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21일 토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9. 21. 09:07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9월21일 토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9월21일 토요일 간추린아침뉴스❒


■대선 득표율보다 떨어진 문대통령 지지율...靑 "의기소침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대선 득표율 41% 밑으로 떨어지는 등 국정수행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청와대는 20일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北 김명길 “‘트럼프의 실용적 ‘새 방식’ 환영”
김 전 대사는 20일 담화를 통해 “‘리비아식 핵포기’ 방식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조미(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장했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읽어봤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현명한 정치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북미실무협상 목전서 文대통령과 비핵화해법 조율..
이달 말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등 한동안 교착 상태를 이어가던 북미 대화의 시계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가며 한반도 정세가 또 하나의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서다.


■ASF농장 출하 도축장 출입차량 다녀간 경북축산연·농장 '음성'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ASF 판정을 받은 연천 농장이 발생 이전 3주 사이 돼지를 출하한 경기의 도축장을 드나든 차량이 축산기술연구소에 들른 것으로 확인하고 정밀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동해 불법 조업중 러 단속팀 공격 北선원 중 1명 부상후 사망"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산하 국경수비대 연해주 지부 관계자는 "국경수비대원들에 저항했던 북한 선원 6명이 다양한 수준의 상처를 입었으며 그중 1명이 이후 숨졌다"고 말했다.


■이재용, 2개월여만에 두번째 일본行…럭비 월드컵 참관..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일본 재계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날 도쿄에서 열리는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과 개막전을 참관한다고 밝혔다.재판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최악의 불확실성 상황 속에 '삼성 총수'로서 존재감을 확인하는 '광폭행보'의 연장선으로도 풀이된다.


■유승준 측 "병역기피 아니었다…국가권력 행사 한계가 핵심"
유씨 측 법률대리인은 20일 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씨의 파기환송심 첫 기일에서 "상고심 취지에 맞게 사증 거부 처분의 위법성을 명확히 판단해달라"고 밝혔다.


■화성 용의자, 10차 사건 직후 결혼…2년반 뒤 처제살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A(56) 씨가 화성사건 발생 장소 일대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뒤 이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성사건 이후 A 씨의 행적과 처제를 살해하기까지 3년에 가까운 공백기가 생긴 데 의문이 일고 있다.


■"상자값 1천800원인데 사과 10㎏ 경매가 3천원, 말이 돼?"
"상자값이 1천800원인데 10㎏짜리 한 상자가 공판장에서 3천원대에 거래돼요. 소비자들은 열배인 3만원 안팎의 비싼 가격에 사드시고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조국 "검찰 개혁 현장 목소리 듣고자 한다"…검사와 첫 대화..
조국 법무부 장관이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검찰 제도 개혁 등에 관한 일선 검사와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의정부지검은 조 장관이 축소를 검토 중인 특수부가 없는 데다 지난해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근무하고 있다.


■'투자자 성접대 의혹' 양현석 혐의점 못 찾아…불기소의견 송치..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를 오늘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너도나도 삭발.."한국당 공천 받으려면 해야 한다더라"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이만희, 김석기 등 5명의 초선 의원들이 동참한 19일,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삭발 투쟁을 두고 “공천 경쟁 말고 민생 경쟁하라”고 했다.


■세력 키우는 태풍 '타파'…일요일 밤 부산 앞바다 통과...
일요일인 22일 오전 9시께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220㎞ 해상을 지나 제주도 동쪽 바다를 통과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께 부산 남남동쪽 약 50㎞ 해상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9월 21일)❒

1. 우리 경제가 지난 2017년 9월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타고 있다는 정부의 공식 판정이 나왔음. 이달까지 24개월째 경기 하강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임. 이런 상태가 5개월 더 지속되면 역대 최장 경기 하강 기록을 갈아치우게 됨.

2. 해외 증시에 상장돼 있는 유명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한국 증시에서 매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일 "급증하는 해외 주식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특정 ETF에 대한 '재간접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3. 화성연쇄살인사건 증거물에서 혈액형 O형이 검출됐음. 이는 경찰이 사건 초기 범인의 혈액형을 B형으로 추정하고 진행한 이전의 수사 방향을 뒤집는 결과여서 여죄 입증에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임.

4. '제2코엑스'로 불리는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 마이스(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닻을 올렸음. 잠실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연말 적격성조사 관문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개발을 위한 첫 단추인 환경영향평가 작업을 본격 개시한 것임.

5. 이틀간잠잠해소강국면을기대케했던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아졌음.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두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음.

6. 미국이 제시한 시한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수순을 밟고 있음. 자칫 미·중 무역분쟁의 불똥이 한국으로 튈 수 있는 데다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피해보다 유지에 따른 후폭풍이 훨씬 크다는 판단 때문임.

7. 미국이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어업국으로 지정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한 환경 협의를 요청했음. 어장폐쇄된 남극 수역에서 조업을 한 어선에 대해 제대로 된 제재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게 이유임.

8.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됨. 조국 법무부장관의 참석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10월 28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사흘 간 진행하기로 했음.


"주목", 

꽃말은 "명예" 이다.

주목은 소나무 다음으로 정원용으로 많이 쓴다. 
늘 푸른 모습으로 우리 옆에 있논 자생식물이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 말처렁 장수한다.

영명은 Japanese yew

장수에 비결이 있듯 고목도 비결이 있다는데 특히 주목나무는 햇빛이 닿지 않는 가지를 위해 다른 가지를 비틀어 자라도록 해 모든 가지의 배치가 잎으로 하여금 빛을 받을 수 있는 최적조건을 마련해 낸다고 한다

빛이 고루 가도록 변형함에도 끝내 도태 되는 가지가 있으면 과감하게 말려버리고서 긴 세월 온갖 환경을 치열하게 견디어 마침내 거목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