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20일 월요일 간추린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8. 20. 08:48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8월20일 월요일 간추린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히 하는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비건 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오늘 한국을 방문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일본이 한국에 대한 3대 규제 품목 가운데 하나로,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감광제인 포토 레지스트의 수출을 두 번째로 허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시한을 앞두고 분위기를 탐색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일 무역 갈등이 더 악화하면 일본 가계 난방비 부담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겨울철 난로나 온풍기 연료인 등유 수입분 가운데 대부분이 한국산이어서, 한국이 수출을 금지하면 수입선을 바꾸기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한일 외교장관이 3주 만인 내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시한과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우대국 배제 시행일을 코앞에 두고 열리는 건데, 양국이 입장 차만 재확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다소 우세합니다.

■오늘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내년 도쿄 올림픽 참가국 단장 회의에서 한일 대표가 마주 앉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일본 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에 독도가 그려진 데에 강력히 항의하고, 후쿠시마산 식자재 방사능 오염 우려를 공론화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전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등지에서 들여온 가공식품 일부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치 이하이고 모두 되돌려보냈다고는 하지만, 수입을 금지하는 수산물과 달리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규제가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성적 미달로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유급당하고도 꾸준히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학금을 준 교수는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정진하라는 뜻에서 준 면학 장학금일 뿐이라며 특혜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외교부가 어제 주한 일본 공사를 불러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오염수를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전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려 한다는 국제환경단체의 주장에 따른 것인데, 일본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미국산 전투기 F-35A 4대가 이르면 오는 22일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공군은 지난 3월과 7월, 미국으로부터 F-35A 4대를 들여온 데 이어 연말까지 모두 10여 대, 2021년까지 40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유예 조치를 90일 더 연장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이번 결정이 소비자들이 다른 회사로 옮겨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간 여유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인들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가 소셜 미디어에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 때문에 중국인들로부터 댓글 공격을 받게 된 데 대해서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강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가 애초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수하러 갔지만, 당직 근무자가 다른 경찰서에 가라고 응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인데, 경찰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국내 주요 정부기관과 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생체인증 기술 기업이, 지문과 얼굴 같은 생체정보를 포함한 수천만 건의 개인정보를 아무런 암호화 조치도 하지 않고 인터넷에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최근 베트남 관광을 갔다가 '노니'를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구매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가 1만 원가량의 노니 가루 500그램을 20만 원대에 판매하는 등, 건강에 좋다고 홍보하면서 정가의 20배가 넘는 가격에 바가지를 씌운다고 합니다.

■DLS라는 금융 상품이 요즘 아주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DLS는 금리나 환율 같은 특정 지표가 웬만한 조건만 만족시키면 약속한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높은 이자를 보장한다는 말에 개인 투자자 3600명이 무려 7300억 원을 투자했는데, 이자는커녕 원금까지 몽땅 잃게 생겼습니다. 

■1인 미디어가 활성화 되면서, 취미로 드론 사용해서 영상 제작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가격대가 비슷한 제품의 성능을 비교해봤더니 한 번 충전에 5분 밖에 날지 못하는 제품도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드론은 25분을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촬영된 영상의 품질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와인 품평회가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전 세계 와인 전문가와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24개 나라에서 온 130여 명의 소믈리에와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고 있고 세계 각국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우울증 발생 위험,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 빵, 라면, 쌀밥, 국수 같은 탄수화물과 육류 등의 섭취가 많은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65% 높아진다고 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8월 20일)

1. 반도체 등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급감하면서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이 1년새 37% 급감함. 
수출 대기업들의 경우 글로벌 무역전쟁과 인건비 부담이 집중돼 올 2분기 들어 중소기업 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함.

2.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영학회가 경영학자 2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미·중 무역전쟁보다 한일관계 악화가 한국 기업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답함. 
한·일관계 악화에 어느 국가의 책임이 크냐는 질문엔 46.5%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외교적으로 해결 못한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답함.

3. 홍콩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과 맞닿아 있는 광둥성 선전을 글로벌 혁신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함. 
또한 최근 상하이 자유무역구 면적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홍콩의 글로벌 허브 지위를 본토 도시인 선전과 상하이로 이양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됨.

4.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74억5500만원을 투자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실제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질적 오너가 조 후보자의 오촌조카라는 의혹이 제기됨.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함.

5. 팀 쿡 애플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애플은 관세를 내는데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있다'며 역차별을 시정해 달라고 주장함. 
애플의 아이폰 등은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하려면 관세를 내야함. 
트럼프는 팀 쿡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고 말해 향후 조치가 주목됨.

6. 금감원에 따르면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개인 투자자 3600여명의 투자금 7300억원이 묶여있는 것으로 확인됨. 
이들 상품 만기까지 현재 금리수준이 유지되면 투자자들은 원금의 절반이 넘는 손실을 입게 될 전망임.

7.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관 경제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통보 등을 앞두고 일본에 압박 수위를 높임.

8. 내년부터 고가의 비주거용 일반부동산, 일명 '꼬마빌딩'에 대한 상속·증여세가 오를 전망임. 
국세청이 상속·증여세를 부과하기 위한 재산평가를 할 때 기준시가가 아닌 감정평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기 때문임.

■8월20일 화요일 간추린아침뉴스■


■점점 커지는 '조국 의혹'…검증대 달구는 '쟁점과 해명'
조 후보자는 "국민 정서상 괴리가 있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이지만, 해명이 충분치 않은 대목들이 있는 데다 추가 의혹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조 후보자가 어떤 식으로 청문 정국을 돌파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찰, '원정도박·성매매알선 의혹' 양현석 조만간 소환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는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재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F-35A 4대 주중 추가로 한국 도착…전력화 '가속'
한국 공군의 전략무기로 운용될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 4대가 이번 주 추가로 한국에 인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사립초 1년 수업료 평균 652만원…대학 등록금 맞먹어..
19일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서울 39개 사립초 2018학년도 연간 수업료를 보면 평균 651만7천693원으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6곳 연간 등록금 평균(670만6천200원)의 97.2% 수준이었다.


■앤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26일 입학…2인1실 기숙사 생활..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한 매덕스는 송도캠퍼스에서 1년간 수업을 듣는다. 세부 전공 선택 전 전공 탐색을 위한 수업을 주로 듣는다. 내년 9월부터는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日, 7월 한국수출 6.9%↓…9개월째 감소세..
일본 재무성이 19일 발표한 7월 무역통계(통관기준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일본의 무역수지는 2천496억엔(약 2조8천82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해외금리 파생상품' 1인당 2억원씩 물려…원금 절반넘게 날릴듯..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개인투자자 약 3천600명의 투자금 7천300억원이 물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은 최근 급격한 수익률 악화로 논란이 된 DLF와 DLS(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원통형 미끄럼틀 갇힌 10살 어린이 중태..업주 등 입건..
물놀이 시설에서 놀던 10살짜리 어린이가 원통형 미끄럼틀 중간에 갇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화순군 춘양면 한 물놀이장에서 원통형 미끄럼틀을 타던 박모(10)양 등 어린이 3명이 중간에 갇혔다.


■전문가들, 美 경기침체 올해 가능성↓ 2021년 가능성↑
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이 2년 내 미국 경기침체를 예상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덕분에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은 줄어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육·해·공 12개 군기관, 가습기살균제 12년간 800개 구매"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군의 가습기살균제 구매 문서와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육·해·공군 및 국방부 산하 부대·기관 12곳에서 애경산업의 '가습기메이트' 등 3종의 가습기살균제 약 800개 이상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8월20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서울 낮기온 33도…
 막바지 여름 더위…내일 전국 비..
■文대통령 "대화 방해되는 일 줄여야…남북미, 기회 꼭 살려야"
■靑, 野 '9월 인사청문' 주장에 "8월 30일까지 마쳐야"
■점점 커지는 '조국 의혹'…검증대 달구는 '쟁점과 해명'
■'‘위장이혼’ 의혹 돌파하자, 조국 형제 '도덕적 해이' 재점화

■'조국 해명에 김도읍 “조카가 사모펀드 오너, 증거 차고 넘쳐” 재반박
■北막말에도…文대통령 '역지사지' 강조하며 北美대화동력 살리기
■日, 포토레지스트 2번째 수출 허가…"삼성전자 신청 물량"
■홍콩 '평화시위' 이어간다…
31일도 대규모 도심 행진
■'한강시신 사건' 장기화할 뻔…
경찰 "종로서에 자수하라" 내보내

■미국·유럽 급격한 금리하락에 파생상품 원금 전액손실 위기
■9일새 수돗물 불안 민원 977건… 포항시 내시경까지 동원
■대구 이월드 '다리 절단' 알바생 접합 무산에 "너무 안타깝다"
■서울 사립초 1년 수업료 평균 652만원…대학 등록금 맞먹어
■갤노트10 대란 이어질까… 이통사 공시지원금 예고대로 유지

■신도 된 지 1년만에 '양심적 병역거부'…여호와의 증인 무죄
■국방부 "가습기살균제 피해 확인안돼…全부대 실태조사"
■美, '블랙리스트' 화웨이에 美제품 구입 추가로 90일 허용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43% 줄어…9년 만의 최대 감소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증권범죄 대응 강화 필요"

■日, 7월 한국수출 6.9%↓…9개월째 감소세
■경찰, '원정도박·성매매알선 의혹' 양현석 조만간 소환
■"아파트 구매 금융비용 2년반만에 최저…서울 연 909만원 이자"
■"일본군 위안부 없었다" 주장한 부산대 교수에 사과 요구 빗발
■세월호 단체 "참사 당시 단원고·여행사 위기대처 조사해달라"

■"김용균 사망 컨베이어 문제 알고도 방치…원·하청 책임회피"
■"관세청, 작년 과태료·과징금 부과액 절반도 못 거둬"
■'쪽방의 참변'…극빈 노인 3명 앗아간 여인숙 새벽 화마
■"목숨 걸고 넘어왔는데…" 복지위, 탈북모자 사망에 정부 질타
■F-35A 4대 주중 추가로 한국 도착…전력화 '가속'

■ '손혜원부친 독립유공자 재심사 허위답변' 보훈처 국장 혐의부인
■"눈물로 한평생"…구순의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의 한탄
■현대중 노조, 21일 3시간 파업…현대차 노조도 파업 '고심'
■"불경기 탓에"…직장인 추석 예상경비 작년보다 22% 줄어
■'1천억 적자'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선 화물서비스 일부 중단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접수 급증, 3년간 5천140건"
■코오롱생명 "인보사 품목허가 효력정지 기각 불복…즉시항고"
■야스쿠니신사 칸막이천 훼손 중국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과기정통부 세종청사 현판식…'세종시대' 공식 개막
■20대 중국동포 집에서 필로폰 800g 발견…경찰 구속수사

■'성폭력 복마전' 대학 익명 커뮤니티…음란물·성희롱 난무
■법원 "해외 사업장에서 다친 근로자도 산재 인정"
■ 불법 포획된 코끼리 동물원 수출 금지될 듯
■환율 뛰자 기업들 달러 매도…7월 외화예금 석달 만에 감소
■日방위성, 자위대 최하위 계급 초임 20% 인상 추진

■'장수 국가' 싱가포르, 은퇴 연령 62→65세로 상향
■울산 동구 앞바다서 70대 숨진 채 발견
■폐장 동해안 해수욕장서 표류사고 속출…11명 구조
■구혜선-안재현 소속사 "문보미 대표 관련 허위사실 법적대응"
■절단돼 사라진 엄지손가락…경찰 도움으로 찾아 봉합수술

■"한명만 상처받길 원치 않아"…인니 남성, 두 여성과 동시 결혼
■곽상도 "조국 딸, 두차례 유급에도 의전원 장학금 받아"
■앤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26일 입학…2인1실 기숙사 생활
■인천공항고속도로서 흑염소 무리 출몰 소동…6마리는 로드킬
■"꼭 사야 합니까"…유니클로서 업무방해 60대 입건

■하반기 취업 '적신호'…대기업 채용 4.1% 감축, 중기는 '반토막'
■'손학규 선언' 내일 발표…'제3의 길' 총선전략 제시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 "조국 모욕죄로 내일 고소"
■일본 무역수지 두달만에 적자 전환…한국수출 전년比 6.9% 감소
■日 국회 인근 아베 정권 규탄 집회 "韓 적대시 부추기지 말라"

■靑 "지소미아 연장 또는 파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수출규제 전 치밀한 전수조사..일 우익 '반도체 부활' 속내
■일본·미국, 수출규제 틈타 '공격적 투자'.."기술패권 전쟁"
■"NO아베 집회, 억지스럽다" 일 외무 부대신 또 막말 논란
■블룸버그 "한국의 등유 수출 금지시 日 난방비 급등 가능성"

■日, 포토레지스트 2차 허가..한일 외교 회담 앞두고 유화 제스처?
■"졸업 즉시 삼성전자 行"..반도체 '장인' 떡잎부터
■라면 먹으면 기분 좋나요? 탄수화물·육류가 우울증 위험 높여
■일본 가공식품에서 방사능 검출.."수입 규제해야"
■日, 포토레지스트 2번째 수출 허가…"삼성전자 신청 물량"

■한일 외교장관, 21일 베이징서 회담…갈등해법 모색 주목
■"김용균, 작업 수칙 다 지켰다"…원·하청 구조가 사고 원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 있나"…日공사 불러 공식답변 요청
■'한강시신 사건' 장기화할 뻔…경찰 "종로서에 자수하라" 내보내
■국방부 "가습기살균제 피해 확인안돼…全부대 실태조사"

■다중시설의 배신…노래방·PC방·모텔서 잇단 잔혹범죄
■北김수길, 中인민영웅기념비 헌화…北고위인사로는 16년만
■美 상무장관 “화웨이 거래제한 유예조치 90일 연장”
■中 "트럼프, 이전엔 '홍콩은 중국이 해결할 일'이라 발언"
■'손혜원부친 독립유공자 재심사 허위답변' 보훈처 국장 혐의부인

■훈련 끝나도 남북관계 '깜깜'…北, 식량지원 여전 묵묵부답
■"아파트 구매 금융비용 2년반만에 최저…서울 연 909만원 이자"
■‘한강 몸통시신’ 자수하려 했지만...“종로서로 가라” 대응 논란
■누구도 몰랐던 여인숙..안전망은 그 앞에서 멈췄다
■다짜고짜 주먹 날린 보복 운전자..지명수배 끝에 검거

■안마기 베고 잠들었다가..옷 빨려 들어가 질식사 '참변'
■'제주 카니발' 청원 14만..폭행 가중처벌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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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꽃말은 "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 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이다.

인도가 원산지인 연꽃은 잎 모양도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연못이나 저수지, 강가에 주로 핀다. 뿌리(연근)는 식용으로 인기가 좋다. 

영명은 East indian lotus

송나라 때의 학자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이란 글에서 “국화는 꽃 중의 숨은 선비요, 모란은 꽃 중의 부귀함인데, 연꽃이야말로 꽃 중의 군자로다”라고 한 칭찬 그대로 우리는 연꽃을 통해 군자의 풍모를 접할 수 있다.

연꽃을 통한 군자란 어떤 사람일까? 

연꽃은 대나무처럼 속이 비어 통하고 겉은 곧은 식물 이다. 그것은 곧 재물이나 명예를 탐하지 아니하고 험한 세상을 이겨나갈 의지가 있되, 자신의 마음가짐이 맑고 깨끗하며 입에서 나오는 말 속에 향기가 있어, 그 향기가 멀리까지 잘 퍼져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하겠다. 

연꽃은 오동나무의 기름을 두려워해서 연잎을 따고 중심에 오동나무기름을 몇방울 떨어뜨리면 온 못의연이 모두 죽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