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3. 08:31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0월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사에 철저히 해야 한다.초조하다고 급하게 일을 밀어붙이지 마라.
■개천절 전국 강한 비바람…저녁에 대부분 그쳐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와 서해안은 낮부터, 그 밖의 지역은 저녁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영동지역은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文 화냈다던 ‘대통령 개별기록관’, 국조실장 “보필 잘못 사례”
문재인 대통령이 불같이 화를 내고도 예산 승인은 해줬다는 ‘대통령 개별기록관’ 논란과 관련,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2일 “결과적으로 보필을 잘못한 사례”라고 밝혔다.
■조국, 신임 검사장들과 만찬…"개혁 주체 돼달라"
조 장관은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정부과천청사 내 식당에서 신임 검사장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검찰이 앞장서서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처럼 개혁의 주체가 돼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경두 "北 미사일 SLBM 가능성 있다…북극성 제원 비슷"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와 이지스함의 탐지레이더로 북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고도는 약 910여㎞,거리는 450㎞ 정도로 보고 있다. 발사 위치는 원산 북동쪽 대략 17㎞ 전후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北美,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 '쉬쉬'…스웨덴 '유력'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1일 "조미(북미)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 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지만,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암수살인'처럼 이춘재 그림 그리며 자백…범행노트 있었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 씨는 자신이 화성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과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을 했다.
■NO재팬 3개월째..하늘길·뱃길 승객 감소 폭 갈수록 커져..
최근 소셜미디어 연관어가 줄어 일본 불매운동(NO재팬)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뱃길과 하늘길을 이용한 일본 여행 보이콧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추세를 보였다.
■홍콩시위, 고교생피격에 다시 불붙나..시위대 "피의 빚 갚을 것"
2일 홍콩 시민들은 도심 곳곳에서 예정에 없던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의 고등학생 총격을 비난하고, 최근 시위 사태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을 조사할 독립된 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경기 김포시 통진읍 농장 의심축 신고…12차 발생 가능성..
경기도 김포시에서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또 접수됐다. 신고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날 경우 12차 발생지가 될 전망이다.
■서울메트로 9호선 등 철도·지하철 4개 노조 파업 선언..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지난달 26일 준법 투쟁에 돌입했고 오는 7일 경고 파업에 이어 8일 파업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달 16∼18일 1차 파업을 하고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중순 무기한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18일째 단식 이학재 "한국당 문제..채찍질하고 성찰해야"
18일째 단식 중인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제가 (단식 끝에) 내린 답은 자유한국당의 문제(라는 것)"이라며 "한국당이 국민 신뢰를 되찾는 것만이 조국을 끌어내리고 문 정권을 무너뜨릴 유일한 방법이다. 이제 이기는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경남 물폭탄에 침수 속출…주민 고립·대피 등 370건 피해 신고..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 경남에서는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며 주민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0월 3일)❒
1. 세계 경제를 견인해온 미국 제조업마저 추락하면서 글로벌 경기가 바짝 얼어붙기 시작했음.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집계됐음. 이는 8월(49.1)보다 낮은 것은 물론 2009년 6월 이후로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임.
2.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일 시작됐지만 정책감사는 실종되고 '조국 감사'로 곳곳에서 파행과 공방이 이어졌음.
첫날 국감을 진행한 13개 상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감사는 시작도 못 한 채 조 장관 논란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기 싸움이 벌어졌음.
3. 북한이 2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음.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 날짜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미국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SLBM을 전격 시험한 것임.
4. SK하이닉스가 반도체의 세정·식각 공정에 대량으로 사용되는 액체 불화수소(불산액)의 국산 대체 소재를 일부 생산라인에 처음 투입했음.
SK하이닉스는 "이달 1일부터 일부 생산라인에 국산 불산액을 투입해 사용 중"이라고 밝혔음.
5. 평균 11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강남구 '래미안 라클래시'가 평균 당첨 가점 70점 시대를 열었음.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청약 열기가 더욱 달아오른데다 강남권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불을 지폈다는 분석임.
6. 정부가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실시를 공표한 가운데 실제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갈 수 있는 단지는 개포주공4단지와 둔촌주공 등 극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임.
7. 더불어민주당이 대검찰청이 전날 내놓은 자체 검찰 개혁안에 대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였음.
특히 검찰 개혁안에 잘못된 수사 관행을 개선하고 민주적 통제를 확립하도록 하는 부분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기국회 내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음.
8.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56)가 8년 동안 무려 15명을 살해하고 30여건의 강간 범행(미수 포함)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음.
애초 경찰이 장기미제사건 해결을 위해 초점을 맞췄던 화성연쇄살인사건(9건)을 해결하는 것 이상의 자백임.
❒10월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태풍 '미탁' 목포 부근 '상륙'…강한 비바람 북상 중... 전국 비바람..
■태풍 미탁 제주도 서쪽 거쳐 전남 이동중..누적강수량 250mm↑
■태풍 미탁 제주 강타..학교·주택 파손되고 단수·정전
■태풍 미탁 제주도 서쪽 거쳐 전남 이동중..누적강수량 250mm↑
■태풍 '미탁' 제주 서쪽 바다 통과..오후 10시 목포 상륙
■태풍 피해당한 벼, 농가 희망하면 국가가 사들인다
■태풍 '미탁' 빠르게 북상..강풍·호우 대비 방안은?
■'태풍 북상'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등 가을행사 취소
■빨라진 태풍 '미탁'..앞으로 태풍 경로는?
■文 격노한 ‘대통령기록관' 행안위, 與野 기싸움 '팽팽'…
■"법원, 조국 수사 제동거나"..야당, 대법 국감서 질타
■국감 첫날 평가..여 "조국 재탕·삼탕 말라" vs 야 "홍위병 하라"
■박지원 "황교안 진술거부 황로남불"..한국당 "DJ도 조롱할건가"
■'北목함지뢰'에 다리 잃은 하중사, 보훈처 재심의서 '전상' 판정
■文 "검찰은 행정부"..'준사법기관 신화' 깰까?
■볼턴 빠지자 SLBM 도발한 北..실무협상 직전 고도의 '간보기'
■與 "개혁 시늉말고 진정성 보여라"..檢 압박수위 더 높여
■산업위 국감, '정부 R&D 지원 실효성' 여야 한목소리 질타
■파행위기·반쪽국감..국정감사 첫날부터 '조국대전'
■한국당, 여권발 檢개혁 드라이브 제동걸기.."曺구속이 검찰개혁"
■음주운전 ·성희롱↑..나사 빠진 한수원
■외교부 "북미협상 美와 긴밀 소통..이도훈-비건 어제 유선협의"
■정경두 "北 미사일 SLBM 가능성 있다..북극성 제원 비슷"
■외교부 "한미북핵수석대표, 1일 북미실무회담 관련 유선 협의"
■국감 곳곳서 날선 '조국 공방'..첫날부터 파행·고성 '얼룩'
■여야, 北 발사체 발사에 '우려' 한목소리..해석엔 온도 차
■정병국 의원, 멕시코 억울 옥살이 여성 외교부 국감 참고인 출석시켜 질의
■강경화 "김정은 내달 부산 방문 가능성, 구체적 징조 없어"
■외국인학교=금수저 전용?..年수업료 최대 4090만원
■文 "어르신들, 뿌리이자 버팀목.. 사회활동 기간 늘릴 것"
■남북 잇는 북한강 수계 긴급 방역..화천군, 돼지열병 차단 총력
■'공장 임대' 현수막만 나부끼는 국가산단..영세기업 가동률 급감
■'조국 펀드' 대립에 국감 증인 비켜간 우리·하나은행
■日, 기체 불화수소 2건 수출 허가..불산액은 국산 투입
■성윤모 장관 "WTO 개도국 지위, 국제적 위치·역할 고려해 결정"
■기업 감사 보수 부담 줄인다..감사인 재지정 범위 확대
■입국장 면세점 개장 4개월..'술' 매출액이 절반 넘어
■행정당국 파악못한 영세농가서 돼지열병..방역 사각지대 노출
■3분기 어닝시즌 초읽기.."영업익 전년 대비 40% 감소 예상"
■9년간 살처분 비용 3.7조..아프리카돼지열병에 250억 추가
■文정부 경제정책 공방.."소주성 실험 실패" vs "前 정권이 실패"
■파주서 돼지열병 하루새 2건 확진..소농 '방역 구멍'
■'꼬마 백만장자' 앞으론 사라진다..키즈 유튜브 광고 금지령
■유명희 통상본부장 "개도국 지위, 정부 입장 결정된 것 없다"
■"청구액 100대 의약품 중 '순수' 국산 제품 25% 불과"
■화성사건 빼고도 살인 5건.. 수원 여고생 살해 2건 재조명
■김해공항 비행기 이착륙 포화율 3년 평균 87.8%..전국 최고
■현정은vs쉰들러 '7500억대 소송' 대법원 판단 받는다
■"2년 됐지만 정부 아무도 책임 안져" 제천 화재 유가족 '울분'
■조국 "파견검사 복귀는 장관 결정 사안"..의견 수렴 지시
■'조국 펀드' 수익률 30%, 순환거래로 부풀렸나
■'태풍 미탁' 몰고 온 비구름에 전남 침수 피해 속출
■일부 사립대 총장 13년 넘게 '장기재임'..최장 32년 이상 재임도
■'조국 반대 연합집회' 추진 대학생들 "서명운동 700명 참여"
■정경심 "방어권 필요하다" 법원에 수사기록 열람·등사 신청
■민주당 '조국수사팀' 고발.."한국당·언론에 피의사실 공표"
■태풍 '미탁'으로 3명 부상·이재민 27명..항공기 680편 결항
■담배인데 담배아닌 전자담배? 법 미비해 성분 파악도 불가능
■물차오르는 진주 남강..축제용 유등·집기 등 '안전 비상'
■결혼식장 추락사고..안전관리 소홀 예식장 운영자 '벌금형'
■유은혜 "대학 청소노동 근로조건 실태조사..개선안 낼 것"
■태풍에 집중호우 내린 포항시내 곳곳 침수..낙뢰에 정전도
■출장비 챙겨 통영 간 광주 기초의원·공무원 뭐 했나보니..
■태풍 '미탁' 피해 잇따라..부상 3명·이재민 27명
■"건물 안에서는 5G 안 터져요~"…상용화 반년, 실내 기지국은 1%
■'미탁' 한반도 물폭탄에 1명 사망…차에 갇히고 물에 잠기고
■홍콩의 총알 한방이 '천안문 빅쇼'를 덮어버렸다
■터키, 지난달에만 지도자급 포함 IS 조직원 120명 체포
■"英, 뉴질랜드 '마오리 학살' 250년만에 '유감' 표명"..'사과'에..
■日 "北 발사 탄도미사일, 2발 아닌 1발로 정정"
■이스라엘 중도파 간츠, 네타냐후와의 회동 취소..연정 안갯속
■美언론 "北 실무협상 전 미사일 발사는 협상 우위 점하려는 것"
■"로봇이 향후 10년간 미국서 은행 일자리 20만개 없앤다"
■홍콩경찰, 고등학생 피격에 "정당방위"..현장상황은 논란 여지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같이 하자' 아베에 제안해야"
■80대 한인 여성 성폭행범 7년만에 단죄..범죄자 DB덕 톡톡
■"트럼프와 바이든의 우크라 전화통화는 완전히 다른 것"
■美전문가들, 北발사 미사일 '북극성-3형' 가능성에 무게
■"北, SLBM 추가 발사 가능성..기술진전 부정못해" 日전문가들
■"러, 개발 단계 최첨단 방공미사일 'S-500' 시리아서 성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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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 우기 홍수로 1천700명 가까이 사망"
■'日보이콧' 여행업계에 150억 지원, 피해 파악 없었다
■SK, 불화수소 국산화 성공…"반도체 라인에 투입 시작"
■한국당 퇴장하자 민주당 '나경원 딸 특혜' 의혹 제기
■'반쪽국감' 박양우 "도쿄올림픽 방사능·평양응원단 집중"
■'스님들 합성사진' 피소 공지영, 조계종 찾아 사과
■"현충사 이순신 장군 영정 친일화가 작품..교체해야"
■인간이 만든 CO₂ 지구 화산 전체가 내뿜는 양의 100배
■1만4000년을 살다 140년만에 사라졌다
■베를린 마라톤 완주와 함께 돌아온 안철수
■日 불매운동 3개월..한일 뱃길 직격, 승객 감소폭 갈수록 커져
■서울 아파트 값 올들어 최대폭 상승..송파구 0.14% 올라 '최고'
■[프로야구순위] 두산.SK.키움.LG.NC.KTKIA.삼성.한화.롯데
■西 현지 언론도 이강인 옹호.."팬 무시 아니라 부끄러워 한 것"
■"손흥민만 뮌헨의 골칫거리였어"..英 매체의 극찬
■8년 만에 뮌헨전 첫 골..손흥민, 독일에서 못다 이룬 일
■토트넘 알더베이럴트 "뮌헨 슈팅은 대부분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판 다이크 뚫은' 황희찬, 리버풀전 평점 8.2점 호평.. 팀 내 2번째
■'투표 종료' 사이영상, 11월 14일 발표..류현진? 디그롬?
■다저스 DS상대 워싱턴 낙점.. 류현진은 워싱턴 상대 어땠나
■다저스, DS 1~3차전 선발 통보..로버츠 "발표 NO" 꽁꽁 숨기기
■펀드 등에 계열사 편입 제한 '상시화'..신탁재산은 일몰 연장
■강남 아파트 시장 "일단 지켜보자" 관망..재건축은 분양 서둘러
■홍남기 "분양가상한제, 유용한 면도 있지만 부작용도 없지 않아"
■금융위, '꼼수대출'에 칼 뺐다…주담대 LTV 규제 대폭 강화
■롯데리츠·한화시스템 등판…4분기 공모시장 회복 기대감 ↑
■기관 매도 늘면서 코스피 시장 하락세
■[코스피]40.51(1.95%)내린 2031.91
■[코스탁]7.59P(1.20%)내린 624.51
■[환율]3.50원(0.29%)오른1205.00원
❒10월3일 목요일 오늘의 날씨❒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3일 태풍 '미탁'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와 서해안은 낮부터, 그 밖의 지역은 저녁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영동지역은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강원 영동·울릉도·독도는 100∼300㎜, 강원 영서와 충청도·전라도는 50∼150㎜, 서울·경기·제주도는 30∼80㎜다.
일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최대 5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300㎜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예보된 지리산 부근과 동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도서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25∼160㎞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동·서·남해상에서 모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저지대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항공 교통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6.0m,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1.0∼6.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2.0∼7.0m, 서해 1.0∼7.0m, 남해 2.0∼8.0m로 일겠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림] (21∼26) <90, 3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림] (21∼26) <90, 3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림] (20∼27) <90, 3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6) <9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4) <90, 9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2∼26) <90, 6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림] (22∼26) <90, 3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림] (21∼27) <90, 3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림] (21∼27) <90, 3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림] (21∼26) <80, 3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8) <90, 7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림] (22∼28) <90, 3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림] (22∼28) <90, 3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림] (21∼29) <90, 3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림] (23∼26) <70, 30>
"꽃아그배나무",
꽃말은 "산뜻한 미소" 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키작은 나무이다.
양지와 거름기 있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꽃사과와 비슷하지만 다른 종류이다.
영명은 Hall's crab apple
아그배나무의 유래를 살펴보면 흔히 먹는 배나무의 모체가 되는 돌배나무와 비슷하며 열매가 작아 아기배라 불리다가 아그배로 바뀌었다 하는데 사실 아그배나무는 배가 아니라 사과나무류에 속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시절 설익은 열매를 아이들이 따 먹고 배가 아파 “아이구 배야” 하고 배를 움켜 잡고 뒹굴었던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이 아그배나무는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환경회의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나무라는 결론을 짓고 각 나라마다 '생명의 나무'를 지정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그배나무가 지정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