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19일 금요일 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7. 19. 07:55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7월19일 금요일 아침 뉴스와 이슈,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을 단 하루 남겨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이 추경안 처리를 부탁했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했고, 결국 처리가 불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다시 하향 조정하고, 3년 만에 금리를 연 1.50%로 낮췄습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수출과 투자 부진에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요구한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 시한이 지나면서 일본 측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그만 자제하라"는 일본 언론들의 경고도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민족에게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망언을 일삼고 천만부당한 경제보복까지 감행하는 파렴치한 일본의 행위가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종차별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이 미 하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됐습니다.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표도 대거 포함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도엔, 청신호가 켜진 셈이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국내 협력사에 일본산 소재·부품 재고 확보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일본이 반도체에 이어 스마트폰·가전 분야로 수출 통제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비상 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발동한 것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0년 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최순실 씨가 동부 구치소 목욕탕 탈의실에서 넘어져서 이마가 5cm가량 찢어져 30바늘을 꿰맸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과 재판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검찰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손혜원 의원의 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피 처장이 손 의원으로부터 부정청탁을 받았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회사 재무를 총괄해온 김 모 전무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분식회계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 임원이 분식회계 혐의를 인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유명 의료기기 업체의 영업사원이 대형 병원 교수 20여명에게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자사 의료기기를 납품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부적절한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급상승했을 때, 이른바 '송중기 마스크팩'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딱 1년 동안만 제조됐는데, 지금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계속 팔리고 있어 특허청이 조사해 보니, 지금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기능성 추출물 성분이 없는 모두 짝퉁이었습니다.

■어제 일본 교토의 한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10여 명은 중태에 빠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44명의 사망자를 낸 2001년 도쿄 신주쿠 화재 이후 18년만에 대형 참사에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 불길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본산 제품과 이것들을 대체할 다른 제품을 안내해 주는 공유 사이트까지 등장했는데요. 생활, 음식, 가전 등 분야별로 일본산 제품이 정리되어 있고,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경찰관이 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의 개인정보로 "마음에 든다"며 연락을 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게시글이 확산하자 고창경찰서는 해당 경찰관을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 조사 뒤 징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신체적 한계를 넘고 싶다는 욕망과 갈수록 진화하는 유통방식 탓에 과거 일부 보디빌더 선수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유통됐던 스테로이드 판매가 최근엔 일반인들에까지 확산했다고 합니다.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라이온 킹'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 동안 30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이런 기록은 '알라딘'과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대표 영화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입니다.

■태풍 '다나스'는 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 남부 내륙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고,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7월19일 금요일 간추린아침뉴스

■문대통령 "여야 대표들과 日 수출규제 대책 논의, 다행스럽다"
문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엄중한데 시급한 것은 추경을 최대한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며 "추경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협력해주고 소재 부품 문제에 대한 대책 예산도 국회에서 충분히 통과시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아베의 두 얼굴...美농산물 수입 확대 vs 韓농산물 수입 규제
일본이 한국에 대해 반도체 소재 등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면서 양국의 갈등이 최악을 치닫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공조와 글로벌 밸류체인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한국과 미국, 일본의 협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
18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0%로 내렸다. 7월 말 미국 FOMC를 지켜본 뒤 8월에 인하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으나, 경기둔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최종구 '사의'..."새 정책파트너 필요 판단"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여당 후보로 유력한 상황에서 곧 물러날 것이란 예상은 있었다. 하지만 최 위원장은 일단 기자들의 이날 관련질의에 “국회의원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재확인했다.

■日 대체품 찾았다.."국산 불화수소 시험생산 눈앞"
국내 반도체, 전자 기업들이 하나 둘 대체 소재를 찾아서 '탈 일본화'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처음으로 LG 디스플레이가 일본산 불화수소 대신 국내 기업 제품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시험 생산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능후 "내년 건강보험 국고보조금 1조 인상 목표"
"내년에는 올해보다 절대액과 비율이 늘어나도록 예산 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국고보조금 비율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를 목표로 추진 중인데 13.6%와 14% 중간 어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동 개악 저지' 민주노총 7천명 국회 앞 총파업 대회
민주노총은 18일 오후 2시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국회에서 시도되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및 최저임금 제도 개악 논의를 막기 위해 전력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SBS, '정법' 대왕조개 관계자 중징계…PD는 연출 배제
SBS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예능본부장,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내렸다고 밝혔다.

■日 애니메이션업체 스튜디오 방화로 최소 16명 사망
18일 오전 10시 35분께 교토시 후시미(伏見)구 모모야마(桃山)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다.건물 안에는 회사 직원 등 7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세이드 고객2만명 떠났는데 뒤늦게 증산 동의한 현대차 노조
2만 명이 넘는 국내 고객이 기다리다 지쳐 구매를 포기하고, 노조 이기주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2공장 공동생산에 합의했다.

■‘이자생활자’ ‘은행 월세자’ 봐가며…은행 금리인하 만지작
18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만기에 관계없이 모두 새 기준금리인 1.5% 밑으로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다. 특히 3년과 5년 만기 국고채는 1.3%대로 내려왔다.


■태풍 ‘다나스’ 한반도 관통…경로 변하면서 강도 변화 관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의 경로가 기상청의 17일 오후 예보와 달리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8일 밤 태풍 강도 변화에 관심이 모인다


❒2019년 7월1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장마전선에 태풍 '다나스' 접근..토요일까지 비 많이 온다
■[오늘의프로야구전적] 롯데.키움.NC.LG.KT,승리
■"이강인 폭탄 발언…발렌시아 떠나고 싶다"
■일본, 9월 파라과이와 평가전 확정..월드컵 예선 준비
■토트넘, '손흥민 메인' 2019/20 시즌 새 유니폼 공개
■'11승 예감' 류현진, 20일 리그 최약체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COL 블랙 감독 "오승환은 훌륭한 팀의 일원이었다"
■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靑회동 시작…日 경제보복 대책 논의
■문대통령 "여야 대표들과 日 수출규제 대책 논의, 다행스럽다"

■황교안 대표, 靑 회동 모두발언... "민관정 협의위원회 설치해야"
■민주, 장고 끝 정개특위 낙점..'여야4당 공조' 최우선
■삼성, 국내 협력사에 '일본산 소재·부품 재고 확보' 주문
■이재용·정의선·신동빈, 줄줄이 일본行…기업·금융인 만나 설득
■아베의 두 얼굴...美농산물 수입 확대 vs 韓농산물 수입 규제
■최태원 SK 회장 "中企 불화수소 구매? 품질의 문제"
■日, 상반기 10조원 적자.. 반도체관련 韓수출 뚝↓
■제3국 중재위 무산..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명분쌓기 나설듯
■어부지리? 한일 반도체 갈등에 마냥 웃지 못하는 중국
■美 하원, 트럼프 탄핵안 부결... 민주당, '성급한 헛발질' 분열 양상
■美, 사우디에 병력 500명 추가 파병...‘이란 겁주기용’
■美볼턴 내주 한일 연쇄방문할듯… 갈등해소 역할하나

■"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체포는 가짜뉴스…평양서 초밥 만들어"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은성수 등 후임 거론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민경욱 송언석 이은재도 경찰출석 불응
■정두언 추모 행렬.."고난했던 삶, 천국에서 희망 노래 불러달라"
■'탄력근로제 확대' 국회 처리 또 무산...추경도 '줄줄이 보류'
■전두환 측 "연희동 자택은 이순자 것…공매 부당" 법정서 주장
■SBS, '정법' 대왕조개 관계자 중징계…PD는 연출 배제
■"군 부대 떠나지 마라" 강원 접경지 아우성
■청해부대 홋줄사고 '무리한 운용 탓'…"함장 등 5명 징계"
■힘 받는 일본 브랜드 '대체소비'..불매 제품 종류도 늘어

■박능후 "내년 건강보험 국고보조금 1조 인상 목표"
■이수훈 전 주일대사 "무역분쟁이 아니라 한일간 경제 전쟁"
■거세지는 '리브라' 반대 여론..미 의회에 이어 G7서도 반대
■한국해경, 불타는 여객선서 중국승객 전원 구조..中, 감사서한
■'잠원동 참사' 막을 수 있었다···서초구청, 3개월 전 안전점검 '불이행'
■또 다시 발묶인 첨생법…업계·시민단체 온도차 여전
■1대1 고집하던 황교안, '친일' 역풍 우려 급선회
■'인천 중학생 추락사' 주범 학생 2심서 "유족과 합의..선처를"

■日 애니메이션회사 방화 추정 화재..16명 사망
■일본산 자동차 시장도 '흔들'..견적 문의 확 줄었다
■"한국인 잘 안 보인다"..일본 여행업계 우려 확산
■日 대형 방화참사로 충격..아베 총리 "너무 처참해 말 잃어"
■"매국노 소리까지 들어요.. 우린 한국 회사인데"
■"신라면, 김치 안 먹어" 일본서도 '한국 불매운동' 꿈틀대나
■"한국, 불화수소 중국에 대량 주문"..일본 언론 '화들짝' 보도
■현대차 노사, 팰리세이드 ‘증산’ 전격 합의..8월부터 고객 인도 빨라진다
■문화재청장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압수수색도 검토"
■음란행위 혐의 프로농구 전자랜드 정병국, 현역 은퇴
■'유도 신유용 성폭행' 전 코치에 징역 6년 선고

■검찰,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에 징역 2년6개월 구형
■구하라, '폭행·몰카 혐의' 前남친 재판서 비공개로 증언
■내년 3월부터 누리과정 '유아·놀이중심'으로 바뀐다
■박능후 복지 "대형병원, 경증환자 보면 손해 보거나 수익 없게"
■홍남기 "R&D 분야,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허용 검토중"
■민주노총 총파업 1만2천여명 참여…전체 조합원 1% 수준
■'노동 개악 저지' 민주노총 7천명 국회 앞 총파업 대회
■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서 숨진 채 발견…브레이브 측 "확인할 방법 없다"
■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이마 30바늘 꿰매
■서천 친부·노부부 살해 30대 사형 구형…"유영철만큼 잔혹"
■국제유가, 美 휘발유 재고 증가에 2주래 최저
■'IMF 지원사격' 받은 트럼프, 노골적인 '외환시장 개입' 나서나
■터널 끝 아직 멀어, 하반기 중국경제 강추위 온다

■검찰 '허위·과장 광고' 유튜버 밴쯔 징역 6개월 구형
■금리인하, 부동산시장 영향은…전문가 "정부규제로 영향 제한적"
■유엔 北차석대사 최근 두번 평양-뉴욕 왕래…북미회담 준비 관측
■'상한제 예고' 약발 통했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
■'항암 단백질' p38, 암세포 억제 메커니즘 밝혀졌다
■몇 년 살고 나오면 남는 장사? 증권범죄 칼 뽑은 검찰
■삼성·LG디스플레이, 2Q 실적 희비 교차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
■은행 금리도 줄줄이 내릴 듯…이르면 금주 수신금리 인하
■중국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상하이지수 1.04% ↓ 290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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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꽃


"밀짚꽃", 

꽃말은 "항상 기억하라" 이다.

데이지처럼 생겼으며 노랑색이지만 핑크색과 붉은색 테두리에 노랑색이 들어 있는 개량종도 있다. 
아로마 향기가 있어 허브로도 이용된다. 

영명은 Strawflower

바스락거릴 정도로 말라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밀짚꽃..꽃잎은 초를 칠한 파라핀 종이처럼 반짝반짝 거린다. 밀짚꽃은 영명인 straw flower를 그대로 번역한 이름이다.

학명 헬리크리섬(Helichrysum)은 꽃이 하늘에 떠있는 황금빛 태양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helios'와 황금을 상징하는 'chrysos'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