 처음으로 일이 우선이라는 비율을 앞섰습니다. 19살 이상 국민 가운데 35%는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 후 허기가 져서 음식부터 챙겨드시는데, 이렇게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소화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위장 기관의 소화액 분비도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음식을 먹으면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어 1시간 후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감기 초기에 쌍화탕 한 병 드시는 분들 많은데, 쌍화탕은 감기약이 아니라 피로회복제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기력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지만 감기증상이 심할 때 복용하면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또,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은 일반의약품으로, 동의보감에 나오는 처방법대로 제조된 식약처 허가 제품이지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약이 아니라 액상 차나 혼합음료로 분류돼 일반 음료라고 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 26일)■
1.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모두를 위한 번영'을 주제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해 "아세안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며 "아세안의 발전이 한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함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
2.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기업, 대학, 지역 등을 방문.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했고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감천마을을 둘러봄.
3.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은행금리보다 떨어지고, 기업들이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를 소홀히하면서 지난해 말 1386개 상장기업들의 퇴직연금 부채인식액은 13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4. 개인사업자로 계약하지만 사실상 업체에 소속돼 일하는 특수고용직(특고)을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과 행정 해석이 잇따른 가운데 부산에서 처음으로 대리기사들이 파업.
특고직 종사자들이 본격적인 노동권 실력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산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
5. 북한이 인천 소청도에서 불과 30여km 떨어진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훈련을 단행.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한 '9.19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비핵화협상과 관련해 미국에 '새로운 해법'을 요구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은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며 “(김 위원장이) 해안포중대 2포에 목표를 정해 주시며 한번 사격을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안포중대 군인들은 훈련하고 연마해 온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보여드렸다”고 전했다.
6. 정부가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부활시킨 데 이어 향후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초과이익 환수제 도입 검토에 나섬.
초과이익 환수가 현실화될 경우 사업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좌초되는 사업장이 늘어날 전망.
7.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관련예산이 사실상 바닥.
정부는 부족분을 일반회계 예비비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
8. CJ그룹이 대규모 정기 공채를 단계적으로 줄임.
내년 상반기 예정인 그룹 공채 규모부터 줄어들 전망. 이미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 다른 대기업들도 '공채 축소·수시 채용 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청년 취업시장의 변화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임.
❒11월2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중부내륙 아침 기온 영하권…"출근길 도로결빙 조심"
■文대통령 "한·아세안, 하나의 공동체 향해 같은 꿈 꾸고 있어"
■日 "지소미아 안정적 운용이 중요"…협상 뜻 시사
■"편히 쉬기를"…구하라 비보에 동료 연예인·팬들 추모 물결
■"안인득, 목·머리 등 급소만 찔러…미친 사람 아냐"
■해경, 제주 해상서 대성호·창진호 실종자 야간 수색
■.방러 北최선희 베이징 경유해 침묵 속 귀국길
■日 아베 만난 교황 "국가간 분쟁, 대화만이 해결 가능"
■주차장 안전 강화' 하준이법·자동차 리콜법, 국토위 소위 통과
■홍콩 선거혁명…범민주 진영 '싹쓸이'·친중파 '궤멸'
■검찰 "조국 추가소환 필요…압수 컴퓨터내 자료 확인 목적"
■서울 종각역 근처 빌딩 화재로 500여명 대피…"담뱃불 추정"
■바닥난 일자리안정자금…예비비 958억원 추가투입 검토
■인도 돌진한 1t 트럭에 행인 2명 비명
횡사…운전자 2명도 중상(부산기장경찰서)
■충남 홍성서 10살 어린이 새마을호에 치여 숨져
■"美방위비 인상요구에 '주한미군 줄어도 수용 불가' 69%"
■군산서 김 양식장 관리 소형선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500억원대 담뱃세 포탈' BAT코리아에 벌금 1천억원 구형
■지난해 전지구 이산화탄소 농도 사상 최고치 기록
■北김정은, 서해 창린도서 해안포 사격 지도…軍 "군사합의 위반"
■日학자 "한국군 독도훈련은 日을 적국 삼는 것…자제해야"
■검찰, 삼성 임원진 줄소환…합병·승계 과정 정밀 추적
■경찰 "창원 아파트 불은 숨진 50대 남성이 부부싸움하다 낸 듯"
■철도파업 철회에도 승객 불편·화물 운송 차질 지속
■[2019 사회조사] '나는 중층' 55% "자식세대 계층상승 가능성 낮다"
■검찰, '투자자 성접대 의혹' 양현석 무혐의 처분
■'억대 뇌물수수' 혐의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 구속
■부산대리운전노조 전국 첫 총파업…3일간 운전대 놓는다
■'돈받은' 인스타그램 후기…랑콤·디올·LG생건·아모레·다이슨
■루이뷔통, 美보석브랜드 티파니 19조에 인수키로…中젊은층 공략
■이탈리아서 1년3개월만 또 교량 붕괴…인명피해 없었지만 '아찔'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코스피 1%대 상승…2,120선 회복
■법원 "고액체납자 심리 압박용 출국금지 조처 위법"
■'에이전트 분쟁' 손흥민 측 "계약서 작성한 적 없어…단호 대처"
■술에 취해 행패 부리다 출동 경찰까지 폭행한 기자 구속
■박경 "사재기" 실명거론 가수들 전원 법적 대응 예고
■[코스닥]13.48p(2.13%)오른 647.40
■[코스피]21.54p(1.02%)오른2,123.50
■오늘의날씨■
화요일인 26일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남부와 경상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8°C,낮 최고 기온은 9∼15 °C 로 예보됐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쳐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0.5∼3.0m, 동해 앞바다 0.5∼4.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0.5∼3.0m, 남해 1.0∼4.0m, 동해
1.0∼5.0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맑음,구름많음](2~12)<0, 20>
✦인천:[맑음,구름많음](3~11)<0, 20>
✦수원:[맑음,구름많음](0~12)<0, 20>
✦춘천;[맑음,구름많음](-1~9)<0, 20>
✦강릉:[구름많음,맑음](3~13)<20, 0>
✦청주:[맑음,구름많음](2~13)<0, 20>
✦대전:[맑음,구름많음](2~14)<0, 20>
✦세종:[맑음,구름많음](-1~13)<0, 20>
✦전주:[맑음,구름많음](2~14)<0, 20>
✦광주:[맑음,구름많음](-2~11)<0, 20>
✦대구:[구름많음,많음](4~13)<20, 20>
✦부산:[구름많음,흐림](8~15)<20, 30>
✦울산:[흐림,구름많음](7~12)<30, 20>
✦창원:[구름많음,많음](5~13)<20, 20>
✦제주:[흐림, 흐림] (12~15)<30, 30>
꽃말은 "향기" 이다.
작은 것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화분용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든 화단용으로 쓸 수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 향료나 오일 추출용으로도 쓴다.
영명은 Thyme
황금색 꽃이피는 금목서와 흰색꽃이 피는 은목서는 만리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흔하지 않는 꽃이며,
향기나는 나무로 유명한 천리향은 상서로운 향기라 하여 서향나무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백리향이라는 별칭을 가진 돈 나무라는 나무가 있는데 흔히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다고 한다.
백리향은 봄에 흰꽃이 피는데 현재 꽃집에서 백리향음
만리향이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것이 많다고 한다.
꽃을 밟고 지나가면 그 향이 신발에 묻어 백리까지 간다는 백리향, 허브로도 개량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바랍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정상회의의 본행사격인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가족문제로 불참한 캄보디아 총리를 제외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향후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세 분야에서 협력비전을 구체화한 '공동성명 비전'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수출 규제 원상회복을 위한 한일 협상에서 진전이 없으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할 것이며 협의에 몇 달씩 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일본 측의 발표와 관련해서 주한 일본 대사관 측을 불러 항의했고 사과의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가 외교안보 현안에 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유예한 정부 결정에 대해선 70%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7%를 넘었습니다.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해 세 번째 소환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이 본인이 직접 작성한 자료에 대한 답변을 들어야 한다는 건데, 조 전 장관 아들의 입시 비리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동체와 날개 사이의 균열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보잉 B737NG 가운데 국내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150대 전수 점검한 결과, 13대에서 균열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3,500차례 비행시마다 점검을 받도록 할 방침이며 균열은 내년 1월까지 수리를 끌낼 예정입니다.
■500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계 담배회사 BAT의 한국법인에 대해 검찰이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습니다. BAT 한국법인은 담뱃세 인상 하루 전인 2014년 12월 31일, 담배 2400만갑이 반출된 것으로 꾸며 500억원대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NS 유명인을 활용해 직접 사용한 후기 형식으로 광고를 해온 업체들이 억대 과징금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주로 국내외 유명 화장품 업체와 미용기기 업체들이었는데, 후기 형식의 광고가 적발된 것만 4천백여 건이었습니다.
■매일 광고만 보면 가상화폐를 지급한다고 홍보해 200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신종 다단계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본사는 폴란드에 있는데, 경찰은 일단 국내 책임자 2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부터 삼성물산과 옛 그룹 미래전략실 임원들을 불러 2015년 합병 당시 회계처리 등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해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계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 합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마약을 구해 투약하는 20~30대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9천 3백여 명을 검거했는데,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4%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난 2003년부터 OECD 자살률 1위 국가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자살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중앙심리부검센터는, 경제적 상황이나 사회생활의 급격한 변화에, 한국인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데다 주요한 자살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과태료 25만원을 물어야 합니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한 녹색교통지역이 본격 운영되는 건데요, 2021년에는 강남과 여의도까지 확대될 계획입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 9월까지 청와대 국민청원을 분석해 봤더니, 국민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정치개혁' 분야이지만,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낸 청원은 '반려동물', '안전·환경' 같은 사회적 이슈들이었다고 합니다.
■파업 닷새 만에 철도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오늘 새벽부터 열차운행도 정상화 운행중입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인력 충원 등의 문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어서 파업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얼마나 잘 사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상위권에 속했지만 생산활동에 도움을 주는 상호 신뢰가 얼마나 건실한지 평가하는 사회자본 부문에서는 바닥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K팝, K뷰티 등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라면이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점령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요즘 끼니는 걸러도 커피만큼은 꼭 챙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얼마 전 성인 한 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00잔을 훌쩍 넘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는데요. 하루에 한 잔꼴로 커피를 마시는 셈입니다. 그리고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봤더니 아메리카노 한잔의 적정가격은 3055원 이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가 16.9도짜리 진로이즈백을 내놓은 데 이어, 롯데주류도 내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0.1도 낮춘 처음처럼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규제를 피하겠다는 포석도 깔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산하면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이 처음으로 일이 우선이라는 비율을 앞섰습니다. 19살 이상 국민 가운데 35%는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 후 허기가 져서 음식부터 챙겨드시는데, 이렇게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소화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위장 기관의 소화액 분비도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음식을 먹으면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어 1시간 후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감기 초기에 쌍화탕 한 병 드시는 분들 많은데, 쌍화탕은 감기약이 아니라 피로회복제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기력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지만 감기증상이 심할 때 복용하면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또,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은 일반의약품으로, 동의보감에 나오는 처방법대로 제조된 식약처 허가 제품이지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약이 아니라 액상 차나 혼합음료로 분류돼 일반 음료라고 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 26일)■
1.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모두를 위한 번영'을 주제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해 "아세안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며 "아세안의 발전이 한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함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
2.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기업, 대학, 지역 등을 방문.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했고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감천마을을 둘러봄.
3.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은행금리보다 떨어지고, 기업들이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를 소홀히하면서 지난해 말 1386개 상장기업들의 퇴직연금 부채인식액은 13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4. 개인사업자로 계약하지만 사실상 업체에 소속돼 일하는 특수고용직(특고)을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과 행정 해석이 잇따른 가운데 부산에서 처음으로 대리기사들이 파업.
특고직 종사자들이 본격적인 노동권 실력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산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
5. 북한이 인천 소청도에서 불과 30여km 떨어진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훈련을 단행.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한 '9.19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비핵화협상과 관련해 미국에 '새로운 해법'을 요구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도발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은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며 “(김 위원장이) 해안포중대 2포에 목표를 정해 주시며 한번 사격을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안포중대 군인들은 훈련하고 연마해 온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보여드렸다”고 전했다.
6. 정부가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부활시킨 데 이어 향후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초과이익 환수제 도입 검토에 나섬.
초과이익 환수가 현실화될 경우 사업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좌초되는 사업장이 늘어날 전망.
7.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관련예산이 사실상 바닥.
정부는 부족분을 일반회계 예비비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
8. CJ그룹이 대규모 정기 공채를 단계적으로 줄임.
내년 상반기 예정인 그룹 공채 규모부터 줄어들 전망. 이미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 다른 대기업들도 '공채 축소·수시 채용 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청년 취업시장의 변화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임.
❒11월2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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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날씨■
화요일인 26일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남부와 경상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8°C,낮 최고 기온은 9∼15 °C 로 예보됐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쳐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0.5∼3.0m, 동해 앞바다 0.5∼4.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0.5∼3.0m, 남해 1.0∼4.0m, 동해
1.0∼5.0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맑음,구름많음](2~12)<0, 20>
✦인천:[맑음,구름많음](3~11)<0, 20>
✦수원:[맑음,구름많음](0~12)<0, 20>
✦춘천;[맑음,구름많음](-1~9)<0, 20>
✦강릉:[구름많음,맑음](3~13)<20, 0>
✦청주:[맑음,구름많음](2~13)<0, 20>
✦대전:[맑음,구름많음](2~14)<0, 20>
✦세종:[맑음,구름많음](-1~13)<0, 20>
✦전주:[맑음,구름많음](2~14)<0, 20>
✦광주:[맑음,구름많음](-2~11)<0, 20>
✦대구:[구름많음,많음](4~13)<20, 20>
✦부산:[구름많음,흐림](8~15)<20, 30>
✦울산:[흐림,구름많음](7~12)<30, 20>
✦창원:[구름많음,많음](5~13)<20, 20>
✦제주:[흐림, 흐림] (12~15)<30, 30>
"백리향",
꽃말은 "향기" 이다.
작은 것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화분용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든 화단용으로 쓸 수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 향료나 오일 추출용으로도 쓴다.
영명은 Thyme
황금색 꽃이피는 금목서와 흰색꽃이 피는 은목서는 만리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흔하지 않는 꽃이며,
향기나는 나무로 유명한 천리향은 상서로운 향기라 하여 서향나무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백리향이라는 별칭을 가진 돈 나무라는 나무가 있는데 흔히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다고 한다.
백리향은 봄에 흰꽃이 피는데 현재 꽃집에서 백리향음
만리향이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것이 많다고 한다.
꽃을 밟고 지나가면 그 향이 신발에 묻어 백리까지 간다는 백리향, 허브로도 개량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