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1일 화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6. 11. 08:27세상 이야기/News & Issue

❒ 6월 11일 화요일 아침 뉴스브리핑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어젯밤 11시 37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22년생인 이 여사는 그간 노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 왔는데요. 빈소는 오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됩니다.

■헝가리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인양하기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인양을 위한 크레인 선이 침몰 지점으로 이동했고, 선박 결속작업도 완료됐습니다. 인양 시간은 우리 시각으로 낮 1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경기 부진'이 석 달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47일째 표류 중인 추경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버거킹 매장에서 직원이 바닥을 닦던 걸레로 테이블을 닦는 장면을 일반인이 휴대카메라로 찍어 제보해 논란입니다. 본사는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직원 재교육을 약속했지만,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 씨의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공익목적으로 쓰겠다며 후원금을 모집했지만 이게 거짓이었다는 주장인데, 윤씨는 자신은 진실만을 말했다며, 후원금은 기부할 곳을 찾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집을 방문해 도시가스 사용량과 안전을 체크하는 점검원들, 대부분 여성인데요. 문제는, 점검을 나서면 남성 집주인들에게 당하는 성희롱과 추행이 심각하다는 겁니다. 청와대 게시판엔 점검원들도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라며, 2인 1조 근무 등 대책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영국의 유명 가전업체 다이슨은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을 50%나 점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업체가 조그만 고장에도 부품 교체가 아닌 통째로 교체하는 걸 권하는 등 배짱 AS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성매매 광고 사이트 '밤의 전쟁'을 집중 단속하는 경찰이 서울에 있는 성매매 업소 5곳을 적발하고 17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회원 수 70만명에 달하는 '밤의 전쟁'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서 한꺼번에 단속하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만 14살 미만 미성년자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에 나오는 미성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악용될 위험이 있다고 보이면 추천도 제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남부의 한 소도시에서 주민 2만 6000명 가운데 761명이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어린이가 623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오염된 주사기를 다시 쓴 의사를 체포했지만 감염자 수가 너무 많아서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3만 명 분량의 대마초를 항공기 수화물로 밀반입하려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제주공항을 이용한 대마초 밀수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검찰은 남아공 남성이 접촉하려 한 국내 판매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예산 3억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도시 브랜드 로고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디자인 모양은 변경된 건 없는데, 동그라미 5개 중 3번째 동그라미의 색깔을 검은색에서 빨간색, 4번째 동그라미의 색깔을 분홍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합니다.

■서강대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학생 성적통지표를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봄학기 성적은 8월 초에, 가을학기 성적은 2월 초에 성적 정보 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지형도를 외국인이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노량진 수상시장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고 이곳에서 일하는 아프리카인 직원들이 20명이 넘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인 발길이 뜸해진 전통시장의 매출을 올려주는 것도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매년 의무적으로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이 일부 강사의 수준 낮은 강의와 본래 취지와 무관한 내용 등 지적이 많습니다. 여성분은 꽃뱀 되지 않게 조심하라는 등 막말하는 강사, 교육 핑계로 보험이나 건강식품 홍보 등의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수년간 요구르트를 배달하던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실직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보안을 이유로 갑자기 청사 내 출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들은 배달하고 신규 주문을 받아 성과금이 추가되는 식으로 월급을 받아 왔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쇼핑 앱 '쓱닷컴'의 디자인이 네이버 앱과 비슷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화면 하단 가운데 동그란 버튼이 나오고, 이 버튼을 누르면 반원 모양의 메뉴가 뜨는데, 이런 디자인이 네이버 앱과 비슷하다는 겁니다.

■최근 편의점 도시락에 너무 많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가 나왔죠. 덜 짠 도시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업계가 최근 저염 도시락 출시 계획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버베나

"버베나",

꽃말은 "단결" 이다.
버베나는 고향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열대 또는 온대성 식물이다. 키는 30cm이하인 것이 대부분이며, 잎은 진한 녹색을 띠지만 꽃은 진한 분홍부터 빨강, 청색, 유백색 등으로 다양하다.

영명은 Verbena

버베나

"버베나(Garden Verbena)"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마편초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학명인Verbena는 "제단을 장식하는 풀"이라는 뜻이라 한다.
예로부터 종교나 마법에 관계있는 꽃으로 로마시대에는 주피터의 제단을 깨끗이 하는데 이용되었고 페르시아에서는 태양을 숭배하는 의식에서 무당이 손에 드는 꽃이었다고 합니다

❒6월1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화요일 곳에 따라 비…"낮 기온 소폭 올라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향년 97세
■문대통령 "이희호 여사, 우리시대 민주주의자..영면하시길"
■DJ와 '동지'로 함께 한 47년…마지막까지 재야 '정신적 지주'
■北, 이희호 여사 별세에 조문단 파견 가능성…DJ 서거 때도 보내

■추경 47일째 기약없는 표류…與野 '정치 실종' 속 파행책임 공방
■고유정 범행에 약물 썼나…피해자 혈흔서 수면제 성분 검출
■靑, 김원봉 서훈 논란에 "현행 규정상 불가능…논란 여지없어"
■中, 무역전쟁 속 삼성 등과 면담…중국 "정상 활동" 주장
■대북인권단체, 北 '처형지도' 작성…탈북민 증언으로 장소 식별

■서울대 연구팀, 태양보다 만배 무거운 중간질량 블랙홀 첫 발견
■구직급여 지급액 또 역대 최대…고용보험 확대·고용 한파 영향
■전두환 재판 증인 "병원 헌혈 줄 선 시민에게도 헬기 사격"
■ KDI 석달째 '경기부진' 진단…"소비둔화, 수출·투자부진"
■'12일 연속근무' 서울의료원 미화원 사망…市 "개인사정 교대"

■100만 시위대 모인 홍콩, 억눌러온 '반중국 민심' 폭발
■'횡령·배임' 조현준 징역 4년 구형…趙 "경제기여 기회달라"
■트럼프 "연준이 금리 안내려 불리…경제에 파괴적" 또 때리기
■헌재, '최저임금 인상' 위헌 여부 공개변론으로 결론 낸다
■국공립유치원 민간위탁 없던 일로…"학부모·예비교사 우려감안"

■14세 미만, 부모없이 혼자서 '유튜브 라이브' 못한다
■전면파업 르노삼성차 10일에도 노조원 62% 출근
■필리핀 'U턴' 폐기물 처리완료…"제주산 쓰레기 확인 불가"
■포스코건설, 신축아파트 대리석 특수코팅…라돈 은폐 논란
■'외할머니 살해 손녀' 정신질환 범행 가닥…"과거에도 이상행동"

■전광훈 "내일 대통령 하야 요구 회견"…교단 안팎 반발 거셀듯
■깊어가는 조계종 노사갈등…대화없이 설전만
■조장 5천만원·반장 8천만원…돈으로 사는 항운노조 감투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 전용 20∼40㎡ 최다"
■카드결제 종이영수증 사라질까…'원하는 고객만 발급' 급물살

■방심위, 방송중단 사고 연이어 낸 공영쇼핑에 '경고'
■ "알고도 당한다"…지난해 전국 보이스피싱 피해액 4천억원
■치료 핑계로 10대 여성환자 추행한 한의사 실형
■세계식량가격지수 5개월 연속 상승…돼지고기 가격 올라
■'임원 감금·집단폭행' 유성기업 노조원 5명 징역형

■내년부터 어디서든 초고속인터넷 이용할 수 있다
■성매매 단속하랬더니…성접대 받고 단속정보 흘린 경찰
■"갑질 대리운전업체 불매운동 돌입"…시민사회 대책위 결성
■'전자발찌' 강간 살인범 "사형해달라" 국민청원 20만 넘어
■바닷모래 공급 중단으로 부산항 민자부두 건설 지연

■경찰, 여수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수사 착수
■국민 76% "정부가 세금 더 거둬 복지확대, 정당하다"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의무화
■방한 외국인 여행객 평균 77만원 썼다…쇼핑·미식 즐겨
■"미터기 켜달라"는 한국인승객 폭행 태국 택시기사 구속 수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또 거액 사기당해"…경찰, 매니저 수사
■식당서 남성 2명 다투다 끓는 음식 얼굴에 끼얹어
■윤지오 후원자 439명, 1천만원대 후원금 반환 소송
■한·핀란드 정상회담, 부산·헬싱키간 직항노선 신설 합의
■'노키아 위기 극복 방법은' 문 대통령, 핀란드 오타니에미 혁신단지 방문

■'헝가리 유람선' 인양 크레인 이동시작, 결속 준비
■“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11일 인양...선체 균형 유지하며 인양이 관건”
■헝가리 당국 "침몰 유람선 와이어로 결속 작업 완료"
■'가해 선박 방치' 등 수사 미흡 논란에 헝가리 경찰 적극 해명
■문대통령 "조만간 남북·북미 대화 재개될 것 믿는다"

■中 역내 위안화, 11월 이후 최저...인민銀 “환율 레드라인 없다”
■러 “OPEC+ 감산 연장 안 하면 유가 30$까지 떨어질 수 있어”
■트럼프 “중국, 美와 무역 합의할 것…합의해야 하기 때문”
■트럼프 방일·'한국 때리기'에도 日 아베내각 지지율 '제자리'
■트럼프 “멕시코 의회서 합의안 통과 안 되면 관세 부과”

■미·중 무역분쟁에 낀 삼성·SK..."반도체 회복 '빨간불'"
■英 보수당 차기 당대표 경선 막 올랐다...강경파 존슨 선두
■‘마초맨’ ‘젊은 피’ ‘여걸’...英 총리 도전장 누가 내밀었나
■美, 특수정찰기 ‘코브라볼’ 日 추가배치…北 미사일 상시대비태세
■'볼펜 대명사' 모나미, 하도급위반 '덜미'...엉터리계약서 제공

■서울의료원 60대 미화원 사망...사망 원인 놓고 논란
■제주 고유정 前 남편 혈흔서 수면제 성분 '졸피뎀' 검출
■[아프리카돼지열병 Q&A] 발생된지 100년 됐는데 왜 백신이 없나요?
■조현민, 1년 2개월만 한진칼 전무로 경영 일선 복귀
■광주·구미 다음은 밀양...30개 뿌리기업 집결 산업단지 만든다

■카자흐스탄 대선 압승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中 "반도체 더 공급" 요청에도 고심하는 삼성과 SK
■박근혜 때 국정교과서, '김원봉' 12번 언급하며 공적 평가
■"휴대전화 전자파, 뇌종양에 영향"..첫 산재 인정
■윤지오 믿었는데.."후원금 돌려달라" 집단 소송

■GBC·복합환승센터 연말 착공..부동산시장 반등 기대감
■조선3사, '수주 가뭄' 허덕…삼성중공업 38% 최대
■60대 한국인 여성, 크루즈 여행 중 실종.."바다로 추락"
■한국인 82% 일본인 83% "한일관계 나빠".. 작년보다 13, 20%p↑
■스웨덴서 30대 남성 '폭탄 폭발' 위협하다 경찰 총 맞고 붙잡혀

■"비행기 타기 전에 커피 컵을돌려주세요"
 런던 개트윅 공항의 친환경 실험
■美 관광객 잇단 의혹사..도미니카 공화국 미스터리 증폭
■내년 총선서, 집권여당 심판론 39% vs 보수야당 심판론 51.8%
■14세 미만, 부모없이 혼자서 '유튜브 라이브' 못한다
■"딸 죽인 살인마 사형시켜 달라" 父 청원 글 20만 동의 넘어(선배 약혼녀)

■한전, ‘9조원’ 베트남 가스발전사업 참여 검토
■'40도 이상' 폭염 뒤덮은 인도…LG전자 에어컨 '폭풍성장'
■JB금융, 전 경영진 6만여주 자사주 매입
■집값 하락에 '갭투자 주택' 경매 속출…4년래 최대
■서울대 연구팀, 태양보다 만배 무거운 중간질량 블랙홀 첫 발견

■[프로야구 순위] SK·두산·LG·NC·키움.삼성.한화.KT.KIA.롯데
■[U-20 현장] '4강 기적' 한국, 이강인 이어 또 'FIFA 메인 점령'
■축구 대표팀 선배들의 덕담, '우승까지 하고 돌아오라'
■벤투호 '새 얼굴' K리그 4인방..이란전 기회 받을까
■최홍만, 1년 7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서 49초 만에

■포르투갈, 네덜란드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
■10승 노리는 류현진의 세컨 미션, "소로카를 따돌려라"
■시카고 언론도 인정, "류현진이 올스타전 NL 선발"
■금융위 "토스·키움 면담, 인터넷은행 불승인 사유 설명"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 2100선 '턱밑'

■外人 지난달 韓 증시 3조원 팔아…유럽지역 매도 최대
■토종 3위 포털 '줌인터넷' 코스닥 입성…"모바일 산업 성장 수혜"
■미래에셋자산운용, 에스엠 지분 4.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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