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1. 25. 07:44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 25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1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 파트너로서 아세안의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우리와 교역만 보면 아세안은 중국 다음으로 큰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번 회의가 교역과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총리 후보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김 의원에 대한 막바지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노무현정부 당시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역임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입니다.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관련 내용을 각각 발표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각국 정부의 발표 내용이 서로 달라 결국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사실을 왜곡 발표했다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에 항의했고,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이 법원의 영장심사에 출석하는 피의자가 자진출석한 경우에는 수갑을 채우지 않기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대검은 8일부터 이같은 지시를 일선 검찰청에 지시해 시행하고 있었지만 인권침해 소지가 없도록 지침에 명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구의회 선거가 어젯밤 10시에 끝나고 일부 개표 결과가 나왔는데 범민주파의 압승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정부를 반대하는 민심을 확인하게 되면 정부의 입지는 흔들리고 시위대의 정치 개혁 운동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원들에게 갑질 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검찰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양 회장이 풀려날 경우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엿새째를 맞은 철도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은 출근 시간대에 평소의 92.5%, 오늘 하루 평균 82%로 예상됩니다. 노사가 4조 2교대 근무제 시행을 위한 인력 충원 등 노조 요구사항을 놓고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파업 장기화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 22일, 신생아 두 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에 감염 된 대구 수성구의 산후조리원에서 감염자가 더 나왔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8명 전원을 모두 조사했더니, 감염자가 6명 더 확인된 겁니다. 보건당국은 이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수 구하라 씨가 24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인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구하라 씨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했고 그룹 해체 뒤에는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야심작인 전기로 움직이는 소형트럭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다 망신을 당했습니다. 수석 디자이너가 방탄 유리 강도를 보여주겠다며 야구공만한 금속 공을 던졌는데 유리창이 쩍 갈라진 겁니다. 옆에 있던 테슬라의 CEO 머스크가 또 한번의 시험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법원에 이어 국회에서도 존폐 기로에 섰다는 내용입니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된다고 합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일반 운수 목적으로 렌터카 사용이 제한되고, 차량 면허 총량·기여금 규모 등 쟁점 사안을 모두 시행령으로 정하게 돼 '타다' 같은 사업 모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원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 및 애니메이션제작업종 등의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저작권은 이를 개발 창작한 수급사업자, 즉, 하청업체에 속하고 원사업자는 기여 비율에 따라 공동 소유하도록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소방관들이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국내 한 업체가 공기호흡기에 IT 기술을 접목해 이런 문제 외, 공기호흡기의 잔여 산소량도 알수 있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소방관 전체에게 긴급 대피 명령도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시골에서는 학생 수가 크게 줄면서 학교를 없애야 할지 고민이 큰데, 고심 끝에 지역마다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교육청이 택시요금을 지원해서 택시로 등하교를 시켜주고 있고, 오래된 관사를 허물고 새집을 지어 전학생 가족에 주겠다고 합니다.
■과메기 주산지인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원재료인 꽁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메기를 만드는 데 쓰는 꽁치는 대부분 6월에서 9월 북태평양 연안에서 잡아오는 원양산인데, 올해는 러시아산 꽁치 어획량이 지난해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를 보면 부산, 대구, 경기도는 운전면허 반납 기준이 65세 이상이지만, 인천, 광주 등은 70세 이상, 보성과 강진 등은 75세 이상입니다. 자진반납에 대한 혜택도 포항은 3만 원 상당의 온천 쿠폰을 주고, 무주 지역은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제공합니다.
■한 주 미리보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개막합니다. 그리고 저녁엔 환영 만찬이 열리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만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안인득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됩니다.
이번 재판은 범죄사실이 분명해 유·무죄를 다투기보단 양형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심인데요.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는 검찰과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는 변호인 간의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됩니다.
화요일에는 페이스북이 임의로 접속 경로를 변경해 속도를 저하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페이스북의 2심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페이스북에 과징금을 부과한 방통위에 대해 1심 재판부는 과도한 제재라며 페이스북의 손을 들어준 바 있는데요,
이번 재판에서도 페이스북의 고의성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목요일에는 교육부가 대학입시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합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또한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서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길지도 관심입니다.
금요일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앞서 역대 최저로 금리를 낮춘 만큼, 이번엔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회의 직후엔 올해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됩니다.
❒11월2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월요일 오늘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원 산지에 많은 눈
■아베 "아무런 양보 안했다"…靑 "발언 사실이면 지극히 실망"
■文대통령 "한·아세안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시작은 에코델타"
■황교안, '닷새째 단식'에 건강 악화…"고통마저도 소중"
■홍콩 투표소마다 긴 줄…
"폭력경찰 심판" vs "시위 끔찍"
■열차 운행 '급감'…철도파업 시민 불편 계속
■침몰한 대성호 '선수' 추정 물체 발견…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
■이인영·오신환 "합리적 방위비 협상 의지 전달…美의회도 공감"
■김연철, 방미 마치고 귀국…美에 금강산관광 중요성 상세설명
■충주호 다리 달리던 SUV 난간 들이받고 수중 추락…4명 숨져
■민주콩고서 소형 비행기 추락…"최소 24명 사망"
■정부, 日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현황 공개 촉구
■창원 성산구 아파트서 불…1명 사망·13명 부상
■한중일 정상회의 앞두고 中고위급 내달 방한할 듯
■교황 日피폭지서 "핵무기 없는 세상 가능…폐기 참여해야"
■"일본 유권자 66%, 지소미아 종료 연기 긍정 평가"
■상한제 약발 안 통하는 서울 집값…'종부세' 충격에도 시큰둥
■美 B-52폭격기, 22일 F-15 편대와 대한해협→일본 비행
■"中스파이 위조 한국여권으로 대만서 공작"…중국은 부인
■방탄유리 '쩍' 망신에도…머스크 "전기트럭 선주문 15만건"
■美 LA공항 이륙한 보잉 777기, 엔진 화염 휩싸인 채 회항
■'국정원 특활비' 금주 대법서 결론…박근혜 등 28일 일괄 선고
■고양 아파트서 40대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투신 사망
■평소 신념 표출 않다가 통지서 받고 병역거부…징역 1년 확정
■이라크서 '유혈 시위' 계속…군경 발포에 시민 사망
■산자위 통과 '포항지진 특별법안'에 포항시민 엇갈린 반응
■가계 이자상환부담 2년새 증가…20년만에 최고 수준
■호주 산불에 코알라 '기능적 멸종' 직면…서식지 80% 불타
■소득 하위 10% 공적 이전소득, 근로소득 3배 상회
■"잘 버틴 반·디"…日 수출규제 따른 생산차질 사실상 '제로'
■케냐 산사태로 최소 24명 사망…'이상기후' 폭우 탓
■"K팝도 힙합이나 R&B처럼 음악장르로 자리잡았죠"
■대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신생아 8명으로 늘어
■터키 국방 "F-35 못 사면 대안 모색할 수밖에 없어"
■동대문 패션디자이너 "주 100시간 일해도 교통비도 못받아"
■靑, 지소미아 일부 언론 보도에 "日시각 전달…있는대로 써달라"
■변함없이 벤치 지킨 유상철 "보란 듯 완치해 희망 주겠다"
■문경 테마파크서 모노레일 고장으로 멈춰…다친 사람 없어
■'생후 3개월 딸 방치 사망' 20대 부부 징역형
■프로야구선수협회, 故 김성훈 추모…"마음에 간직되길"
■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우승…고진영 전관왕 달성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이 편지를 국제 우편으로 보내고 싶어요.
☞I'd like to send
this by international mail.
어느 나라로 보내십니까?
☞Which country are
you sending it to?
꽃말은 "세계속의 한국" 이다.
전자파를 차단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다육식물의 기능때문에 가정에서 많이 키운다.
영명은 Rubby balls
비모란이 유래된 원종은 '목단옥(牧丹玉)'으로 붉은 색을 나타내는 변종이 발견되어 붉은색 목단옥이라는 의미의 비목단, 비모란(緋牧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적색의 품종이 만들어졌으나 현재에는 황색, 오렌지색, 분홍색, 복합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원색의 품종들은 엽록소가 거의 없어 자가영양이 불가능하므로 대목에 접목하여 재배한다.
접목선인장인 비모란은 주로 수출을 목적으로 생산 된다고한다.
빨간색의 비모란을 보면 열정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비모란은 우리나라엔 전혀 자생하지 않는데도 전세계의 70%는 우리나라가 재배한 품종이다. 꽃말처럼 우리의 우수성을 나타낸다.
■오늘의 날씨■
2019년 11월25일 월요일
월요일인 25일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 등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충북 북동부 지역은 아침에, 경북 내륙과 경남 동해안은 낮 동안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제주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20∼60mm,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동부·경북 내륙·경남 동해안은 5㎜ 미만입니다.
또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산지, 제주도는 26일 새벽까지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5∼30㎝, 강원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산지는 1∼5㎝,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8 °C(평년 -3.4∼6.3 °C), 낮 최고기온은 6∼13 °C
(평년 8.3∼15.4 °C)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들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고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눈이 오는 강원 산지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또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이용객은 사전
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물결이 높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29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피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는 2.0∼5.0m, 서해·남해 앞바다는 1.0∼4.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많음,많음](-2∼7)<20,20>
✦인천:[구름많음,많음](-2∼6)<20,20>
✦수원:[구름많음,많음](-2∼7)<20,20>
✦춘천:[한때 비/눈,흐림](1∼8)<60,20>
✦강릉;[비/눈,비/눈] (6∼8) <80, 80>
✦청주;[구름많음,많음](-1∼6)<20,20>
✦대전;[구름많음,많음](0∼7)<20,20>
✦세종;[구름많음,많음](-2∼7)<20,20>
✦전주:[구름많음,많음](2∼6) <20, 20>
✦광주:[구름많음,많음](-3∼7)<20, 20>
✦대구:[구름많음,흐림](4~10)<20, 30>
✦부산:[흐림, 흐림] (8∼13) <30, 30>
✦울산:[한때 비,한때 비](8~11)<60, 60>
✦창원:[구름많음,많음](6~12) <20, 20>
✦제주:[구름많음,흐림](9~11) <20, 30>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 25일)■
1.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5일 부산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막.
문재인 정부 최대 국제 행사인 이번 정상회의는 장모의 건강문제로 갑작스럽게 방한을 취소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제외한 9개국 정상들이 참석.
2.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5일 개막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전 22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의 투자를 막는 토지사기단 문제를 해결했다"며 마음껏 투자하라고 밝힘.
이어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면 인도네시아 자동차 경쟁환경에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
"롯데케미칼의 투자를 막는 토지 사기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 마음껏 투자하셔도 된다고 전해주십시오."
대통령이 기업의 자유로운 생산·투자 활동을 보장해줄 테니 기업들은 마음껏 일자리를 창출해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3. 국책은행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인력운용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음.
이대로 가면 오는 2022년에는 산업·수출입·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직원 8명 중 1명이 임금피크제 대상이 됨.
4.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
왕 위원은 다음달 하순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임.
중국이 한·중 간 경제·문화 관계를 제한하고 있는 '한한령(限韓令)'을 해제·완화할지도 주목.
5. 정부가 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조건부 연장을 결정한 지 불과 하루만에 한국과 미국·일본 간 시각차가 드러나.
'시한부 합의'의 한계란 지적과 함께 향후 강제징용 문제 논의 양상에 따라 후유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아무것도 양보안했다는 아베 발언… 사실이면 지극히 실망” 강력 비판
日외상 만난 강경화 “정상회담 조율”…내달 24일경 회담 추진 속 신경전
6.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로 청약 커트라인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청약 추첨제까지 폐지돼 각종 주택 정책의 초점이 되고 있는 신혼부부들이 청약시장에서 소외되고 있음.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 발표 이후 청약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에서 개관한 모델하우스들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7. 한국 추상화 선구자인 김환기(1913~1974) 대작 '우주(Universe) 05-IV-71 200'가 23일(현지시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31억9000만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되면서 국내 미술품 경매 1위 기록을 갈아치움.
김환기의 푸른 점화 `우주(Universe 05-IV-71 200)`
8.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992㎡(300평) 규모 빕스(VIPS) 등촌점에 국수를 요리하는 로봇 '클로이'가 등장.
클로이는 CJ푸드빌과 LG전자가 공동개발.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위기돌파를 위한 혁신의 콘셉트로 '로봇'을 도입한 것.
1분에 국수 한그릇 뚝딱!
빕스에 취직한 로봇 ‘LG 클로이 셰프봇’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1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 파트너로서 아세안의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우리와 교역만 보면 아세안은 중국 다음으로 큰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번 회의가 교역과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총리 후보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김 의원에 대한 막바지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노무현정부 당시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역임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입니다.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관련 내용을 각각 발표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각국 정부의 발표 내용이 서로 달라 결국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사실을 왜곡 발표했다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에 항의했고,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이 법원의 영장심사에 출석하는 피의자가 자진출석한 경우에는 수갑을 채우지 않기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대검은 8일부터 이같은 지시를 일선 검찰청에 지시해 시행하고 있었지만 인권침해 소지가 없도록 지침에 명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구의회 선거가 어젯밤 10시에 끝나고 일부 개표 결과가 나왔는데 범민주파의 압승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정부를 반대하는 민심을 확인하게 되면 정부의 입지는 흔들리고 시위대의 정치 개혁 운동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원들에게 갑질 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검찰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양 회장이 풀려날 경우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엿새째를 맞은 철도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은 출근 시간대에 평소의 92.5%, 오늘 하루 평균 82%로 예상됩니다. 노사가 4조 2교대 근무제 시행을 위한 인력 충원 등 노조 요구사항을 놓고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파업 장기화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 22일, 신생아 두 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에 감염 된 대구 수성구의 산후조리원에서 감염자가 더 나왔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8명 전원을 모두 조사했더니, 감염자가 6명 더 확인된 겁니다. 보건당국은 이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수 구하라 씨가 24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인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구하라 씨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했고 그룹 해체 뒤에는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야심작인 전기로 움직이는 소형트럭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다 망신을 당했습니다. 수석 디자이너가 방탄 유리 강도를 보여주겠다며 야구공만한 금속 공을 던졌는데 유리창이 쩍 갈라진 겁니다. 옆에 있던 테슬라의 CEO 머스크가 또 한번의 시험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법원에 이어 국회에서도 존폐 기로에 섰다는 내용입니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된다고 합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일반 운수 목적으로 렌터카 사용이 제한되고, 차량 면허 총량·기여금 규모 등 쟁점 사안을 모두 시행령으로 정하게 돼 '타다' 같은 사업 모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원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 및 애니메이션제작업종 등의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저작권은 이를 개발 창작한 수급사업자, 즉, 하청업체에 속하고 원사업자는 기여 비율에 따라 공동 소유하도록 계약서에 명시됩니다.
■소방관들이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국내 한 업체가 공기호흡기에 IT 기술을 접목해 이런 문제 외, 공기호흡기의 잔여 산소량도 알수 있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소방관 전체에게 긴급 대피 명령도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시골에서는 학생 수가 크게 줄면서 학교를 없애야 할지 고민이 큰데, 고심 끝에 지역마다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교육청이 택시요금을 지원해서 택시로 등하교를 시켜주고 있고, 오래된 관사를 허물고 새집을 지어 전학생 가족에 주겠다고 합니다.
■과메기 주산지인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원재료인 꽁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메기를 만드는 데 쓰는 꽁치는 대부분 6월에서 9월 북태평양 연안에서 잡아오는 원양산인데, 올해는 러시아산 꽁치 어획량이 지난해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를 보면 부산, 대구, 경기도는 운전면허 반납 기준이 65세 이상이지만, 인천, 광주 등은 70세 이상, 보성과 강진 등은 75세 이상입니다. 자진반납에 대한 혜택도 포항은 3만 원 상당의 온천 쿠폰을 주고, 무주 지역은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제공합니다.
■한 주 미리보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개막합니다. 그리고 저녁엔 환영 만찬이 열리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만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안인득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됩니다.
이번 재판은 범죄사실이 분명해 유·무죄를 다투기보단 양형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심인데요.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는 검찰과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는 변호인 간의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됩니다.
화요일에는 페이스북이 임의로 접속 경로를 변경해 속도를 저하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페이스북의 2심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페이스북에 과징금을 부과한 방통위에 대해 1심 재판부는 과도한 제재라며 페이스북의 손을 들어준 바 있는데요,
이번 재판에서도 페이스북의 고의성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목요일에는 교육부가 대학입시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합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또한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서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길지도 관심입니다.
금요일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앞서 역대 최저로 금리를 낮춘 만큼, 이번엔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회의 직후엔 올해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됩니다.
❒11월2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월요일 오늘 출근길 영하권 추위…강원 산지에 많은 눈
■아베 "아무런 양보 안했다"…靑 "발언 사실이면 지극히 실망"
■文대통령 "한·아세안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시작은 에코델타"
■황교안, '닷새째 단식'에 건강 악화…"고통마저도 소중"
■홍콩 투표소마다 긴 줄…
"폭력경찰 심판" vs "시위 끔찍"
■열차 운행 '급감'…철도파업 시민 불편 계속
■침몰한 대성호 '선수' 추정 물체 발견…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
■이인영·오신환 "합리적 방위비 협상 의지 전달…美의회도 공감"
■김연철, 방미 마치고 귀국…美에 금강산관광 중요성 상세설명
■충주호 다리 달리던 SUV 난간 들이받고 수중 추락…4명 숨져
■민주콩고서 소형 비행기 추락…"최소 24명 사망"
■정부, 日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현황 공개 촉구
■창원 성산구 아파트서 불…1명 사망·13명 부상
■한중일 정상회의 앞두고 中고위급 내달 방한할 듯
■교황 日피폭지서 "핵무기 없는 세상 가능…폐기 참여해야"
■"일본 유권자 66%, 지소미아 종료 연기 긍정 평가"
■상한제 약발 안 통하는 서울 집값…'종부세' 충격에도 시큰둥
■美 B-52폭격기, 22일 F-15 편대와 대한해협→일본 비행
■"中스파이 위조 한국여권으로 대만서 공작"…중국은 부인
■방탄유리 '쩍' 망신에도…머스크 "전기트럭 선주문 15만건"
■美 LA공항 이륙한 보잉 777기, 엔진 화염 휩싸인 채 회항
■'국정원 특활비' 금주 대법서 결론…박근혜 등 28일 일괄 선고
■고양 아파트서 40대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투신 사망
■평소 신념 표출 않다가 통지서 받고 병역거부…징역 1년 확정
■이라크서 '유혈 시위' 계속…군경 발포에 시민 사망
■산자위 통과 '포항지진 특별법안'에 포항시민 엇갈린 반응
■가계 이자상환부담 2년새 증가…20년만에 최고 수준
■호주 산불에 코알라 '기능적 멸종' 직면…서식지 80% 불타
■소득 하위 10% 공적 이전소득, 근로소득 3배 상회
■"잘 버틴 반·디"…日 수출규제 따른 생산차질 사실상 '제로'
■케냐 산사태로 최소 24명 사망…'이상기후' 폭우 탓
■"K팝도 힙합이나 R&B처럼 음악장르로 자리잡았죠"
■대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신생아 8명으로 늘어
■터키 국방 "F-35 못 사면 대안 모색할 수밖에 없어"
■동대문 패션디자이너 "주 100시간 일해도 교통비도 못받아"
■靑, 지소미아 일부 언론 보도에 "日시각 전달…있는대로 써달라"
■변함없이 벤치 지킨 유상철 "보란 듯 완치해 희망 주겠다"
■문경 테마파크서 모노레일 고장으로 멈춰…다친 사람 없어
■'생후 3개월 딸 방치 사망' 20대 부부 징역형
■프로야구선수협회, 故 김성훈 추모…"마음에 간직되길"
■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우승…고진영 전관왕 달성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이 편지를 국제 우편으로 보내고 싶어요.
☞I'd like to send
this by international mail.
어느 나라로 보내십니까?
☞Which country are
you sending it to?
"비모란선인장",
꽃말은 "세계속의 한국" 이다.
전자파를 차단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다육식물의 기능때문에 가정에서 많이 키운다.
영명은 Rubby balls
비모란이 유래된 원종은 '목단옥(牧丹玉)'으로 붉은 색을 나타내는 변종이 발견되어 붉은색 목단옥이라는 의미의 비목단, 비모란(緋牧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적색의 품종이 만들어졌으나 현재에는 황색, 오렌지색, 분홍색, 복합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원색의 품종들은 엽록소가 거의 없어 자가영양이 불가능하므로 대목에 접목하여 재배한다.
접목선인장인 비모란은 주로 수출을 목적으로 생산 된다고한다.
빨간색의 비모란을 보면 열정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비모란은 우리나라엔 전혀 자생하지 않는데도 전세계의 70%는 우리나라가 재배한 품종이다. 꽃말처럼 우리의 우수성을 나타낸다.
■오늘의 날씨■
2019년 11월25일 월요일
월요일인 25일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 등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충북 북동부 지역은 아침에, 경북 내륙과 경남 동해안은 낮 동안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제주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20∼60mm,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북동부·경북 내륙·경남 동해안은 5㎜ 미만입니다.
또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산지, 제주도는 26일 새벽까지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5∼30㎝, 강원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산지는 1∼5㎝,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8 °C(평년 -3.4∼6.3 °C), 낮 최고기온은 6∼13 °C
(평년 8.3∼15.4 °C)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들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고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눈이 오는 강원 산지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또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이용객은 사전
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물결이 높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29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피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는 2.0∼5.0m, 서해·남해 앞바다는 1.0∼4.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많음,많음](-2∼7)<20,20>
✦인천:[구름많음,많음](-2∼6)<20,20>
✦수원:[구름많음,많음](-2∼7)<20,20>
✦춘천:[한때 비/눈,흐림](1∼8)<60,20>
✦강릉;[비/눈,비/눈] (6∼8) <80, 80>
✦청주;[구름많음,많음](-1∼6)<20,20>
✦대전;[구름많음,많음](0∼7)<20,20>
✦세종;[구름많음,많음](-2∼7)<20,20>
✦전주:[구름많음,많음](2∼6) <20, 20>
✦광주:[구름많음,많음](-3∼7)<20, 20>
✦대구:[구름많음,흐림](4~10)<20, 30>
✦부산:[흐림, 흐림] (8∼13) <30, 30>
✦울산:[한때 비,한때 비](8~11)<60, 60>
✦창원:[구름많음,많음](6~12) <20, 20>
✦제주:[구름많음,흐림](9~11) <20, 30>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 25일)■
1.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5일 부산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막.
문재인 정부 최대 국제 행사인 이번 정상회의는 장모의 건강문제로 갑작스럽게 방한을 취소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제외한 9개국 정상들이 참석.
2.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5일 개막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전 22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의 투자를 막는 토지사기단 문제를 해결했다"며 마음껏 투자하라고 밝힘.
이어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면 인도네시아 자동차 경쟁환경에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
"롯데케미칼의 투자를 막는 토지 사기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 마음껏 투자하셔도 된다고 전해주십시오."
대통령이 기업의 자유로운 생산·투자 활동을 보장해줄 테니 기업들은 마음껏 일자리를 창출해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3. 국책은행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인력운용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음.
이대로 가면 오는 2022년에는 산업·수출입·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직원 8명 중 1명이 임금피크제 대상이 됨.
4.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
왕 위원은 다음달 하순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임.
중국이 한·중 간 경제·문화 관계를 제한하고 있는 '한한령(限韓令)'을 해제·완화할지도 주목.
5. 정부가 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조건부 연장을 결정한 지 불과 하루만에 한국과 미국·일본 간 시각차가 드러나.
'시한부 합의'의 한계란 지적과 함께 향후 강제징용 문제 논의 양상에 따라 후유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아무것도 양보안했다는 아베 발언… 사실이면 지극히 실망” 강력 비판
日외상 만난 강경화 “정상회담 조율”…내달 24일경 회담 추진 속 신경전
6.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로 청약 커트라인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청약 추첨제까지 폐지돼 각종 주택 정책의 초점이 되고 있는 신혼부부들이 청약시장에서 소외되고 있음.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 발표 이후 청약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에서 개관한 모델하우스들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7. 한국 추상화 선구자인 김환기(1913~1974) 대작 '우주(Universe) 05-IV-71 200'가 23일(현지시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31억9000만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되면서 국내 미술품 경매 1위 기록을 갈아치움.
김환기의 푸른 점화 `우주(Universe 05-IV-71 200)`
8.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992㎡(300평) 규모 빕스(VIPS) 등촌점에 국수를 요리하는 로봇 '클로이'가 등장.
클로이는 CJ푸드빌과 LG전자가 공동개발.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위기돌파를 위한 혁신의 콘셉트로 '로봇'을 도입한 것.
1분에 국수 한그릇 뚝딱!
빕스에 취직한 로봇 ‘LG 클로이 셰프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