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26일 토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0. 26. 09:14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0월26일 토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文대통령, 기자단 초청행사…"'나라다운 나라'에 동반자 돼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맥주를 함께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함께한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졌다.이번 행사에는 내외신을 포함해 총 240여명의 기자가 참석했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에서도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동참했다.

■北 "금강산 시설 철거해가라"…南 '창의적 해법' 통할까..
북한은 이날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주사업자인 현대그룹에 각각 통지문을 보내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계, '미래 WTO 개도국 특혜 포기'에 "분노와 울분"
"농업계 단체는 수차례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관세·보조금 혜택 축소로 인해 대한민국 농산물 생산 기반 자체가 붕괴할 위험이 있어 개도국 지위 포기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주장해왔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국익 차원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성추행 의혹 보도 반박' 정봉주 1심 무죄…"추행 증거도 없어"
재판부는 "성추행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수사기관을 거쳐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진술을 하는 데 있어 상반되거나 모순된 점이 많았다"며 "이번 사건의 추행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대학 정시 확대…자사고·외고 2025년 일반고 전환..
정부는 대학입시에서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포털 다음, 연예 뉴스 댓글 잠정 폐지…"인격 모독 심각"
국내 대형 포털인 다음이 이날 카카오톡 안에 있는 '실시간 이슈'에서 인물 관련 검색어를 삭제하고, 이달 안에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폐지할 계획이다. 포털 다음에서 인물을 검색할 때 뜨는 관련 검색어는 올해 안에 없애기로 했다.

■'정경심 교수, 구속 후 첫 소환…조국 '연결고리' 조사할 듯..
법원은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 도매가 2천800원 선까지 추락…"일부 지역 물량 늘어"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발생 이후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처음으로 2천80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돈육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당 2천832원으로 23일 3천16원보다 6.1%나 하락했다.

■"아베, 친서에 눈길도 안 주고 '韓국제법 위반' 거론"
아베 총리가 그간 반복해온 입장이지만 "한국이 국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회담 직후 공개했던 발언보다 한층 구체적이고 격한 표현이어서 이번 회담에 대한 양측간의 인식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돼지 살처분 정부 보상금 불리해"…농장주들 뿔났다.
ASF가 확진된 농장은 곧바로 돼지들을 살처분해 가격 하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시세로 보상금을 받게 됐지만, 예방적 살처분을 한 다른 농장들은 그동안 하락한 시세로 보상금을 받기 때문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0월26일)❒

1.2025학년도부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국제고가 모두 일반고로 일괄 전환됨.이르면 연내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이들 학교의 설립 근거 조항을 삭제하고, 내년 재지정 평가 대상인 특수목적고에 대해선 평가 대신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유도한다는 게 교육부 복안.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학 입시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밝히고, 문 대통령은 '공정한 교육제도'를 강조하며 학생부종합전형 개선과 정시 비중 확대, 고교 서열화 폐지 등을 언급했다.


2. 호텔신라가 기내면세점 업계 세계 1위 업체인 미국의 '3식스티(3Sixty)'를 인수했음. 호텔신라는 또 3분기 매출액 1조4753억원, 영업이익 574억원을 기록해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함. 25일 호텔신라는 공시에서 3식스티 지분 44%를 신규 증자 참여 형태로 확보한다고 밝힘.

3. 포털 다음에서 연예뉴스 댓글이 폐지되고, 다음과 카카오톡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급검)가 사라질 예정임.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5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 오피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내 인물 키워드에 한해 연관 검색어를 중단하고, 검색어 자동 완성 기능도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밝힘.

4.정부가24년간 유지해 온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기로 했음. 장기적으로 국내 농업에 미칠 피해
보다 개도국 지위 포기를 통해 얻는 실익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

5.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지금처럼 급변하는 사회에 일률적인 정책을 사회 전체에 강요하는 것은 문제"라
며 주 52시간 근로제, 대학 등록금 동결, 데이터 규제 등 문재인정부의 핵심 정책과 규제를 조목조목 비판했음.

6.최근 신세계그룹이 강희석 베인&컴퍼니 유통부문 파트너를 이마트 대표로 영입면서 베인 인맥이 더욱 주목받고 있음. 업계에서는 사상 첫 분기 적자로 위기감이 감돈 이마트가 베인&컴퍼니 출신을 영입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반응.

7. 북한은 25일 금강산관광지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라며 남측 시설 철거를 논의하자는 내용으로 된 통지문을 정부에 보내왔음. 정부는 금강산에 투자된 민간·정부 자본에 대한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재로선 별다른 방법이 없어 보임.

8.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교착 상태를 깨기 위해 올12월 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 들었음.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해 유럽연합(EU)과의 합의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 하지만 제1야당 노동당이 이를 거부할 것으로 보여 조기 총선 동의안 통과가 불투명.


❒10월26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서울 아침기온 6도 안팎…미세먼지 오전 한때 나쁨
■文, 김정은에 '先 북미협상-後 금강산관광' 입장 재확인
■'공익신고자 색출 행위 처벌' 법안,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文대통령 태풍 피해 위로에 답신한 日 아베 "국민에 큰 힘"
■문 대통령 "남북 관계 순식간에 되돌아가, 출발선서 다시 시작"

■文대통령 "공정, 국민 기준 중요..학종 쏠림 바꾸면 입시신뢰 상승"
■文, '호프타임' 갖고 "금강산관광 대가 北 지급은 제재위반"
■북, 시설 철거 속도전..정부, 관광재개 방법 찾아 파국 막기
■문 대통령 "법무장관 인선 서두르지 않을 것..추가 개각 예정 없어"
■文대통령 "개각 예정 없어..법무장관 인선 서두르지 않으려 해"

■이철희 "민주당, 조국 정국에 대통령 뒤 숨기만..낡고 노쇠"
■아베 총리 "文대통령 태풍피해 위로, 日국민에 큰 힘" 감사 답신
■文대통령 "언론, 진실보도 하고 있는지 성찰 노력 필요"
■與싱크탱크 "'日식민통치 옹호행위' 처벌 특별법 제정해야"
■권익위 "윤석열 '한겨레 고소' 직무관련성 인정된다"

■최저임금 뛰고 '떠돌이 알바' 급증..구멍난 고용보험 5년 뒤 고갈
■'적자 늪'에 빠진 에너지 공기업들..법인세 2년새 10분의 1..
■김정은 "南시설 들어내라" 이틀 만에, 北 "합의되는 날짜에 철거하라"
■유인태, '文의장 불법 사보임' 주장에 "역대 의장들 해오던 것"
■'한국군 최초 파병' 주역 공정식 전 해병사령관 별세

■CU도 액상 전자담배 퇴출..눈앞 깜깜한 '쥴'
■신한금융, 3분기 순익 9천816억..작년 동기 대비 15.8%↑
■면세점 '맞수' 롯데 vs 신라, 해외서도 '엎치락뒤치락'
■신한금융 순익, 4분기째 KB금융 앞서..비이자이익서 판가름
■하나금융, 3분기 순익 8천360억원..전분기 대비 27%↑
■메뉴판 채워 나가는 '茶'.. 3년새 수입액 2배 늘었다

■갈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 무효 논란..사업 표류 위기
■저성장·저물가 동시에..더 커진 D의 공포
■보험 하나에 특약이 280개..
한국 보험사 '특약 중독'
■신한금융 3분기 리딩뱅크 수성..비이자이익 효자
■"청년 해외취업 성공 포인트는 열정·언어능력·간절함"

■'규정 미준수' 방사선 이용 업체 3곳에 과징금 3억2천만원
■"겨울에도 안 가!" 일본가는 항공편 24% 줄어든다
■김현미 장관 "도시재생 사업 3년차..가시적 성과 만들어내야"
■농민공동행동, WTO개도국 지위 포기 "대한민국 공식적으로 ..
■강원 폐광지 주민 10명 중 2명 강원랜드 관련 직원·가족

■LG화학, ESS·석유화학 악재에도 3분기 선방..배터리 흑자전환
■"1천100억 기부 해운대 한진CY 부지 개발사업 특혜시비 없어야"
■北 유입' 유력..경기·강원 북부 돼지 사육제한 구역 지정 '제기'
■"다시는 우리 가족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고 이한빛PD 추모제
■EU "플랫폼 노동자도 노조할 수 있다"

■모든 자사고·외고, 2025년 일반고로
■부모가 만드는 입시' 잡는다..'인서울대' 핀셋 타깃
■英 '냉동 컨테이너 사망자' 부검..사망경위 등 규명 주력
■촛불항쟁 이전에 부마민주항쟁이 있었다
■'치료 불만' 대학병원 흉기 난동 50대, 구속영장 신청

■"고교 서열화가 수시전형 불공정 배경".. 文대통령 구체적 지시
■1년 8개월 만에 법정에 선 이재용..유·무죄보다 양형다툼 예고
■병원 흉기난동' 재발에 의협 "강력처벌..법제도 개선" 촉구
■안중근 의사 글씨, '안중근체' 나왔다
■김성태 딸, 정규직 채용 미리 알았나.."'들었죠' 물으니 '끄덕'"

■불법 조업하다 해경 접근하자 도주한 중국어선 나포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법정 선다..金 "진실 밝힐것"
■'임세원법' 이후에도..폭행에 떠는 의료진
■627일 만에 법정 선 JY.. 유무죄보다 '작량감경'에 사활
■유시민-최성해 통화 고발 사건, 검찰 '조국 수사팀'이 맡는다

■中언론 "유럽 국가들 책임 져야".. '냉동 컨테이너 집단참사' 책임공방
■이해찬 대표 "북미 협상 연내 재개 가능, 스톡홀름은 탐색전"
■中, 펜스 부통령 비판 연설에 "미국은 도덕성 사라진지 오래"
■'노벨평화상' 에티오피아 총리, 거센 퇴진 시위에 정치적 위기
■존슨 "12·12 조기 총선".. 영국 정치권, 브렉시트 혼돈 속 요동

■터키 에르도안, 미국에 "쿠르드 총사령관 넘겨라"
■트럼프 "내부고발자 대체 어디에..위대한 사기"
■美펜스 '홍콩자유 축소' 비판에 中 "강렬한 분개"
■볼리비아 선관위, 모랄레스 당선 공식 발표..부정선거 시위 격화될 듯
■美, 연방 차원 동물학대 방지법 추진..상원 법사위 회부

■"너희 나라로 가"..다인종 도시 뉴욕마저 '증오의 소용..
■중국 언론 "반복된 19년 전 비극..영국은 왜 못 막았나"
■日외무상 "정상회담, 韓측이 환경 마련하기에 달려"
■"IS에 환멸 느낀 이라크 쿠르드족, 조로아스터교로 개종 활발"
■이라크 바그다드서 민생고 시위 3주 만에 재개

■삼성 찾은 총리·한류스타 초청..中 태도 왜 달라졌나
■인도네시아 폭염에 열사병 환자 속출.."그래도 40도 안 넘어"
■日 태풍에 86명 사망에도 "피해자 이름 공개 안해"
■美캘리포니아서 동시다발 대형산불..LA 북부서 5만명 대피
■'박세혁 4출루+후랭코프 첫 승' 두산, 통합우승단 '1승'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가장 관전이 즐거운 구단' 리버풀 제치고 1위
■박항서와 아이들, 이번엔 SEA 게임..현지 언론, "최초 金 도전"
■인도네시아, 브라질 제치고 2021 U-20 월드컵 개최
■콜도, 벌랜더도 깼다.. 무서운 워싱턴, 재조명되는 뷸러와 다저스
■한일 선발 듀오 탄생? 美언론, '류현진 LAA행 가능성' 언급

■류현진 기록 가치는 4년 1억1000만 달러.. 보라스 협상 기준점 되나
■추신수 "어깨 수술 받았다" 한인 라디오에서 '근황 공개'
■KB금융지주 "올해 배당성향 상향 노력"
■"유럽 경기 개선세...美증시 독주 마무리될 것"
■SK하이닉스, '깜짝 실적'에 외국인 '리턴'…실적 향방은
■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에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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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00원(0.09%)오른 1174.50원


"구절초", 

꽃말은 "가을 여인" 이다.

추위나 더위에서도 잘 적응해 전국 어디서든 볼 수 있다. 꽃은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하고 어린 순은 나물로도 쓰이며,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영명은 Manchurian chrysanthemum

구절초는 불가에선 어머니의 사랑이 깃든 식물이라고 하여 선모초(仙母草 : 신선이 어머니들에게 준 약초)
라고도 부르며, 여인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에 달여 마시는 상비약으로 써 왔다.

꽃을 말려 술에 적당히 넣고 마시면 은은한 국향과 더불어 강장제와 식욕촉진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는 음력 9월 9일에 채취하는게 가장 좋다는 속설이 있다. ‘구절초’라는 이름이 이 사실에서 유래했고, '구일초(九日草)'라고 부르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단순 소박하면서도 크고 의연한 모습으로 늦가을의 서리를 두려워하지 않고 단아한 자태로 피어나 깊은 향기를 풍긴다. 
옛 선비들은 그 고결한 자태와 향기를 오상고절로 부르며 그 지조와 절개를 닮고자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