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 08:33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0월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별수사부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외부기관에 파견된 검사는 전원 복귀시켜 민생 범죄를 맡기고, 수사 관행과 조직 문화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 충돌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한국당 소속으로는 처음 출석했는데, 무죄라며 진술을 전면 거부하고, 당 소속 의원들의 수사 불응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조국 장관이 대선주자후보 선호도에서 3위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 6월 판문점 회동 때 두 나라 정상이 약속했던 비핵화 실무협상을 이번 주 후반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최선희 외무성 1부상 명의로 낸 담화에서 북미가 오는 4일 예비접촉을 갖고, 5일 토요일에 실무협상을 연다고 날짜를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통일부가 지난해 9월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와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10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의 피폭 흔적이 '염색체 이상'의 판단 기준인 250밀리시버트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풍계리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피폭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매장인 것처럼 꾸민 외국 기업의 이른바 'K짝퉁'매장이 중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퍼져 나간 짝퉁 한류 매장은 대부분 중국 기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춘재가 자신이 살해한 사람이 14명이라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은 9건이었는데, 이 밖에도 5건의 다른 범행을 털어놨고, 추가로 여러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도 자백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정의기억연대가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1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류 교수가 일본군 성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줬고, 전시 성폭력 문제에 앞장선 피해자들의 활동을 폄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 50여 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5.45%, 근속수당 5000원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각각 1.8%와 500원을 올리는 인상안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다른 나라 하늘을 지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합니다. 이른바 '상공통과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공통과료가 일본의 7분의 1로 전세계에서 가장 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헐값'에 하늘길을 열어주는 대신, 한 해 천 억원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있어 개선한다고 합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연계 DLF는 7,950억 원어치인데, 이미 670억 원의 손실이 확정됐고, 잔액 6,700억 원 가운데 86%가 손실구간에 진입해 추가로 3,5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전체 판매액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 겁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농장에서 기르는 1만 2천여 마리 포함 현재까지 살처분 돼지는 모두 11만여 마리로 전국 사육돼지의 약 1% 입니다. 국내 10번째 확진 사례로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엔 즉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노인의 날'입니다.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적합한 일자리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2조 원 정도 투입하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지만 절반 정도만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에 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성향을 평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사설 컨설팅업체를 찾고, 관련 책이나 유튜브 조언을 따르는 등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중고등학교의 95%는 머리카락 길이를 제한하지 않고 있고, 72.2%는 파마, 65%는 염색도 허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701곳의 학교에 두발과 복장 공론화를 권고한 이후 8월 말까지 중간 점검한 결과입니다.
■스마트폰을 사물에 두드리는 것만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기존 기술은 카메라로 촬영해서 인식했지만 이번 기술은 획기적이라 할만 합니다. 기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물인터넷 기기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도, 제주도 호우 특보… 전국 태풍 영향권
북상하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文대통령 "남북 화해협력 이끄는 평화의 軍…강군이 그 꿈 지켜"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이날 오전 대구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고, 평화·번영의 초석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 목을 치라"더니.. 檢 자진출석한 뒤 5시간 동안 침묵한 황교안..
그는 조사실에서 나와 검찰청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 “이 사건 고소와 고발, 수사 과정은 불법을 전제로 한 패스트트랙을 토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서 출석하지 않겠다는 기조로 오늘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반항이냐"…윤석열 검찰 개혁안에 흥분한 여당 의원들..
1일 대검찰청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인권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개혁방안을 내놨다
■檢특수부 서울중앙지검 등 3곳 빼고 전면 폐지…파견검사 복귀..
대검찰청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말씀에 따라 '검찰권 행사의 방식, 수사 관행, 조직문화' 등에 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인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재, 화성사건 9건
모두 저질렀다 자백"…총 14건 관여..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
정된 이춘재(56) 씨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함 1일 확인됐다.
■'잠잠' 돼지열병, 태풍 북상에 다시 비상…방역 총력전..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 하점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확진일을 기준으로 4일째 추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
■'웅동학원 채용비리' 뒷돈 전달책 구속..조국 동생 연루 의혹..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정은 이달 초 방중 안할듯…북미협상 지연과 연관성 주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 수교 70주년인 오는 6일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방중이 임박했다는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18세 남학생, 시위 중 경찰 쏜 실탄에 가슴 맞아 중상..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홍콩에서 격렬한 '애도 시위'가 벌어진 가
운데 시위에 참여한 18세 남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가슴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시민 "윤석열의 난…수사·기소권 휘두르며 대통령과 맞대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총칼은 안 들었지만 검찰의 난이고, 윤석열의 난"이라고 말했다.
■은행들 내부반대 묵살, 심의기록 조작해가며 DLF 팔았다..
상품 제작과 판매·사후관리까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DLF의 예상 손실률은 현재 52%다. 금리가 더 내리면 손실률은 더 오른다. 금융회사들은 손실 위험을 전가·회피하면서 총 5%에 가까운 수수료를 챙겼다.
❒10월2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 태풍 '미탁' 북상으로 전국에 비…남부지방 100∼300㎜
■'웅동학원 채용비리' 뒷돈 전달책 구속…조국 동생 연루 의혹
■"이춘재, 화성사건 9건 모두 저질렀다 자백"…총 14건 관여
■추가 DNA검출ㆍ날아간 가석방ㆍ베테랑 수사팀, 이춘재 입열다
■태풍 '미탁' 중국 해안 따라 북상…곧 한국 쪽으로 방향 전환
■돼지열병 첫 발생지 경기 파주서 또 의심 신고
■靑지시 하루만에 檢자체개혁안…
법무부와 '개혁경쟁' 나설 수도
■'미러클 두산' 대역전 드라마로 한국시리즈 직행
■홍콩 시위대 실탄 맞아 중태…시진핑 초상 불태우며 '애도 시위'
■국방부, F-15K 독도비행 日항의에 "단호히 대응할것"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단지,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
■황교안, '패스트트랙' 검찰 출석 "한국당, 소환에 응할 수 없어"
■제주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文대통령, 장병들과 '최현석 특식' 오찬…美사령관 "고 투게더"
■대구 미문화원 폭파사건 피고인 5명 36년 만에 누명 벗었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내일 개막…20일 간 '조국 대전'
■서울대 입학생 지역 편중, 수시보다 정시가 더 심해
■WTO, 올해 무역 증가 전망치 1.2%로 하향…"무역갈등 고조"
■이석현 "외교부, 원안위 경고에도 후쿠시마 여행경보 해제"
■금융소비자원, 우리·하나은행장 고발…"DLF 판매는 사기"
■"울산 석유제품운반선 화재 사고 원인, 중합 반응 가능성 커"
■완성차 5개사 9월 글로벌 판매 2.2% 감소…국내↑·해외↓
■유은혜 "2028학년도 대입에 고교학점제·수업방식 반영 필요"
■역삼센트럴아이파크 청약경쟁률 평균 65대 1…최고 425대 1
■아동보호전문기관, 5살 의붓아들 살해한 "계부한테 속았다"
■주요 여행사 日여행상품 판매 9월에도 90% 폭락
■日서 나이지리아 불체자, '장기구금' 항의 단식 중 "굶어 죽어"
■러 당국, 동해 불법조업 北 선원 87명 추가 나포
■글로벌 외환보유고에서 미국달러 비중 5년여만에 최저
■바닥 뚫린 물가…정부 "일시 하락", 전문가 "디플레 경계를"
■'류석춘 사태' 연세대 학생들, 인권수업 필수과목 지정 촉구
■부산 엘시티 공사장서 빗물에 씻긴 접착제 성분 바다 유입
■태풍·화재로 일본제철 주요 공장 2곳 장기 가동중단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0.2%·황교안 19.9%·조국 13.0%
■연인의 위험한 정보공유…군사기밀 교환 장교·여경 모두 징역형
■카라 출신 박규리,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과 열애
■30대 여성 무차별 폭행한 군인 검거…"술 취해 기억 안나"
■손가락 욕설 프로골퍼 김비오에 자격 정지 3년 중징계
■'대마 밀반입' 홍정욱 딸 체포 과정…CJ 장남 때와 달라
■세력 과시는 옛말…칠성파 원조 두목의 조촐(?)했던 아내 장례
■코스피 기관 매수에 2,070선 회복…코스닥은 1.7% 상승
■[프로야구 전적] 두산.키움 승리
■박항서호 비상, 베트남 쯔엉 십자 인대 파열
■UEFA 홈피, 손흥민X황희찬 챔스 선발-이강인 벤치 전망
■류현진, 또 LAA 영입후보로 추천.. 오타니와 원투펀치?
■'류현진보다 862억원 비싸다'..FA 최대어 게릿 콜 가치는?
■'미러클 두산' 대역전 드라마로 한국시리즈 직행
■월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 2천400명…1인당 임대소득 2천만원
■"10년 넘게 안 찾아간 휴면예금·보험금 3천800억원"
■9월 소비자물가 0.4% 하락…사상 첫 공식 마이너스 물가
■"원금손실 0%" 감언이설..'치매 노인'도 가입시켜
■은행들 내부반대 묵살, 심의기록 조작해가며 DLF 팔았다
■롯데리츠·한화시스템 등판…4분기 공모시장 회복 기대감 ↑
■코스피 기관 매수에 2,070선 회복…코스닥은 1.7% 상승
■[코스피]9.37(0.45%)오른2072.42
■[코스탁]10.34P(1.66%)오른632.10
■[환율]2.50원(0.21%)오른1201.50원
"목서",
꽃말은 "유혹" 이다.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겨울이 따뜻한 남부지역에서만 생육이 가능하다. 정원수나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도 훌륭한 소재다.
영명은 Sweet osmanthus
목서(木犀)는 나무들의 수피 색깔이 코뿔소의 가죽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목서종류 중에서 가장 먼저 오렌지색의 꽃을 피우는 금목서의 특징은 잎 주변에 작은 가시(거치)가 없고, 꽃은 황금색이 특징으로 목서중에서 꽃향기가 가장 으뜸입니다.
금목서의 향기가 시들해질 무렵 피기 시작하는 은목서는 잎 주변에 작은 가시가 나있고, 꽃은 은색이며 암, 수 딴 그루 나무로 열매는 다음해 가을에 흑자색으로 익습니다.
중국은 목서들의 원산지이기에 우아한 꽃이라는 의미로 계화(桂花) 라고 하는데 단계(丹桂, 금목서), 은계(銀桂, 은목서), 자계(刺桂, 구골나무)로 표현하며 모두 계수나무란 의미가 들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